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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새마을문고 성동구지회, 새마을부녀회 성동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의 5월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각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특사경’)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특사경법 지지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 건강권 보호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가고자 활동을 전개하였다.또한 결의대회에서 공단은 △병․의원 본인확인 제도 시행 △외래 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 △담배피해소송 추진 경과 등 공단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새마을부녀회 등 성동구 각 시민단체는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번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의 뜻이 국회로 전달되어 22대 국회에서 입법되길 희망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서철호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 시민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사경 권한 공단 부여에 대한 성동구민의 지지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4:31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을 통해 청렴 시스템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MBTI’는 청렴도 관리 기본 테스트(Management Basic Test of Integrity)의 약자로 요즘 트렌드인 MBTI 성격 유형검사에서 제목을 착안하였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조직 내 각 직원들의 개인별 청렴도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은 진단의 적합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직위에 맞도록 진단문항이 10종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수준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체크 할 수 있으며, 취약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 할 수 있다.공단에서는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도를 공고히 하는 한편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렴 서약식 개최 및 서약서 작성, 청렴 가상훈련, 청렴-아이 운영, 청렴 방송 추진을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문화 조성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끌어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4:2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가정의 달 맞이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가 개최됐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금) 밝혔다.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은 서울 북부봉사관에 모여 실버카와 과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부침개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서울 도봉구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이번 나눔활동은 도봉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소불고기를 포장하고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해드렸다.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더 많은 곳을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전해드린 건강식도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에서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다. 적십자봉사원은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정서적인 지원과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31

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질병과 체력 저하를 비관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신이 건강하려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중은 2024년 19.2%, 2035년 30.1%, 2050년 40.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2 국가정신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100명 중 11.3%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특히 정신건강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의 최종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25.2명으로 보고됩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40대에 자살로 인한 사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정신건강 문제를 젊은이들의 건강문제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살로 인한 사망은 남성 70, 80대에서 각각 10만 명당 117.9명, 61.9명으로 가장 높습니다. 이는 OECD 22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다행인 점은 2019년 70, 80대 남성 사망이 10만 명당 133.4명, 73.6명에서 2022년 117.9명, 61.9명으로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자살의 원인을 보면, 젊은 연령층에서는 정신적인 문제, 40~60세 사이에는 경제적인 문제, 그보다 고령자에서는 신체적인 질병과 체력 및 신체기능 저하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앞으로 고령인구가 더 증가할 것을 고려했을 때 신체질병과 체력저하가 우리의 정신건강,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노년기 자살위험과 우울 등을 피해 정신건강을 잘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우울과 치매가 같은 요인, 즉 혈관건강에 의해 생긴다는 가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젊은이의 우울, 불안증에 비해 고령자의 우울, 불안증은 확실한 스트레스 요인이 없거나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신체적인 기능 저하와 함께 동반되는 경향이 있어서입니다.따라서 노년기 신체 및 정신건강을 지키려면 혈관건강을 우선 지켜야 합니다. 