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응암1적십자봉사회의 주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 사랑나눔 효잔치를 실시했다고 2일(목) 밝혔다.응암1적십자봉사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 120명을 초청했으며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 전달과 가마솥밥 불고기 반상을 대접했다. 적십자봉사원들과 어르신은 함께 경기민요를 부르는 등 감사를 전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허의숙 응암1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좋은 분,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특별히 행복한 날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랑나눔 효잔치를 위해 △한성기업, △이디엄커뮤니케이션즈, △라라베시화장품, △응암1동주민자치회(회장 이광희), △문화소통분과장 박시형, △e-푸른새마을금고 본점, △본 서부병원, △원할머니보쌈족발 녹번점, △응암1동주민센터 등 사회 각계각층이 후원으로 어버이날 온정을 더했다.응암1적십자봉사회의 주최로 사랑나눔 효잔치가 개최됐다. 사진은 응암1적십자봉사회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51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성수동 서울숲SKV1타워(왼쪽), 갤러리아포레 상가(오른쪽)에 표지판이 부착된 모습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2024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우선 지난 4월 22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상가와 서울숲SKV1타워, 무학초, 밀각심인당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총 84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공유한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들은 주민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8월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지역의 주차 공간이 총 140면 이상 늘어난다. 한양대학교는 제7생활관 신축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총 37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며, 살곶이 공영주차장은 개선 공사를 통한 주차장 증축으로 기존 102면에서 200면 이상으로 주차구획 수가 크게 확대된다.또한, 성동구는 연초부터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성수동, 용답동, 금호동, 응봉동 등에 숨어있는 142면의 주차 공간을 발굴, 지난 4월에 공영주차장 내 구획 신설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추가해 주민들에게 배정을 완료했다.5월 완공 예정인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은 총 33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8
메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탄자니아의 므완자 코메섬(Kome island)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1,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여 영양 및 발육 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또한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본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현지 조사기관과의 협동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실태조사식수위생 시설 모니터링급식조리시설 모니터링감염성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기생충 검경 체험아동 건강실태 모니터링 후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1 11:00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고 정말 놀라고 막막했어요. 그때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 선생님께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추천해 주셨어요. 센터에 방문해서 12주 동안 당뇨병 관리 집중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로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현재 혈당수치도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후 자조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해 센터에서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며 다른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센터가 있다는 것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김00, 60세)‘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10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쓴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2013년 대비 2023년의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은 29.7%p(44.8%→74.5%), 혈당수치 인지율(본인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은 37.2%p(11.5%→48.7%),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42.1%p(35.7%→77.8%)로 증가했다.성동구의 건강지표 값은 서울시와 비교해서도 높게 나타난다. 2023년 기준, 혈압수치 인지율은 6.4%p(구 74.5%, 시 68.1%), 혈당수치 인지율은 12.1%p(구 48.7%, 시 36.6%),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14.8%p(구 77.8%, 시 63%) 높다.‘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경‘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시행한다.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2,716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등록되어 관리받고 있다.‘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관내 74개 의원과 연계하여 치료는 동네 주치의에게 받도록 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은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 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당뇨병과 고혈압 합병증에 대한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또한, 65세 이상인 경우 지정 의원과 약국에서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월 1회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는 65세 이상은 12,376명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1 10:39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성동구는 구민의 개인 및 가족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지난 2023년 4월 21일 성동구가족센터와‘메타포레스트’개발 업체 ㈜야타브엔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운영하였고, 2024년에도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성동구가족센터는 가족상담실과 아동청소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내방)과 비대면(화상/전화) 방법을 활용해 개인/부부·가족/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는‘메타포레스트’를 통해 전국 가족센터 중 최초로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위치에 놓인 개인 및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담의 접근성과 효과성의 제고도 이루어낼 수 있었다.2023년에 운영된 메타버스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들은“매우 신선한 경험이었고, 실제 대면상담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신기하고 효율적이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택에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또한 2023년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들은“자신을 노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내담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쉽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보다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상담에 대한 만족감 및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언급된‘메타포레스트’플랫폼은 VR기기 없이 웹캠만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 플랫폼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상담 전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 우수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성동구가족센터에서는 2024년에도 이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가족의 심리·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상담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30 14:48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6일 학생, 교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항목들을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포함해 불필요한 논란을 양산해왔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아울러 휴식권, 사생활의 자유 등 학생들이 특정 권리를 남용하게 될 경우에 대한 견제 장치도 미비해 학생들에게 권리와 책임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오늘날의 교육 현장을 황폐화하는 주범이 됐다는 지적이 쏟아진 바 있다.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김 의원은 현행 학생인권조례가 가져온 부작용과 폐단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교육부가 마련한 학생인권조례 대체 조례 예시안을 모델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입안해 지난해 12월 6일 대표 발의했다.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해당 조례안이 현행 학생인권조례와 다른 점은 학생, 교원 등 학교구성원들이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엄연히 법령과 학칙 등에 따라 일정한 제한이 따르고, 권리 행사에 따르는 책임을 명시했다는 것이다.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혜영 의원은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인권 실현과 권리구제 방안으로만 내용을 한정하고 있어, 민주시민이 권리와 함께 지녀야 할 책임의 소양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근거로, 학생이 자신의 학습권 및 교사와 다른 학생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누적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이고 학생, 교원, 학부모라는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규정했고, 학교구성원 간 민원 및 갈등이 발생했을 시의 처리방법 및 중재 절차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지난 26일 동 조례안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함께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된 덕분에 앞으로 교육 3주체의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그동안 학생인권조례가 가져온 폐해를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이날 시행 12년 만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됐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3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