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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영세 체납자를 위해 자치구 최대규모인 2만5161건, 397억5900만원의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했다.기존에는 세제지원이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나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늘면서 과세자 직권으로 지방소득세 같은 신고납부 세목의 납부기한 연장 등이 가능해졌다.강남구는 2020년부터 납세자의 신청이나 과세자 직권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 소상공인,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과 세목에 대한 징수․고지․체납처분 유예, 분할고지 등을 적용하고 있다. 또 이미 말소된 과세대상에 압류가 걸려있는 경우 등 실익 없는 압류자료를 정리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체납자의 재기를 돕고 있다.강남구는 지난해 영세 체납자의 실익 없는 부동산․차량 1044건과 압류 차량 중 말소차량 1338대를 압류해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으며, 올해도 압류자료 1200건(192억원 상당)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세제지원 규모는 타 자치구의 2~4배로 2020년 4월 이래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비대면 신청을 통해 가급적 많은 구민, 소상공인, 법인에 세제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2-10 10:24

'아몬드' 포스터 / 제공 (주)라이브 국내 누적 판매량 90만 부, 해외 20개국 출간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아몬드>가 오는 4월, 동명의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2017년 3월에 출간된 소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속도감 넘치는 사건, 그리고 주인공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을 매력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문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에 이어 현재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90만 부를 돌파하였으며 영미, 유럽권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외에도 아시아권 최초 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 美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 선정, 10-20대의 셀럽 BTS도 읽은 청소년 독서 1위,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매체 ‘올해의 한국소설’ 선정되어 검증된 작품임을 입증했다<아몬드>는 ‘아몬드’라 불리는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라는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 ‘윤재’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재'의 유일한 가족인 엄마와 할머니는 그가 사회에서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감정’을 학습시키지만, 불의의 사고로 윤재를 한순간에 떠나게 된다. 혼자 남은 ‘윤재’가 주변인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그의 특별한 성장을 감동적으로 담고 있는 이 소설은 공감이 결여된 현시대의 독자들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소설 ‘아몬드’의 원작자인 손원평 작가는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아몬드’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아몬드’가 새롭게 뮤지컬로 만들어지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훌륭한 배우들과 멋진 음악, 재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무대 위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날 ‘아몬드’가 관객의 마음에 묵직하고 상쾌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기대를 함께 전했다.뮤지컬 <아몬드>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 해외 40개 도시 600회 이상 공연 수출 기록,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신과 함께-이승편>, 연극 <한밤 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등 수많은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김태형 연출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메리 셸리>등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이성준 작곡가, <뱀파이어 아더> 등 섬세한 문체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서휘원 작가가 참여해 원작이 가진 아름다운 메시지를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병원 프로듀서는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창작진들과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원작의 감동이 무대와 음악을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뮤지컬 <아몬드>는 제작사 라이브(주)가 매년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이하 ‘글로컬’) 시즌 4를 통해 2019년부터 개발되었다.뮤지컬 <아몬드>는 창작진들의 지속적인 개발과정을 통해 수많은 수정고와 음악 수정을 거쳤다는 후문. 이어 2020년, 2021년 두 번의 쇼케이스 공연 당시 “원작의 팬이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연이 될 것”, “공연 내내 빠져들었다”, “재미와 감동을 갖췄다. 본 공연으로 꼭 만나길 기대한다”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한편, 뮤지컬 <아몬드>는 오는 4월 2일 코엑스아티움에서 개막 예정이며,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2-10 08:27

뮤지컬 블러디사일런스_캐스팅 공개(사진제공-컨텐츠원)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이하 블러디 사일런스)가 약 2년 만의 재연 발표와 동시에 캐스팅을 공개했다.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뱀파이어 이야기를 기발한 설정으로 비튼 ‘블러디 사일런스’는 2020년 초연 당시 ‘짜릿한 B급 코미디의 새 시대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탄생했다’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황당무계한 매력적 캐릭터들은 코로나로 위축된 관객들에게 연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오는 3월 12일 대학로 TOM 2관에서 재연의 개막을 앞둔 ‘블러디 사일런스’는 김리, 금조, 황민수, 이진우, 심수영, 윤석원, 이경욱, 박한근, 노희찬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부터 뉴캐스트까지 막강한 9인 9색의 라인업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좌절을 딛고 일어나는 당당한 성장담과 거침없는 로맨스의 주인공인 장류진 역에는 뮤지컬 ‘어린왕자’, ‘미드나잇’, ‘타이타닉’, ‘이블데드’, ‘위키드’에서 탄탄한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인 김리,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뮤지컬 ‘구내과병원’, ‘이선동 클린센터’, ’6시 퇴근’까지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은 금조가 뉴캐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리틀잭’, ‘더픽션’, ‘미아 파밀리아’ 등 압도적인 연기와 노래로 사랑받은 황민수,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편’, ’머더러’, ‘아랑가’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진우, ‘광화문연가’,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어나더 컨트리’ 등에서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심수영이 류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절세 미남 뱀파이어 김준홍 역을 연기한다.