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협회 제10대 최영섭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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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협회 제10대 최영섭 회장 취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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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상생, 한방산업 중심, 행복 약령시' 만들 터

서울약령시협회는 26일 중구 황학동 소재 웨딩베네치아컨벤션에서 '제24회 서울약령시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구의회 주정 의장, 국민의당 백금산 당협위원장, 전철수·맹진영 시의원, 이순영·이영남·이의안·임현숙 구의원, 평통 노용신 회장, 약령시 역대 회장들,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 한약 관련 단체장 등 내빈과 서울약령시협회 회원 등 수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6시 제1부 정기총회로 시작해 ▲성원보고 ▲개회선언 ▲회장인사 ▲사업 및 경과보고 ▲감사보고 ▲의안심의 등을 했다.

더불어 오후 7시부터 제2부에는 국민의례, 협회훈 및 협회강령 낭독, 내빈소개가 이어진 후 서울약령시 발전과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에 공을 세운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주정 의장, 전철수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명예관장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관장에는 윤영진·박의진·방한수 등에게 유덕열 구청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서울약령시 발전에 공을 세운 공로자 표창으로 ▲서울시장상 송덕영·이분희·정미진 ▲구청장상 소선섭·양현창·이영자·한백진 ▲안규백 국회의원상 원인식·김지연 ▲민병두 국회의원상 차현정 ▲구의회 의장상 안태환·신정운 ▲약령시협회장상 정기하(동대문경찰서 정보과)·박은숙(한국한약유통협회) 등을 선정해 수상했다. 또한 임기택 회장 재임시 수고한 직원인 강경태·김재선·홍미화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서울약령시협회는 제기동 주민센터(동장 고규성)에 정기총회 축하 화환을 대신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에는 약령시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임하는 임기택 회장은 "임기 3년간 많이 배우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특히 협회에 많은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가실 최영섭 회장님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도 하시고 제가 회장 재임시 수석부회장으로 약령시협회 일도 많이 하셔서 제10대 회장으로 최적임자라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신임 최영섭 회장은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임기택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우리 약령시 회원의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똑똑함이 아니라 따뜻함이다.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는 행복한 시장을 만들자. 함께하는 상생 약령시, 대한민국 한방산업 중심지, 행복한 서울약령시 건설을 위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축사에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3년간 협회를 잘 이끌어 주신 임기택 회장님께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3년간 이끌어 나가실 최영섭 회장님께 약령시를 잘 이끌어 나가주시길 당부한다"며 "작년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후 약령시가 활성화 되지 못한 것 같다. 관광코스로 보기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된다. 2단계 계획이 필요하다.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상의해서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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