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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9월 27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맞이 잔치와 팔·구순 어르신 축하’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공군항공안전단,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자원봉사도 함께 해주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노래공연을 준비했고, 정성을 담아 토란탕, 갈비찜, 전, 잡채 등 10여가지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대접했다. 가시는 길에 떡을 기념선물로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께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전했다. 이번 추석에는 팔·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복지관으로 모셔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내빈들과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복을 기원하는 헌주(獻酒)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올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노명래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너무나도 즐거워하셨고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가셨다.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도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준비한 저희 직원분들이 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 많은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의미 있고 풍성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6:11

10월 17일 오전 10시 ‘마음건강 부모교육’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17일 사춘기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음건강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사춘기 시작이 빨라지면서 적절한 양육 환경과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모가 아이의 사춘기 정서를 파악하고 자녀와의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돕고자 마련됐다.10월 17일 오전 10시 스페이스 살림(대방역 2번 출구)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소통 기술’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이번 교육은 대방동에 위치한 제2호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소아·청소년의 발달과제와 특성 △소아·청소년기와 정서 조절 △부모의 소통기술 등에 대해 안내한다.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찾아가는 정신건강프로그램 및 교육’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학급별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을 강의하고, 악성 민원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운 교사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양육자로서의 필요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1:24

가사근로자법의 실효성 제고 위해 노사민정 공동으로 조례 제정 나서 지난 9월 8일 제3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유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사근로자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작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가 9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동작구는 2022년 10월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동작구 가사근로자지원조례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뿐 아니라 직업소개 등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타 가사서비스종사자까지 적용대상으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작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가사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시장의 조성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규정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효성을 높인 조례로 평가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지만, 특히 이 조례는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동작구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의 노동단체, 지역주민활동가, 돌봄업체의 동의 속에서 구의회 간담회와 숙의를 통해 이루어진 노사민정의 협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조례 제정에 산파 역할을 한 고용노동부 위탁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법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계조성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생태계조성단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가사·돌봄유니온 등 노동 및 복지기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주요 역할로 삼고 있다. 센터는 이번 동작구 조례에 이어 서울시 용산구, 양천구, 성북구 및 경기도 부천, 광주 등 기초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센터에서 조례제정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수 상담팀장은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가사법이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이 움직여야 한다.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고 제공기관을 육성해 가사서비스를 종래의 비공식 직업소개시장에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인증제공기관시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4

저온화상 등 피해 유의서울시가 기온이 뚝 떨어져 난방용품을 찾기 시작하는 10월에는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사용으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0월 한 달간 ‘난방용품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최근 4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은 총 3,361건으로, 10월에는 전월 대비 약 56%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품질·안전’이 절반 이상(71%)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최근 등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10월 무렵부터 늘어나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 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증 여부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www.safetykorea.kr)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장판․전기히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며 당뇨, 신경마비 등의 질환을 보유한 환자는 전기장판 등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각한 화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관련 불만도 다수 접수되는데 전기사용량은 냉장고, 세탁기와 같이 상시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을 포함해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히 난방용품의 ‘소비전력량’만 생각하고 장시간 사용하면 누진 등으로 과도한 전기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난방용품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1372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고, 온라인 구매 관련 피해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10월부터는 전열기 관련 안전사고 사례와 유의점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특정 시기에 집중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품목 예보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3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 이하 센터)는 9월 22일 동작구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동작구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두드림마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 마블이라는 부르마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 ZONE, 진로체험ZONE, 멘토링 ZONE, 이벤트ZONE 등 60여개 부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입시 상담, 진로적성 검사, 자율주행 전문가, 컬러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마술사, 가죽공예가, 과학수사관, 간호사, 웨어러블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부르마블 컨셉이 신선했고 직업 체험 이후 선생님이 주신 직군 증서를 모으는 것이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작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로직업박람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7 11:22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제공…맞벌이 가정 등 부모 부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의 영양 공백 해소와 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가 새롭게 추진하는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연장보육 아동들에게 하원 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하원이 늦어지더라도 아이가 제때 영양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퇴근 후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현재 대다수 어린이집은 오후 7시 30분 이후에 하원하는 야간연장보육 아동을 중심으로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석식을 제공받지 않은 채 하원하는 연장보육 아동의 경우에는 늦은 하원과 저녁 준비시간을 감안하면 적정한 때에 식사를 못하는 실정이다. 구는 연장보육 아동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했으며, 학부모에게 매월 신청받아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3월부터는 40여 개소 어린이집에 석식 도시락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영아의 경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의 바쁜 저녁 시간에 여유가 생기고 아이들을 보다 마음 편히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8