뱀파이어를 쫓는 구마사제 최헌식 역에는 뮤지컬 ‘명동로망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킬롤로지’ 등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윤석원,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판’, ‘이블데드’, ‘난쟁이들’ 연극 ‘뮤하트’, ‘프라이드’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씬스틸러라 불리는 이경욱이 합류한다. 모든 계략의 근원이자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에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스모크’, ‘아랑가’ 등으로 대체 불가한 독보적 매력을 보여준 박한근과 뮤지컬 ‘최후진술’, ‘빨래’, 음악극 ‘낭랑긔생’ 등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노희찬이 함께 한다.예측 불가한 코미디 작품의 출현으로 초연부터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의 재연은 지난 초연 당시 혜성 같은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내츄럴 본 헤이터’ 쇼케이스 공연으로 연이어 주목받은 정호윤이 극을 쓰고,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섬세한 음악을 선보인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를 비롯해 ‘리진’, ‘던컨’, ‘언노운’ 등으로 공감의 음악을 쓰는 작곡가라는 평을 받는 엄다해가 초연에 이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는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미아 파밀리아’, ‘백범’의 장우성 연출이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재연의 수장이 되어 창작진의 고민과 의도를 더욱 명확히 보여줄 새로운 연출로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한층 강력해진 캐스팅 라인업과 창작진까지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3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2-03 13:47

Q. ‘병삼’과‘주영’은 자신과 어떤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끼는지? 또는이부분만큼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정의욱:저는 병삼이랑 비슷한 모습은 없어요.아이들 생각은 모르겠지만(웃음)다만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어머니와 형들에게 들으니 ‘병삼’이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주영’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아빠랑 화해를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큰 형님은 가슴에 좀 남아 있었던것같아서 가족들을 보여줘야하는지 고민을 좀 했네요.박슬기 : ‘주영’이는 부모님 곁을 떠나서 서울로 올라와서 삶을 책임지고 있는 빨리 커버린 어른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저랑은 독립적인 부분이랑 하고 싶은게 명확하다는 점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다른점은‘지영’이가 저보다 착한 것 같아요(웃음)Q. ‘병삼’이 계속 시를 썼다면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병삼’이 작가인 ‘주영’이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글을 잘 쓰는걸 보면 굉장히 소질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하고 싶던 시를 쓰면서 살았더라면 태평양까지는 아니어도 가족들과 계곡도 가고 소소하게 원하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Q. ‘주영’이 ‘병삼’과 여행을 갔더라면 뭔가 달라지는게 있었을까?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크게 달라지는 건 사실 없었을 것 같아요. 이미 아빠의 젊은 시절을 만나면서 이해하게 됐기 때문인거 같아요. 하지만 물론 여행을 갔으면 정말로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Q.따뜻한 가족 뮤지컬이 이 시대에 보여줘야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정의욱:가족의 해체화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은 더 노골적으로 표현되는 새대라고 생각을 해요.그런데 이런 갈등은 분명히 필요한 갈등이라고 생각하거든요.다만 올바르고 선한 방향으로 정리되면 좋겠는데 이 작품이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박슬기 :따듯한 가족 뮤지컬이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이게 따뜻한 가족 뮤지컬인지는 모르겠어요. 누구가에게는 전혀 와닿지않을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트라우마나 상처일 것 같아서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가 이 시대에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정의욱: 와주시는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해요.더 많이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 작품이 오랫동안 공연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나 위안을 줄 수 있고 가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박슬기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구요.이상한 나라와 함께 성장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셨으면 좋겠어요.공연장에서 봬요!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1-27 13:29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위원장 박 진의원)가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후보를 초청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어젠다에 대해 세부적인 실현 방향을 전문가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정책토론회는 박진 위원장의 환영사와 윤석열 후보의 축사에 이어 김성한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이 외교안보 비전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김홍균 前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천식 前 통일부 차관, 김용현 前 합참 작전본부장, 박기순 前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이범찬 前 국정원 차장보가 발제자로 나섰다.