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안전과 생명·재산 지키는 파수꾼 되겠습니다"
상태바
"구민의 안전과 생명·재산 지키는 파수꾼 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소방서 제11대 권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제11대 권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소방서(서장 이영우)는 25일 오후 2시 장안동 소재 경남호텔 웨딩홀 11층 연회장에서 제11대 동대문소방서 권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동대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권혁숙 대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자유한국당 김충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백금산 당협위원장, 구의회 주정 의장, 신현수·구병석·이순영·신복자·권재혁·임현숙 구의원, 상공회 김완진 회장, 문화원 김영섭 원장, 인근 지역 소방서장과 의용소방대장 등 내빈들과 이영우 서장, 강달현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소개 ▲임명장 전수 ▲인사말 ▲취임사 ▲꽃다발 증정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영우 서장은 임명장을 전수한 이후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장이 2년 동안 공석이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분이 취임하기 위해 공석이었던 것 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 소방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신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혁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족한 힘이지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만들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전문지식을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겠다. 또한 현재 각 지대에서 하고 있는 봉사에도 참석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데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도 있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소방관들을 협조하며 돕는 의용소방대가 있어 더욱 안심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정 의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으로 눈부시게 활동하신 권혁숙 회장이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셔서 든든한 마음이 든다. 소방서에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1대 권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前 ▲전농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現 ▲동대문문화원 이사 ▲통합방위원회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연합회 사무국장 ▲꿈드래 장애인일자리센터 운영위원장 등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