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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기자우리는 모두가 특별한 존재이다. 혹자는 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실 금방 생각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나와 똑같은 존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우리는 나와 타인을 종종 비교하고는 한다. 왜 그럴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사회적 동물'은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고 나와 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오면서 우리들은 흔히 거창한 것들을 바라게 된다. 이를테면 백만장자라던가 말이다.하지만 이 생각에 대하여 재고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근본적인 질문에 대하여 좀 더 고심이 필요하다. 왜 백만장자가 되어야 할까? 부자가 아니면 우리 인생은 실패한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종종 결과에 매여 과정을 경시하는 현상을 목격한다. 부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목적 전치 현상에 대해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 '돈'에 대해 살펴보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사회를 유지시키는 근간의 핵심은 자본이다.이러한 자본 덕분에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고 많은 것들을 누린다. 그러나 돈은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 그것이 목적이 될 수 없다.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갖고 싶은 것이지, 돈 자체를 갖고 싶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듯이 돈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그러나 우리는 남들보다 돈을 적게 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불행을 느낀다. 자신은 1명뿐인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단편적인 기준만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것은 비극이다. 인간이 어찌 하나의 기준으로 판별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온전한 '나'를 탐구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스스로를 알고 탐구하고 맘껏 느껴야 한다. 심리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욕망은 사실 결핍으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사람들마다 결핍도 욕망도 다르다. 심지어 취향도 다르다. 당신은 어떤 결핍이 있고 어떤 것을 바라며, 남들의 눈치 보지 않고 흠뻑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그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가면 된다. 누구랑 비교할 것이 없다. 당신도 나도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이다.

뉴스 | 임태경 기자 | 2023-04-24 12:22

정소원/취재부장진달래 화전은 진달래꽃으로 만든 전통적인 한국 떡이다. 찹쌀가루, 부침가루, 생수, 야생화 꿀 등을 이용해 주로 봄철에 만든다. 건강상의 효능도 뛰어나다. 진달래꽃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한다. 진달래꽃의 안드로메도톡신(Andromedotoxin)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어 실제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진달래꽃에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제거해주는 아잘레인(Azalein) 성분도 풍부해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진달래꽃에 함유된 고시페틴(Gossypetin)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포항공대 연구도 있다. 진달래꽃에 들어 있는 바닐산(Vanillic acid)은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나 균을 만들어내는 물질을 없애 관절염과 같은 질병의 염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해 불규칙한 월경을 하는 여성에게도 좋다.한편, 진달래꽃은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어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깨끗한 물에 씻어 섭취한다. 진달래꽃에 함유된 안드로메도톡신은 독성도 있는 성분이라 과다 섭취하면 팔다리 경련이 일어나 호흡 중추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산에 피어난 진달래꽃잎을 직접 딸 때에는 꽃잎 모양이 비슷한 철쭉꽃을 잘못 알고 따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철쭉꽃에 신경계를 공격하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뉴스 | 정소원 기자 | 2023-04-24 12:20

