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으로 인한 구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야생화된 유기견(들개) 포획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은 야생에서 태어나 야생에 적응하여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 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야생화된 유기견(들개) 목격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들개 출몰 경고 현수막을 부착한다.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이 목격 현장의 탐문을 통해 서식 개체 수와 출몰 장소를 확인하여 포획틀을 설치한다.현재 34개의 포획틀을 운영 중이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에 추가로 제작하여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포획틀에 동물이 포획되면 포획된 동물은 관악구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된다.또한, 유치원, 학교(서울대학교 포함), 산책로 등 안전 취약 지대에 출몰하여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들개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의사가 포함된 포획 업체에 전문 포획을 의뢰하고 있다. 포획된 유기견은 ‘서울시 유기견 구조 마취장비 사용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을 시도한다.구는 작년에 이어 동물보호 분야에 경력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동물 구조·보호 업무에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유기견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물등록제 홍보·운영,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찾아가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들개 출몰 사건을 계기로 들개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관악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들개 포획 관련 실무협의를 지속하겠다”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들개 출몰 지역에 경고·안전 현수막을 부착하고, 들개 목격 신고 시 더욱 빠르게 출동하여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7:49
지난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불법 전단지 제로 특별 선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유흥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불법 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확실한 정비가 시급하다.이에 관악구는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유동광고물 근절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구는 2022년부터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단지 내 적혀있는 번호 연결을 차단하고,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지난 10월에는 구청광장과 샤로수길 일대에서 “불법 전단지 아웃(out)! 아웃(out)! 아웃(out)!, 쾌적 안전도시 관악 예스(yes)! 예스(yes)! 예스(yes)!” 구호를 외치며 「불법 전단지 제로(ZERO) 특별 선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구의 불법 전단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은 올해도 이어진다. 오는 2월 13일까지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불법 유동광고물 총 64만 7천여 건을 정비하고, 수거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3천 5백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올해는 사업비 6천 9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요 대로변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관악구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오는 2월 15일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안전수칙, 불법 유동광고물 구분 방법, 수거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단속원증을 발급받아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실적에 따라 월 300만 원 이내의 보상을 받는다.구는 이번 수거보상제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톡톡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관내에 무질서하게 불법으로 설치,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문제도 야기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하고, 살기좋은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13 17:45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수평선 너머에서 거대한 바다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 그렇다면 눈앞의 파도만 보지 말고 그 너머 바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현상과 본질을 보는 시각을 말한다.최근에 영화 “서울의 봄”이 1천2백만 관객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다시금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권력의 수준과 그 단계를 되돌아보며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 국제정치에서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이데올로기, 전쟁과 폭력이 없는 평화와 공존을 생각하게 된다.정치사적,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 차원의 ‘서울의 봄’은 한 단계가 이미 완성이 되고 더 진화한 찬란한 민주주의가 꽃피울 거라고 예측했지만, 막상 이제 보니 미완의 정치질서였다는 생각이고, 오히려 현재진행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우리나라는 DJ와 노무현 이후에 정치 리더십 차원에서나 국가적으로 깊은 사유와 성찰의 한계인 무지성의 시대, 지성의 결핍과 그 현상인 ‘인문사회과학의 암흑기’라고 진단한 바 있다. 특히 국가의 핵심적인 리더들의 언어나 개념들의 문제다. 