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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발령장을 수여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박강수 마포구청장이 7월 28일자로 5급, 6급 총 10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첫 대규모 발령인 이번 인사는 '조직 쇄신'과 '민원행정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조직 내에선 “그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성과 보상과 전문성에 기반을 둔 적재적소 인사”라는 것이 지배적인 평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과장단과 팀장단 전보를 통해 민선8기 설계도에 색을 입히고, 주요 사업들을 풀어갈 진용이 갖춰졌다"며, "8월 11일 진행할 6급 무보직 및 7급 이하 인사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민원행정을 강화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구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삼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공약 사업과 조직이 '하나의 궤'를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추진력 있는 인물을 발탁해 공약 사업 추진 부서에 배치했다.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 효도급식 ▲임신·출산 장려를 위한 구립 햇빛센터 건립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공약 사업 추진 부서에는 리더십 있는 과장을 앉혔다. 또한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전에 공약 사업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팀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조직개편 후 생길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취임사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구민과의 '진짜 소통' 실현을 위해 동별로 상이한 현안 문제에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을 동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재개발·재건축 등의 현안이 많은 동에는 주택과장을 지내며 재개발·재건축 분야에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무관을 동장에 배치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낸 관광 과장과 원활한 선거 업무 추진, 구민 화합을 이끄는 주민자치 업무 등을 총괄한 자치행정과장을 동에 배치해 주민 손으로 만드는 동별 특화 사업 발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서울시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을 동장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민원해결이 행정 1순위’라는 박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애인으로서 성실하게 민원 처리를 다년간 해온 팀장을 마포구청 민원총괄팀장에 배치해, 약자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이번 인사에서 눈여겨 볼 점이다. 한편 구는 날로 복잡해지고 복합적으로 변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지역별, 민원별 상생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26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7월 8일 서울 남부적십자사 봉사관에서 관내 한부모가정,조손가정,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을 담고 있다.민선 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일 출범한 이후 동작구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박 구청장은 취임 첫날 도림천 일대를 찾아 전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는지 주민안전을 먼저 살핀 후, 일정별 액션플랜과 4년 후 동작의 모습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취임 한달 간 박 구청장은 구민 민원현안 청취, 관내 주요기관 현장방문, 동별 주민총회 순회, 코로나 방역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눔 행사 참여 등 모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구정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주민불편사항이 들리는 즉시 현장을 찾아가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흑석동 집하장 인근 기울어진 전주에 지지대를 설치토록 조치하고 빠르게 교체공사를 시행했으며, 혼잡한 신대방역 3번 출구 일대와 노량진역 앞 노상 적치물을 정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청장이 밝힌 30일 이내 완료 공약사항은 ▲점심시간 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LED 보안등 교체‧설치 ▲상권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이식 및 수종 변경 등을 이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민원대응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간 구청장 민원을 전담하며 오히려 구청장 대면 면담을 가로막던 직소민원실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모든 민원인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하며 소통의 질을 크게 높였다. 또한 구민소통 창구인 구정소식지 ‘동작마당’에는 구청 소식 관련 지면을 늘리고 지역 자랑거리 코너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허가 장기방치 가판대를 정비 완료 했으며, ▲도로 파손구간 재포장 실시 ▲도시미관을 고려한 공사용 가림판 재정비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U턴 차선 신설 ▲재활용정거장 등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악취 발생지역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노량진 민자역사, 도로망 확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등 12년간 정체된 동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의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며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25

동대문구 치매안심마을 청량리동 근린공원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치매안심센터의 ‘스마트를 더한 동대문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치매친화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치매친화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단위 치매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근린공원 조성, 치매 안심지킴이 협약 등 그동안의 사업 운영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마트를 더한 동대문 치매안심마을’을 목표로 기존 장안2동, 청량리동으로 지정됐던 치매안심마을을 전농1동과 답십리2동까지 신규 지정해 확대 운영에 나선다. 또한 구는 치매 걱정 없이 생활 가능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스마트홍보와 ICT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안심마을 맞춤형 홍보·교육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치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약 및 교육·교육·봉사활동·캠페인 등을 운영해온 만큼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치매 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동대문구만의 스마트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은 낮추고 이해도는 높여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 관리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22