김정숙/광진투데이 논설위원”유치가 다 빠진 걸로 봐서 12살로 추정됩니다.“레바논의 베이루트 빈민가, 난민의 가혹한 삶에 시달리고 마음의 상처를 입으며 사는 12살 소년, 자인이 있다. 자인은 집안의 생계를 위해 매일 아침 몇 명인지 모를 동생들을 데리고 일한다. 자인에게 삶은 매일이 투쟁이다. 부모는 욕설과 폭행이 일상이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는다. 한낮에도 잠을 자거나 담배를 피우며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자인은 덤덤하고 묵묵하게 가족들을 챙긴다. 어릴 때부터 모진 세상과 부딪히다 보니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럽고 거칠다.자인이 가장 아끼는 여동생 사하르가 있는데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위로받는 애틋한 남매다. 어느날 아침 자인은 사하르가 간밤에 자다가 묻힌 초경혈을 발견한다. 사하르가 임신이 가능한 몸이 된 것이다. 자인은 사하르에게 아무에게도 생리를 시작했다는 말을 하지 말고 들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자신의 옷을 벗어 생리대를 만들어 준다.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여동생을 누군가에게 팔아 넘긴다는 걸 알고 있다.아니나 다를까 자인의 불안은 현실이 되었다. 그의 부모는 월세를 내기 위해 집주인 아사드에게 사하르를 결혼시킨다.11살의 딸을 팔아 넘긴 부모에게 환멸을 느낀 자인은 결국 집을 떠난다.가출한 자인이 놀이동산에서 일하겠다고 찾아가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는다. 여기서 청소부 라힐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에티오피아 외국인 노동자로 부잣집에서 일하다가 그집 경비원과 사랑에 빠져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 체류증이 없는 자신과 아기가 추방될까봐 그 집에서 달아나 출산한 아기 요나스와 함께 가짜 체류증으로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라힐은 소년 자인을 데려와 함께 살게 된다. 아기 요나스를 돌봐 달라고 맡기며 자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자인은 요나스를 정성스럽게 돌본다. 우유를 먹이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냄비를 악기삼아 음악을 연주해주기도 한다. 집에서 동생들을 돌보던 자인은 아기 요나스를 자기 동생 돌보듯 한다.어느날 라힐이 불법체류자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오랫동안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데, 분유가 없어서 옆집 아기가 먹고 있는 젖병을 뺏어다가 요나스에게 먹이고 돈이 되는 건 무엇이든 하며 아기 요나스를 돌본다. 오랜 시간이 흐르자 자인은 요나스를 돌보며 라힐을 찾는 일과 생계를 유지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좌절한다. 아기 요나스를 입양 브로커에게 넘기고 자신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신분증이 필요해서 집으로 돌아갔더니 집에선 자인에게는 신분증이 없으며 출생증명서도 없다고 한다. 살아 있어도 존재를 증명할 서류가 없다. 이때 자인은 11살 여동생 사하르가 출산하다 죽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분노가 치민 자인은 칼을 들고 가 여동생과 결혼한 아사드를 찌른다. 자인은 법정에 서게 되고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때 불법 체류로 감옥에 갖힌 라힐과 만나고 훗날 라힐은 아기 요나스를 찾게 된다.감옥생활을 하던 중 자인은 다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자기 엄마가 또 아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면회를 온 엄마가 “신이 잃어버린 것 만큼 돌려 준다”는 말, 사하르가 죽은 대신 아기를 또 주셨다는 그 말에선 분노가 치밀어 결국 부모를 TV방송에 고소하기에 이른다.”사는게 개똥 같아요. 내 신발보다 더러워요.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합니다!”개인의 힘으론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부모를 고소함으로써 사회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자인의 변호사인 나딘은 자인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세상에 알린다.나는 난민이라는 입장과 사회구조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 이 영화를 부모교육의 입장에서 무게 중심을 두고 보았다. 요나스의 엄마 라힐이 불법체류자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오랫동안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을 때, 돈이 없는 자인은 요나스와 함께 장사를 하는데 처방전을 위조해 받은 진통제를 바닷물과 섞어 만든 음료를 팔고, 먹을 것이 없으면 요나스와 얼린 설탕물로 허기를 채우기도 한다. 집에 있던 물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자인을 자꾸 따라오는 요나스의 발목에 밧줄을 묶어두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집에서 엄마로부터 배운 것이다.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자인이 입양 브로커 아스프로에게 요나스를 팔아 넘기는 행동도 자신의 부모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사하르를 조혼으로 팔아 넘기는 장면과 다르지 않다. 부모가 했던 행동들을 자인은 그대로 답습한다.부모든 자인이든 난민의 암흑 세계에서 탈출하고자 했으나 행동과 결과만을 놓고 봤을 땐 정의롭고 최선을 다했던 자인과 폭력적이고 무책임했던 그의 부모는 마지막 생존의 방법에선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성적쾌락이 번식의 동인이라는 사실보다 모든 생명이 신의 뜻이라는 그들 부모의 믿음은 낳기만 하고 양육은 등한시하게 되었고, 난민이라는 환경과 사회구조에서 개인의지의 수위가 어떻게 자녀에게 되물림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은 세계 모든 인간의 유전자를 통틀어 눈물샘을 자극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4-24 10:51