아무리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명문대의 전공을 마쳤든지, 혹은 좋은 사회적 스펙이라도 자기 전공 외에 이러한 인문사회과학적 지식이나 지성을 갖추기에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외국의 명문대에서 글쓰기와 토론을 중시한 이유이다.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정치사회적 책임이 있는 위치의 인물들에 대한 분석이나 비판은 정당하다. 그들에게는 권력이나 권리의 무게에 걸 맞는 그 만큼의 무거운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바른 정권, 건강한 진보, 보수의 지향점이다. ‘동료시민’이라는 용어가 적절한가?최근 등장한 한동훈 국힘당 대표의 진정한 정치 리더십을 기대한다. 이 분의 언어 중 하나인 “동료시민”이라는 표현인데, 인정욕구의 발로로 이해한다. 새로운 조어나 메시지라고 생각하지만 깊게 검토해볼 용어임에 분명하다. 바로 개념정의다.“My fellow citizens”라는 말은 현대 미국이나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한 언어이다. 구글로 번역하면, 직역해서 ‘동료시민’이다. fellow는 동료, 동지라는 뜻이고, citizen은 시민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my fellow citizen은 ‘나의 동료 시민’이라는 의미로, 같은 나라나 같은 공동체의 구성원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구글은 fellow citizens를 ‘국민’으로도 번역한다.이 말의 변천사다. ‘동료시민’은 고대 그리스 폴리스의 연설자들에게서 처음 유래되었다. 그 당시는 국가체제나 통치이데올로기가 미형성 된 시기였다. 그 결과 국민국가가 아니라 도시국가의 형태의 국가체제였기에 그렇게 부를 수도 있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상 단일민족의 개념에서 시작했기에, 시민이라는 말보다는 국가라는 용어가 민족공동체에 더 익숙하다. 물론 현재는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국가이지만 수 천 년 간 단일민족국가의 정체성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미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문 “my fellow Americans”는 다민족국가인 미국에 적절한 용어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비록 다민족사회를 추구하고 수용적이나 전통적인 의식 속엔 단일민족국가의 개념이 강한 나라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자주 사용한 ‘my fellow citizens’는 다민족 국가의 성격인 미국 국민의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로 국한시켜서 보면 타당한 표현이다. 미국에서 citizen은 연방국민을 칭한다. 각 state는 주의 주민이나 지방도시 시민은 citizen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그냥 civilians이다.동료시민은 ‘동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나 북한의 김씨왕조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정규직은 정사원이고 계약직이나 협력회사 직원을 ‘동료사원’이라고 칭하는 회사도 있다. 역설적으로 보자면 동무가 아닌데 동무라고 쳐준다는 부정적 뉘앙스도 따라붙는다. 자유민주공화국에서의 ‘국민’은 권리와 의무, 주권자의 개념이다. 반면에 국가주의는 국민을 귀속시키는 부정적인 체제다. 정상적인 국가에서의 건강한 국민은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정신을 고취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하고, 그 중대한 의미를 명철하게 잘 이해해서 지혜롭게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는 것임을 내포하고 있다. ‘세계시민’(世界市民, a citizen of the world)Fellow Citizen은 유럽, 미국 등에서 과거부터 여러 민족, 유럽의 도시국가에서 자율적인 시민의식을 가진 자들을 지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양의 고대나 중세처럼 도시나 마을을 중심으로 권력이 분산된 적이 없기에, 시민이라는 의미는 지극히 협소하면서 제한적이고 배타적인 느낌을 주는 의미로 규정될 수 있다.결국 fellow citizens은 문맥상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관용어구로 이 정도가 맞다. 동료시민은 그야말로 영어 단어의 단순 번역한 조합이고 정체불명의 개념이다. 어설픈 정치수사로 그 용어를 남발하는 듯이 보인다.글로벌 국가와 시대적인 현실에서 가장 적절한 용어나 개념은 ‘세계시민’(世界市民, a citizen of the world)이다.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보고 어느 특정한 나라의 국적에서 벗어나 전체 세계 인류의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을 지칭한다. ‘시민’이 도시 또는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정치적 권리를 지닌 주체를 가리킨다면, ‘세계시민’은 세계를 구성하는 개체로서, ‘세계의 모든 인류는 평등하다.’는 입장을 기본으로 한다. 세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정한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성이 필요하다. 또 한 가지 정치권과 언론에 떠도는 문제의 언어들을 거론하고자 한다. 바로 “대통령의 격노”, “검찰 캐비넷”이다. 이러한 용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정치언어들이다. 참으로 전근대적 정치행위다. 이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표현들로 헌법정신에 위배되고, 3권 분립(입법, 사법, 행정)의 원칙에도 위배되는 매우 위험하고도 심각한 권위주의 정치 행태이고, 권력 사유화와 전횡의 현상들이다. ‘대통령의 격노’, ‘검찰 캐비넷’행정부의 수반이 입법기관의 당대표에게 ‘격노’라는 표현이나 행위는 반민주적 권위주의 정권이나 폭압통치의 형태이다. 정치행위나 의사결정, 권력질서나 조직 내 갈등의 해소는 대화와 타협, 커뮤니케이션이 정당한 방법이나 수단이다. 당대표에게 일방적인 지시도 위헌적이다. 협력과 지원 요청은 가능하다. 어떠한 문제가 분명한데도 당대표가 거부하면 정당의 내부 당헌과 당규, 절차에 따르면 된다. 절차적 민주주의다.‘격노’라는 정확한 의미는 ‘자기 성질을 못 이겨 화를 내거나 폭언’을 말한다. 인격적 결함이다. 대통령이 국민의 대표기관, 국회의원을 향해서 폭언을 한다는 점은 반민주적 폭거이며. 헌정질서 유린이다. 위헌이나 정당법 위반의 소지가 된다. 역설적으로 국회의장과 국회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검찰 캐비넷’의 정치적 악용은 사법기관의 독립성을 헤치는 범죄행위이다. 이렇다면 검찰도 정치권력의 최대 피해자다. 국민이 지켜야 한다. 사법기관을 통해서 특정 정치세력을 통제하거나 겁박한다면 공포정치로 직권남용이자 권력의 사유화다. 이는 탄핵 사유다. 국정조사와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사안이다. 이러한 수법은 과거에 권력 유지의 비밀스러운 한 가지 수단, 전가의 보도였고 관행이었다는 점을 지적해야 하고, 이제는 역설적으로 철저하게 청산해야 할 적폐이다. 현재의 정당치 못한 행위는 부메랑이 되어서 자업자득, 정치보복의 악순환에 처할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헌법적 원칙과 가치는 지켜야 하고 대통령의 공권력은 국민의 통제가 필요하다.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한 가지 전략으로 선제적, 예방적 대처라면 ‘대통령의 출당’을 먼저 치고나가는 카드도 있다. 이는 대통령과 행정부, 사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정당한 국회의 기능이다. 눈여겨 볼 정치 전략이기도 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2-13 17:19