도봉구 동복지계획 합동 선포식 단체 기념촬영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14개 전 동(全 洞)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계획하고 실행을 선포하는 주민주도 「동복지계획 합동 선포식」을 2022년 7월 28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치렀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동복지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선포했다.  하반기 복지의제를 알리는 동복지계획 기념 퍼포먼스는 14개 전 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였으며, 영상, PPT 발표, 동화구연 등으로 복지의제 활동들을 표현했다.  한편 도봉구는 14개 전 동에서 동복지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립된 동복지계획은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복지사각지대 지원, 자원개발 등 동네에서 스스로 해결 가능한 복지의제 활동계획으로, 하반기 ‘봉구네울타리’ 사업을 통해 실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구는 동복지계획을 통하여 주민 복지역량을 늘리고 주민 스스로 복지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정착해 동 단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정착하고자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 통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의제를 찾고, 실행을 위해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론을 형성하는 과정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 주민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선정한 의제들인 만큼 하반기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21

금천구, 여름방학 맞아 지역 돌봄 프로그램 ‘친구야, 같이 놀자’ 운영 사진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8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야, 같이 놀자’를 운영한다. ‘친구야, 같이 놀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금천구의 특색을 살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두 개의 돌봄 기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지역 돌봄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단절된 초등 돌봄 기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넓은 공간인 학교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에 실시된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초등학교 4곳(문백, 신흥, 백산, 두산)과 지역아동센터 5곳(한사랑, 금천행복한, 푸른샘, 독산1동, 금천미래)이 연계해 △ 음악줄넘기 △ 마술쇼 △ 에어바운스 △ 카프라블록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관별로 다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틈새 없고, 안전한 온종일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19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취약계층에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77,000여 개 지원한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4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 정부가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 대신 ‘일상 방역의 생활화’에 대한 분야별․부처별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자율방역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방역취약계층 등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77,000여 개 지원에 나선다. 지원을 받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 종사자‧이용자 ▲경로당 종사자 ▲우리동네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이 포함되며, 이 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사 등의 방역취약계층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구는 방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를 비롯해 환경공무관, 공익요원 등에게도 자가검사키트 4,800여 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자가검사키트는 대상에 따라 구청의 소관부서를 통해 배부되며, 배부는 7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감염취약계층의 선제적 자가진단을 통해 개인의 건강 보호는 물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도 방지할 수 있다”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활 방역 실천과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통해 코로나19 재유행 진입에 대비한 구민 방역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15

관악구 문화관광정책관악구의원연구회제9대 관악구의회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대표 민영진 의원)가 지난 7월 27일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관악구의회 민영진(대표), 정현일, 김순미,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구가환, 이경관,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극대화 방안 마련, 관악구의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결성되었다. 연구회 의원 모두가 정당을 떠나 한 뜻과 한 마음으로 오직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정책, 주민의 실생활에 와 닿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열린 연구회에는 해당 연구회 의원들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한범수 교수님을 초빙하여 관광‧문화 부문에서 앞장서 가는 타 지자체를 분석하고 관악구 지역특색에 어울리는 관악의 잠재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린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8대 관악구의회 제1기 연구회의 열정을 이은 이번 제2기 연구회에서는 보다 더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을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용한 페스티벌 등 발굴(민영진 의원) ▲ 신림동 순대타운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발굴(주순자 의원) ▲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참고하여 관악의 문화‧관광사업 발전 기대(김연옥 의원) ▲ 다양한 의견 제시로 문화‧관광사업 발전의 초석마련(구가환 의원) ▲ 구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이경관 의원) ▲ 관악의 지리적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 기암괴석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기대(위성경 의원) ▲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안한영 의원) ▲ 지역상권활성화를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손숙희 의원) 연구회 대표 민영진 의원은 “청년이 꿈을 꾸고,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 전문가들, 그리고 관악구청과 관악문화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관악구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를 만드는 데 연구회가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2:14