이날 토론회에는 외교분야 고위공직자를 비롯해 예비역 군장성, 국내외 유수대학의 학자와 전문가, 국내외 언론인, 주한 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와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안보 없는 평화는 없고, 평화라고 하는 것은 안보의 목적"이라며 "힘과 우리가 지켜야 될 국방력과 동맹 관계, 그리고 그보다 더 우선하는 국가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국민들의 인식, 이런 것이 국가안보와 평화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박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추 국가는 ‘글로벌 피보털 스테이트' (Global Pivotal State) 인데,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력, 군사력, 외교력, 기술력, 문화력 모두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라”라면서 “그 역량을 한데 모아 동북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글로벌 무대를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는 국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존경 받는 국가가 바로 윤석열 후보가 만들어갈 ‘글로벌 중추 국가’”라고 역설했다. 한편 선대본 글로벌비전위원회는 외교, 안보, 통일분야 현역 의원들과 전직 장차관, 예비역 군장성, 대학교수, 전직대사 등 정책 전문가와 자문위원들이 매주 정례 회의를 열고 심도 깊은 토의를 거쳐 윤석열 후보의 글로벌 비전과 정책방향을 다듬어 왔다.또한 문재인 정부의 무모한 종전선언 주장, 새해 벽두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규탄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외교 안보 현안에는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윤석열 후보의 자유, 평화, 번영의 철학을 담은 글로벌비전은 앞으로 선거에서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구성되면 핵심비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1-26 19:21

▲뮤지컬 '킹아더' 캐릭터 포스터 (자료제공: 알앤디웍스)3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킹아더>(프로듀서 오훈식/연출 오루피나)가 믿고 보는 17인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를 시작했다.뮤지컬 <킹아더>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예수 다음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되어 온 아더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연한 기회로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아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아더왕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다.혼란에 빠진 왕국과 백성을 구할 수 있는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에는 송원근, 고훈정,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송원근’은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레드북> 외에도 드라마 <바벨>, <하백의 신부2017>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왔다. 주로 평범하고 젠틀한 역만 맡던 그는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통해 성소수자 역, 그리고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서 성별의 구분이 없는 랩터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하게 배역을 소화해 내는 그는 <킹아더>를 통해 짙은 감정을 가진 아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훈정’은 <킹아더>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참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초연 당시 검증된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킹아더>의 음악을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평범한 청년이 왕위에 오르며 겪는 고뇌와 시련을 표현해 내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모두가 기다려 온 고훈정의 무대는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매력으로 물들 예정이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킹아더>에서 가장 큰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이충주’이다. 지난 시즌 멜레아강 역으로 무대에 오른 이충주가 이번에는 엑스칼리버의 주인, 아더 역을 맡아 화제다. 서로 대척점에 서 있는 멜레아강과 아더 역을 모두 소화하는 만큼 그 누구보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자랑할 이충주의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아더를 향한 복수를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등장하는 모르간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홍륜희가 캐스팅됐다. ‘정영주’는 등장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펜트하우스3>,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등장과 동시에 임팩트 있는 명장면을 남기며 신스틸러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브로드웨이42번가> 등에서는 거침없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단 한 장면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킹아더>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극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인 모르간과 정영주의 만남에 개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뮤지컬 <명성황후> 이후 4년 만의 복귀를 알린 ‘최현주’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유명 극단 사계(四季) 출신인 최현주는 2006년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했다. 5년간 일본 무대를 휩쓸던 그는 2009년 한국에서 공연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으로 국내 무대에도 데뷔했으며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두도시이야기>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일 양국에서 크리스틴으로 활약한 만큼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자랑하는 최현주는 <킹아더>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만나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오랜만의 복귀와 더불어 첫 악역에 도전하는 만큼 최현주가 선보일 변신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륜희’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위대한 개츠비> 등에서 특유의 에너지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이머시브 공연 퀸’이라 불리고 있다. 