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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CJ ENM 제공 국내 판타지 액션 장르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대중들의 관심 속에 개봉했다. CJ ENM 배급을 통해 9월 27일에 스크린에 등장한 이 영화는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하여 큰 기대를 모으며 그 막을 올렸다.영화 스틸컷1. CJ ENM 제공 주인공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의 장손으로, 마을 사람들에게는 퇴마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귀신 자체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통찰력과 놀라운 해결 능력으로 많은 의뢰들을 해결하며 그 이름을 떨치게 된다. 강동원이 이 주인공, '천박사'로 캐스팅되며 그 특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영화의 전개는 ‘유경’이라는 특별한 의뢰인의 등장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귀신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그녀를 연기한 이솜은 천박사 앞에 거액의 수임료와 함께 제안을 던지게 되며 이야기는 예측 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동휘는 천박사의 파트너 '인배' 역을 맡아 출연, 그들의 독특한 케미를 선보였다.영화 스틸컷2. CJ ENM 제공 귀신을 믿지 않는 천박사와 그의 파트너 인배가 이 사건을 해결하며 마주하게 되는 '설경'의 비밀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러닝타임 98분 동안 국내 영화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이 작품은 판타지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로 많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일 전망이다.눈 앞에 펼쳐지는 실제와 초자연 사이의 경계, 그리고 천박사의 진짜 모험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몰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5 14:29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플로어컬링 시범을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일 일원동 밀알학교(일원로 90)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첫째줄 왼쪽에서 3번째) 이번 축제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의 총 19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6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구는 참가기관에 신체 활동 교재를 배부하고,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고 모니터링했다.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무빙바스켓 경기 선수들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농구) ▲스포츠스태킹릴레이(점보컵 쌓기) ▲스포츠릴레이 ▲스트라이크 ▲악력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종목 등 총 7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스포츠스태킹릴레이 경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한자리에 모여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는 특별한 날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5 14:09

서울자치신문 칼럼니스트, 장애인신문 논설위원, 서울시 강남자원회수시설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이병호 “삼성이 개를 길러 장애인들의 복지를 개선하거나 국민들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이러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국민 전체의 의식이 한 수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3년 6월 삼성이 ‘신경영’을 선언하고 9월 ‘안내견학교’를 설립하며 발언한 내용이다. 지난 2023년 9월 19일 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의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시각장애인 파트너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등도 함께 했다.행사에 참석한 윌리엄 손튼 세계안내견협회(IGDF) 회장은 이건희회장이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2년 세계안내견협회로 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소개하며 삼성의 30년에 걸친 노력을 평가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안내견은 한 나라의 장애인 복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체"라며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무상지원 사업은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던 30년 전 국내 사회복지 현실을 뒤바꾸는 위대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중 모범"이라고 평가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먼 훗날'을 내다보고 안내견 사업을 시작한 故 이건희 회장의 혜안과 신념 그리고 그 이후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변화 등 성과를 되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다. 이건희 회장은 “안내견 사업의 목표는 직접 사용자인 시각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끌어올려 독립된 삶의 의지와 자유를 가져다주는 것”이라며 “아직은 현실도 모르는 이상주의자라거나 바보라는 비난과 왜곡된 시선으로 볼 수 있지만 잔잔한 연못에 작은 돌멩이 하나를 던지는 심정으로, 안내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내견 분양 사업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모범적인 모델이 되는 것이며 인식과 관습을 바꾸고 개척하는 문화적 업그레이드가 바로 사회복지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안내견학교 30주년 행사 사진고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안내견학교 설립에 대해 “삼성이 처음으로 안내견을 사육한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면서 사람도 못 먹고 사는 힘든 판에 개가 다 뭐냐는 비난이 있었다며 “안내견 사업은 우리 사회의 복지 마인드를 한 수준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는 점이 분명하다”면서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라면서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같은 일원으로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이건희 선대회장의 개에 대한 관심은 '88 서울올림픽' 무렵이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보신탕' 문제로 연일 시끄러웠다. 올림픽 이후에도 유럽 언론들은 한국을 '개를 잡아먹는 야만국'으로 소개하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갔다. 영국 동물보호협회는 대규모 항의시위를 계획하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은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한국 상품 불매운동으로 연결되면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회장은 고민 끝에 세계 동물보호협회 회원들을 서울로 초청해 진돗개 등을 집에서 기르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애완견 연구센터 등에 데리고 가 한국 '애견 문화'의 수준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영국 동물보호협회 등 세계 동물 단체에서의 시위는 취소됐고, 그 이후로는 더 이상 항의나 비난은 없었다.