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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시의원,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연례답습적 사고이월 행태에 대해 엄중 경고 6월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1)은 서울시의 습관적 사고이월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향후 방만한 예산집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3년간 서울시의 사고이월 금액을 살펴보면, 2020회계연도 사고이월액은 6,109억 21백만원이었으나, 2021회계연도에는 6,904억 73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795억 52백만원 증가했고, 2022회계연도에는 7,660억 5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755억 85백만원 증가하는 등 사고이월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사고이월은 회계연도 내에 지출원인행위를 하였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회계연도 내에 지출을 못 하는 경우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할 수 있는 제도이나, 명시이월과 달리 이월할 때 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한정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지 않은 사유로 사고이월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예산집행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이월할 경우에도 사고이월보다는 의회의 의결을 받는 명시이월을 이용하도록 하고, 연례적으로 10억원 이상 사고이월하고 있는 사업들도 다수 존재했는데 이러한 사업들 중 구조적으로 이월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성격의 사업들은 계속비사업 제도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봉준 의원은 서울시의 방만한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하여 엄중 경고하면서 “향후에는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사고이월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9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사업본부 질의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지난 6월 20일 제319회 정례회 환수위 한강사업본부 대상 질의에서 “서울시는 한 차례 무산되었던 한강리버버스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기본적인 수요조사나 설문조사도 없이 용역비 예산을 편성하여 성급하게 도입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서울시의 충분한 사업성 검토 이후 사업추진을 요구했다.서울시는 2015년에 리버버스 도입을 두고 검토가 이뤄졌다가 2017년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재무성 부족으로 2018년 최종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곽향기 의원은 출퇴근 등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추진되는 한강리버버스의 한계점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곽 의원은 “한강리버버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강과의 접근성 문제 해결이 전제조건인데, 한강사업본부에서 대책으로 말하는 셔틀버스, PM, 따릉이 자전거 등으로 문제가 해소될지 의문이 든다”며 “시민들이 안 그래도 바쁜 출퇴근 시간에 몇 번씩 갈아타야 하는 교통수단을 선택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역설했다.또한 여객선 특성상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리버버스에 대해서도 곽 의원은 “장마로 인해 한강이 침수되는 경우는 매년 겪고 있고, 겨울에는 한강이 결빙되는데 이렇게 되면 리버버스는 운행할 수 없다”며 “결국 리버버스는 대중교통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인 ‘항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제한적 교통수단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곽 의원은 “이외에도 요금체계, 운용시간 등 한강리버버스 도입과 관련해 실용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2의 한강수상택시로 전락해버리지 않도록 이번 용역에서 앞서 제기된 문제점들이 제대로 반영되어 검토되어야 할 것이고 사업성 검토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에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리버버스 도입과 관련해 우려하시는 점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8

동작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휴일 공백없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산불방지 대책본부·유관기관 합동훈련·캠페인 등 총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건조한 봄철 산불피해 제로화를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휴일 공백없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박일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근무 체제를 갖춰 운영했다.대책본부는 본부장 및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해 종합상황실근무 25명, 지상진화대 117명, 보조진화대 156명으로 구성해 산불 감시, 진화 장비 점검 등 예방 활동과 비상 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 체계를 갖췄다.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출동 대기하고 야간에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국립서울현충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산불 행동매뉴얼을 활용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아울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추진 기간 내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사봉, 까치산, 서달산 일대에서 5회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관내 육군 부대 등 유관기관에 산불 진화작업 시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4월 초 종로구 인왕산에 산불이 발생하자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도왔다.한편, 구는 산불 취약지역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1억 3500만 원을 확보해 열감지 CCTV(페쇄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예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7

새우깡·안성탕면 제품박스에 안전문화 확산 메시지 담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6월 27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지방노동청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올해 3월 서울특별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업장들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농심은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인기 제품인 안성탕면, 새우깡 제품박스 등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안전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생산/물류 지게차에 안전스티커를 부착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서울지방노동청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50년이 넘게 고객의 곁을 지키며 새우깡 등 여러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농심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농심의 제품을 접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안성탕면, 새우깡 제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여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6

