변진재·지주현 골프 프로 홍보대사 위촉, 올해 총 23회 종목별 수상
강서구체육회(회장 이명재)의 ‘2023 성과 공유회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달 27일 더뉴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한정애·진성준·강선우·김홍걸 국회의원,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 김성태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장, 강석주·최진혁·김춘곤 서울시의원, 박학용 강서구의회 부의장 및 구의원들을 비롯해 체육회 소속 김진태·성준경·전건오·이근호 고문 및 임원, 김화만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과 지봉국 부회장, 각 종목단체별 회장 및 회원,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학교 운동부 등이 참석했다.
이명재 체육회장은 “강서구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님들, 부족한 저를 도와 지난 1년간 수고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체육회의 중심인 각 종목 회장님들도 한 해 동안 단체를 이끌어 오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성과 공유회 자료집을 보니 강서구체육회에서 종목마다 정말 알찬 성과들을 거두고 계신 것 같다. 많은 분이 다양한 곳에서 강서구의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강서구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강서구청도 늘 함께하겠다”는 말로 축사를 갈음했다.
이어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내년에는 강서 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서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구청장 표창은 최병천 체육회 부회장과 윤태권 바둑협회장, 구의장 표창은 김동훈 체육회 이사, 우상현 농구협회장, 강서구체육회장 표창은 장문익 컬링협회장과 김은화 체조협회 사무장, 유창화 볼링협회 사무장이 수상했다.
이어 강서구 체육 발전에 힘써 온 체육인에게 ‘2023년 자랑스러운 체육인’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체육인 표창은 서울신인선수권복싱대회 및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복싱협회 조세성 선수에게 돌아갔다.
강서구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한국 골프 변진재·지주현 프로는 강서구체육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편, 강서구체육회는 올 한 해 구청장기(배) 23회, 협회장기(배) 16회, 서울시 대회(시장기) 60회, 전국대회 21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 및 참가했으며, 2023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 우승(40대) 등 총 23회 종목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를 통한 공개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자격증 과정 교육 등 다양한 간담회 및 토론회에 참석해 체육회 역량을 강화하고,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부민병원, 서울호서교육재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안산시체육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