지난 30년 동안 삼성과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자, 정부와 국회,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사람과 기관들이 안내견 사업에 동참해 바람직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온 셈이다. 안내견 자원봉사는 생후 약 2개월 된 강아지를 일반 가정에서 1년간 기르며 사회화 훈련까지 하는 퍼피워킹을 비롯해 안내견은 생후 훈련기간 약 2년과 활동기간 7~8년, 은퇴 뒤 노후 돌봄 등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안내견학교 견사 관리를 돕는 자원봉사 ▲은퇴 안내견의 노후를 돌보는 은퇴견 입양 봉사 ▲번식견을 기르며 우수한 안내견의 지속 탄생에 기여하는 번식견 입양 봉사 등이 있다. 현재까지 퍼피워킹과 은퇴‧번식견 봉사 가정은 누적 2000여가구이며, 견사 자원봉사자 역시 누계로 300여명에 이른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에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를 방문해 “당선되면 봉사를 마친 안내견을 분양받아 보살피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고 당선후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2월 24(토)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견명: 새롬이)을 분양받았다.국회에서는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에 탑승하거나 공공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처벌받도록 법률도 개정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시각장애인과 동반 입출국하는 안내견에 대해 광견병 항체 검사의 예외 규정을 적용해 검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했다. 경기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서울특별시(동작구, 양천구, 성동구), 대구광역시(달성군), 인천광역시, 부천시 등도 장애인 보조견의 훈련‧보급과 보조견의 각종 시설 출입 편의를 지원하는 규정을 신설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동참했다.기업이 안내견학교를 운영한 사례가 없어 세계안내견협회(IGDF)에서도 1999년 협회 정관을 고쳐야 했다.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기업 운영 유일 안내견 학교다. 윌리엄 손턴 세계안내견협회 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의 혜안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은 안내견 문화를 고취시키고, 세계적인 안내견 운동을 기업이 주도한다는 개념을 가능하게 했다 면서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은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난 30년간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훈련시켜 왔다”며 마음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5 13:58

2023 연극 캐스트 (맨 위 왼쪽부터)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가운데 왼쪽부터)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 안소니 (맨 아래 왼쪽부터)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 사진제공=나인스토리 대학로의 연극계에서 다시 한번의 뜨거운 바람이 일고 있다. 2년 전의 성황 속에 막을 내렸던 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이 다시 팬들의 앞에 서게 된다. 오는 11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의 재개막을 앞두고 있다.이 연극은 돌연 사라진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한 병원장 그린버그의 노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린버그는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게 되고, 그와의 대화 속에서 복잡한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게 된다.이 중심에 서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할로는 고영빈, 이석준, 정상윤, 박정복이 캐스팅되었다. '그린버그'의 미묘한 감정 표현에 있어 이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이번 '엘리펀트 송'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그 외에도, ‘마이클’역으로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등이 캐스팅되어 이번 시즌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연극 '엘리펀트 송'은 그 동안의 히스토리와 김지호 연출자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쟁쟁한 배우들의 합류로 이번 개막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렇게 2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엘리펀트 송'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대해본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5 13:36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포커스 런던 2023’ 포스터. 사진제공 : 코쿤디아트(K0COON D’ART) 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 KOCOON D’art)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FOCUS LONDON)‘에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개최된 ’포커스 뉴욕 2023‘에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것에 이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의 로망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김 작가의 나비작품을 초대 전시한다. 코쿤디아트 이 카타리나 대표는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코쿤디아트는 스위스와 서울에서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 설립됐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이 대표는 김 작가의 ’나비작품‘전을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홍년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350호 2점과 300호 1점 등 대형작품을 포함하여 김 작가가 그린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포함하여 20여 점이 선정되어 전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사치갤러리 2층 전시장 부스 No.6.1과 6.2를 포함하여 갤러리 3층 메인 행사장에도 김홍년 작가의 대형작품이 전시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커스 런던’은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시리즈를 비롯하여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와 화면을 가득 채우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 김홍년 작가는 1996년부터 25년 가까이 꽃과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나비작가다. 그는 나비형상에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Lovefly in UK 2023’은 영국을 상징하는 장미와 수선화, 엉겅퀴과 토끼풀의 꽃 무리를 그려 꽃의 생명력을 통해 번영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 나비 모양은 예로부터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한 나비의 날개는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꽃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며 “감상자를 공격하는 듯이 그려진 어두운 작품은 21세기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들을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누구나 최고도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좋다”고 했다.