강북구청 전경민선8기 취임 한 달을 맞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핵심 공약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사항의 핵심은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강북선추진TF팀 신설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성과지향적 조직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구청장 직속으로 신설된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은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다. 강북구 미래비전을 반영한 주택정비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지원단은 건축계획, 도시계획,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업구역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또한 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교통 등 갈등 조정을 포함해 법률자문·감정평가 등의 전문 상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강북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신강북선추진TF팀’도 신설했다.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골자다. 신강북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상봉역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로 1호선, 4호선, 6~7호선, 우이신설선과 곧 개통될 동북선을 경유한다.TF팀은 ▲조례 제정 ▲정책자문단 구성 ▲신강북선 유치 타당선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며 신강북선 유치에 나선다. 또한 신강북선이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회의원, 시의원, 인근 자치구,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북권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북선 조기 개통, 우이신설선 종점 연장 등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들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춘 조직 개편을 서둘렀다.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들이 주신 신뢰와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이 밖에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우이동 가족캠핑장 확대,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예방 등 다른 공약사항들도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1:56

7월 28일(목) 강동구 주관으로 개최된 사업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 회의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7월 28일(목) 18시 조합,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이하 ‘정상위’라 칭함), 시공사업단 등과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정상화를 위한 합의안을 도출해 내고,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 4월 15일(금) 공사가 중단된 이후 105일 만에 사업정상화를 위한 최초의 합의서이다. 공사 중단으로 인해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지게 됨에 따라 강동구는 실무협의단을 구성하여 첫 회의에서부터 합의까지 이르는 성과를 내어 신속한 공사재개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집행부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조합 임원과 정상위 구성원이 포함된 5인 이내를 “사업정상화위원회”로 위촉하고 공사재개 협의 등 업무를 위원회에 위임한다.2) 조합 직무대행자는 위원회에 협조하여 총회 개최 준비 및 공사재개 업무에 임한다.3) 조합 직무대행자는 강동구청에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요청한다.4) 시공사업단은 위원회의 공사재개 관련 협의에 적극 협조한다. 조합 직무대행자 등 참석자는 위 내용이 포함된 “둔촌주공 사업정상화를 위한 합의안”에 서명 날인하고 향후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특히,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시공사업단은 이번 실무협의에 직접 참관한 후 사업정상화 및 신속한 공사재개를 위하여 협력할 것에 동의하였다. 7월 29일(금)에는 전일 작성된 합의서의 세부내용을 조정하여 합의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더 이상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조속한 공사재개 및 사업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9 21:54