지역예술가와 함께 동작구 자연 산책·미술작품 창작 진행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 참여자를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시설에 지원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전문인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총 5회차로 구성된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는 시각예술 기반 지역예술가(그림작가, 마을생태활동가)와 주민이 함께 보라매공원 일대의 산책로를 거닐며 식물을 발견하고, 채집한 식물을 소재로 개인의 산책기억을 판화, 드로잉, 폴딩북 등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창작하는 과정 중심의 미적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동작구 거주 성인 및 아동(초등학교 1~3학년)으로, 자연미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동작아트갤러리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상반기 4060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극 기반 프로그램 ‘조명이 켜지고 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Vol.2’에 이어서 하반기 프로그램 ‘산책가의 그린(green)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시설과 주민을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층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시설과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7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치매 예방·인식 개선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 평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관상’과 서울시 주관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먼저 동작구치매안심센터(남부순환로 2025)는 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구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가정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인지 프로그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스마트 프로그램, 센터 내 옥상 텃밭을 활용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신규 치매 진단자와 가족을 위한 안심 코스를 운영해 초기 환자의 증상 악화를 조기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천만시민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에서 ‘고정형 기억다방 바리스타의 하루’로 1등인 대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센터는 지하 1층에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카페 ‘고정형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센터는 치매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동작구는 치매 안심도시로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6 19:06

한국 근대미술사·예술과 철학의 만남 주제…학부모·시민 대상 운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학부모, 시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존의 인문학’ 강좌를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 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술사, 철학 등 2개의 주제영역으로 ‘한국 근대 미술의 별들과 마주하다’, ‘예술과 철학의 만남, 문학으로 철학을 말하다’ 2개 강좌로 운영한다. 근대미술사 강좌는 10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현숙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이 고난의 시대 속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우리나라 근대화가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의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철학 강좌는 10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동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교수가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할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무의식의 철학, 실존철학, 경제철학 등을 이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누리집(http://dgedu.sen.go.kr),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존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고 다양한 가치가 서로 융합하는 공존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본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6

“노인일자리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최로 9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노인복지 기여 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22년간 노인일자리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전국 198개기관 40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34만 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국 ‘시니어클럽’의 중앙 협회로, 한국의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노인 빈곤율 및 자살률을 낮추는 데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그간 노인일자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를 이끌어가는 시니어클럽 종사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노인일자리를 선도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참석했다.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등도 이 자리를 찾았다. -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                                     