또 체력창고를 잘 지켜 의욕이 없고 식욕도 떨어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이 60대 이후에 이르면 만성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노년기 우울, 불안,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약물치료를 통해 잘 관리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특히 여성에서는 하루 섭취 열량보다 소모가 더 큰 경우, 적게 먹는데 운동량은 지나치거나 집안일 등으로 활동이 많은 경우에 우울한 감정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특히 고령의 여성에서 섭취 열량뿐 아니라 반찬 등이 부실해 식사의 질이 좋지 않은 분들의 정신건강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밥 종류를 반 공기 이하로 드시는 경우, 고기, 생선, 콩류와 같은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밥 대신 고구마, 감자, 과일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문제가 됩니다.식사나 수면에 문제가 있으면 특별히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데도 불안, 우울이 생기고,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나 암발생위험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원하는 것이 적절히 충족되지 않으면 증상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의욕과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불안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몸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먹고 움직이는 균형이 잘 맞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9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이번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구에 선정되었다.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민선 8기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며, 올해 3월 말 기준 191개 사업을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포함)하여 공약이행률 72.9%를 달성하였다.특히 262개의 많은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모든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구체적 완료 시기까지 지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분기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꼼꼼하게 공약이행 상황을 분석하고,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 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2015, 2019, 2023)과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8, 2020, 2021, 2022, 2024)에서 총 8회,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6

성동구가 자주재원 확보 및 공평과세 실현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구는 체납 특별정리기간동안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법인의 과점주주 및 상속인 등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강력한 징수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부터 주민세 등 소액체납자 및 주소가 불분명한 외국인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납징수를 시행하여 납세자의 편의 개선에 따른 징수율 증가 및 고지서 발송에 따른 예산절감도 기대하고 있다.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서울시 이택스(etax)나 위택스(wetax), ARS전화(☎1599-3900)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를 진행했다.합동 영치에 앞서 성동구는 자동차세를 체납한 납세자에게 영치 사전안내서 및 체납차량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였다. 서울시 외 등록 차량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다면 지자체 간 징수촉탁협약에 따라 성동구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며, 자동차세 체납이 없더라도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지속되어 사전 안내를 받은 차량 역시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지난달 30일 성동구청 세무2과 관계자들과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모습 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개조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인 PDA를 동원해 담당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체납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날 합동 영치를 통해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포함하여 총 23대이다. 영치된 번호판 반환은 차량에 부착된 영치증을 지참해 성동구청 세무2과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모두 완납한 후 가능하다.성동구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경우에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라며 “더불어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5

성동구는 소상공인 점포를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새롭고 개성있게 새단장하는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참여 가게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개선해 줌으로써 점포 경쟁력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성동구는 2021년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금남시장,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3개 지역으로 총 39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송정동, 사근동, 용답동 등 총 8개 지역에서 215개 점포의 디자인 개선 작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아트테리어 사업 종료로 성동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가게 디자인 노후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기 위함이다.지난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김OO씨(분식집 운영)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매장 이미지가 깔끔하게 바뀌었다”라며 “골목상권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산뜻해져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는 손님도 늘어나고 단골손님도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3

