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가 변경된 노점도 지속 철거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불법노점 6개소 및 가로판매대(보도상영업시설물)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에 걸쳐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비대상은 제기역 일대에 위치한 불법노점 6개소, 청량리역 및 회기역 일대에 위치한 보도상영업시설물 2개소다.
구는 이번 정비활동을 포함해 불법노점 82개소, 도로점용허가가 취소된 거리가게 및 보도상영업시설물 41개소, 총 123개소를 철거했으며,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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