뉴스 | 동작신문 | 2023-09-26 19:02

서울 도봉구 방학동·쌍문1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의 세 번째 수시 선정을 통해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번에 함께 신청한 도봉구 도봉동 584-2 일원은 미선정됐다.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 바 있다.서울시는 9월 22일 ‘2023년도 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6곳 중 5곳(도봉구 방학동·쌍문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75곳으로 늘어났다.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도봉구 방학동 618 일원(97,864.03㎡)은 전체 노후도가 약 70%에 달하고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으로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쌍문1동 460 일원은 노후도가 72%로 높은 세대밀도와 반지하비율, 상습적인 주차난과 50m 차이가 나는 고저차로 그동안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지역이다.관악구 은천동 635-540 일원 및 938-5 일원은 각 노후도가 74% 이상으로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이다. 국사봉 남측에 위치해 고저차가 80m 이상 차이로 그동안 정비기반시설과 정주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다.동작구 상도동 242 일원은 노후도가 65% 이상으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었고, 협소한 도로, 상습적인 주차난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 추후 각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고시되는 절차를 통해 모아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추진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으로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계획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계획 등 대상지 일대의 기본적인 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절차다.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 비용(개소당 3억8천만 원 중 시비 70% 지원, 시․구비 매칭)을 자치구에 교부할 예정이다.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앞서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둘러싼 주민갈등 및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은 모아타운 공모 요건에 맞춰 신청되더라도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 바 있다.소형빌라를 중심으로 갭투자 성행 등 투기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공모 신청 요건 및 선정위원회 검토 기준을 강화해 주민반대 및 투기우려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이라도 주민 찬·반 갈등이 있는 지역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지역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모아타운은 정비구역 전체를 전면 철거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재개발 방식과 달리 소규모정비사업에 동의(토지등소유자 수의 80%, 토지면적의 2/3 이상 등)하는 지역만 부분적으로 사업시행이 가능한 방식이다. 따라서,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이라도 관리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반대하는 토지가 많은 지역은 사업시행구역에서 제척이 가능한 사항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활성화해 양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비방식”이라며 “다만,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주민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재개발을 희망하는 지역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9-26 19:01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는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3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제1회 동작구 청소년 자원순환 축제 : 리메이크’를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동작구 청소년 자원순환 축제 : 리메이크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주체가 되어 아동, 청소년, 성인, 가족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지역축제였다.이번 축제에서는 자.원.순.환 각 단어를 따라 4개의 테마로 구분해 총 10개 이상의 교육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및 탄소중립 상점들을 연계하여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와 업사이클링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 셀러들과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 플리마켓과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활동을 제공했다.4개 이상의 체험 부스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품을 증정하여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도왔으며, 공동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축제 : 리메이크가 동작구를 대표하는 지역사회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 축제 리메이크를 기획 및 운영했던 청소년 기후환경 리더–액션 일동은 “앞으로도 환경 개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내가 가진 환경 지식을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뜻깊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6 19:00

수산물 방사능·원산지 표시 점검·소비기한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다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상은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무인 식품 취급시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전통시장 등이다.구는 최근 발생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관내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5개소의 삼치, 오징어, 부세조기, 고등어 등 20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수치 검사를 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해 안정성을 확인했다.또 무인 매장이 점차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무인 식품 취급시설 44개소의 위생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소비기한·사용원료·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매장 기계·기구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곳에서 △소비기한 경과식품 판매 △조리장 청결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했으며, 추석 다소비 제품 5개를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동작구 전통시장 내 소규모(50㎡) 식품접객업소 90곳과 명절 선물용 농수산물 150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 또한 완료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분야별 집중점검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동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9

연휴 기간 청소민원 상황실 등 운영…9월 29일~30일 수거 중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소 종합대책은 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특별기동반 운영 △공중화장실 방역 등을 주요 대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연휴 전인 9월 27일까지 ‘동별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29일~30일 이틀간 쓰레기 배출이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한다.수거 중지 기간에는 생활·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각 가정, 상가에서 보관하고 내달 1일부터(대체공휴일 포함)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청소민원 상황실과 구청 클린기동대,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 지역의 쓰레기 등에 대한 특별수거를 실시한다.또한 환경공무관 80여 명을 연휴 기간 특별 근무조로 편성해 ‘추석 맞이 가로청소’를 추진한다. 국립현충원 및 생활권 중심 주변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의 내·외부 방역 및 청소를 실시, 시설물을 점검하고 편의용품 재고량을 파악해 비치한다.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동별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추석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 또는 청소행정과(☎820-9140)로 전화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쓰레기로 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은 물론 전과 후에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