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도 소장 전시 중이다. 2020년 삼성의 갤럭시20 폴더블폰 ‘플립Z’ 초기 출시 행사의 “Beauty in the Butterfly”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22년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의 콜라보 “Romantic Lovefly”프로젝트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의 한국 최초 주얼리 콜라보로 나비 액세서리를 재탄생시켰다.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UCLA, 미국 클레어몬트(CGU)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작가이다. 미국의 Installation갤러리와 BFC갤러리, 한국의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한강 세빛섬 솔빛전시관 등 국내외에서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전(과천), 1995년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 작가 50인전, 2017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꽁빠레죵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등에 초대되는 등 130여 회 그룹전에 참가했다. 화랑미술제와 키아프 서울(Kiaf Seoul)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초대위원장을 맡는 등 평면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영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3 21:40

강남-디지털-DNA페스티벌-홍보물_포스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일 10시~17시 일원동 에코파크(일원동 4-12)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올해 최초 관내 학생들을 위한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반기 초등·중학교 29곳을 직접 찾아 5721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축제는 이러한 선제적 미래인재 양성의 연장선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미래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연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4차 산업 진로직업 설계까지 해볼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코딩 경진대회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 부스로 운영한다.  전문가 특강에는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인기 유튜버들을 초빙했다. 11시 1부 강연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자 유튜브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궤도박사’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을 주제로 강연한다. 15시 2부 강연에서는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창립자이자 유튜브 ‘도티TV’를 운영하는 ‘도티’가 디지털미디어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딩 경진대회는 올해 강남구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성과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8~9월 예선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15개팀의 작품을 전시하고, 최종 8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생들은 ‘21세기형 강남 에디슨을 찾아라’를 주제로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환경, 교통, 학교, 생활 속에서 스마트시티 강남을 만드는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전시작을 볼 수 있고, 14시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론비행 축구, VR스키 어트랙션, AR글래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진로체험 부스는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뉴스포츠 등 신사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접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시대 신인류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3 21:24

강남구청 전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찾아 우수기업으로 인정하는 ‘2023년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12년 동안 이어진 명성 있는 기업 인증제도다. 구에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낸 기업을 심사하고,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기업 역시 대외적으로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 홍보 효과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누적 161개사를 선정, 2051명의 고용증가 효과를 냈다. 2021년과 2022년에 선정돼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35개사 중 8개사가 중소기업 인터십 우선 선발을, 2개사는 육성자금 지원에 선정되는 혜택을 누렸다.  선정 기준은 고용증대(55점), 고용환경(25점), 경영안정성(20점) 3개 분야로, 고용증대를 가장 우선순위로 본다.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 1년간(2022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 고용증가율 5% 이상으로, 구체적으로 규모가 50인 이상~300인 미만이면 5명 이상, 5인 이상~50인 미만이면 3명 이상 고용한 기업에 해당한다. 지역인재와 취업 취약계층 채용실적 등 가점(10점) 항목을 부여하고, 점수를 종합 평가해 총 2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인증을 유지하고,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구는 선정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한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인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고용을 창출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인정하고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더욱 응원하고자 인증제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3 21:21

2023 서울북스타트 엄마북돋움 동화책과 함께하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강남구립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2023 서울북스타트 엄마북돋움 ‘동화책과 함께 유리드믹스 음악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4일(수)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 연계 음악수업이다. <동화책과 함께 유리드믹스 음악 책놀이> 프로그램은 2023 서울북스타트 엄마북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양육자가 책놀이 전문가로부터 ‘북스타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추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24~36개월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음악과 책을 접목한 통합예술교육을 지원한다.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부터 이재윤의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까지 동화책과 더불어 붐훼커, 롤리팝드럼, 개구리캐스터네츠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악기를 활용하여 영유아에게 다양한 경험은 물론 오감발달 기회를 제공한다. 영유아의 성장과정에 맞춰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양육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동화책과 함께하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5 18:04

