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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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 요청하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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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민선6기 마지막 '2018 동정보고회' 개최
23일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동정보고회 모습.

동대문구가 23일부터 시작한 2018 동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동정보고회는 새해를 맞아 14개 동을 직접 방문해 신년 구정 운영계획을 알리고 현장 속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소통의 자리다.

행사는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장 및 관내기업체, 대학생, 파출소, 소방서,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주민들이 함께한다. 특히 식전행사로 해당 동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해 주민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올해 동정보고회에는 2018 구정 운영방향 및 동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각종 개발 사업을 비롯해 동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과 건설적인 제안들을 받고 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오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구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타 기관 협의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매해 연초 열리는 동정보고회는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현장에서 여과 없이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궁금증, 생활 불편, 제안 사항 등은 민선6기 구정운영을 마무리함에 있어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정보고회는 ▲22일 용신동(주민센터) ▲23일 답십리1동(주민센터) ▲24일 15:30 장안1동(주민센터) ▲25일 10:00 제기동(주민센터) ▲26일 15:00 청량리동(중앙교회) ▲2월 1일 10:00 전농2동(주민센터), 15:00 전농1동(주민센터) ▲2일 15:30 답십리2동(주민센터) ▲5일 15:00 장안2동(경남호텔) ▲6일 10:00 이문2동(순복음경동교회) ▲7일 10:00 이문1동(주민센터) ▲8일 15:00 회기동(룻교회) ▲9일 10:00 휘경1동(주민센터), 15:00 휘경2동(주민센터) 등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14개 동마다 ▲모범구민표창 ▲새해 구정 역점사업 보고 ▲동 현안 보고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순서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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