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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영양(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를 실시했다.2023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의 청렴한 급식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식품안전 및 복잡·다양한 급식환경의 능동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연수는 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숭의여자대학교 송현정 겸임교수가 학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서 강의에 이어서 ▲신림중학교 윤경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급식식단 개선사례 중심으로 ‘세계 음식문화 기행’에 대해서 발표했다.또한, 청렴 소통 캠페인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수 참여자의 청렴도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오정훈 교육장은 “동작․관악 학교 영양(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이 미래 학교급식임을 강조하였고, 청렴한 마음, 안전한 급식, 다양한 변화에 대한 능동적․창의적인 발상이 학교급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질적․양적 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안전성 확보 및 다양한 급식식단 메뉴 개발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35

도림천 관광자원화 현장 조사 참여한 유정희 시의원(중앙)과 도림천 지킴이 회원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7월 6일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1차 현장 조사에 직접 참여해 도림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방안 제시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 중인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의 휴식, 여가 공간으로 재편된 도림천을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연구로, 서울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일상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서울관광의 활력 거점 및 콘텐츠 마련을 통한 서울관광의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이 지나는 관악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4개 자치구의 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도림천 지킴이’와 함께 신림선 관악산(서울대)역에서부터 안양천 합류 지점까지 직접 걸으며 도림천 및 인근 연계 자원 현황 등을 조사했다.‘도림천 지킴이’에는 유정희 관악구의원, 박칠성 구로구의원, 최민규 동작구의원, 김지향 영등포구의원 등 각 자치구 시의원이 한 명씩 포함되어 활동 중이다. 현장 조사를 마친 유정희 의원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도림천과 주변 자원을 활용해 4개 자치구가 연계된 관광거점이 조성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자연과 생태, 힐링을 테마로 관광 콘텐츠를 잘 구상한다면 ‘수변감성도시 서울’에 걸맞은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8:34

인헌동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회원들인헌동(동장 정경주)은 지난 18일 인헌동 주민센터에서 인헌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현수)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관악형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헌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봉사에 나섰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 30분부터 인헌동 주민센터에 모여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맞춰 따뜻한 삼계탕을 바로 드실 수 있도록 떡과 함께 포장용 그릇에 담아 어르신 21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삼계탕을 전달받은 인헌동 박 어르신은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정성스레 만든 삼계탕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헌동 주민지차회 임현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에 어르신들에게 영양만점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인헌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고 전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와 장마에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30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합시설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18일 오후 2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관악구 장애인 인구는 2만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고,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가족은 약 5만 명이나 되지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전체 장애인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3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반 장애인시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수화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왔으며, 남부순환로 1808의 건물 4층에 입주해 있는 장애인가족센터는 2020년 10월부터 유상 임대로 운영 중으로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포함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쑥고개로 128 부지에 연면적 697.8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장애인 복합시설인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를 건립하였다. 센터 2층에는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 3층에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활동 공간 농아인쉼터, 5층에는 기존 남부순환로 1808에 위치한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하여 장애인 및 가족상담, 사례관리, 긴급돌봄, 자조모임, 휴식지원 등을 제공하며, 4층과 6층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실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김순미·임창빈·표태룡·주무열·이경관·위성경·이경관·박용규·안한영·구자민·최인호·노광자 구의원, 송낙규 관악구장애인연합회장, 유관기관 및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관악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의 수화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을 진행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는 우리 구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행복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기울여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우리 구 모든 구민들과 동등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임춘수 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구 5만여 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인 장애인행복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행복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관악구 5만여 장애인을 비롯 50만 구민들 모두가 함께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이 편안하고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오늘 멋진 새 건물에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개관에 힘써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장애인들은 신체적인 핸디캡을 갖고 계신 반면 또 다른 좋은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신체적인 핸드캡이 있다는 것은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어 힘들 것이다”면서 “앞으로 늘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도호 시의원은 “우리 장애인 여러분들이 이 행복센터에서 많은 부분들을 추구했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 공간에서 마음껏 상상의 날을 많이 피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시의원은 “장애인단체들의 종업원분 주민세가 서울시에서 발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추경에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장애인 걷기대회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한편,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는 2020년 7월 정책회의를 시작으로 국 투자 심사와 공의재산 심의를 거쳐 2020년 9월 시유지인 부지 매입, 2020년 2월 설계용역 발주, 2021년 1월 BF 인증 및 ZEB인증 획득, 지난해 2월 기존건축물 철거와 계약심사를 모두 완료하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원자재 수급 난항으로 착공이 지원되어 지난해 5월에야 착공한 후 14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14일 준공완료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24

문막농협 옥수수 공동구매 판매에 참여한 박준식 조합장과 여성조직 회원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 회원들은 산지농민의 판로개척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제철을 맞은 강원도 문막 농협의 ‘미백찰옥수수와 토토미(추청미)’ 10kg을 공구하여 지난 7월 17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판매 및 홍보에 앞장섰다.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 극한 호우로 연일 장마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강원도 옥수수 산지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자매조합의 우수한 우리쌀(토토미-추청미)의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시소비자들에겐 신선한 제철농산물인 미백옥수수를 제때에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지직거래 사업이다.관악농협 여성조직은 제철을 맞은 강원도 옥수수 산지직거래 판매를 통해 강원도 문막농협 관내에서 생산된 미백찰옥수수 30개入과 50개入 등 총 550자루(24,830개)를 선주문받아 전량 재고 없이 공급 및 판매하였으며, 산지에서는 도시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신선하고 맛잇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당일 새벽에 수확하여 올려보내 공급했다. 또한, 이번 공동구매에서는 강원도 쌀의 고급 브랜드화에 앞장서 온 문막농협의 토토米 10kg들이 240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쑥절편과 가래떡으로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리 쌀을 홍보함으로써 판로 확대와 우리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박준식 조합장은 “지금의 농촌은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및 때 이른 폭염, 집중 폭우 등 여러 가지로 안타까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여기에 농산물 판로확보라는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데 이렇게 도시소비자인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이 산지 농민들을 돕고자 제철 수확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시니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성조직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농촌농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19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현장관악구는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 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10여 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1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왔다.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6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구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으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8:17