조례 연구모임·문화예술관광 연구모임 활동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조례 연구모임’과 ‘동작구 문화예술관광 연구모임’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6월 27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동작구 조례 연구모임은 동작구의 현행 조례를 정비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조례를 분석 및 벤치마킹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5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용역 진행사항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효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 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참여해 현재까지 검토된 동작구 조례 건들에 대한 검토 의견 공유 및 추후 조례 정비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김효숙 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동작구 조례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비할 계획이며, 실효성 높은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동작구의 문화예술관광 잠재력을 발굴 및 분석하여 우리구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동작구 문화예술관광 연구모임 또한 지난 5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신동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 동작구 여행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바운드 모객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여행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동철 의원은 “남은 연구활동 기간 동안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지역 시찰 등 추가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을 토대로 한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5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6월 27일 오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동작구 신상도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신상도초등학교는 그간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신상도초 길 건너편에 위치한 상도롯데캐슬파크엘 아파트 인접 경사로의 미끄러움 문제와 가로수로 인한 통학로 협소문제, 신호기 가시성 문제 등은 그간 끊임 없이 사고 위험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병기 의원은 지난 5월 신상도초 주변을 살펴보고 교통안전공단에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주민 안전을 각별하게 챙겨왔고, 이날 직접 교통안전공단과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병기 의원을 비롯해 신상도초 학교 측과 학부모, 조진희 동작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공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안전문제를 하나하나 확인했다.안전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제대로 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기 의원이 앞장서 주니 감사하다”며 보행로 확보(보도 또는 안전차단봉 설치), 신호기 개선, 횡단보도 가시성 개선, 가로수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학부모님들과 학교 측에서 건의해 주신 통학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을 점검했다”며 “안전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안을 찾고, 그 대안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학로 점검 결과가 나오면 학부모 등 관계자분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겠다”며 “우리 동작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4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은 6월 26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화된 정책을 수립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장순욱 의원이 대표를 맡고 민경희·김효숙·정재천 의원이 참여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인 유한회사 커먼그린 정관우 대표가 발표를 맡았으며, 과업의 주요 내용인 관내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 연구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단체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실증 모형을 개발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관내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동작형 기후 위기 대응 일자리를 조성하는 등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작형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장순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한 동작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토대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7 15:53

공공의 역할 정립·민간 참여 확대 등 발전 방안 모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2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세미나는 ‘미래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정립 및 민간부분의 참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래 그동안의 ‘동작구형 도시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 구민과 함께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1부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가 ‘Future Cities-Where Disruption & Opportunity Collide(미래도시- 혼란과 기회가 충돌하는 곳)’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2부에서는 ‘도시 정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제적 역할과 순기능’(김진수 건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민간참여 확대방안’(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등 2개의 주제로 발제한다.이어 사례 발표로 △공공의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 검토(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과 도시(류창배 나리벡 대표) △도시 가치를 높이는 Beyond Zoning 복합개발과 혁신 디자인(윤세한 해안건축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세미나에는 도시 정비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구민 등이 함께하며 도시 정비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의 원년을 맞아 동작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업 유치와 민간 도시개발을 통해 동작구 전체 변화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4차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선도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7 15:52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사업 업무협약식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방문해 진찰질환관리 등 의료 돌봄 서비스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관내 31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처방 △질환 관리 등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명이며,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적합 여부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의료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주민센터에 본인(보호자)이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일반가정 어르신도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한의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1회당 29,700원이다.노인 1천만 시대, 2021년도 평균수명이 83.5세인 반면 건강수명이 66.3세 밖에 되지 않는 통계치를 봐도 어르신의 다양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에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가운 소식이다. 본 사업을 위해 구는 6월 12일 동작구한의사회와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아픈 부모를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내야 되거나, 멀리 살고 있는 가족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노후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의 행복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7 15:51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구글쇼핑, 마약을 끊어라!’ 기자회견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장진영·사진)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6월 26일 오전 11시,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서 동작구 초등학생 및 학부모,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재천·장순욱 동작구의원과 함께 “구글쇼핑, 마약을 끊어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장진영 당협위원장과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1의 성과를 기반으로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2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이다.시즌1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11번가, 쿠팡, 지마켓 등에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여 10개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지정했고 현재까지 약 150만건의 마약검색 결과가 차단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도적으로도 이봉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작1) 대표발의로 ‘서울시 마약류 상품명 제한 조례’ 제정안이 통과되었고, 국회 및 타 지방의회에서도 관련 법령을 입법예고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는 2023년 5월 마약마케팅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쇼핑의 경우 영어 등 타 언어로는 ‘마약’을 검색 시 음식, 생활용품 등이 나오지 않으나 한글로는 ‘마약’이 붙은 일상상품이 대량으로 검색되고 있다.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및 동작구 학부모 모임은 구글에 대해 “한국에서만 마약마케팅에 눈을 감는 차별적인 정책을 시정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구글코리아는 거부한 바 있다.이에 해당 구글코리아 앞 기자회견으로 시작되는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성과인 마약류 상품명 제한 조례 등을 근거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국외 온라인 쇼핑몰 한국지사까지 설득하여 마약이 들어간 모든 상품명을 검색 금지어로 설정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아울러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오프라인 상점, 프랜차이즈 사업체 등으로 마약 마케팅 중단 요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진영 변호사(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는 “세계 1위 기업인 구글이 소비자 보호에 대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이름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7 15:49