제11차 GSC강남포럼, ‘건강보건의료 및 강남구 보건 정책’에 관한 강의 개최 제11차 GSC강남포럼(회장 강태선) ‘건강보건의료 및 강남구 보건 정책’이 지난 21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전병율 교수가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건강보건의료 및 강남구 보건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전 교수는 과거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보건산업대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교수의 강의는 건강 트렌드, 강남구 현황, 정책방향, 추진전략 및 사업, 그리고 강남구 건강정책 비전의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전 교수는 제8기 강남구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책 방향성은 '평생 건강의 꿈을 함께 이루는 강남'이라는 비전을 갖고, 첨단 기술과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자기 주도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강의 시간이 짧아, 많은 참석자들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강의 후에는 이재민 고문의 제8차 애프터미팅 처리현황 보고와 당일 실시 예정인 제9차 애프터미팅 안내가 있었고 이어서 박성열 부회장의 제9차 팀빌딩 결과 보고와 제10차 안내가 이어졌다. 한편 GSC강남포럼은 작년 11월 17일에 창립식을 개최한 이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강남,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고품격 정책포럼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수준 높은 강연과 진행을 추구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5 10:16

제32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32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송파구민의 날’은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송파를 표상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통해 올림픽 개막일인 매년 9월 17일에 기념하고 있다. 1992년부터 올해로 32년째이다.  구는 행사 준비의 번거로움과 예산 낭비를 피하고자 올해는 송파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 무대를 활용해 기념식을 열었다.  축제 둘째 날인 22일 오후 3시에 개최한 기념식에는 송파구민상 수상자들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강석 구청장은 “1년 전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 취임한 구청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약속을 드렸다”며 “1년이 지난 현재 그때 말씀드린 송파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으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마을버스 노선 확대 ▲CCTV 확충 등 안전인프라 강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주요 변화로 꼽았다. 특히, 서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달리 생활행정을 하는 지방행정에서는 ‘가장 잘하는 행정이 가장 잘하는 정치’라고 믿는다”며 “진정으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송파의 섬김 행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사회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헌신해오신 분들에 의해서 발전해 왔다. 오늘 송파구민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이 바로 그러하신 분들”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송파구민상에는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총 8개 분야에서 15명(단체 포함)이 선정되었다.  구민대상은 김영관 애국지사(99세)가 수상하였다. 구는 광복군 대원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였고, 6.25전쟁 참전 후 평생을 공직자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존한 9명 애국지사 중 한 분으로서 송파구민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91세 시어머니를 40여 년간 봉양하는 유미순 씨, 주민자치 활성화와 구민 화합에 힘쓰는 이점선 씨와 김홍제 씨, 교통사고 없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송파모범운전자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송파구약사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께서 창의와 혁신, 공정의 3대 핵심가치로 열심히 일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송파구정에 큰 신뢰를 보내주고 계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권자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4 22:16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 올바른 건설 문화 정착 캠페인 진행 강남구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회장 김현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경 강남구청역 사거리에서 '바른길 봉사단' 거리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선정성 전달지 근절과 불법 마약류 근절, 그리고 올바른 건설 문화 정착을 주제로 하였으며, 바르게 식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남구의회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과 이성수 구의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지지와 참여를 표현하였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사거리 네곳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논현2동 일대에서의 가두 캠페인으로 그 규모를 마무리하였다. 김현율 회장은 "최근 발생하는 칼부림, 마약 사건 등으로 인한 사회 안전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올바른 건설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의식 전환에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의 캠페인은 건설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4 22:11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이 “특정중대범죄 신상공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4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테러사건 주범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8조*의 죄를 비롯한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마약류관리법상 5년 이상의 징역, 상습점의 경우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범죄 법안 부칙에 따르면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부칙 제1조), 법 시행 당시 수사 또는 재판 중인 사건에도 적용(부칙 제2조)하도록 했기 때문에 현재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는 ‘학원가 마약테러 사건 주범’에 대해서도 국내 송환 후 신상공개가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유경준 의원은 “미성년자를 속여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뒤 학부모를 협박한 사건은 그 죄질이 흉악하기 때문에 주범의 신상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범죄예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유경준 의원은 마약테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섭취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BGF리테일의 협조로 전국 CU편의점의 POS를 통해 미상음료 긴급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4 22:08