생태안내판 설치 사진푸른수목원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항동저수지 수변데크에서 금개구리,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꽃창포 등 도심 한복판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이렇게 풍부한 동·식물을 자유롭게 학습하고,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자 총 14종의 맞춤형 생태안내판을 푸른수목원 수변데크에 설치했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뿐 아니라 오직 푸른수목원에서만 관찰할 수 있었던 소리와 영상을 큐알(QR)코드로 함께 담아 재미와 다양성을 더했다.푸른수목원 내에는 쇠물닭, 물닭, 중대백로 등 저수지나 습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와 물고기,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금개구리, 수변식물 등 25종 이상의 자연생태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헤엄치는 흰뺨검둥오리그 중에서도 금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생태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도심에서 보기 힘들다. 과거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하여 서울프로그(Seoul pond frog)라는 영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참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 줄이 있고 배면은 노랗다. 참개구리보다 울음주머니가 덜 발달하여 짧고 높은 소리로 "쪽, 쪽" 거리는 특유의 울음 소리를 낸다.흔하지 않은 여름 철새인 덤불해오라기도 볼 수 있다. 덤불해오라기는 몸집이 작아 수생식물의 줄기를 발로 움켜쥐고 조용히 이동해서 관찰이 쉽진 않지만, 운이 좋다면 먹이를 먹으러 나온 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와 뒷머리가 잿빛을 띠는데 짧은 댕기깃이 있다. 천적이 다가와 위험을 느끼면 목을 하늘로 뻗어 부근의 갈대와 혼동되도록 의태 행동을 한다.왜가리 새끼 두마리무엇보다 푸른수목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오랜 터줏대감인 물닭, 쇠물닭과 왜가리 가족이다. 저수지에 서식하며 풍부한 먹이와 적합한 환경 덕분에 점점 텃새화가 되었고, 작년엔 여섯 마리의 물닭 새끼들이, 올 초에는 두 마리의 왜가리 새끼가 태어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은 닭목 조류지만 물닭과 쇠물닭은 뜸부기과의 조류이다. 물닭은 온몸이 검정색이며 이마는 흰색이고, 쇠물닭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몸에 부리와 이마에 빨간 판이 있고 부리 끝만 노란 것이 특징이다.저수지의 다양한 생태를 쉽고 재밌게 관찰하며 교육 효과와 더불어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고 동식물 보호를 위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도록 19개의 생태설명판이 부착되었다. 소중한 동·식물들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어린아이들도 잘 볼 수 있도록 수변데크 난간 규격에 맞게 부착되어 있으니, 푸른수목원을 돌아보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푸른수목원은 수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뿐 아니라 다양한 새와 곤충,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자연에서 관찰을 위한 무분별한 촬영과 서식지 훼손을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들과 만나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37

한양도성 안내판 정비대상 단절구간 및 안내판 현황서울시가 한양도성 안내 체계를 ‘시민 편리’를 기준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8.6km 한양도성 순성길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이 길을 잃지 않고 도성의 옛 정취를 느끼며 성곽을 온전히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한양도성은 연간 5백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트래킹 명소다. 조선시대에는 한양도성 성곽을 하루 만에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순성(巡城)’이라 불렀다.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구간은 한양도성 단절구간 내 총 5.2km다. ‘단절구간’은 한양도성 성곽이 훼손되어 성벽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을 말한다. 기존 132개 안내판 중 110개를 정비하고 추가 설치해 총 152개로 확대한다. 8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정비구간은 숭례문~돈의문 터(2km, 34개), 장충체육관~흥인지문(2km, 44개), 낙산정상(0.3km, 24개),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0.9km, 30개)로 총 5.2km다.한양도성 전체구간 18.6km 중 남아있는 구간은 약 73.6%(13.7km)로,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도성의 일부가 훼손, 멸실, 매장돼 현재는 성벽을 볼 수 없는 단절구간이다.성벽이 훼손되거나 사라진 단절구간의 경우, 도심 골목에 위치한 곳이 많아 한양도성 순성길을 걷는 시민들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탈하거나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도 단절구간 내 안내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크기와 문구가 다르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인식하기 어려웠다.시는 제각각이었던 안내판의 크기와 디자인을 ‘서울시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기준으로 맞추고, 문구를 ‘한양도성 순성길+목적지’로 통일한다. 방향이 바뀌는 곳 등에는 촘촘하게 늘려 정보제공 효과를 높이고, 안내판 설치 위치도 시민들이 걷는 방향에서 안내판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에 눈에 잘 띄도록 (높이2.5m)로 최적화한다.목적지는 한양도성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 10개소(한양도성 스탬프 제공장소 4개소, 인증사진 촬영소 4개소, 그 외 소문 2개소)다. 순성객들이 다음 목적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시는 한양도성만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개발했다. 시민들이 순성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모든 안내판에 부착할 계획이다.한양도성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하얀색 바탕의 한양도성 앞글자 자음(ㅎ,ㅇ,ㄷ,ㅅ)을 따서 로고를 제작했다. 순성길 이용객들에 눈에 잘 띄는 하얀색 바탕으로 한양도성 앞글자 자음을 따서 만든 로고모양이다.안내판 설치에 제약이 있는 단절구간(장충체육관~광희문,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전신주 등을 활용해서 BI 안내표지를 부착해서 한양도성 순성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골목길 단절구간 내 기존 안내판은 다른 광고물 등으로 잘 보이지 않고 좁은 길로 인해 차량이 안내판에 부딪치는 등 안내판 훼손 사례가 있어 안내판 설치에 어려움이 많았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한양도성은 연간 5백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이번 한양도성 단절구간 안내판 개선으로 많은 시민들의 순성길이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양도성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30