지하철역․노량진 학원가 등 집중 홍보 나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노량진역 3번 출구와 1번 출구 광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하철역, 노량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에 나선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대상이 청소년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마약류 불법사용을 적극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동작구보건소를 주관으로 동작경찰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작구약사회, 동작구의사회, 동작구치과의사회, 동작구한의사회, 마약류명예지도원, 남부혈액원 등 관련 기관이 동참한다.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홍보 물품 배부, 마약 퇴치 포스터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아울러 구는 초중고,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각종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이 구민 일상에 파고들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마약으로부터 동작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5 15:45

전문가‧주민으로 구성…100m 이상 보도정비 공사 타당성 판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0m 이상 보도정비 공사 추진 시 공사 시행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사업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검증단은 보도정비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답사 후 점검표에 의해 시행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공사 범위, 포장재질 등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그동안 공공기관의 보도블럭 정비공사는 관행적이고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구는 이 같은 관행을 개선하고 보도정비 공사 시행 전 다시 한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건설분야 10년이상 경력자, 세무사,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구민 31명으로 구성했으며, 구성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보도정비 공사를 할 수 있다.향후 검증단 운영의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이 되면 ‘사업타당성 검증’ 제도를 모든 도로공사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주말‧휴일에도 근무하는 ‘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타당성 검증단 운영으로 보도정비공사 추진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의 변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5 15:43

12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 등에서 신청…계절별 유연하게 사용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냉‧난방비를 지원한다.‘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여름에는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겨울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선택해 납부 요금을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다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세대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된 수급자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이다.신청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환경과(☎820-9739)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겨울 바우처는 최대 4만 5000원까지 여름에 당겨 사용할 수 있고 여름 에너지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넘겨 사용할 수 있어 계절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시원·원룸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 △시스템상의 한계로 바우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가구 대상으로 지난해 전기요금 등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바우처 잔액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에너지 비용이 담긴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대상에 대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체감형 대책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5 15:40

동작구와 희망라이트 자원봉사자가 ‘제1호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노후된 가구를 수거하고 정리하고 있다.제1호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탄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희망 어린이 공부방’은 구와 동작복지재단, (사)희망라이트가 함께 공부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생활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첫 사업은 지난 6월 19일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이 모 어린이 가정에서 이뤄졌다. 이 군은 아버지와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고 공부방이 없어 거실 한 켠에서 생활을 해왔다.이날 이 군의 집에서는 기존에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에 있던 가구를 들어내고 희망라이트에서 후원한 침대와 책상, 책장, 전등 등으로 교체해 새 공부방이 탄생됐다.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희망라이트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노후된 가구를 수거하고 정리하는 데 힘을 모았다. 올해 구는 희망라이트와 매월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저소득층 어린이의 공부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6299)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후원해주신 착한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0 16:36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6월 1일 유한양행 전산교육장 모습.12월까지 기초·생활·심화 등…방문‧집합‧온라인 교육 진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12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이 교육은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 없이 구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구는 구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접근성이 좋은 정보화교육장 7곳을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진행한다.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온라인 교육, 집합 교육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보조강사를 2인 1개조로 편성해 교육의 효율을 높인다.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특별 △장애인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교육 대상 및 특성에 맞게 매월 편성한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컴퓨터·스마트폰·키오스크 이해, 디지털 시민성 갖추기,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쳇GPT 활용,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AI) 등 총 98개 과정이 있다. 특별과정에는 디지털 신기술 체험, 분야별 전문가 강연,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AI 체험 등을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교육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배운터 콜센터(☎1800-0096)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0 16:35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구의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에 앞장설 ‘지속가능발전 주민추진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에너지 절감, 저출산, 기후위기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현재 세대의 인식개선과 실천 활동을 위해 ‘동작구형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게 됐다.주민추진단은 7월 중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또한, 인구‧사회‧경제‧환경‧ESG EGS란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각종 실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논의된 의제는 향후 구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사례 공유, 우수활동 참여자 표창 추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모집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 활동하고 있는 주민으로,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6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작구청 기획예산과(02-820-16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첫 걸음을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구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0 16:32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지적‧유해업소 단속 촉구 등 남다른 노력 인정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6월 1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이희원 의원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의 내실화 방안 마련 및 학교 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신종 유해 업소의 단속과 근절을 촉구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의원은 서울시 교육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 하자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교육시설의 안전 문제만큼은 사후적 대처에 의존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자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했다.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마침내 고등학교 신설 확정을 이끌어내는 등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동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에는 동작구 초등학교 주변 라이더카페에 대한 위험성 지적과 학교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구역 지정 방안 마련 촉구, 재개발 지역의 덤프트럭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이희원 의원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권익 보호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0 16:09

