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의원, 지역 민원 간담회 참석 1박진 의원(국민의힘 강남을)은 8일 강남구 세곡동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간담회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안사업 추진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지역 민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진 의원, 지역 민원 간담회 참석 2특히 이 날 간담회에서는 유만희 서울시의원(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이 강남을 지역의 숙원사업인 위례과천선을 비롯 대모산터널, 동부간선도로, 헌릉로 버스전용차로, 율현동 등 전용주거지 종상향 진행사항, 세곡동 우체국 부지 진행상항 등 현안 추진상황등을 보고했다. 박진 의원, 지역 민원 간담회 참석 3이후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및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박진 의원, 지역 민원 간담회 참석 4박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시·구의원들이 함께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안 파악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08 23:17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터’ 마련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마음건강터’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 메시지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들어서며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정신건강의 장 마음건강터는 마음쉼터(온라인), 마음채움터(오프라인), 마음안심터(오프라인)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마음쉼터’는 온라인 메타버스로 형태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자가 검진, 토크콘서트, OX 퀴즈,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마음쉼터 오픈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서울시민들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공간을 경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마음채움터’는 청년 친화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에 참여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채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24일(월) 한국외대 △10월 25일(화) 고려대 △10월 26일(수) 한양대 △10월 27(목) 서일대에서 진행하며 조기중재사업 브랜드 ‘마음하다’에 대한 홍보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도 배포할 예정이다.‘마음안심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행과 함께 10월 11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정당당 10데시벨’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음건강터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터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QR 코드를 통해 마음쉼터(메타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캠페인도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터 참여 외에도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위치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 높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의 긍정적 경험을 쌓아가길 바라며, 나아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0-08 23:07
강남구청 '메타 스마트시티 구현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1강남구청은 한양대학교 지방자치 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서울사무소 공동으로 7일 SETEC 컨벤션 홀에서 메타 스마티시티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제1분과 주제발표, 제2분과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어 강남구의 그린스마트 시티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책방향성을 논의했다.전문가들은 글로벌시대의 도시경쟁력, 외국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강남구 행정복합타운 추진방향 및 그린스마트 시티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5차 산업혁명과 혁신경제를 내세우면서 일자리 창출, 주택, 국제교육, 외국인과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치는 도시 등 강남구 스마트시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질의 문화시설 확충과 외국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연수 페루 국립공과대학 교수는 강남구의 메타시티 환경 조성을 위해 거주자 중심의 의견수렴과 정보 공유, 그린스마트 시티 공약의 실행을 위한 의회조례 제정 등 구민들의 생활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메타시티 기술을 도시 운영체계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옥종식 강남구정책 보좌관은 SETEC부지를 활용한 행정문화 복합타운(G-plex)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편중 해소, 구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확충, 통합 공공기관의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성희 강남구 그린스마트 도시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VR, AR 체험관 운영과 인공지능(AI) 초고층 관제시스템, 정책결정의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 등의 사례를 들어 구민들의 삶을 좋게 만들기 위한 강남구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강남구청 '메타 스마트시티 구현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2이어서 강현섭 전 강남구청 문화복지국장, 김길영 서울시의원, 김재필, 신원철 한양대학교 교수, 최종천 서울특별시 건축시공기술사 등이 지명 토론자로 참여하여 강남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할 메타 스마트시티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 했다.강남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수요자, 대학,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메타 스마트 시티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08 20:41
서울지방보훈청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0월 19일(수) aT센터 제1전시장 A홀에서 ‘2022 보훈대상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상담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행사이다.▸당일 행사장은 직무상담부스, 이벤트부스, 보훈취업지원제도 안내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직무상담부스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공기업 및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및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참여 업체들의 직무상담과 연계하여 공기업 및 금융기관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훈취업제도 안내를 비롯해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컬러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 취업정보시스템(job.mpva.go.kr)에서 팝업 배너를 통해 2022.10.14.(금)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이승우 청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08 20:31
광진구가 7일,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아차산숲속도서관 정식 개관식’을 열었다.광진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은 광장동의 아차산 생태공원 옆에 위치한 연면적 388.92㎡,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이다. 1층에는 일반‧아동도서 약 5천여 권이 있는 자료실이, 2층에는 신문과 잡지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총 60석의 열람석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 스마트 탭이나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광진구립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과 국외 전자책, 인문학 강의나 전자잡지 등도 읽을 수 있다.지난 여름에 준공을 마친 아차산숲속도서관은 한 달간 시범운영 후 보완사항을 정비해 정식으로 개관하게 됐다.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은 개관을 축하하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를 대표하는 아차산에 전 세대가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조성했다”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책 쉼터가 광진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경호 구청장은 내년에 시작될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운동’의 추천 도서 목록을 발표하기도 했다. 추천 도서 목록은 광진구립도서관 사서와 외부 위원들의 선정으로 구성됐다.이 밖에도, ▲독서동아리 한마당 체험부스 ▲광나루아카데미 강연 ‘역사 속의 도서관 – 집현전과 규장각’ ▲앙상블 클래식과 오카리나, 기타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개관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특히, 독서동아리 한마당 체험부스는 ▲북크닉(Booknic, 잔디밭에서 캠핑하는 기분으로 독서 감상) ▲광진 숲속 마마(동화구연‧동극) ▲광진 메이커스페이스(3D펜 체험 및 소품 만들기 체험) 등 총 8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숲의 기운을 느끼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차산숲속도서관이 정식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책 읽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8 13:21
