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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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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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찾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훈련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찾아가는 민방위교육훈련에서 이필형 구청장이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실습하는 모습.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찾아가는 민방위교육훈련에서 이필형 구청장이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실습하는 모습.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회장 김수환)6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함께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에서 안전취약계층대상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방공 대피(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장애인 맞춤형화재안전교육을 진행, 복지관 이용자와 근무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우선 진행된 화재안전교육에서는 119신고방법, 안전키트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상황 가정 대피훈련을 했고 뒤이어 민방공 경보사이렌별 대피요령과 대피소 찾기, 비상용품함 사용법, 방독면 착용실습이 이어졌다. 또한 재난상황발생 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지진, 공습 상황에 따른 대피방법도 교육했다.

더불어 교육은 발달장애인 20, 기관종사자 20명이 참석 대피 훈련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동참한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대응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실습까지 참여했다.

아울러 훈련 후에는 구청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알림판, 장애유형별 화재대피요´ä 알림판, 비상용품함을 동문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고,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는 화재안전키트를 10세트를 기증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는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 다 일할 수 있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으로 2019년부터 더 높은 장애인 인식개선, 더 좋은 장애인 일자리, 더 넓은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211월에는 재난화재에 취약한 장애인들 위해 재난전문가와 장애인전문가를 구성, 장애인맞춤형 화재안전교육을 준비했고 2023년에는 장애유형별 복지시설에서 5회 화재안전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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