동작구가 공원녹지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재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고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원분야 공사현장 기술지도 모습.현장관리감독제 강화, 관리공백 방지, 안전구호 제정·훈련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공원녹지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재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고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한다.공원녹지분야 공사는 태풍이나 폭우 상황에 산림 내 경사지 등의 장소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작업자는 낙상,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이에 구는 자체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실무 및 현장 경험이 적은 젊은 직원도 쉽게 체감 할 수 있는 ‘공원녹지분야 맞춤형 재발방지계획’을 마련했다.먼저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 및 의식 강화를 위해 공원녹지분야 안전불감증을 타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무실, 공사 현장 등의 여건에 맞는 안전구호를 제정하고 상황별 사고발생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또한 사소한 사건·사고도 보고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보고체계를 확립해 초기 대응부터 철저히 대비한다.아울러 분기별 다양한 모의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능력을 높인다. 6월 20일 공사현장 내 크레인 사고 상황을 가정해 1차 예방 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 현장 취약시간(금요일 오후~주말)에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연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쓰리·투·원 UP(업) 순찰제’를 도입한다. 이 제도를 통해 매주 공사 담당자(3일 이상)와 팀장(2일 이상), 부서장(1일 이상)이 모두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투입된다. 또 현장에서 안전 수칙 미이행 시 벌점을 부과하는 ‘쓰리 아웃제’도 시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원녹지분야의 자체적인 재해방지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분야별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맞춤형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8 16:53

문창초등학교 통학로,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지정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신대방1동 서울문창초등학교 통학로와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문창초등학교는 2호선 신대방역과 보라매공원이 인접해있고, 신대방삼거리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흡연 관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학생 및 인근 지역주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6월 15일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이번에 지정한 금연거리는 △신대방1동 신대방2길 일부 552m(신대방역 4번 출구~문창초등학교 정문~보라매공원 입구)와 신대방길 일부 104m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보라매자이 아파트~신대방2동 주민센터 주변 통행로 894m다.구는 금연거리 표지판과 현수막, 보안등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구역을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9월 14일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 15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또한 아동·청소년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내 통학로 주변 금연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연구역 지정, 단속 외에도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율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창초 통학로 주변 금연구역 지정 홍보 현수기신대방삼거리역 민원다발지역 내 금연구역 지정 홍보 현수막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8 16:52

김병기 의원, 국토부에 ‘분양가 인하 및 비현실적 기준 개정’ 요구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부가 공공주택 청약 자격은 공공성을 이유로 엄격하게 제한해 놓고, 분양가는 9억에 달하는 고가로 책정해, 국토부가 정한 청약 자격과 분양가가 서로 양립 불가능한 자가당착에 빠져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가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가난함을 증명해야 하는 모순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국토부에 공공성을 반영한 분양가 인하 및 비현실적 자격기준 개정을 촉구했다.최근 윤석열 정부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공급을 발표했다. 그 중 한강뷰가 가능하다는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방사 부지의 추정분양가는 8억 7,255만원이다. 지금까지 본청약을 실시한 모든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가 상승했다. 성남복정의 경우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보다 7% 이상 높았다. 7%가 오를 경우 수방사 부지의 본청약 분양가는 9억 3,362만원이 된다. 본청약 분양가 상승분과 발코니확장 등 옵션비용, 취등록세 등을 고려할 때 수방사 부지의 청약에는 9.5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국토부의 공공분양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3인 가족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인 월 650만원, 연봉 7800만원 이하다. 이 경우,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531만원, 연 6,374만원 가량이다. 자산기준으로 자동차도 3,683만원 이하, 부동산도 2억 1,550만원 이하여야 한다.근로자가 2억원 가량을 모았다고 가정할 때, 7억 5천만원을 대출받아야 한다. 30년 분할상환, 금리 4%를 적용하면 연간 4,296만원을 상환해야 한다. 최대치인 월 531만원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해도 소득의 70% 가량을 은행에 내야 하는 것이다. 김병기 의원은 “국토부가 정한 공공청약 자격을 만족하는 사람이 9억 5천만원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청약에 당첨된 이후 가족으로부터 수억원의 금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위 ‘금수저’들만 부담이 가능한 구조다. 공공분양이 금수저들을 위한 꼼수 분양으로 악용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공공성을 반영해 엄격하게 소득과 자산조건을 제한했다면, 동일한 잣대로 분양가도 엄격하게 낮춰야 한다. 분양가 인하가 곤란하다면, 수방사 부지와 같은 6억 이상 고가분양의 소득 및 자산요건을 폐지하고, 무주택 맞벌이 부부 등도 청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행 제도는 9억 상당의 고가분양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제도다. 국토부가 고가 분양을 고집하려면 비현실적인 자격조건을 개정해야 된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맞벌이 부부들은 엄격한 소득요건으로 청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수방사 부지와 같은 고가 분양에 한정해서라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개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공공주택 분양가를 엄격하게 점검하고, 비현실적 자격기준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