성동구가 지난달 29일 ‘2024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렴콘서트는 청렴의 6가지 덕목(정직, 공정, 절제, 배려, 약속,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청렴 매직&마임 공연과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퀴즈형식으로 학습하는 청렴특강, 일상의 휴식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성동구는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까지 참여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청렴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총 712명의 참여자 중 149명은 구민으로, 주민자치회 신규위촉 위원 및 통장협의회 구성원이 포함되었다.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민들이 청렴교육에 참여하여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자의 청렴의무에 대한 일방향적인 강조가 아니라, 주민과 직원 간의 청렴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한 사회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성동구는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통해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참여형 청렴시책 시행으로 이루어지는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하여 부패 없는 성동, 청렴한 성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장자리까지 맑아야 청렴(淸廉)“이라며 "청렴의 어원에 따라 가장자리까지 청렴하고 맑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0

성동구 행당제1동 성동둘레길걷기추진위원회(회장 진철호)가 오는 18일 「성동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성동둘레길 걷기행사」는 당일 오전 8시 어린이꿈공원 앞마당에서 접수를 마친 뒤, 성동소방서 뒷길→중랑천교→서울숲 진입로→보행전망교→서울숲 꽃사슴 방사장을 거처 서울숲 여름캠핑장에 최종 도착한다. 약 4Km, 90여분 소요되는 코스로 가족 혹은 소규모로 출발해 한강변의 풍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행당제1동 「성동둘레길 걷기행사」에서는 걷기 코스 완주 시 폴라로이드 인증사진 촬영으로 완주의 기쁨을 즐기고, OX 퀴즈 등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동둘레길걷기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성동둘레길걷기추진위원회 진철호 회장은 “성동둘레길 걷기행사가 행당제1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웃들과 함께 싱그러운 5월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참가자 사전접수는 현재 진행중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행사에 관련된 사항은 행당제1동 성동둘레길걷기추진위원회(☎02-2286-767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1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5월 11일(토), 동대문구에 위치한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세계가족축제’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하였다.‘제16회 세계가족축제’를 주최한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날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체험터 행사 부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는 이마와 귓불에 센서를 부착하여 검사를 시행하는데, 중추신경 및 자율신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등 정신건강 전반을 측정한다. 뇌파 검사는 두뇌 스트레스, 두뇌 활동 정도, 좌·우뇌 균형 정도, 집중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맥파 검사는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및 자율신경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02

만약 몸이나 얼굴이 유난히 부어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인은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만으로도 부종이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비정상적으로 수분이 축적>부종은 혈관 밖에 체액 또는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몸이 붓게 되는 현상이다. 몸의 어느 부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지(다리)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부종은 중력에 의해 일반적으로 땅에서 가까운 부위에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 오래 걷고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다리 부종이 심해진다. 오랜 시간 누워 지내는 환자는 아래쪽 등(천골 부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부종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신체 일부에 발생하는 국소 부종, 전신에 발생하는 전신 부종으로 나눌 수 있다. 염증성 부종과 비염증성 부종으로도 나눌 수 있다. 염증성 부종은 주로 외상을 입었거나 신체의 특정 부위를 절제했을 때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하고, 비염증성 부종은 심혈관계·신장·간 등 장기의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원인 해결이 먼저, 부기 빼기는 그 다음>하지 부종 등 노인에게 부종은 흔한 증상이란 이유에서 제대로 원인을 찾지 않고 단순히 부기를 빼기 위해 이뇨제만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종은 몸속의 체액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므로 치료를 위해 부종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노인에게 생긴 부종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 질환에 의한 경우보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생긴 부종일 경우가 많다. 만성 정맥부전과 심부전이 흔한 원인이고, 이 외에도 신장질환, 간질환, 그리고 갑상샘질환 등의 전신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약제에 의한 부종도 발생할 수 있다.