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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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행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3.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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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스카우트 대원 8명이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집까지 동행
- 월요일은 밤 10시~12시, 화~금요일은 밤 10시~다음날 1시까지 운영
- 안심이 어플, 유선이나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

광진구가 늦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 이달부터 ‘안전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해 밤 늦은 시간에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의 집 앞까지 같이 바래다 준다.

2013부터 시작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심야시간에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선발했다. 주택가와 1인가구가 모여있는 어린이대공원역, 아차산역, 중곡역의 3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신청하거나 구청 상황실로 유선 또는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12시, 화요일~금요일은 밤10시~다음날 1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안전한 귀가 지원 외에도 취약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 어두운 골목길, 유흥업소와 학교 주변을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귀가 지원 4547건, 취약지역 순찰 7032회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활동으로 구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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