이지훈 기업가정신은 무엇인가?기업가정신은 왜 중요할까?경제가 어려울수록 언론이나 업계에서는 기업가정신에 대해 자주 언급한다. 작금의 상황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해보자.기업가(entrepreneur)란 프랑스어 'entreprendre'에서 유래되었는데 '시도하다', '모험하다'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위험에 도전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의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포착한 기회를 사업화하려는 모험과 도전의 정신'이라 하였고, 경제학자 슘페터는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혁신이라고 보았다.위키백과에서는 기업가정신은 창업 초기에 고위험에 따른 자금 부족과 경제적 위기로 인해 상당수의 기업이 문을 닫으므로 기업가정신은 사업과 조직을 발전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묘사했다.피터 드러커는 과거,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서 기업가정신이 가장 충만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고 정주영 회장과 이병철 회장으로 대표되는 1950년부터 1980년 중반까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은 “이봐, 해보기나 했어?” 말은 시도도 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는 뜻으로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의 기업가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또한, 삼성그룹의 이병철의 기업가정신은 사업보국, 인재 제일,​ 일등주의는 이병철의 정확한 시간 엄수와 합리적인 사고로 삼성이 최고라는 길을 가기 위해 어떠한 방식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이후 대한민국은 가파른 성장과 함께 핵가족과 물질적 풍요의 세대는 도전보다는 안정을 중요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고 있어 기업가정신은 사라지기 시작했다.청년세대에서도 기업가정신이 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벤처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 대표자의 연령층은 40~50대가 80% 이상, 20~30대는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 없이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기업가정신이 왜 중요한가?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에서 기업가정신은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한 기업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위기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성공한 기업가는 목표 도달에 안주하지 않고, 일의 결과에 책임지는 남다른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기업가의 특성은 첫째, 자기 사업에 대한 몰입도가 높다. 둘째, 목표가 달성되면 새로운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여 계속해서 도전한다. 셋째,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결과에 책임진다. 넷째, 매우 현실적이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본다. 다섯째, 신뢰가 없으면 실패한다는 신념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활동한다.우리 사회는 도전과 모험정신이 사라지고 현실에 안주하고 자리를 보전하려는 사고가 지배하고 있다. 기업가들이여! 경기가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정주영 회장과 이병철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천해보면 어떨까.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atozinfo@naver.com>

뉴스 | 성광일보 | 2023-04-24 10:47

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지도성동구는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 공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섰다.'한걸음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나도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1,456명의 학습자가 수강하였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반찬나눔 ▲인생내컷 사진 재능나눔 등 2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올해는 기존 배움터를 재정비하고 신규로 6개소(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왕십리2동 주민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리코셰, 컬러온스튜디오)를 추가 지정하여 총 17개 배움터(동주민센터 11개소, 특화배움터 6개소)에서 56개 프로그램 및 20여 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특히, 신규 특화배움터로 지정된 성동당당(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최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반찬데이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성동기억이음(성동구치매안심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치매예방 활동가를 양성하여 관내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리코셰(에코페이퍼공예)와 컬러온(도자기공예) 동네배움터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환경문제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학습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해결방안을 탐색·실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아울러 모든 배움터에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역의 다양한 생활 문제와 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 위하여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참여와 접근성을 높인다.이에 오는 5월 15일부터 18개 강좌를 시작으로 5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20여 개 학습-실천 프로젝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24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dokseodang.sd.go.kr/)를 참고하면 된다.2022년 성동구 동네배움터 활동 모습2022년 성동구 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44

성동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저소득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과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신규 분야와 인센티브 분야, 2개 분야에서 총 13억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성동구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규 분야 최대 규모인 2개 사업, 총 1억 원이 선정되었다.공모에 선정된 ‘저소득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침대 난간형 안전손잡이 등 낙상 및 사고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낙상사고가 많고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화장실 등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방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도움을 불러일으키는 위기아동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양식과 간식 등 먹거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공감소통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42