서울시설관리공단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22년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코로나19 및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이룬 쾌거다. 설립 39년을 맞은 공단에 있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최초의 일이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57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이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집체평가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회복지원, 지역 소비·투자 확대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노력이 평가에 반영되었다.공단은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및 ‘가 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공단은「익명소통 플랫폼」「시민 위더스(with-us)」등 다양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공유마당」 등 공공서비스와 혁신기술 융합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등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시민 서비스 기능이 단절되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을 지속 정비하고, 공단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크고 작은 사고와 재난을 선제적으로 분석하여 대비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비대면시대 문화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Metaverse)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복지 증진이라는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등 문화체육시설들과 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등 서울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이며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28

박환희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7월 29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여성의정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박환희 위원장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성의원의 대인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정책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여성의정회 이정은 회장, 문용자 前회장, 문팔괘 고문을 비롯한 김영희·김경자·이경애·나은화·류은서·한명희·이명희·우미경·문형주·이숙자·이혜경 등 전·현직 의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특별시 의정회 사무총장을 6년간 맡아온 박환희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여성의정회를 비롯한 의정회의 발자취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며, 전·현직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한 교류와 정책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직 시의원 방문의 해’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의정회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울특별시 여성의정회 이정은 회장은 박환희 운영위원장의 제안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여성 정치인의 자기 계발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정치의 진정한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이들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특별시 여성의정회는 전·현직 여성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다. 여성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과 각종 포럼·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단체이다.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후 올해 지방선거에서 재선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제11대 의회에서는 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20

이종배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서울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이를 위한 부서간 협업을 강조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 용역을 제안했다.이종배 의원은 “4차 산업혁명, AI 시대의 가속화로 인해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우려 속에서 관광산업 분야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미래먹거리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관광산업 분야는 장기간 동안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임에도 관련 부서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게 편성되어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내년도 본 예산에 서울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이어 이 의원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들의 서울시 방문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사례를 들어 “앞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한 각 기관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서울시 차원에서도 서울 관광 홍보 수단 및 정책들을 함께 논의해 수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며 관광 활성화에 있어 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또 이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관광객을 선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일상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해외 주요 관광 선진국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떻게 자국 관광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서울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다른 관광 선진국과 비교하면서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시의적절할 것으로 본다. 향후 관광체육국으로부터 학술용역 심의 요청이 오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17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6일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거북선 나루터를 역사적인 명소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거북선 나루터는 도하(渡河)체험장 및 수상레포츠 시설로 일반인들과 단체 생활의 팀워크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선착장으로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에 있고, 매년 10월에 열리는 서울불꽃축제의 명당자리로 유명한 곳이다.김 부위원장은 “거북선 나루터가 2005년 전에는 거북선 유람선이 있어서 교육적인 명소였는데 지금은 명칭만 거북선 나루터이고 명칭에 상응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향후에 한강사업본부가 주축이 되어 거북선 나루터를 역사적인 명소로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부위원장은 “거북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물리친 역사적인 전함이므로 거북선 나루터에 거북선이 부활되면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며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이촌지구 내에 거북선을 건립하여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변에 역사적인 명소를 만들 수 있도록 본 의원과 긴밀하게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더불어 “한강공원 이촌지구 건물을 증축하여 시민들이 수려한 한강변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뒤 “거북선 나루터 부활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건립되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역사적이고 교육적인 명소가 되어 서울시민들과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한강변에 놀러 와서 거북선을 승선하여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겨 나라사랑을 다짐할 수 있고, 한강변 도서관에서 한강변을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다”며 거북선 나루터의 거북선 부활과 작은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한강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9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