<국소 부종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만성 정맥부전 : 노인 하지 부종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하지 정맥은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운반해야 하므로 근육이 수축하면서 펌프처럼 작용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정맥 속 얇은 판막이 혈액 역류를 막는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맥 탄력이 감소하고 판막도 약해져 충분한 혈류를 심장으로 돌려보내지 못하고 다리에 수분이 축적되어 붓게 된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원래대로 금세 돌아오지 않는 함요부종 양상을 보인다.혈액세포 내 철을 함유한 색소인 혈철소 침착으로 인해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고 피부가 얇아지며 심할 경우 피부 궤양도 생길 수 있다. 오랜 시간 서 있게 되면 다리가 더 묵직해지고 통증, 가려움 등이 더 심해진다.심부정액혈전증 : 피가 응고된 덩어리인 혈전이 심부정맥 내에 발생하면 언제라도 정맥을 타고 흘러갈 수 있어 위험하다.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폐동맥색전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갑자기 심하게 붓고 탱탱해진다.- 걸을 때, 또는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 피부가 붉은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한다.- 정맥이 커져서 튀어나와 보인다.- 피부에서 열감이 느껴진다.- 발을 위쪽으로 젖혔을 때 장딴지 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림프부종: 노인의 림프부종은 대부분 다른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다. 종양이나 임파선 영역을 포함하는 수술(유방암 수술 등), 방사선 치료 또는 감염 등이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림프계가 막혀서 림프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축적되면 막힌 곳의 앞쪽 부위에 부종이 생긴다. 주로 한쪽만 발생하지만, 양쪽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특징은 무통성이고, 비함요부종이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전신 부종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심부전: 노인 하지 부종 원인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하다. 심부전은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심실 기능이 감소하면 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심부전 환자는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로 인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퍼낼 수 없어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나가 조직에 고이고, 그 결과 부종이 발생한다. 특히 발목 부위에 부종이 많이 생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심방세동 등 심부전을 유발하는 부정맥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신장질환: 소변에서 배설되는 단백질의 양이 3.5g 이상인 신증후군은 대량의 단백질 손실로 인해 혈관 내 삼투압이 감소해 부종이 유발된다. 또 다른 신장질환인 신부전증은 신장 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진 상태로, 신체 내부의 수분과 전해질을 적절히 배설·조절하지 못하면 수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부종의 원인이 된다.간경변증(간경화증): 과다한 알코올 섭취,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세포 손상이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간을 통과하는 혈류의 흐름이 나빠져 간 내 고혈압이 생기고,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합성 장애로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어 복수가 차거나 다리가 붓게 된다.갑상샘 기능저하증: 갑상샘에서 갑상샘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의 갑상샘호르몬 농도가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다. 증상은 거의 무증상인 불현성 갑상샘 기능저하증에서부터, 증상이 심해 혼수상태에 빠지는 점액수종 혼수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점액수종의 경우, 피부 아래 진피 내에 점다당질이 쌓여 부종이 유발되고 비함요부종의 양상을 보인다.폐동맥 고혈압: 심장으로부터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이다. 안정 시 폐동맥 압력이 25㎜Hg 이상이거나, 운동 시 30㎜Hg 이상인 것으로 정의한다. 가장 흔히 보이는 증상은 운동 시 호흡곤란, 만성 피로감, 실신, 흉통이며, 우심실부전에 의해 전신 부종(특히 하지 부종과 복수)이 발생할 수 있다.<그 외 약물 복용에 의한 부종>70세 이상의 노인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의 처방 약제를 복용하며, 추가로 한두 가지 약제를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약제의 부작용으로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약제, 글리타존(Glitazone) 계열의 당뇨병 약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스테로이드 등이 대표적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22

마장용답권역에서 진행한 ‘실버레크레이션 교육’ 모습성동구가 만성질환 어르신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노년기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적인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권역별 효사랑 어르신 건강교육 ‘청춘으로 행복은 진행 중’을 운영 중이다.‘청춘으로 행복은 진행 중(이하 ’청춘으로 행진중’)은 성동구가 지난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이다.‘효사랑 건강주치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만성질환 진료와 의료상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수치 측정 및 관리, 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동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성동구는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당, 마장용답, 성수, 금호 등 권역별로 각 4회, 4주간 교육(4~6월 상반기 기준) 교육을 진행한다.