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살기 좋은 용답동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 문철수 용답동장, 나유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 공공위원장 문철수)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가 지난 12일 '기부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관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하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에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관내 위기가정과 재난(화재, 수해 등)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및 각 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식품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정기적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민간위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된 복지서비스 지원과 지역 기관 간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올 한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게이트키퍼 활동과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주민관계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38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성동구는 ‘방문 및 ICT를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사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정부혁신 최고기관으로 뽑혔다.올해 처음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기관선정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됐다. 그 중 성동구는 방문·정보통신기술 결합형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휴대폰 수‧발신 내역으로 안부확인을 할 수 있다. 평균 3일 이상 이력이 없으면 위기신호 알림톡이 전송되고,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한다.더불어, 거동이 불편해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의 긴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 커뮤니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가정에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설치해 “살려줘”, "도와줘"라는 긴급 SOS 요청 시 119와 112로 자동 신고된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발을 헛디딘 어르신이 미끄러져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 119로 신고되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이 외 대상자의 선호도나 연령에 따라 전략량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능동적 조작을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앱, AI 자동전화 굿모닝콜 등을 통해 맞춤형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도 구축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고위험 은둔형 가구와 1:1 매칭하는 ‘주주돌보미’와 고독사 위험군을 모니터링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을 꾸려 이웃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왔다.특히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은 고시원,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반지하 등 주거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동네 곳곳을 누빈다. 올해는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활동영역을 넓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35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과제와 관련하여 소방 현장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소방공무원은 국가공무원인 만큼 국가가 국비 부담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조직경영팀장 등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소방공무원은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이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지난 2020년 4월 1일 국가직으로 일원화되었다. 전국적으로 일원화된 소방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국가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발맞추어 소방인력 충원을 위하여 담배개별소비세의 20%이던 소방안전교부세율을 2020년에는 45%로 확대하고, 20%는 소방·안전시설 확충에, 나머지 25%는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인건비 충원재정으로 편성되었다.하지만 2023년 현재 서울시 소방특별회계 예산 9,764억 원 가운데 국비의 비율은 소방안전교부세 244억 원(2.5%)을 비롯한 282억 원(2.9%)에 불과하고, 나머지 9,482억 원(97.1%)는 지방비로 충당되고 있다.박성연 시의원은 “서울 소방공무원 인건비가 7,327억에 이르는데, 전체 소방안전교부세 4,829억 중 서울시에 교부되는 인건비는 100억 원으로 1.36%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라는 정책적 목표에 따라 국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전체 소방안전교부세 4,829억 중 서울시에 교부되는 액수는 337억으로 3.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 지역의 소방공무원 정원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박성연 시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4조2교대 시행 등 여러 현안에 비추어봐도 소방공무원 증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소방 형평성 강화라는 목표에서 나온 만큼 재원을 국가가 부담해야 하고, 그 우선적 변화로 소방안전교부세율을 현행 45%에서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안정적 인건비 확보를 위한 추가재원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31

신미선 작가사람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발굴하고, 경쾌한 채색으로 어둡지 않게 인생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창조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신미선 작가는 2023년 4월 14일(금) ~ 6월 1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여행자의 시간"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기획 전시를 실시하는 성남문화재단 '2023성남중진작가전'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작가가 세상을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과 체험을 솔직하게 캔버스에 옮겨 같이 고민하고 더욱 충실한 삶이되기를 염원하는 선한 마음이 녹여져 있다.노랑, 보라, 분홍 등의 밝은 바탕 위에 꽃과 사람 그리고 출입문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화면 가운데 큰 꽃그림은 감상자가 상상하기 나름이다. 세상과 나를 연결시키는 거대한 출입문이 되기도 하며, 당신과 나의 소통을 원할 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구상과 비구상의 이미지가 묘하게 섞여 이야기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작가의 사상과 철학을 묻어 두기도 하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들을 응축하기도 했다. 성경 속의 종교적 이야기까지 내포하여 전체적으로 너와 나의 서로에 대한 존중, 배려, 포용을 밑바탕에 두었다.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 인간은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여행자로 이 땅 위를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무의미하게 흐르는 시간은 없으며 순간순간 만나는 사람과 현상들은 이유가 있고 남는 것이 있다. 전시 주제 "여행자의 시선"은 타인의 진정성을 바라보고자 하는 바른 마음과 나의 아쉬운 부분을 숨기지 않고 고백하는 성찰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1층 전시작품 주제는 여행자의 ‘길’이며, 어떤 길을 가야할 지에 대한 고민과 선택에 대한 마음의 표현이다. 2층 전시작품은 ‘여행자의 시간의 ?그날, 그 하루의 기록’에 대한 작품으로 행위의 기록을 의도된 붓질로 그림일기를 쓰듯 인생의 자서전을 그렸다. 내 인생을 객관화 하고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화두를 던지고 정답을 찾기보다 본질을 알아가려는 노력의 한 부분이 작품으로 탄생 되었다.점철된 인간들의 삶은 결국 행복과 희망의 긍정적 메시지에서 결합되어 최종적인 삶의 목표가 일치할 수 있는 현상을 자유스러운 선과 면들을 한곳에 집중시켰다. 복잡할 수 있지만 간결한 선으로 삶의 행적을 만들어 공감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풀고자 했다."여행자의 시간"展을 진행 중인 신미선 작가는 "색상을 더욱 과감하고 대담하게 사용하여 열정적인 감정 표출을 시도했다. 다양한 표현을 거침없이 시도해 보고자 하였으며, 형태와 색상의 단순화를 통해서 내밀한 감정이 확대되어 느껴지도록 작업했다. 색면을 흩어 보며 화면 속의 인간을 자신과 대입시켜 잠시라도 정신의 쉼을 찾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21회, 그룹전 210회 이상 진행한 중진작가로 전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4 10:29