글쓰기로 자아 찾기 강남구립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편성준 작가(『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2020),『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2022) 저자)와 <글쓰기로 자아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10월 10일(화)부터 10월 3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미니 자서전 쓰기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20년간 카피라이터로 재직하다 현재는 글쓰기와 관련된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편성준 작가가 강사로 임한다. 글감을 찾는 방법부터 기초적인 글쓰기 방법론, 그리고 글쓰기가 막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살펴보고 마지막 시간에는 편성준 작가와 참여자들이 서로의 작품을 읽고 피드백하며 자서전을 완성한다. 이후 참여자들이 작성한 작품을 액자 형태로 도서관 내에 전시하여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가진다. 지역 주민들에게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니어 분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글쓰기 능력과 더불어 문해력을 배양하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6:29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트레일러 영상 화면 캡처 이미지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캐스팅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21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캐스팅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레전드 뮤지컬'의 서막을 열었다. 복수극의 원조 뮤지컬이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작품의 압도적인 분위기는 물론 파격적인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다.  거침없이 다가오는 거대한 파도로 시작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트레일러 영상은 화면을 웅장하게 채우는 영상미와 스크린을 넘어서는 카리스마로 작품을 기다린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가 교차되는 동시에 실루엣만으로도 존재감을 가득 채우는 주인공들의 클로즈업이 이어지며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을 가득 채운다.  특히 웅장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날카로운 번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복수를 형상화한 불꽃 등을 배경으로 이미 완벽하게 캐릭터와 작품에 몰입한 배우들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향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뉴 캐스트를 중심으로 돌아온 이번 조합은 완벽하게 새롭고 극적인 시즌을 예고하며 클래식한 작품에 강렬한 악센트를 더할 것이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한다.  드라마와 영화, 공연 무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이규형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낙점됐다. 이규형은 뮤지컬 '스위니토드', '사랑의 불시착',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헤드윅',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서울대작전' 등까지 무대와 TV, 스크린을 오가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늑대사냥', 드라마 '미남당', ‘쇼핑왕 루이’, ‘38사기동대’ 등 스크린과 지상파 및 OTT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는 물론 뛰어난 보컬리스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도 자리매김한 배우 서인국이 '몬테크리스토'에 합류하며 신선한 기대감을 안긴다. 영역과 장르를 불문하고 끝없는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국은 뮤지컬 복귀작으로 '몬테크리스토'를 택한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어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어 뮤지컬 '멤피스', '데스노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헤드윅' 등 대극장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고은성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무대에 올라 그간 경험을 통해 다져온 캐릭터 해석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선원 시절 애틋하고 로맨틱한 에드몬드는 물론 복수로 불타는 몬테크리스토를 오가는 캐릭터의 간극을 극적으로 예고한 고은성은 빠져드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는 김성철이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빅 피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성철은 오랜 무대 경험을 토대로 흡입력 있는 연기와 신선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완벽한 가창력과 짙어진 감정 연기, 서사를 끌고 가는 저력을 증명하며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깊어진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으로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 온 선민이 메르세데스로 낙점됐다. 뮤지컬 ‘시스터즈’,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선민은 그녀만의 또 다른 신선함을 무대에 펼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쉬지 않고 쌓아온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이어 메르세데스 역에 이름을 올린 이지혜는 지난 2020년 10주년 기념 뉴캐스트로 참여하여 새로운 메르세데스의 탄생을 알렸고, 이번 시즌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메르세데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팬텀' 등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혜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뮤지컬 '프리다', '모차르트!', '브론테', '팬레터'로 뮤지컬 계 새로운 여주인공의 계보를 잇고 있는 허혜진이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 역에 캐스팅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돌아온 에드몬드를 한눈에 알아보고 마음의 갈등을 겪는 메르세데스의 섬세한 표현력을 펼쳐낼 그는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무대 위에 마음껏 펼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에 최민철과 강태을이 더블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여러 시즌에 참여하며 '원조 몬데고'라는 별명을 얻은 최민철이 이번 시즌 다시 돌아온다. 