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준 시의원,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연례답습적 사고이월 행태에 대해 엄중 경고 6월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1)은 서울시의 습관적 사고이월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향후 방만한 예산집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3년간 서울시의 사고이월 금액을 살펴보면, 2020회계연도 사고이월액은 6,109억 21백만원이었으나, 2021회계연도에는 6,904억 73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795억 52백만원 증가했고, 2022회계연도에는 7,660억 5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755억 85백만원 증가하는 등 사고이월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사고이월은 회계연도 내에 지출원인행위를 하였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회계연도 내에 지출을 못 하는 경우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할 수 있는 제도이나, 명시이월과 달리 이월할 때 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한정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지 않은 사유로 사고이월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예산집행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이월할 경우에도 사고이월보다는 의회의 의결을 받는 명시이월을 이용하도록 하고, 연례적으로 10억원 이상 사고이월하고 있는 사업들도 다수 존재했는데 이러한 사업들 중 구조적으로 이월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성격의 사업들은 계속비사업 제도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봉준 의원은 서울시의 방만한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하여 엄중 경고하면서 “향후에는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사고이월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9
동작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휴일 공백없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산불방지 대책본부·유관기관 합동훈련·캠페인 등 총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건조한 봄철 산불피해 제로화를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휴일 공백없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박일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근무 체제를 갖춰 운영했다.대책본부는 본부장 및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해 종합상황실근무 25명, 지상진화대 117명, 보조진화대 156명으로 구성해 산불 감시, 진화 장비 점검 등 예방 활동과 비상 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 체계를 갖췄다.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출동 대기하고 야간에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국립서울현충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산불 행동매뉴얼을 활용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아울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추진 기간 내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사봉, 까치산, 서달산 일대에서 5회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관내 육군 부대 등 유관기관에 산불 진화작업 시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4월 초 종로구 인왕산에 산불이 발생하자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도왔다.한편, 구는 산불 취약지역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1억 3500만 원을 확보해 열감지 CCTV(페쇄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예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7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6월 27일 오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동작구 신상도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신상도초등학교는 그간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신상도초 길 건너편에 위치한 상도롯데캐슬파크엘 아파트 인접 경사로의 미끄러움 문제와 가로수로 인한 통학로 협소문제, 신호기 가시성 문제 등은 그간 끊임 없이 사고 위험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병기 의원은 지난 5월 신상도초 주변을 살펴보고 교통안전공단에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주민 안전을 각별하게 챙겨왔고, 이날 직접 교통안전공단과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병기 의원을 비롯해 신상도초 학교 측과 학부모, 조진희 동작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공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안전문제를 하나하나 확인했다.안전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제대로 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기 의원이 앞장서 주니 감사하다”며 보행로 확보(보도 또는 안전차단봉 설치), 신호기 개선, 횡단보도 가시성 개선, 가로수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학부모님들과 학교 측에서 건의해 주신 통학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을 점검했다”며 “안전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안을 찾고, 그 대안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학로 점검 결과가 나오면 학부모 등 관계자분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겠다”며 “우리 동작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8 19:04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구글쇼핑, 마약을 끊어라!’ 기자회견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장진영·사진)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6월 26일 오전 11시,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서 동작구 초등학생 및 학부모,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재천·장순욱 동작구의원과 함께 “구글쇼핑, 마약을 끊어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장진영 당협위원장과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1의 성과를 기반으로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2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이다.시즌1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11번가, 쿠팡, 지마켓 등에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여 10개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지정했고 현재까지 약 150만건의 마약검색 결과가 차단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도적으로도 이봉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작1) 대표발의로 ‘서울시 마약류 상품명 제한 조례’ 제정안이 통과되었고, 국회 및 타 지방의회에서도 관련 법령을 입법예고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는 2023년 5월 마약마케팅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쇼핑의 경우 영어 등 타 언어로는 ‘마약’을 검색 시 음식, 생활용품 등이 나오지 않으나 한글로는 ‘마약’이 붙은 일상상품이 대량으로 검색되고 있다.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및 동작구 학부모 모임은 구글에 대해 “한국에서만 마약마케팅에 눈을 감는 차별적인 정책을 시정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구글코리아는 거부한 바 있다.이에 해당 구글코리아 앞 기자회견으로 시작되는 ‘멈춰! 마약 마케팅’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성과인 마약류 상품명 제한 조례 등을 근거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국외 온라인 쇼핑몰 한국지사까지 설득하여 마약이 들어간 모든 상품명을 검색 금지어로 설정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아울러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오프라인 상점, 프랜차이즈 사업체 등으로 마약 마케팅 중단 요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진영 변호사(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는 “세계 1위 기업인 구글이 소비자 보호에 대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이름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7 15:49
