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진행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에서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예술로 키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북2, 3, 4, 8호점 4개소에서 각 7회씩 28회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로 키움’은 연극과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 미술, 신체놀이 활동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연극기반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플레이그룹 잼잼에서 진행한다.교육 회차별 주제색과 그림책을 선정하여 ▲색깔과 관련한 감정 표현 ▲그림책으로 스토리텔링하기 ▲생활소품 응용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북돋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저마다 감정의 색깔이 다른 게 신기하다. 함께 놀면서 서로의 감정을 말하고 공감할 수 있다. 친구들과 생활용품을 만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마음에 여러 색깔을 칠해서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예술로 키움은 2022년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와 활동가들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환경을 파악하고 기획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아동에게 주도적 참여와 자율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사고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한편, 성북구는 2021년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성북문화도시센터는 ‘당신의 가능성을 문화로 잇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44
마티네콘서트 낭만드림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는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로맨틱 퀸텟(Romantic Quintet)’을 선보인다.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진행하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낭만드림>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하며 관객들에게 평일 오전 깊은 감동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낭만드림>의 네 번째 무대 ‘로맨틱 퀸텟(Romantic Quintet)’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비올리스트 홍진선, 첼리스트 임재성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다섯 명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나섰다.▲한국인 최초로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하고 ‘Dalasinfonietta falun’ 부수석을 역임, 국내외에서 다방면적으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국내외 및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현재 TIMF 앙상블 정단원 및 디토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스위스 ‘Seiji Ozawa String Quartet 아카데미’ 참가 및 국내외 실내악 페스티벌 초청연주를 거쳐 현재 PACE 앙상블, 파로스 트리오, TIMF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 A Far Cry,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예일대학교와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Fellowship Quartet-in-Residence로 실내악을 가르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홍진선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음악콩쿠르 문체부장관상, 음악저널 2018 신인 음악상 등을 수상하고 현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파로스 트리오 멤버 및 Celloproject Director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임재성이 그 주인공들이다.이들이 선보일 무대는 <헨델, 할보르센 :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 현악 3중주 내림 나장조>, <알렉산더 글라주노프 : 오리엔탈 레버리>, <모차르트 : 클라리넷 퀸텟> 순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듀오부터 클라리넷 퀸텟 무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제 2회만을 남긴 2023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이 클래식 입문형 공연이자 주민들의 평일 오전 여유로운 시간을 책임지는 예술문화 콘텐츠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며 “11월에 예정된 <낭만드림>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더욱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2 10:33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2일(화) 15:00부터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300명이 참여하는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협력하여 학부모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1부) △주제 강연 △인터넷 과몰입 치료 프로그램 소개, (2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 천근아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인터넷 과몰입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2부에서는 조희연 교육감, 천근아 교수, 최항녕 교수, 성남중 김태연 교사가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부모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녀가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행사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였는데, 사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토크콘서트 내용은 유튜브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 채널(https://www.youtube.com/@user-bu7qd1gl7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9월부터 진행될 인터넷 과몰입 학생 집단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과몰입 학생 치료프로그램은 인터넷 과몰입 극복 의지가 있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KT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인터넷 과몰입을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건강한 성장과 균형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22 10:28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이 오는 7일(목)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9개 공간에서 열린다.오페라 아리아, 목관악기 앙상블 등 클래식 음악에서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는 오페라 아리아, 우리 가곡 그리고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성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 등 국내외 주요 성악 및 오페라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바리톤 우주호, 뮤지컬과 연극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카르멘’, 뮤지컬 ‘모차르트’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일명‘디즈니 테너’로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김동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낮 12시)는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해설로 클래식 목관 악기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2001년 창단한 팀프 앙상블(Ensemble TIMF)은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 역할을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우수한 작품성과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피아노의 연주로 목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은 물론 앙상블의 긴밀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다.▲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오후 2시)는 현재 인디 음악계에서 화려한 행보를 보이는 실력파 밴드 맥거핀의 공연을 준비했다. 맥거핀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속임수와 미끼를 뜻하는 영화 용어로, 자신들의 그루브와 사운드로 표현한 맥거핀의 음악을 관객들이 각자의 것으로 해석해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리 관객의 버킷리스트를 받아 이와 관련된 곡을 맥거핀이 직접 선곡해 들려주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정통재즈에서 누에보 탱고, 이지 리스닝까지 재즈의 다양한 변주를 볼 수 있다.▲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에서는 마누엘 바이얀드 콰르텟(Manuel Weyand Quartet)이 정통 재즈인‘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Straight Ahead Jazz)’장르의 정수를 선보인다. 전통 재즈 밴드 형식인 테너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마누엘 바이얀드의 박진감 넘치는 드럼연주와 김대호의 베이스, 강재훈의 피아노, 알렉산더 산디 쿤의 색소폰, 마리아 킴의 보컬이 함께한다.▲시민청(중구, 낮 12시)은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듀오 엘 까미니또가 유명한 탱고곡들을 자작곡과 더불어 선보인다. 아르헨티나 출신 하모니카 연주자 최희중과 재즈 피아니스트 명나영으로 구성된 엘 까미니또가 선보이는 누에보 탱고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색채감을 기대해 볼 만하다.▲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낮 12시)에서는 정규 앨범 ‘어설픈 응원가’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연주하는 재즈 밴드 박기훈 퀸텟의 연주로 따듯한 재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문학 기반의 공연과 우리 몸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무대도 이어진다.▲서울연극센터(종로구, 오후 2시)는 안톤 체호프의 4막 희곡‘세 자매’를 배우 김정, 김종태, 염혜란, 오대석, 정승길, 허정도 등의 낭독으로 선보인다. ‘세 자매’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세 자매의 꿈과 사랑, 좌절, 현실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김은성의 윤색, 부새롬의 연출, 진윤선의 조연출, 박진호의 음악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우리 인생을 반추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오후 2시)은 도심 속 북 콘서트를 준비했다. 2018년 단편소설‘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창비 신인 소설상을 받은 소설가 장류진의 낭독과 기타리스트 김현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오후 2시)는 현대무용 단체 스스로춤모임이 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하고, 같은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퍼포머 이형우, 이화진, 하영미, 박성율의 무용과 뮤지션 김현수의 음악을 같이 선보인다.<서울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seoulstage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2 10:14
제3회 개포1동 청룡가족공모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제3회 청룡 가족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개포1동 청룡가족공모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포1동 주민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공모전 명칭은 개포1동의 청룡근린공원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글, 사진, 그림 작품 등 주민 작품을 공모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한다. 작품 주제는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가족사랑, 가을 등의 자유주제다. 참가대상은 개포1동 주민, 구룡중학교, 개일초등학교, 관내 미술학원 학생 등이다. ▲A4 1~2매 내외 글(시, 수필) ▲3000픽셀 이상의 사진 ▲8절지~4절지의 그림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주민센터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dog70@gangnam.go.kr) 또는 우편으로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1점(20만원), 우수 3점(각 10만원), 장려 16점(각 5만원)씩 총60점의 작품을 선정해 390만원 상담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청룡근린공원 산책로에 열흘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포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선 개포1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청룡가족공원, 양재천 등 평소 즐겨 찾는 우리 동네 명소에 대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매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모전을 이어나가, 개포1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22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