성수권역 ‘만성질환의 이해 교육’교육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는 물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영양 관리 ▲웃음치료와 함께하는 생활체조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치매예방교육 ▲QR코드 사용법,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을 담은 디지털 역량교육 등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교육 시작 전, 허약 정도를 포함한 기초 건강조사, 필요시 우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지속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등록 후 정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금호권역 ‘치매예방 교육’’청춘으로 행진중’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거나 예방을 원하는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동 마을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는 어르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춘으로 행진중’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 밖에도 성동구는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효사랑 건강교육’을 진행 중이다. 효사랑 건강주치의가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여 소그룹별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건강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 문의 : 성동구청 질병예방과 방문간호팀(☎ 02-2286-4512), 동 주민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16

성동구가 오는 5월 24일과 6월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1회가 진행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구 대표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구민들의 높아진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명사특강은 ‘나의 삶을 빛내 줄 행복한 지식 축제’를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5월 24일 오전 10시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신애라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족 사랑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애라 씨는 공개입양과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오고 있는 방송인으로, 최근에는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각의 사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법을 전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가정의 달 특집에 걸맞은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두 번째 강연은 6월 27일 오후 3시에 한의사 김소형 원장이 '백세시대 셀프 건강법(스스로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였고, 현재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건강법을 전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이라면 백세시대에 꼭 필요한 셀프 건강법을 김 원장에게 직접 듣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특강 전날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13

성동구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특히, 국세청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1544-9944)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또한 구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성동구청 2층 세무민원실에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국세청 모두채움대상자로 신고창구 내 도움창구에서 신고지원을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작성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기타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문의는 전담 콜센터(☎1661-6669) 또는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47)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에 앞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을 신청하거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종이고지서 대신 개인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으로 송달되어 고지서 분실 염려가 없고,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전하며 탄소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 효과가 있다. 또한 자동납부 신청 또한 납부일(이체일)에 출금계좌에서 인출되거나 본인의 신용카드로 승인되어 납부기한을 경과했을 때 발생하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방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세액공제 혜택은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만 적용되며,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전달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는 등록면허세(면허), 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자동차세가 있다.전자송달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시스템(STAX), 간편결제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카드사앱(신한,하나,국민,삼성)에서 할 수 있고, 구청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또한 자동납부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시스템(STAX)에서 할 수 있고, 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계좌 자동납부는 납부월 말일(납부일)로부터 3영업일 전까지 신청된 내역에 한해 당월에 반영되며, 카드 자동납부는 납부월 23일(납부일)로부터 2영업일 전까지 신청된 내역에 한 해 당월에 반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02-2286-5296)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12

