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복지관 “배움의 끝은 없다”…‘흑석 청춘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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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복지관 “배움의 끝은 없다”…‘흑석 청춘대학’ 운영
  • 동작신문
  • 승인 2024.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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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흑석 청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 거주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흑석 청춘대학 프로그램은 2월 1일 개강일로부터 60일 만에 약 200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질 높은 수업 제공을 위해 소규모 정원(최대 15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댄스, 어학/교양, 정보화, 음악, 미술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강화 운동방법을 배우는 ‘건강율동체조’ △나의 지난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글쓰기_인생회고록 쓰기’ △흥겨운 노래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노래교실’ △붓의 끝으로 예술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흑석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시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에는 △어버이날 행사, 명절행사, 송년 발표제 참여 △인문학·건강 상식 등의 어르신 교양 역량 향상을 위한 열린강좌 우선 참여권 제공 등이 있다.
한 프로그램 이용자는 “복지관 개관을 기다리며 기대감이 컸는데, 이렇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어서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소규모 정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만족감이 매우 높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흑석복지관의 개관을 기다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복지·건강 프로그램을 누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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