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올 한 해 열심히 달렸다.‘소통’은 민선8기 김경호 구청장의 구정운영 핵심 가치다. 여기에 균형발전, 공공에스오씨(SOC) 개발 중심의 ‘도시발전’ 과 상생복지, 경제활력 중심의 ‘구민행복’ 을 더하면 구의 비전이 완성된다.구는 올해 토끼처럼 높이 뛰어오르는 한 해를 보냈다.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학교소통 26회, 골목소통 59회, 민원현장소통 16회를 추진했다.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한 ‘동 지역책임제’ 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쓰레기, 통학로, 공원 등 36개 분야에 150곳을 상시적으로 순찰함으로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구민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 소통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환경개선, 가로수 교체, 동청사 정비 등 총 66개 사업에 96억을 편성해 추진했다.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군자역, 동일로지구, 중곡역 등에 상업지역 약 5만 4천 제곱미터, 준주거지역 약 3만 제곱미터를 확대해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등 속도감 있는 도시발전이 가능해졌다.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동구, 송파구와 함께 힘을 모았으며, 자양사거리 교통환경개선, 보건행정타운 유턴차로 신설, 노랑 안심스쿨존 조성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에스오씨(SOC) 개발과 도시경관 개선 분야에도 눈에 띌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평생학습센터, 자양노인복지관,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였으며 중곡동 한전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 184면, 강변역 일대 노점 정비 19개소, 맨발 산책로 조성 2개소 등 편의와 안전도 같이 챙겼다.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폈다.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 208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였고 5개 분야 39개 사업의 장애인복지 4개년 계획도 수립하여 자립지원을 도모했다. 급식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전통시장 특화 축제와 6천여 개의 공공일자리 창출도 차질없이 추진해 침제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넣는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밖에도 구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백방으로 노력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172억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8억 원, 공모사업 194억 원, 서울시 예산 676억 원의 외부 재원을 끌어들여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었다.올해 부단한 노력 끝에 구는 음주폐해예방사업 1위, 정부혁신 최초사례 선정, 노인복지대상 수상 등 46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9 16:3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건대동문회관 3층에서 , 협의회 자문위원, 대행기관장(김경호 구청장), 지역인사, 북한이탈주민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3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21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개회 ▲개회사 ▲격려사 ▲4분기 주제 해설 ▲의견수렴을 위한 팀별 토론▲자체논의 ▲ 폐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이날은 특히,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정착하여 희망찬 삶을 살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2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민주평통이 든든한 지원군이자 의지할 수 있는 지팡이가 되어 줄것을 약속했다.이어서, 최상식 제1지회장의 추천으로 최동수 제1지회 간사와 김진성 제2지회장의 추천으로 홍순기 제2지회 간사에게 정삼포 협의회장이 임명을 수여하며, 제21기 임원구성을 올해 최종 완료 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의장이신 대통령의 위촉으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의 부름을 받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오늘 정책건의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강신주 간사가 진행한 4분기 의견수렴을 위한 '팀별 토론' 시간에는 자기소개와 함께, 의견 나눔·모음, 동감·동의 하기 순서로 4분기 주제에 대한 의견수렴지 3문항에 대한 팀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이후, 참석자 전원의 의견 동감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동감을 얻은 '통일' 팀의 토론 결과가 광진구협의회 4분기 대표 의견으로 선정되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마지막 자체논의 시간에는 "광진구협의회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안)"이 최종 의결 되고, 협의회 이전으로 구성원 변동 공지과 공식 오픈채팅방 참여 안내를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진구협의회는 15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2024년에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8 12:38
장은수 한국예총 광진구지회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사)한국예총 광진구지회(회장 장은수)는 지난 12월 14일 3시 광진나루아트쎈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광진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대신해서 백일현 부청장, 추윤구 광진구의장, 김혜영 시의원, 광진구 신진호 부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 축하와 격려사를 하였고, 8개분과 400여 회원들과 광진구 예술인이 모여 자축하는 성대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사)한국예총 광진구지회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8개 영역의 예술인 8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2018년부터 광진예술인상을 제정, 우수예술인들을 추천받아, 시상을 하고 있는데 8개 분과에서 예총예술문화 공로상에 차영규 예총 초대회장, 구청장 상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광진구지부 이규원 전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광진구지부 전이연 전 회장이 빋있고, 감사패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광진구지부 안춘윤 전회장, 광진예술문화상에는 이태현, 남춘우 임춘경, 김은희, 김명식, 김종태, 조부자, 이정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은수 회장은 “우리 광진예총은 예술문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광진구 예술문화발전 및 창달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오늘 제6회 광진예술문화상을 받으시는 차영규 초대 회장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광진 예총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구청장상을 받으시는 이규원 전 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 회장님, 전이연 한국국악협회 광진구지부 전 회장님, 감사패를 받으시는 안춘윤 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 전 회장님은 광진구 예술문화 부문의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많이 하였다.또한 식전행사로 이은순 서예가의 붓글씨 퍼포언스를 시작으로 수어 무용인 “그리운 금강산”을 김지영 회장외 문인협회 회원들의 공연 시작으로 각 분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하였는데 이번 제11회 예술인의 밤은 공연다운 공연을 해 보자에 초점을 맞췄다 콜라보 공연으로 많은 예술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음악분과 정치훈 회장은 가곡을 열창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예술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인간문화재인 김경배 국악회장의 서도창과 김재관 소리꾼은 예술인들만의 한해를 돌아보며 예술인의 송년의 밤이 자리메김했다는 것을 예술인 스스로 보여준 행사라고 본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8 12:32
정성껏 가꾼 내 친구”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취미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또한,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바꿔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이에, 지난 4월 어르신 140명이 반려식물을 지원받았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백량금, 관음죽, 녹보수, 행복나무 등 6종으로 구성, 대상자의 선호에 맞춰 화분 1개씩을 보급했다.정서 함양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압화 부채와 향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화분을 식재하며 반려식물 가꾸는 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화기애애 소통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반려식물 전시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8개월간 정성 들여 가꾼 반려식물 30개와,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물을 키우며 삶의 보람을 느낀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2023년 반려식물 전시회’에서 관람 중인 주민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