21일 중곡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우리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광진구가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잘못된 식사 습관을 들이면 성인에 이르기까지 편식을 부추길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구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 21일 중곡보건지소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식사 구성안’이란 주제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기초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먼저,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영양가 있는 음식, 편식 예방법, 검은콩과 우유를 사용한 건강 요리법 등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이어서 진행된 놀이체험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브릿지(Food bridge)’라는 식재료를 이용한 놀이 방법을 소개,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습 시간에는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교육엔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아이들 식단 마련에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가 편식이 심해 걱정이었는데 해결법을 알게 됐다”, “집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은 오는 11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유식 조리 시연 교실, 당류 줄이기 영양캠페인 등 다양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전문 영양사에게 이론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식재료를 이용한 놀이체험 ‘푸드브릿지(Food bridge)’식재료를 이용한 놀이체험 ‘푸드브릿지(Food bridge)’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4 10:26

병아리가족 투어 쎔네일㈜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지난 4월 15일 성수동 서울숲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봄날 행복한 축제_병아리 가족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약자인 영유아 가족과 함께 서울숲을 여행하며 숲의 계절 감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몸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4:30이며, 총 4회차가 진행 될 예정이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병아리 가족 투어는 지역자원의 재발견과 무장애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공정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첫번째 팸투어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말까지 장애인, 시니어전용 여행과 장애인, 시니어가 함께 하는 야밤여행 등 다양한 팸투어프로그램들이 기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이번 병아리가족 투어는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정을 지원하여 한부모와 그 자녀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한부모 가정의 사회 인식을 개선하며 한부모가정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5살, 7살 두 아이를 데리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L씨는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에 초대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 P씨는 "살짝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아이 건강도 걱정이 되었지만, 너무 즐거웠고, 특히 봄기운 가득한 공간에서의 보물찾기는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턱없는 여행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살림경제사회적협동조합 차문희 상임이사는 "여행이 보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제한적인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복지 여행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 없는 여행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하면서 "특히 성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도심숲 여행과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누구나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음을 제시 할 것" 이라고 말했다.본 프로그램 ‘여행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턱없는 여행’은 2023년 3월부터 12월 까지 성동구를 배경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사업으로 생명보험사회 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후원하고, 살림경제사회적협동 조합이 주관, 사계절공정여행·호오생활예술·소셜프로덕션이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다.]병아리가족 투어 활동가족투어 참여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2 12:05

