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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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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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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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 펼친 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까지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고 진정한 지방분권 선도해 나갈 것”
11월 1일(수)부터 12월 20일(수)까지 50일간 일정으로 운영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예산안 심의 예정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는 2017년 11월 1일(수)부터 12월 20일(수)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정례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한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9대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하는 자리”라며 “9대 서울시의회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본질서이자 우리 세대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를 통해 이 땅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대한민국이 향후 100년간 누려야 할 평화와 번영은 분권과 자치의 틀 속에서만 지속가능하다”면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행복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서울시 직원들의 행복이 담보될 때 비로소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직 내부를 돌아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대 서울시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오직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어진 모든 과제를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이 진행한다.

이어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5일 본회의에서 2018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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