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상태바
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1.1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강동구보건소 신규설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중앙보훈병원 노후 기기 교체

시각장애인 배려 기능 탑재, 야간․휴일에도 저렴하게 민원서류발급

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는 민원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5일 주민 왕래가 잦고 민원 수요가 많은 강동구 보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제 보건소 이용자들도 보건업무를 보면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한 민원서류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아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중앙보훈병원의 발급기도 새 기기로 교체했다.

특히 이번에 신규 및 교체 설치한 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저시력자를 위한 문자 확대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어 이용자가 더욱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18개소 운영하게 되었다. ▲구청 2곳과 보건소, 세무서 ▲주민센터 5곳(강일동, 천호3동, 암사1동, 길동, 고덕1동) ▲대형병원 3곳(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지하철역사 6곳(암사역, 천호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고덕역, 둔촌동역) 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차량, 지적ㆍ건축, 복지, 농ㆍ수산, 병무, 지방세, 교육, 건강보험 등 민원서류 84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청과 대형병원은 새벽 5시부터 익일 새벽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역사는 역사 운영시간 내, 강동세무서와 보건소는 업무시간 내(평일 09:00~18:00)에 가능하다.

연간 이용건수는 2015년 61,289건, 2016년 67,022건, 2017년 77,32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며 “향후에도 민원수요를 분석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동구 보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