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국회의원’·‘준비된 일꾼’만이 ‘역동적 양천’ 이끌 수 있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4.10 총선에서 양천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 의원으로 2021년 1월부터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왔으며, 국민의힘 2연속 최고위원, 2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양천갑 공천 신청과 선관위 예비등록 사실을 알리며, “제가 양천갑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6년이다. 첫 집을 산 곳도, 본적지도 양천갑”이라며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만 3년간 양천갑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고, 성과도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대로 상부에는 3m 높이 돔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대신 평면 공원으로 변경·확정했고, 여당 1호 법안 발의를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 목2동 신속통합기획, 목4동 공공도심주택복합사업 확정 등 잇따른 성과로 ‘양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또 학교별 간담회를 열어 급식실 신설, 대대적인 스쿨존 개선 등도 이뤄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저는 아직 배고프다. 양천갑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명품주거 도시, 사통팔달 교통, 안심든든 교육. ‘검증된 국회의원’, ‘준비된 일꾼’만이 ‘역동적 양천’을 이끌 수 있다. 부패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조수진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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