강감찬축제 체험부스에서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최근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 한 ‘고려거란전쟁’ 등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TV속 역사 이야기를 통해 강감찬 장군에 대해 알고, 배우며 거룩한 고려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곤 한다.서울 한복판에서도 강감찬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관악구다.관악구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강감찬 도시’이며, 관악구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붙혀진 이름으로, 강감찬 생가터도 위치 해 있다.구는 역사문화 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도림천은 ‘별빛내린천’으로, 낙성대역은 ‘강감찬역’으로 병기해서 사용하는 등 민선 7기부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강감찬 캐릭터가 구의 일상 곳곳에 친숙하게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특히,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구의 대표축제인 ‘강감찬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이번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의 축제만이 선정됐다. 서울시 중에서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유일하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이다. 고려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 포럼, 장터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전통시장과 축제 내 플리마켓을 연계하는 등 지역의 골목상권,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지난해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호평을 보냈다.한편, ‘관악강감찬축제’는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2020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축제)’에 선정되는 등 역사문화축제로서 그 가치를 조명받은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역사를 느끼고,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10월 중순에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더욱 화려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강감찬 장군과 고려문화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악구는 앞으로 ‘고려 문화와 역사’ 콘텐츠의 고장으로서 ‘관악강감찬축제’가 구 단위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13 17:05
구자민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은 지난 1월 29일 제295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악구에서 주관하는 위원회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을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 소속위원회의는 관악구와 관악구 소속기관의 소관 사무에 관하여 자문에 응하거나 조정, 협의, 심의 또는 의결 등을 하기 위하여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기관으로, 관악구청에는 39개의 각 부서가 관리하는 위원회의 수는 수십여 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모든 위원회는 ‘관악구 소속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설치 및 운영되어야 하는데, 소속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키지 않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회의의 공개 원칙’, ‘회의록의 작성’에 대해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위원회 회의록은 ‘기록할 수 있다’가 아니라 ‘기록하여야 한다’로 조례에 강행규정으로 명시되어 있고, 지켜져야 한다. 강행규정은 누군가의 의사나 어떤 상황에 따라 그 적용을 배제할 수 없으며, 만약, 지켜지지 않는다면 매회기마다 조례를 제정할 필요도, 개정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구 의원은 “구민들을 대신해서 이런 부분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지적하는 것이 관악구민들이 관악구의원에게 맡긴 임무이자 책무다”면서 “최근에 있었던 KBS의 관악구에 대한 단독 보도 내용으로 전보기준 선정위원회에 관한 자료를 서면질문으로 요청하였으나, 단순한 위원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의록 요구에 대한 질문에 돌아온 답변은 ‘회의록 일체 없음’이었다”면서 “5분 발언 이후 관악구청 및 소속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위원회가 조례를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58
위성경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29일 제295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와 여름철 폭염 등 계절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위성경 의원은 “근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여름철에 폭염은 물론이고, 겨울철 한파로 구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구는 한파주의보 총 4회, 한파경보 총 1회가 발령되었고, 한파특보 총일수는 무려 13일이나 되었으며 최저기온이 영하 14도 이하로 떨어지고 수일 동안 체감온도가 20도 이하의 맹추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우리 구는 이처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130곳의 한파쉼터 운영,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추가 설치 등 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버스정류장의 경우 현재 기설치 되어 있는 온열 의자와 전열기구만으로는 이러한 혹한 속에서 구민들을 