돋보이는 존재감과 파워풀한 음색, 성숙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그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더욱 깊어진 내공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압도적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해 온 최민철의 컴백 소식에 많은 뮤지컬 팬들이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20년 시즌 몬데고로 무대에 올랐던 강태을이 합류를 결정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력으로 ‘몬데고’의 이면까지 표현해내며 객석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시즌 더욱 섬세해진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을 자신만의 색으로 빚어내어 드라마의 한 축을 견고하게 받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몬테크리스’는 이번 시즌 대대적인 변혁을 예고해 그간 ‘몬테’를 손꼽아 기다려왔던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드라마틱한 서사로 사랑 받았던 만큼, 동명의 원작 소설에 살아있는 교묘하게 얽히고 설킨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차용해 한층 더 탄탄한 서사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업그레이드 된 서사에 맞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관객의 몰입을 위해 적절한 고증과 트렌디한 감각을 가미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만을 위해 제작되고 고안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모든 요소들은 작품 고유의 웅장함은 더하면서도,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6:27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19일 개최된 강남구의회 생활안전 및 환경점검 특별위원회(이하 “생활안전특위”) 제3차 회의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 경과에 대해 질의하며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시정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관내 11개 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강남구는 초등학교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학교들에 대한 일방통행을 지정하고, 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사업 계획상 본래 공사가 8월 말까지였다”며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학교 보행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중대재해예방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각종 현안을 처리하는 데 있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하며,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는 구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현재 강남구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화재 발생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인용하며, 각종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 및 예방 매뉴얼 구축 여부와 공공시설 방화벽 조사 등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현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중대재해예방실장은 “시설 내 대피 등 화재 관련 매뉴얼은 마련돼 있으며 방화벽과 스프링클러 등에 대해서도 점검에 포함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조속한 시정조치 등에 있어서는 예산 확보 등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6:15

(왼쪽부터)김서연, 윤정윤, 고주은, 박선영, 고계원 교수(강남대), 김민경, 김귀자 관장, 이다희, 최지연, 한해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세움복지관(김귀자 관장)은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고계원 센터장) 내 학생연구원 8명을 ‘AURUM(아우름) 서포터즈’로 위촉하였다. ‘AURUM(아우름) 서포터즈’는 12월에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창작가 4인(김경섭, 김수, 박세준, 최승완)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 영상작업, 굿즈와 홍보물(포스터, 브로슈어) 디자인, 전시회 홍보 등 아우름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위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AURUM(아우름) 서포터즈 위촉식은 발달장애인 창작자와 대학생의 콜라보레이션을 알리는 시작”이며, AURUM(아우름)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창작자의 작품이 ‘디지털’이라는 장르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라는 말을 전하였다. 강남세움복지관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라는 경계의 구분없이 모두가 통합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AURUM(아우름)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6:12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와 국가철도공단의 주 업무가 ‘ 건강관리 ’ 인지 착각이 될 절도로 국민 눈높이에 비해 과도한 복리후생을 위한 예산 낭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유경준 의원 (국민의힘 강남병 , 국토교통위 ) 이 LH 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 양주사업본부는 지난 2019년 8월 택지개발사업 (단 ) 조성사업 계약 예산으로 조성사업 도급사 (건설 ) 를 통해 현장사무소용당구대 (320만 원 상당) 를 구매했다 . 그러나 당구대를 현장사무소가 아닌 사업본부 사무실에 설치했고 당구대 사용을 위해 사무실 공간을 캐비넷으로 공간을 분리해 업무공간과 당구대 설치공간을 구분했다. 지난 2021 년에는 49 만원을 들여 사무실 내 칸막이 공사 까지 해 별도의 체력단련실 (당구장)을 만들었다 .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본부는 당구대 쿠션에 문제가 있다며 도급사 (건설사) 소속 직원에게 지시해 구성품 교체비 55만 원을 부담시키는 갑질까지 자행했다 .  LH 감사실은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장의 예산의 목적외 사용에 대해 감봉 1 개월을 요구했지만 인사위원회에서는 과거 표창 수여를 이유로 가장 낮은 ‘ 견책 ’ 처분에 그쳤다 . 또 다른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유경준 의원실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18년도 부터 지난 5년간 121 개의 운동기구 구입에 총 1억 8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 지출 세부내역을 살펴보니 515만  원 상당의 야구피칭머신 ( 투구기 ), 30만 원 상당의 볼링공 , 2000만 원 상당의 체성분분석기 , 650만 원 상당의 인바디(체지방측정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  2022 년 7 월 기재부는 <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 을 통해 과도한 수준의 복리를 국가공무원 지원 수준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할 것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공공기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복리후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  유경준 의원은 “국토부 관련 업무에 당구대, 야구 피칭머신이 웬 말이냐 ” 라며 , “특히, LH는 업무를 보는 사무실에 당구장을 설치하는 비정상적인 행태와 함께 도급사에게 당구대 교체비를 일방적으로 부담시키는 갑질까지 자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다” 라고 지적했다 . 이어 유 의원은 “국토부는 LH 와 국가철도공단 외에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과도한 복리후생을 전수 조사하고 기재부 혁신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2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