길음로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 ‘2022 길음로 한마당 : 가을愛 길음로’를 개최하여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성북구 길음로 일대(해맑은어린이공원)에 설치한 메인무대에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버블쇼, 크로스오버 공연, 마술공연, 가요메들리, 댄스공연, 뮤지컬 갈라쇼까지 풍요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메인무대 뒤편으로는 먹거리 장터와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크로스오버 공연에 매우 감동한 한 아이가 공연자에게 전해달라며 사회자에게 꽃을 건네 길음1동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림책 주인공 체험, 레진아트, 공기정화 화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직접 그림책 주인공이 되어 책을 읽어보고 주인공 배너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전문 레진아트 강사와 함께 돌고래 열쇠고리를 만들거나 화분에 직접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보며 길음로 한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길음1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즐거움을 줄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고, 주민자치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화창한 가을 10월이 시작되는 오늘,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서 ‘길음로 한마당’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니 감사하며,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성북구가 되기를 고대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0-08 12:09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10월 5일(수),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6회 노인의 날 맞이 개관 19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를 성료하였다.개관 19주년 기념식에서는 광진구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 및 모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진구청장상, 광진구의회의장상,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상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학생으로서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효를 실천하는 광진구 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해피투게더 장학금'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이날 기념식에는 전혜숙 광진갑 국회의원, 고민정 광진을 국회의원, 김경호 광진구청장,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의원 13명,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 김영옥 의원, 박성연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인사를 전했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 참여마당은 ‘녹색광진그린나루’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18개소에서 다양한 환경 및 건강관련 체험주제를 갖고 참가하였다.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지역문제(쓰레기 줄이기 등)의 해결을 위해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환경 운동,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부스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건강을 주제로 기초건강측정, 건강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를 위해 광진구와 서울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소상공업체 30여곳,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아낌없는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및 소규모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노인의 날 맞이 행사를 3년만에 직접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마주하며 뵐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노인공경 및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 라는 인사말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진구를 대표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의 날 맞이 개관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는 지역사회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주제와 더불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더욱 풍성하게 찾아올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8 11:59
7일 버스킹 공연 무대에서 청년 만나 소통하는 김경호광진구청장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0월 7일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 버스킹 공연 무대에 서며 MZ세대 청년들과의 만남에 나섰다.이번에 개최된 <현장, 청년을 만나다>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김 구청장이 구민이 있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구정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강찬규의 감성 버스킹에 이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대학생들의 만남 ▲나일준의 화려한 저글링 퍼포먼스 버스킹으로 펼쳐졌다.“대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후회되는 일은 무엇이신가요?”,“광진구에서 자취하며 1인 가구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았습니다, 청년 위한 복지도 많이 늘려주세요”,“광진구의 문화예술 정책에 MZ세대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청년이 행복한 구를 만들고 싶다는 김 구청장에게 MZ세대 청년들은 다양한 질문과 과제를 던졌다.대학 시절 운동과 악기를 열심히 못 했던 것이 아쉽다는 김 구청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될 ‘광진구 청년 포털’을 제시하고, 주거, 복지, 일자리,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7일 ‘현장, 청년을 만나다’에서 청년 이야기 경청하는 김경호광진구청장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진짜 고민과 바람을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오늘 주신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광진구에는 경호와의 소통방, 구청장 직통전화 번호, 청년정책 소통 게시판 등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과제를 던져 주고, 구에서 고민하고 해결하며 끊임없이 소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구청장은 트로트 ‘무조건’을 부르며 버스킹에 참여했다. 서툴고 세련되지 않은 김 구청장의 무대가 오히려 MZ세대의 레트로 감성과 흥미를 자극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다.지나가다 버스킹을 구경했다는 한 대학생은 “그동안 구청이 서류를 떼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험 응시료도 지원해 주고 자취생들에게 방범 용품도 공짜로 준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한번 알아봐야겠다”라며 “구청장님이 노래를 못하시는 것 같아 더 정감이 가네요”라고 말했다.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는 능동로 청년문화 예술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18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광장, 능동로 분수광장,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도 광진구청과 문화재단, 지역 내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함께 지원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10월 내내 계속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8 11:51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급조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조직 내부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료 수입금을 착복하는가 하면, 직원에게 김치를 담그라고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강남 병, 국토교통위)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5월 설립 이후 통행료 착복과 부당 처리, 금품수수, 복지카드 부정 사용, 전자카드 부당 유용은 총 11건, 749만원이다. 도로공사서비스에 신고된 '근무 시간 외 김치를 담그라고 지시한 사건'의 경우 공사 내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지 않고 사건이 종결됐다. 이후 피해자가 노동청에 신고함으로써 해당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돼 분리 조치, 경고 처리됐다. 유경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급조된 정책 추진을 위해 급하게 세워진 조직이다 보니 조직 내 갈등, 직장 내 괴롭힘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반면, 구체적 기준 없는 허술한 조사와 처분으로 근로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갈등만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2022년 국토부의 주요 업무 목표 중 하나가 '공공기관 혁신'인 만큼, 국토부 장관은 직원들의 각종 비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07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