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평창 동계올림픽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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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평창 동계올림픽 적극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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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전 11시 22분부터 성화 區 통과

동대문구는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행사 지원계획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리며,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구는 대회 일정에 맞춰 홍보, 성화봉송, 관람지원 등 4개 분야 7개 추진사항을 마련해 대회를 지원한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향하는 경강선 KTX 출발역인 청량리역 광장에 홍보탑을 설치하고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거리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홍보 중이다. 구청사 내에는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체인 SNS, 스마트레터 및 IPTV, DID(전자게시대) 등을 통해 동계올림픽 일정, 홍보영상, 성화봉송 등 다양한 내용을 게재한다.

연말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 및 교육에서도 홍보동영상 시청, 홍보교육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린다.

아울러 내년에 실시되는 동대문구 성화봉송을 맞이해 성화봉송로 환경정비와 미관개선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내 성화봉송 일정은 1월 14일 오전 11시 22분부터 12시 11분까지며 신설동역→경동시장 사거리→동대문구청 옆→고산자교 구간이다.

관람 지원을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에 평창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독려하고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관람티켓을 배분하여 관람기회를 제공, 많은 구민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배지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직원 파견근무 등 자치구 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해 행사를 지원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대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모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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