지하철역․노량진 학원가 등 집중 홍보 나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노량진역 3번 출구와 1번 출구 광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하철역, 노량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에 나선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대상이 청소년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마약류 불법사용을 적극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동작구보건소를 주관으로 동작경찰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작구약사회, 동작구의사회, 동작구치과의사회, 동작구한의사회, 마약류명예지도원, 남부혈액원 등 관련 기관이 동참한다.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홍보 물품 배부, 마약 퇴치 포스터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아울러 구는 초중고,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각종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이 구민 일상에 파고들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마약으로부터 동작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5 15:45
12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 등에서 신청…계절별 유연하게 사용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냉‧난방비를 지원한다.‘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여름에는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겨울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선택해 납부 요금을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다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세대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된 수급자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이다.신청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환경과(☎820-9739)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겨울 바우처는 최대 4만 5000원까지 여름에 당겨 사용할 수 있고 여름 에너지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넘겨 사용할 수 있어 계절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시원·원룸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 △시스템상의 한계로 바우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가구 대상으로 지난해 전기요금 등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바우처 잔액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에너지 비용이 담긴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대상에 대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체감형 대책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5 15:40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구의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에 앞장설 ‘지속가능발전 주민추진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에너지 절감, 저출산, 기후위기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현재 세대의 인식개선과 실천 활동을 위해 ‘동작구형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게 됐다.주민추진단은 7월 중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또한, 인구‧사회‧경제‧환경‧ESG EGS란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각종 실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논의된 의제는 향후 구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사례 공유, 우수활동 참여자 표창 추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모집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 활동하고 있는 주민으로,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6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작구청 기획예산과(02-820-16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첫 걸음을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구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20 16:32
김병기 의원, 국토부에 ‘분양가 인하 및 비현실적 기준 개정’ 요구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부가 공공주택 청약 자격은 공공성을 이유로 엄격하게 제한해 놓고, 분양가는 9억에 달하는 고가로 책정해, 국토부가 정한 청약 자격과 분양가가 서로 양립 불가능한 자가당착에 빠져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가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가난함을 증명해야 하는 모순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국토부에 공공성을 반영한 분양가 인하 및 비현실적 자격기준 개정을 촉구했다.최근 윤석열 정부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공급을 발표했다. 그 중 한강뷰가 가능하다는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방사 부지의 추정분양가는 8억 7,255만원이다. 지금까지 본청약을 실시한 모든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가 상승했다. 성남복정의 경우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보다 7% 이상 높았다. 7%가 오를 경우 수방사 부지의 본청약 분양가는 9억 3,362만원이 된다. 본청약 분양가 상승분과 발코니확장 등 옵션비용, 취등록세 등을 고려할 때 수방사 부지의 청약에는 9.5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국토부의 공공분양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3인 가족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인 월 650만원, 연봉 7800만원 이하다. 이 경우,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531만원, 연 6,374만원 가량이다. 자산기준으로 자동차도 3,683만원 이하, 부동산도 2억 1,550만원 이하여야 한다.근로자가 2억원 가량을 모았다고 가정할 때, 7억 5천만원을 대출받아야 한다. 30년 분할상환, 금리 4%를 적용하면 연간 4,296만원을 상환해야 한다. 최대치인 월 531만원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해도 소득의 70% 가량을 은행에 내야 하는 것이다. 김병기 의원은 “국토부가 정한 공공청약 자격을 만족하는 사람이 9억 5천만원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청약에 당첨된 이후 가족으로부터 수억원의 금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위 ‘금수저’들만 부담이 가능한 구조다. 공공분양이 금수저들을 위한 꼼수 분양으로 악용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공공성을 반영해 엄격하게 소득과 자산조건을 제한했다면, 동일한 잣대로 분양가도 엄격하게 낮춰야 한다. 분양가 인하가 곤란하다면, 수방사 부지와 같은 6억 이상 고가분양의 소득 및 자산요건을 폐지하고, 무주택 맞벌이 부부 등도 청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행 제도는 9억 상당의 고가분양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제도다. 국토부가 고가 분양을 고집하려면 비현실적인 자격조건을 개정해야 된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맞벌이 부부들은 엄격한 소득요건으로 청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수방사 부지와 같은 고가 분양에 한정해서라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개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공공주택 분양가를 엄격하게 점검하고, 비현실적 자격기준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