성동구가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 활동중인 모범자원관리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원관리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성동구는 지난달 23일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이하 재활용정거장)에서 활동중인 자원관리사를 대상으로 모범자원관리사 표창수여 및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였다.재활용정거장은 성동구 17개 전 동 115개소에서 목요일과 일요일 주2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자원관리사는 재활용정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봉사자로 2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모범자원관리사는 자원관리사로서 2년 이상 성실하게 활동을 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큰 공헌을 한 자로,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23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하였다.표창수여식 후 자원순환 및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분리배출과 관련하여 자원관리사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성동구에서 추진중인 재활용정거장은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개선을 위한 자원순환사업으로,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시행되고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 방식을 주택가에 적용하여 배출단계부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도입하게 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하고 생활폐기물을 감축 및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 사업이다.2025년 이후 수도권 매립지 사용이 종료되고 대체 매립지 조성이 지연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지 못하면 쓰레기 대란은 곧 현실화될 수 밖에 없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은 쓰레기를 제대로 분류하여 버리고, 재활용률을 높여 매립이나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이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이 바로 재활용정거장 사업과 그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자원관리사들이다.성동구는 생활폐기물감축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쓰레기 줄이기 30만 챌린지’의 일환으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통한 자원늘리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주민참여독려 프로그램 진행 및 재활용품 수집량 데이터화를 위한 계근 등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10

성동구가 오는 21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 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가입 대상은 우선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 발생하는 청년이며,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이자, 지원금 1,080만 원이 적립된다.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경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이자, 지원금 360만 원이 적립된다.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대상자 선정 결과는 소득 조사 등을 실시하여 8월 중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 안내를 받은 청년은 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08

전시 전경1. 경희대자연사박물관 표본헬로우뮤지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4 박물관 미술관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름아름》전시를 개최한다. 《다름아름》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로 생물다양성, 문화다양성에 주목하는 박물관 표본, 예술작품 전시와 관련 전시 연계 활동으로 2024년 5월 16일(목)부터 2024년 6월 30일(일)까지 헬로우뮤지움 전관에서 개최된다.헬로우뮤지움은 어린이미술관으로 2007년 개관 이래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시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다름아름》은 오랜 기간 헬로우뮤지움이 추구했던 다양성의 테두리가 집합되고 확장되는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를 통해 헬로우뮤지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자 한다. 헬로우뮤지움은 미래세대의 상호이해와 포용을 돕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문화예술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전시 전경2. 구부러진 소리 (김유정)《다름아름》에서는 경희대자연사박물관, 성동구 가족센터, 세계시민포럼,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4개의 협력 기관과 예술가, 큐레이터의 협업으로 전시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다양성, 생물다양성, 가족다양성, 장애 등 다양성에 대한 문제들을 다학제적으로 접근하여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실천사항을 모색할 예정이다.전시는 이주, 귀화의 동식물, 인간과 비인간의 낯선 만남, 당사자의 이야기, 타문화에 대한 포용을 회화, 영상, 설치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이방인으로서의 입장을 다각도로 해석하거나 연변에서 이주한 예술가, 베트남 국적의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다양성도 반영이 되었다.구민자(1977) 작가는 노동, 시간, 사람 등 인간의 공통된 근원적 경험과 관련된 관념들에 대해 생각하는 퍼포먼스와 영상 설치를 주로 하였으며,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유정(1974) 작가는 식물의 이주를 중심으로 프레스코, 설치, 여상 작업을 하여 왔으며, 소마미술관 <유대하는 기록들, 탐색지대>(2023), 예술의 시간 <유희랜드>(2022) 개인전 등을 개최하였다. 이봉욱(1983) 작가는 연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으로 이주 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원을 졸업하였다. 안무가로도 활동하면서 이주의 경험을 다루는 회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정연두(1969) 작가는 사진, 미디어, 연극적 장르를 넘나들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거대서사를 다루고 있다.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탈북민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조영주(1978) 작가는 돌봄, 젠더, 퍼포먼스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가이며, 송은에서 <카덴짜>(2024)를 열었다. 하루.k(1980) 작가는 고전의 산수화와 현대의 사물을 접목하여 해학적인 유희를 제공하는데, 주로 이국적인 음식들이 회화 작품의 소재로 등장한다. 광주와 서울에서 활동 중이며 전남수묵비엔날레 등에 참여하였다. 