보호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한파에 대비하여 버스정류장에 여러 사업들 중 일부 자치구에서는 교통·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냉난방 설비는 물론이고 휠체어 대기 공간 등이 구비되어 있는 스마트 정류장을 시범운영하고 있어 폭염, 한파에도 큰 불편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 관악구에서는 올겨울 한파에 가림막 하나 없이 구민들이 무방비로 추위에 노출되어 큰 불편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지금처럼 추위 가림막이 없다면 전열기구와 온열의자도 그 효과가 미미하여 본래의 취지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고 강조하며, “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는 것은 아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한파에 대비하는 추위 가림막과 온열의자, 전열기구 등을 최대한 설치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의 폭염에도 철저하게 대비를 하는 등에 이상기후와 계절적인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가능한 최대한의 예방 조치들을 소홀함이 없도록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52
임춘수 의장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월 19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5회 임시회가 지난 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5분 자유발언, 2023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및 각종 조례안 등 안건, 관악구의회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및 관악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성경 의원이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 촉구’ ▲구자민 의원이 ‘관악구에서 주관하는 위원회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으며, 2023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주무열 의원을 선임한 후 상정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일괄 상정하여 처리하고 회기를 마쳤다.관악구 결산검사 주무열 대표위원은 유미순·조연수 세무사, 김태동 전 구의원, 김현숙 전 공무원 등 민간 위원 4명과 함께 2023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면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새해 첫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올해 구민을 위한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의 관악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재경위원회의 관악구 규제개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의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관악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도시건설위원회의 관악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 12건을 포함 총 15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45
설 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월 1일, 2일 양일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관악농협과 금천구가 연계하여 산지농협인 양구군농협, 서영암농협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설 명절 제수용품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추운 날씨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직거래 품목으로는 강원 양구군농협의 펀치볼 시래기, 양구오대쌀, 아카시아 꿀과 전남 서영암농협의 특산물인 고구마, 유기농 쌀, 서리태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였으며, 관악농협에서는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사과, 배 등 과일을 비롯하여 약과, 산자 등 제수용품 및 떡국떡을 저렴하게 공급했다.한편, 관악농협 농특산물백화점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직거래조합의 우수농산물을 비롯하여 설 제수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조상님의 차례상은 우리 농산물로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농협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3 16:40
위성경 의원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24일 대학동주민센터에서 관악산 지역 및 대학동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방안과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 유정희 시의원, 구청 관계자, 대학동 골목상권 상인회장, 우리문화달구지단장, 박종철센터 센터장, 주민자치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위성경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관악산 및 대학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에 관한 내용 주제발표와 상인 간 네트워킹, 상점별 연계 활성화, 축제 개발, 박종철 센터 연계를 통한 역사의 자원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유토론에서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녹두거리·박종철 센터, 신림동 고시촌, 청년층과 다양한 음식점 등이 있는 대학동의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 현황, 주 고객층 패턴 분석 등 다양한 통계자료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행정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역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었던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간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학동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였다.