그가 이머시브 뮤지컬에서 보여준 숨길 수 없는 기량과 쇼맨십이 <킹아더> 속의 모르간과 만나면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최고의 기사라 불리며 엑스칼리버의 주인이 되려 했으나 실패하고, 칼을 뽑은 아더에게 왕위가 돌아가자 이에 분노해 복수를 계획하는 ‘멜레아강’ 역은 김찬호, 백형훈, 김진욱이 맡는다. ‘김찬호’는 <킹아더>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멜레아강 역으로 돌아온다. 김찬호는 초연 당시 악역이지만 멜레아강의 행동에 납득이 갈 정도로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감을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재연에서는 초연보다 한 발짝 더 캐릭터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김찬호에게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뷔 이후 주로 밝고 서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 온 ‘백형훈’은 <킹아더>를 통해 복수에 사로잡힌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또한 뮤지컬, 크로스 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음역대를 자랑하는 그와 <킹아더>의 한 편의 콘서트 같은 음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9년 데뷔 이후 <고스트>, <팬레터> 등에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김진욱’이 새로운 멜레아강으로 낙점됐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이 캐릭터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며 김진욱의 연기력이 강조되었다면 이번 <킹아더>를 통해 캐릭터 변신은 물론 새로운 장르의 음악, 격렬한 안무에 도전하며 김진욱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아더왕 전설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원탁의 기사 중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 랜슬롯 역은 임병근, 이승헌, 노윤이 맡는다. ‘임병근’은 <킹아더>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랜슬롯으로 참여한다. 초연 당시 기사가 지켜야 할 충성과 사랑 앞에서 고뇌하는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을 단숨에 작품 속으로 끌고 간 그가 이번 재연에서 보여줄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에 많은 관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승헌’은 2018년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로 데뷔 후 <록키호러쇼>, <HOPE:읽히지 않은 책>, <더데빌>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성장시키고 있다. 어떤 배역이든 깊은 연구를 통해 캐릭터에 본인만의 서사를 대입하는 이승헌이 <킹아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랜슬롯으로서의 해석 또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노윤’은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 해석력을 보여주며 평단의 호평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마마,돈크라이>, <쓰릴미> 등 고도의 집중력과 밀도 높은 연기력을 요구하는 다수의 2인극 작품에 출연하며 흔들림 없이 이야기와 무대를 이끄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킹아더>를 통해서 그간 도전한 적 없는 캐릭터 변신과 안무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위험에 빠진 아더를 돕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귀네비어’ 역은 린지, 이지수, 이지연이 맡는다. 2013년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로 무대 공연에 데뷔한 ‘린지’는 이후 <드라큘라>, <영웅>, <잭 더 리퍼> 등 작품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왔다. 특히 <드라큘라>에서 미나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성공적인 평을 받았다. 어떤 배역을 맡든 본인 만의 색깔로 표현해 내는 그가 <킹아더>에서 보여줄 귀네비어는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지수’는 <킹아더>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한다. 2019년 <킹아더> 이후 공백기 없이 뮤지컬 <썸씽로튼>, <블랙 메리 포핀스> 그리고 연극 <안녕,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창력 뿐만 아니라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배우로서 성장기를 다져왔다.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킹아더> 재연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귀네비어를 연기할 예정이다. 2018년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오디션인 DIMF(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린 ‘이지연’은 2020년 뮤지컬 <그라피티>로 데뷔했다. 이어서 <검은사제들>, <더데빌>에 출연해 개성 있는 비주얼과 수준급의 안무 실력, 그리고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뮤지컬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고 있는 그가 이번 <킹아더>에서 보여줄 귀네비어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아더의 곁에서 그를 보필하며 진정한 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마법사이자 과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멀린’ 역에는 ‘김태한’과 ‘지혜근’이 캐스팅됐다. 초연에서도 아더를 비롯한 각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을 관객들에게 전하던 멀린은 재연에서는 조금 더 깊이 있게 상황을 조명하고 나아가 인간의 운명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오랜 시간 무대를 떠나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두 배우는 자신만의 연륜과 깊이 있는 연기가 더해진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초연 당시 큰 관심을 받았던 정다영이 모르간의 충복 ‘레이아’ 역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다영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유연한 몸짓을 통해 현대무용이 주를 이루는 레이아의 안무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아더의 곁을 떠나지 않고 보살피는 ‘가웨인’ 역의 이종찬 역시 재연에도 참여한다. 그는 초연에서 아더를 지키는 충직한 기사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여 숨길 수 없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앙상블에는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김영기가 참여하며 다양한 움직임으로 밀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킹아더>는 초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두 번째 시즌 예고에 이어, 어떤 선택이든 후회 없을 믿고 보는 17인의 캐스팅과 실력파 앙상블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믿음직스러운 캐스팅과 함게 돌아오는 <킹아더>는 본격적인 개막 준비를 시작하며 오는 3월 2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1-26 09:09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사진 (엠씨어터 제공)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씨어터)이 오는 23일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00회를 앞두고 있다. 