흑표범(1980)작가는 여성, 퍼포먼스 등을 소재로 오랜기간 자신의 몸짓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비행연습>(2023)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현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 그래픽을 담당한 베트남 국적 팜쭉린(1999) 디자이너는 경기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 학과를 졸업 후 브랜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전시 전경2. 구부러진 소리 (김유정)첫 번째 구간에서 경희대자연사박물관이 선보이는 표본은 실제로 수십 년 전부터 아카이브 된 식물을 직접 탐구하면서 한국에 귀화한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도를 제공한다. 또한 간단히 관객들이 참여하는 체험존과 교사연수, 워크숍 등을 통해서 우리 주변 공생하고 있는 귀화 식물에 대해서 알아본다. 김유정 작가의 <구부러진 소리>(2023)는 이주 식물인 틸란드시아 설치 작업을 통해서 이식된 자연, 사회화된 식물성을 화두로 삼는다. 고향을 떠난 이주 여성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상처받았던 말들을 레이저 컷팅으로 각인된 형식을 갖추어 무수한 상처를 이겨내며 고된 삶을 살아가는 이방인의 목소리를 표현한다.전시의 두 번째 구간 흑표범의 <비행공포>(2023)는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몸짓을 수행하는 다른 세대의 두 여성이 마주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홍이현숙 작가가 피처링하여 새로운 감각으로 찾아가는 생태계의 관계들을 되짚어 본다. 세 번째 구간은 당사자성을 가진 이방인의 입장을 경험할 수 있는 설치와 회화로 구성된다. 정연두 작가의 <여기와 저기사이-장철진>(2016)와 이봉욱 작가의 <We are Family>연작(2024)을 통해 가깝지만 낯선 배경에서 온 이방인의 이야기, 한국에 귀화한 가족의 초상을 통해서 다양한 삶의 형태를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다.전시 전경3. 가족초상(왼, 이봉욱), 여기와저기사이(우, 정연두)전시의 네 번째 구간은 공존과 포용을 추구한다. 하루.k의 음식 작업은 <맛있는 산수 시리즈- 마라탕, 해물어묵탕>(2024), <다향만리>(2023) 작업 등을 통해서 고전의 산수화와 현대의 사물을 함께 접목하여 해학적인 유희를 제공한다. 관람객에게 미각적 즐거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실재하는 이상향은 무엇일지 관객에게 질문한다. 구민자는 <Atlantic-Pacific Co.>(2011) 작업을 10여 년이 지난 지금 아카이브 형태로 보이면서 미국 뉴욕의 대서양, 태평양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거리에서 실제 탐험가처럼 수집하였던 이국적 물건들을 보여준다. 조영주는 <Com pani>에서 각기 다른 신체적인 제약 조건을 협력하여 극복하면서 도착지에 다다르는 임무를 수행하는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인다. 퍼포머들이 부대끼며 서로의 제약을 보완하며 목적지에 다다르는 모습을 통해 공생을 위한 실천적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전시 연계 세미나는 3회 걸쳐 열린다. 비공개세미나와 인터뷰에서는 생물 분야에서 일어나는 이주의 현상과 이태원의 바라카 작은 도서관에서 실제 이주민들의 생활상을 탐구한다. 공개세미나인 <이주는 누구에게나 일어난다>에서는 다양성의 범주를 타국에 정착하는 과정에 놓인 이주민에 주목하여 전문가 패널과의 대담으로 이루어진다. <이주는 누구에게나 일어난다>에서는 모더레이터 고윤정 독립 큐레이터와 박에스더(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민주시민생활교육 장학사), 소윤미(동대문구 가족센터 과장), 안범철(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차장), 안연주(성동구 가족센터 센터장), 이영지(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겸임교수)의 참여로 5월 23일 3시에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주민의 일상, 식물 생태계에서의 이주의 의미, 19세기 일본과 중국 예술가들이 이민자로서 겪었던 불합리함 등을 다룬다. 또한 과거 이주민에 대한 인식이 현재 달라지고 있는 지점을 다루고,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관통하는 이주민의 삶을 가늠하여 본다.전시 전경4. 가족초상(왼, 이봉욱), 여기와저기사이(우, 정연두).jpg - 바로 가기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뮤지움 키친>은 과거 현대미술에서 ‘키친’의 역할이 공론장의 역할을하였던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큐레이터의 모델을 토대로 다양한 난제가 오고 가는 토론의 장을 음식과 예술, 과학자의 협업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그 첫 번째 섹션으로 5월 18일 성동구 가족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가족 요리 워크숍을 진행한다. 다양한 문화권으로 모집된 참여 가족이 자신의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음식 재료를 하나씩 가지고 와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토핑을 재료로 피자와 콥샐러드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섹션으로는 고윤정 독립 큐레이터의 진행으로 라이스브류잉시스터즈의 우뭇가사리 실험과 해양에서 채취한 다양한 음식 워크숍과 노준성(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와 함께 해양 문화와 음식, 발효의 과정을 탐구하는 과정을 갖는다. 구민자 작가의 <나만의 레시피>(가제)는 이주민의 참여를 통해서 각자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레시피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한다.전시 전경5. 맛있는 산수(하루 k)전시는 5월 16일(목)부터(5월 10일 프리 오픈) 6월 30일(일)까지 (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그림책도서관 LABO 입장 시 일천 원). 특히 이번 전시는 기획부터 전시까지 전과정에서도 다양성이 반영되었다. 미술관, 박물관, 독립 큐레이터가 모여 《다름아름》을 기획, 베트남 출신 디자이너가 전시 그래픽 디자인을 하였으며 이주 배경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준비 과정을 이루었다. 헬로우뮤지움은 매 전시 상시 운영하는 전시연계 예술교육프로그램 ‘아트동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폭넓은 전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헬로우뮤지움에서 열리는 《다름아름》전시를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풍경을 우리의 풍경으로 만들고, 조화로운 교류와 대화가 이뤄지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길 바란다.전시 전경6. 맛있는 산수(하루 k)전시 전경7. 대서양 태평양 상사(구민자)전시 전경8. 꼼 빠니(조영주)전시 전경9. 비행공포(흑표범)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15:04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진은 개회식에서 청소년 지도에 봉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여하는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수)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맹세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편지 전달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달했으며, 가수 방예담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가수 방예담은 RCY청소년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은 RCY 경험담 공모전과 댄스 경연대회, 헌혈의 이해와 적십자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봉사와 나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직접 시민들 대상으로 운영한다.