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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개원 33주년 개원 기념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4월 15일 오전 11시 관악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관악구의회 제3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관악구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하여 올해로 개원 33주년을 맞았으며, 2022년 7월 제9대 의회가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하용배 의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임춘수 의장을 비롯한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집행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유공구민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발전 유공 주민 감사장과 우수 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서 임춘수 의장의 기념사와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임춘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뿔푸리 민주주의는 한걸음 전진해 올 수 있었으며, 관악구의회의 지난 33년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선배·동료 의원들 노력의 역사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악구의회는 지난 33년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주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의정활정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복리증진과 관악구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써 관악구의 새로운 도약과 분부신 발전을 함께 이루어 왔다고 생각한다. 흔히 상생과 성장을 말할 때 사용하는 이택상주(麗澤相注, 두 개의 잇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주고받으며 마르지 않는다)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이는 서로 자극과 각성을 주어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민을 위해서 ‘이택상주’의 정신으로 늘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6:26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안녕하십니까, 관악구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구갑 지역구 당선자 박민규입니다.우선 선거운동기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제가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결코 혼자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많은 역할을 해주신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 김기영·정태웅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송도호·왕정순 서울시의원,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 박용규, 김순미, 표태룡, 주무열, 노광자 관악구의원 등과 무엇보다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승리를 위해 힘써주신 선거운동원, 당원분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이번 선거는 집권한 지 2년이 지났으나 반성과 소통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기는 현 정부의 무능을 준엄히 심판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동안 구태의연한 모습만 보여 온 기존 정치 세력에 실망하여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관악 민심의 흐름이 저 박민규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물가 폭등, 경제 불황, 다양한 사회 주체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자기들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습니다.경제·행정전문가인 제가 국민들의 꽉 막힌 숨통이 확 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올바른 운영 방향 모색과 함께 관악 지역의 발전과 연결되는 정책안을 제시하여 성과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서부선 조기 개통, 관악S밸리 활성화 등 이번 선거에 제시한 공약의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서울시, 관악구청과 긴밀한 협의에 힘쓰겠습니다.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고, 늘 그분들의 뜻을 같이 헤아리며 관악구민 모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 박민규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6

사진 왼쪽은 남연희 위원장 ·  우측은 주복중 부위원장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15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에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남연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주복중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조사특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조사특위는 5차례의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채택과 업무보고, 현장조사 활동 등 우리 구 수방 대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 성동’을 구축하고자 한다.남연희 위원장은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풍수해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예방 대책이 필요한 만큼 재난 취약 시설물을 비롯하여 하천·수문 등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집행부의 관련 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구민 안전 대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복중 부위원장은 “우리 구는 수변을 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특히 풍수해 관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위원장님을 도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8 16:43

구의2동 복합청사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에 구의2동 복합청사,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관내 공공시설 공사현장 3개소를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소재 주요 공사현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먼저 ‘구의2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구의2동 복합청사’ 공사현장 점검 후,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구의2동 복합청사가 앞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과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는 현재 광진구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윤구 의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듣는의회, 실천의회, 동행의회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으며, 16일 현장방문을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00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5일 광진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4월 1일부터 진행된 이번 결산검사에는 광진구의회 장길천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과 최일환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이창기, 이승원, 오인섭, 심소영 세무사)이 선임되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검사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추윤구 의장은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적절히 쓰도록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라며,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은 다음 해의 예산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되므로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검토하고 광진구 재정 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한 재무 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6 09:05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새싹이 돋고 생명의 기운이 만연한 계절에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반갑다”며, “매년 돌아오는 봄이지만 올해만큼은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더 즐겁고 설레는 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여러 안건 중 특히 풍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있다. 우리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어 풍수해와 관련된 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본회의 후 열린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재난안전 조사특위)에서 위원장에 남연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풍수해 대책을 위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는 5차례의 활동을 통해 수방 관련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한다.이밖에도 이번 임시회는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천수 의원 외12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남연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영심 의원) 등 4건이 상정되어 있다.각 상임위원회는 17일 18일 양일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진행한 후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5 16:42

김현주 의장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재난안전 대책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요구, 행정사무 감사 실시 시기 결정 등 주요 의제들이 예정되어 있다.15일 월요일에는 본회의 제1차 회의가 10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구성,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이 주요 의제로 상정될 예정이다.이어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첫 회의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행정 사무 조사 의사일정 및 계획서 작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어 16일은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채택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한편, 각 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다양한 조례안들이 토의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임시회가 종료되는 25일에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의결,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제279회 제1차 정례회 관련)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9 15:37