제작사 엠씨어터는 “100회라는 횟수보다 <썸씽로튼>이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가 더욱 크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2020년 한국 초연 당시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로 10주간의 공연 기간 중 3주간 공연이 중단되는 등 무대를 이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스크를 쓰고 객석을 메우고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준 관객 덕분에 <썸씽로튼>이 계속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100회는 “관객 성원에 힘입어 1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와 맞이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지난 2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썸씽로튼>은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는 배우들의 내공과 캐릭터 간의 쫀쫀한 케미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가장 먼저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닉 바텀, 셰익스피어 역에 이름을 올린 강필석과 서경수는 ‘역시’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필석은 인류 최초의 뮤지컬 제작에 나서 고군분투하는 닉 바텀에 완벽히 동화된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서경수는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셰익스피어의 뻔뻔함마저도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썸씽로튼> 초연부터 함께 해 온 임규형은 유약하고 여린 듯 보이지만 시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한층 섬세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썸씽로튼>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눈길을 끄는 이들도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인 진중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충주와 주로 무게감 있는 정제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양요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때론 과감하게 망가지며 웃기는 닉 바텀 역을 맡은 이들은 어떤 모습을 선보이든 주저함이 없는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더불어 이충주는 16세기 당시 셰익스피어의 그늘에 가려진 모든 작가들을 대변하는 듯 히트작은 없지만 새로운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음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고 있다. 양요섭 역시 탁월한 기량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흔들림 없이 극을 이끌며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두 번째 시즌으로 새롭게 <썸씽로튼>에 합류한 뉴 캐스트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셰익스피어 역의 윤지성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윤지성이 선보이는 셰익스피어는 당대의 아이돌, 시대의 아이콘으로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은 물론 화려하면서도 보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아 역의 이영미, 안유진, 이채민은 사회적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남장도 서슴지 않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캐릭터답게 다양한 장면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이야기에 신선함과 재미를 불어넣는 다채로운 인물을 소화하고 있다. 포샤 역을 맡은 이지수는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일차원적으로 표현되지 않도록 개성 강한 캐릭터의 표정이나 몸짓 등을 연구하며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포샤를 완성했다.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 남경주는 뮤지컬의 탄생을 예언하는 노스트라다무스 캐릭터와 만나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패러디하는 넘버 A Musical에서는 남경주가 직접 출연한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배우의 발자취를 쫓는 재미도 안겨준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넘치는 재치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정원영은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전에 없던 비범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마지막으로 나이젤 바텀 역의 황순종과 포샤 역의 이아진, 장민제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고스란히 닮은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나 연출은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며 “배우들이 지닌 각자의 개성에 맞춰 캐릭터를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나이젤과 포샤 역을 맡은 배우들 역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모습과 더불어 대본 속 캐릭터의 특징을 닮고자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섬세한 미성으로 캐릭터의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고 거침없는 무대매너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캐릭터와 꼭 닮아 있다. 여기에 시와 셰익스피어를 향한 팬심 가득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남다른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은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그 결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희망찬 결말은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뜨거운 관객 성원에 보답하듯 21일부터 23일까지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와 함께 커튼콜 데이를 진행한다. 또한 추가 캐스트로 새롭게 합류하는 김동완과 최재림 역시 따뜻함과 재미를 선사할 무대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2월부터는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1-2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