만수무강 칠·팔·구순 잔치를 통해 광진구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지역사회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효(孝) 실천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부재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는 광진구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팔·구순 잔치를 진행한다.예로부터 한국 사회는 부모님이 태어나 칠순, 팔순, 구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와 축하, 그리고 앞으로 더욱 무병장수하길 바라며 친지와 가족들을 초대해 베푸는 잔치로 칠·팔·구순 잔치를 지냈다. 하지만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원가족이 없거나 기능이 미비하여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칠·팔·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과 축하객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념행사, 축하 공연, 식사 제공 등의 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모금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의 온라인 후원활동으로 행사 기금이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동년배 어르신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보하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해 본다.1. 일 시 : 2023년 5월 17일(수) 15시 00분2. 장 소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3. 대 상 : 광진구 저소득 어르신 70명4. 내 용 : 칠·팔·구순 잔치 기념행사, 축하공연, 식사 제공 등5. 문 의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강동희 사회복지사(☎ 466-6242)6. 후 원 : 해피빈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2 12:01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효사랑나누기 한마당을 진행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복지관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 – 사랑채 페스티벌「지속 가능한 작은 실천 – 함께 해 봄」을 진행한다.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포토존, 환경보호 체험, 에너지 절약 체험, 디지털체험존) 운영, 노인인권 및 성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경로의식을 일깨우며 지역사회에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명 내 용 세부 내용 비 고 포토존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실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실천 복지관 앞마당 환경보호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활용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진행을 통해 체험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 복지관 앞마당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가방만들기 생활한복동아리 어르신이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활용한 새활용 가방 만들기 별관 프로그램실 키링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키링만들기 체험 복지관 앞마당 에너지 절약체험 나만의 손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서예반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홍보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손부채 제작 복지관 앞마당 솜사탕만들기 자가발전을 통한 솜사탕 만들기 복지관 앞마당 디지털체험존 디지털체험존 AI돌봄로봇, 키오스크, 해피테이블 등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 사업 체험 별관 프로그램실 인권 및 성 캠페인 노인인권 및 성상담 캠페인 환경호르몬과 성과 관련된 내용으로 노인인권향상을 위한 캠페인 복지관 앞마당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2 11:59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우리 민족 근본 사상인 효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매년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이러한 기념행사의 실시는 물질 만능의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어져가는 효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미풍양속으로서의 효사랑 실천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경로축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과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번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축제를 실시한다.  시 간 순 서 비 고 점심식사 11:30~13:00 무료 식사 제공 2층 경로식당 식전행사 13:00~13:30 식전공연 뮤지컬배우 신효선, 해피난타 어버이 기념식 13:30~13:32 개회 - 13:32~13:34 국민의례 - 13:34~13:40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 광진구청장상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상 13:40~13:43 내빈소개 - 13:43~13:47 인사말씀 신재원 관장 13:47~14:05 격려사 및 축사 참석 내빈 14:05~14:10 폐회 - 경로축제 14:30~15:30 孝 콘서트 심형래, 퀸즈엔터테인먼트 기념품 배부 15:30~ 기념품 배부 1층 로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2 11:57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소원의 등 나눔의 등 축제, 행복을 나누는 바자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 등 지역사회 소외 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모금행사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5월 9일(화)에는 노인공경의식 확산과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신노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을 위한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및 무료 중식이 제공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같은 날 진행되는 사랑채 페스티벌「지속 가능한 작은 실천 – 함께 해 봄」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포토존, 어르신 디지털 체험존, 에코백 만들기, 손부채 만들기, 양말목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 및 노인복지실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2023년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노인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인복지사업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제18회 만수무강 칠․팔․구순잔치 행 사 명 일 시 장 소 대 상 내 용 소원의 등 나눔의 등 축제 4월 10일(월)~5월 26일(금) 복지관 앞마당및 로비 복지관회원 및 지역주민 연등 밝히기 통한 소원성취 착한소비축제-행복을 나누는 바자회 4월 26일(수)10:00~17:00 복지관 앞마당 및 주차장 복지관회원 및 지역주민 아동 및 성인의류, 잡화 및 먹거리 판매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 5월 9일(화)13:00~15:30 복지관 대강당 복지관회원 및 지역주민1,000명 어버이날 기념행사,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 경로축제(孝콘서트) 등 사랑채 페스티벌「지속 가능한 작은 실천 – 함께 해 봄」 5월 9일(화)12:00~15:00 복지관 내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제18회만수무강칠·팔·구순 잔치 5월 17일(수)15:00~18:00 복지관 대강당 독거어르신100명 칠팔순잔치 기념행사, 축하공연, 석식제공, 기념품 제공 등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2 11:55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에는 주역의 간방은 성종성시로 문명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명이 시작하는 곳으로 우리 한반도가 간방의 특징인 간위산(艮爲山), 간기배(艮其背) 그리고 간지야(艮止也)에 딱 맞는 곳이란 것을 증명해 보았다. 그래서 이상 정치 실현에 실패한 공자가 욕거구이(欲居九夷)라고 간방의 해동국에 살고 싶다고 말한 뜻은 새로운 질서의 문화가 창달되는 땅에서 자신의 이상 정치를 실현하고 싶었던 것이다.세계지도에서도 한반도는 동쪽의 끝으로 “파 이스트(Far East)”라 한다. 극동이란 말이다. 이 또한 간방과 다르지 않다.그럼 동쪽의 끝에는 어떤 일들이 시작되는지 문명(文明)이란 글자를 통해 살펴보자.문명의 明은 해(日)와 달(月)의 합성어로 밝을 明이라 한다. 그래서 문명은 해와 달을 따라 동에서 서쪽으로 끊임없이 이동한다.해동국에서 시작한 문명의 발단은 황하 문명과 수메르를 거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을 만들고 한동안 지중해에서 꽃을 피우다 마침내 유럽을 거쳐 해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끝으로 대서양을 건너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하여 지금은 미국이 세계의 중심을 자처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 영어는 세계어가 되었다. 하지만 연어가 때가 되면 강을 거슬러 산란지로 돌아오듯 문명은 태평양을 건너 일본을 디딤돌로 한반도로 해동국으로 돌아오고 있다.이것이 공자가 말하는 성종성시로 지금의 K-컬처(K-culture), K-콘테츠 등이 세계의 화제이며, 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명을 창달하는 과정으로 각종 미디어를 비롯한 음악, 음식, 각종 중 화학제품에서 조선업과 반도체 그리고 방산산업까지 이 나라의 두뇌가 모든 부분에 골고루 섭렵하고 미래를 또 다른 안목으로 준비하고 있다.공자님의 문명의 성종 성시은 이렇게 준비된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그럼 거기에 맞는 준비된 땅은 어떤 조건인가?명당의 조건은 사람이 살기 좋아야 한다. 이는 안정된 터로 무한한 에너지가 생성되는 곳이다. 이를 풍수에서는 소문혈(素門穴)이라 한다. 속세 말로는 자궁혈이다.자궁은 생명이 소생하는 곳이다. 그래서 노자도 곡신불사(谷神不死)라 했다.이 땅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중심으로 음과 양의 조화를 가지는 천하제일 명당이다.명당의 첫 번째 조건은 편안한 땅이라야 한다. 그리고 무한히 에너지가 생성되어야 한다.그림처럼 한반도(韓伴渡)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이 만나는 육교적 위치에서 일본열도가 태평양의 거친 파도를 막아준다. 그래서 쓰나미나 해일 등에도 안전하다.이는 일본열도가 한반도의 좌청룡으로 태평양의 수문장이 되어 거센 파도를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며, 일본처럼 지진의 위험에서도 안전한 곳이기에 세계적인 항구나 조선소가 들어설 조건이 되는 것이다.그리고 남해는 유라시아의 땅끝으로 하늘과 맞닿는 곳이다.하늘색의 맑은 바다와 진주 같은 섬들이 수천 개가 늘어져 한려수도를 이룬다.서해는 한반도와 황하의 민물이 바다와 만나서 세계적인 개펄이 펼쳐져 무한한 생명을 창조하고 있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끝없이 펼쳐지는 리아스식 해안선을 레이스가 달린 보석 같은 바닷가라고 소개했으며 유라시아의 열쇠라고 극존으로 표현했다.또한, 미국의 폴 케네디 교수는 일본의 한 세미나에서 "21세기는 동북아시대"가 될 것이다. 그 중심은 일본(no japanese)도 중국(no chinese)도 인도도 아닌 "대한민국 (maybe korea)이 될 것"이라고 하여 일본인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4-22 11:50