토론회를 마치며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의 많은 지역 자산과 주어진 여건을 활용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대학동이 관악구의 명소가 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31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요약본관악구는 갑진년 새해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전자책을 발간, 구민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사업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은 ▲행정 ▲복지 ▲보건 ▲청년 ▲청정·안전, 총 5개 분야 42개 정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분야=구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구민 입장의 고충민원 처리’를 실현한다. 기존에는 신청자 연령 또는 동의 여부 등 고충민원의 신청요건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민 누구나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했다.또한, 체납고지서 발송 시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시 미송달 문제 발생 등을 해결하고, 구민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한 ‘카카오톡 활용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전자송달’을 전면 시행한다.▲복지분야=1인가구 비율이 높은 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는 생활위험과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스마트초인종, 경찰용 호루라기 등이 포함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 재산 규모 등 기존의 지원기준을 폐지하여 더욱 많은 1인 가구에게 안심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낮은 출산율 문제와 출산, 양육에 따른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만 0세기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만 1세기준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설 미이용 시에는 보육료바우처, 현금 지원액이 각각 상향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이 지급된다. 100세 도래 어르신 중 관내 1년 이상 거주자라면 안마매트,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등 물품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도 월 5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인상한다.▲보건분야=일상 속 힘든 마음을 표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심리상담’ 대상을 청년층에서 장년층까지 확대한다. 20대~50대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준비와 체계적인 산전후 관리를 위해 기존에 있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더욱 많은 임산부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다양한 청년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힘쓴다. ▲청년분야=먼저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토요일 청년검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취업지원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외국어, 국가기술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어학 · 자격시험 등 응시료’도 지원한다.▲청정·안전분야=재활용품 분리배출 강화와 골목 청결 및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활성화한다. 기존에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이 전용봉투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배송업체를 통해 전용봉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계도반을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등 야간계도를 실시하고,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성 및 경고문구가 송출되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 설치도 확대한다.제도와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23
2023년 협치관악 공론장 현장 모습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관악구는 2024년에도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을 이어간다.구는 지난해 ‘협치! 자치! 옳~치! 협치관악 공론장’ 등 관악 협치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였다. 숙의 과정을 통해 총 3개의 과제를 선정하였고, 2024년 협치 과제 실행계획서를 수립했다. 2024년 협치 과제 실행 예산은 총 1억 6천여만 원 규모로 ▲탄소중립 RUN! 친환경실천 주민교육 동별 확대 실시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이다. 사업별로 민간 주체, 공무원, 협치 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실행추진반을 구성하고, 구성된 실행추진반이 세부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다. 지난 1월 18일에는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사업의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협치 과제 실행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사업은 사법고시 폐지 및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녹두거리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랜드마크 사업이다.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는 관내 생활예술인의 예술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카페 등 관내 가게에 전시·홍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골목가게 ‘스팟갤러리’에서 지역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관내 가게들은 매출 상승의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25년 협치 과제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는 4월에는 ‘협치와 참여예산 공론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협치 의제 발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이 모두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실행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