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책임지는 강동구 LED 보안등
상태바
주민 안전 책임지는 강동구 LED 보안등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1.1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 주택가 골목 나트륨 보안등 LED로 교체 진행 중

총 1,086개 보안등 교체…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

암사동에 설치된 LED 보안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택가 골목의 오래된 나트륨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나트륨 보안등은 빛이 사방으로 퍼지고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기 어려워 에너지 낭비는 물론 방범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컷오프(Cut-off)형 LED등은 나트륨등에 비해 전력소모는 절반 수준이나 골목길 평균조도는 15럭스로 크게 향상된다. 또한 도로를 집중적으로 밝혀 수면방해, 눈부심 등 주민 불편사항도 크게 해소될 수 있다.

올해 교체 대상 보안등은 총 1,086개다. 구는 암사동 및 성내2동 나트륨등 538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 외 성내2동‧천호2동 일대 주택가의 548개의 보안등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로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교체 작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밤거리가 밝아져 각종 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관내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구는 2015년 346개, 2016년 1024개, 2017년 272개의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