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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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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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 경로당·복지관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회기동 경로당을 방문한 동대문구 보건소 한의사가 주민들에게 침을 놓아주는 모습.
회기동 경로당을 방문한 동대문구 보건소 한의사가 주민들에게 침을 놓아주는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보건소 소속 의사(내과·한의과·치과), 동별 방문간호사와 함께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동백꽃(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 프로젝트'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령인구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진료 팀을 구성해 '동백꽃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진료내용은 투약상담, 통증관리, 만성질환관리(내과) 진맥, , 한방보건교육(한의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틀니관리(치과)로 동대문구 보건소 소속 의사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혈압·혈당, 빈혈 측정, 건강 기록 관리 등을 수행할 동별 방문간호사도 동행한다.

더불어 구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중 어르신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방문할 7개 시설을 선정했으며, '13개월간' 방문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별 방문날짜, 진료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의약과(02-2127-52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동백꽃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사업을 점검한 후 하반기부터 점차 방문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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