광진구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정씨의 발빠른 대처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교통사고를 막았다.지난 13일 오전 8시 57분경 광진구 중곡동 용곡초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 중이던 정씨는 지그재그로 스쿨존을 주행하던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다.도주 중이던 무면허 렌터카 운전자는 신고 30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해 학부모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용곡초 학부모이기도 한 정씨는 등굣길 꿈나무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길 교통지도, 학교 주변 환경정비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교통안전지도가 안전사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교통안전지도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외에도 통학로 보도폭 확장 등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매년 구민과 함께하는 ▲등굣길 꿈나무교통안전지킴이 ▲하굣길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하굣길 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 캠페인 ▲동행교통지도 ‘워킹스쿨버스’ 등 어린이 교통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씨는 적극적인 신고로 무면허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1일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모습통학로 교통안전지도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2 11:43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챗GPT’는 대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출시 이후 교육계 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과 열풍이 불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도 챗GPT를 활용한 교육활동 및 미래의 교육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챗GPT에 대한 관심과 열기에 부응하듯 교육청 전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하였다.이 날 교육에는 전대호 연구원(메타버스 연구원)을 교육강사로 초빙하여 ▲챗GPT의 개념과 원리 ▲챗GPT교육적 활용 사례 및 방안 ▲챗GPT 실습 ▲챗GPT 미래 전망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챗GPT 강의를 듣고 나니 예전 AI기술과는 차원이 다르게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장점이 많겠지만, 단점도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주소연 교육장은 “챗GPT는 미래 교육 및 행정업무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에듀테크 활용 분야에 발빠르게 대비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