 서대문구가 3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성헌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의장, 219여단 3대대장, 서대문경찰서장, 서대문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문세무서장, 서대문우체국장 등 유관 기관장 10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통합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관내 유간기관들 사이의 유기적 지역방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주요 성과보고, 서대문구 총력안보태세협약 체결, 오찬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기창표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경완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제1지회장,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 회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 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 대표들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하고자 민, 관, 군, 경,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비상상황 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0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어 구의회가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새롭게 제정하는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되었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김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이 소속 지방공단 이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할 때 인사 청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장의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 조례에는 구청장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절차와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다.다만,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7조의2)에 따라 이 같은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이 의회에 요청한 경우에만 열릴 수 있고, 지자체장의 인사권을 강제 제한하는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도 있다.이에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구의회와 구청이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조직풍토를 만들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고위공무원 임용 시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이 된다”며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는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구민의 알권리와 신뢰를 높이는 큰 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8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사진)은 아빠 육아휴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펼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서북권 최초! 서울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로 만들어진 제도이다.박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아빠 육아휴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관습과 조직문화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 아빠들이 휴직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소득감소이다. 실제 육아휴직 중에는 이전 소득의 44.6%만 보장, 이 역시 OECD 관련 회원국 27개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2022 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이번 조례는 그야말로 소득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대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개월 이상의 아이(주민등록상 서대문구 거주)를 위해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남성 양육자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특히 이는 가계 경제 부담을 줄여 좀 더 안정적으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동시에 엄마들의 육아 부담 감소와 경력단절 부담 역시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은 “30만원이라는 비용이 육아나 가계 경제 전체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 있지만, 육아휴직을 결심한 아빠를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7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연북중학교 담장에 새롭게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강 의원이 기획부터 봉사자 섭외 등 전 과정을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결과이다.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북중학교는 기존 담장벽화가 낡고 색이 바래는 등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강 의원이 직접 나서 새롭게 벽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봉사자들을 모으는 등 벽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또, 학교 측과도 협의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정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쳐, 3월 23일 강민하 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낡은 벽화를 지우고 담장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특히 이날은 강 의원은 직접 섭외한 ‘벽화봉사단체 드림인공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벽화그리기에 완성도를 높여주기도 했다.무엇보다도 이번 벽화 재조성 사업은 관내 학생들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기초의원이 직접 나서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실제 강 의원은 지난해 안산초 벽화 개선 사업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연북중까지 새롭게 벽화를 조성,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작년 말 안산초등학교 벽화 페인팅 결과, 반응이 좋아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가 기획했다”며 “밝고 산뜻하게 꾸며진 담장벽화가 등하교하는 아이들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6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사진)은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을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카페 폭포 장학금 지원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3월 중에 공포·시행 예정이다.홍제천 카페 폭포는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풍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민들의 사랑으로 번창해나가는 카페 폭포 운영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장학제도를 만든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의 운영 수익금을 활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 범위이다.무엇보다도 이번 장학금 지급 조례에는 심사를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 될 경우 중복지급도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혀 두었다. 실제 대부분 타 장학사업의 경우 중복지급을 금지, 수업료부터 적은 금액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 나머지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이번 조례에서는 중복지급을 허용, 오롯이 장학금으로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본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조례를 만든 것”이라며 “카페 폭포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2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마약 예방 조례’를 만들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마약류 및 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인식이 높아진 요즘이다. 또, 지난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가 마약에 얼마나 가까이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겨주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우울증, ADHD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시점이다.이에 주 의원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자체 차원의 안전 시스템을 만들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실제 조례안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포함한 홍보사업, △구민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사업 등을 명시했으며,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자 비밀 준수 의무 등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초지자체에서도 생애주기별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는 판단에 조례를 만들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뿐 아니라 마약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주 의원은 “특히 ‘구민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사업’이란 조문은 지자체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로 역할 할 것”이라며 “서대문구 차원에서의 마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1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행정복지위원(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이 지역 구민의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자 관련 조례 2건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서대문구 주민의 신체적 건강 도모는 물론, 서대문구가 건강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이에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2건은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먼저,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는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개정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건강도시 지표를 반영,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총체적 내용을 담았다.무엇보다도 이번 조례를 통해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설치와 건강도시 사업계획 구체성 강화 등 효과적인 건강도시 조성과 구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지원책으로 생애맞춤별 건강증진 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특히 갱년기 증후군의 경우 남녀를 떠나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단순히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 심리적 관리 역시 필요한 만큼,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각종 지원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은 “구민들의 생애주기별로 건강을 도모하는 조례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0

김현주 의장(가운데)이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에는 박성근 대표 의원을 비롯해 주복중 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 4명(김예희, 허대성, 조창석, 유미라)으로 총 6명이 선임되었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임된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김현주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들의 세금이 적법 · 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성동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성근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