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넣은 푸짐한 한상~” 광진구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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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넣은 푸짐한 한상~” 광진구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4.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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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위한 밑반찬 250인분 만들어...홀몸 어르신, 저소득층에 전달
-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 김 구청장 “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광진구 만들 것”

지난 24~25일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음식을 조리하는 손길로 분주했다. 약 30명의 회원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25일은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함께 일손을 보탰다. 열무김치와 장조림, 어묵볶음을 한데 포장하며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땀 흘려 정성을 다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구청장은 “매 순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 덕분에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것 같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다음 달 18일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단체사진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 1번째)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봉사에 참여해 음식을 함께 포장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었다.
앞서 24일 밑반찬 재료를 손질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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