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존 코너에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청소년 도박 예방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독도 지키기, △희망 메시지 뱃지 만들기 △폐양말과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컵 받침대 만들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박종선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청소년들에게 나눔활동과 봉사정신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싹트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지도에 봉사한 공로로 김양수 동도중학교 선생님과 권호윤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선생님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배유리 영원중학교 선생님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07:51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5월 10일 현대테라스타워 공유정원 ‘더포레스트 테라스’ 개장식에 참여하였다. 행사에는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 지식산업센터 및 지역주민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현대테라스타워의 공개공지에 마련된 이 공유정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역으로부터 약 200m에 위치하여 있으며, 주변에는 지식산업센터 및 상가가 밀집해있다. 이번 공유정원의 완성으로 성수역에서 연무장길까지 약 400m의 도심 녹지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주변 환경개선에 큰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공유정원조성은 사업주체인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과 성동구상공회의 제안으로 구미경 의원이 서울시에서 1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최종 완성되었다.구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멋진 고유정원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까지 1,000여개의 도시 정원 조성계획을 추진 중으로 이러한 시정 목표 실현에 성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구미경 의원은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공간 조성’이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의회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분들은 물론 성수동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휴식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매력공간’이 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공유정원 주간 및 야간 사진 (현대테라스타워 제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07:49

노재순_ Sound and silence Oil on canvas 91.0 x 91.0 cm 2023현존하는 한국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관장 허성미)에서 열리고 있다. 신항섭 평론가는 한국 미술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예술적 가치 평가와 사실적 서술로 많은 작가들의 평론 요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진행된 평론을 집대성 한 '한국 현대미술의 정신' 도서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2024년 5월 11일(토) ~ 6월 6일(목)까지 진행 중에 있다.신항섭 평론가의 도서 출간을 기념하여 집필된 책 속의 작가들은 대표작 위주로 전시를 하여 평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냉철한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평론을 펼쳐온 신항섭 평론가는 1982년 현대미술 12인의 작품평론 집 ‘현대미술의 위상’ 출판과 함께 평론 활동을 시작하고 1991년 ‘구상 미술에의 초대’로 두 번째 평론집을 냈다.‘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이라는 신항섭 평론가의 세 번째 평론이 집필 되었으며, 제목에 걸맞게 현대미술의 정신을 전승하는 12명의 작가와 함께 기념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참여 작가는 권기자, 김희경, 노재순, 우창훈, 이정웅, 이종승, 이지수, 이희돈, 정봉기, 최순민, 최영란, 표인숙 작품으로 전시장을 채웠다.신항섭 평론가는 "시간의 축적이 가져온 세련미와 심미 표현의 아름다움은 오랜 시간 지어내는 정신적인 가치와 상통한다. 기술적인 세련미와 더불어 고양된 정신이 불러들인 미적 가치 그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 또한 작품 감상은 보이는 것과 그 안쪽에 정신의 깊이가 지어내는 심미적인 공간을 탐색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한국 현대미술의 정신 도서 출간기념전을 기획전시하는 허성미 관장은 "현대 한국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단순한 감상이 아닌 평론을 바탕으로 감상자가 재해석하고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는 학문적 관찰의 전시로 실시하여 예술품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의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12인의 참여 작가들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현대미학과 조우했다. 기술적인 완성도나 표현적인 이미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재료 및 표현 방법에 관한 탐색을 통해 현대미학의 중심에 들어서 그 진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특히 평론 책자에 실린 작가들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창작의 열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며, 미술에 관심 높은 독자들에게는 중요한 현대미술 자료가 된다.우창훈_ Chaos ,116.8×91cm,2002,oil painting이희돈_ 인연(緣)_ Mixed Medium on Canvas,116.8x91cm,2023정봉기_키스 kiss 21x15x47 대리석 marmi 2019최순민_My Fathers house-Feel 91x116.8cm 혼합재료 202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6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