임만균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11일,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의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공동으로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객관적이고 권위적인 상이다. 임만균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8기가 출범한 후 치러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현안 파악 능력과 일문일답식 송곳 감사가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대학에서 도시지역계획학을 전공했고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활동해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문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에 대한 뛰어난 현안 파악 능력과 일문일답식의 송곳 질의가 돋보였으며 특히, 낙후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난곡선 경전철 조기 착공 ▲서남권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촉구하며 집행부가 전시 행정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강하게 질타하는 한편, ▲주거정비지수제의 노후도 및 호수밀도 완화 문제 ▲공공참여 재정비촉진지구 과반 의결 사업추진 문제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시민 참여 문제 ▲SH공사 임대주택단지 내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권익문제 ▲서민주택공급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한적 해제 문제 등을 날카롭게 추궁했다.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장기전세주택 운영적자, 주거지역 규제 문제 등을 집중 파고들어 시민의 주거 안정에 앞장섰다. 또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민생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지난 10대에 이어 11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임만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같은 서울이라도 서울 내 지역 간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13

광진구가 하반기 3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하여 올해 총 8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업체 35곳에 44억 원을 지원했다.하반기는 3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연 1.8%의 고정금리에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금리로 운영된다.융자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1년의 거치 기간 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융자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며, 구에서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4 18:11

싹온스크린 피노키오 공연장면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여름휴가 시즌 복잡한 피서지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물하고자 7월과 8월 이색적인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 작품을 선보인다.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우수 공연예술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바쁜 일상에 치여 문화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월 싹온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7월 상영작 무언극‘스냅(SNAP)’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마술을 결합해 모두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몽환적이고 인상적인 환상예술을 보여준다.또한, 8월 상영 예정인 카를로 콜로디의 인형극‘피노키오’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인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일본 전통 분라쿠 방식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90분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싹온스크린의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문화슬세권이라는 말처럼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편한 복장으로 수준 높은 공연도 보고, 일상 속 활력도 찾길 바란다”며 “재단의 많은 시설과 공간을 거점 삼아 꾸준히 문화 향유의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11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잇는 어린이들관악구는 연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켓 4종, 조형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또한 지하철 신림역, 서원역과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탈의실, 그늘막, 구급약품 등 편의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다.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매일 1회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주 1회 보건소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며,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7월 22일 관악산 신림계곡에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27일까지, 낙성대공원과 서울난우초등학교에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라며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08

장동식의원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의정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원(사 선거구)은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003년 창립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지역신문 단체로, 해마다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하여 의정, 행정,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장동식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장동식 의원은 관악구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그동안 관악구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관악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의 도시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에 이바지하고자 ‘관악구 경관 조례안’ 등 대표 발의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관악구 재향군인회로부터 받은 포상금에 사비를 더해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돕고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지난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및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전국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장동식 의원은 “마땅히 의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구민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분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59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5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59명까지 떨어진 것도 모자라 시민의 81%는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적 지원 정책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왕정순 의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경우, 청년이면서 여성이지만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근로를 하지 못했다면 신청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꿈나래 통장’의 경우에도 까다로운 신청 조건과 ‘저소득층’ 대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더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81%가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고 답해 조사 대상이었던 전 세계 15개 대도시 중 1위를 기록했고, ‘자녀가 인생의 기쁨’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68.1%에 그쳐 일본 도쿄(60.1%)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며, “앞서 이야기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사업들을 활용해 적어도 자녀를 경제적 부담으로 느끼거나 인생의 기쁨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왕정순 의원은 “2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미래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벌이는 것보다, 잘하고 있는 사업의 폭을 넓혀 새로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55

임만균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일 열린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공약한 경전철 난곡선의 책임 있는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전철 난곡선이 처음 공식화된 것은 2005년 5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때다. 당시 서울시는 신교통수단인 난곡 GRT를 2008년 7월 개통을 목표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이후 2006년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고 GRT 방법, 효과 등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서울시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라 2009년 12월, 사실상 난곡 GRT는 무산되었다.2010년 3월, 서울시는 지방선거를 3달 앞둔 시점에 난곡선을 지하 경전철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사퇴한 2011년 8월부터 약 20개월간 사업이 중단됐고 2013년 7월부터 다시 시작된 사업은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했다.우여곡절 끝에 2019년, 국비·시비로 진행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사실상 최종 관문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임 의원은 작년 9월 시정질문, 12월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도 경전철 난곡선의 필요성과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난곡선은 2005년부터 지난 18년간 수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걸었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도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사업을 실현하는 것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고 말했다.이어서 “오세훈 시장이 집권 여당의 시장으로서 난곡선을 공약한 대통령과 소관 부서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임만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경전철 난곡선 사업을 책임 있는 자세로 이행하는지 서울시민 그리고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고 점검하겠다”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52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조감도관악구는 지난 6월 29일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신사동 50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종합시장은 46년이 지난 노후화 시설물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상태다.이에 2021년 신림종합시장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22년 9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12월 관악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되었다.이로써 신림종합시장은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공동주택은 총 145세대, 판매시설은 3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연면적 652㎡에 해당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받아 소상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림종합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50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선정된 행운동 먹자골목 간판관악구는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해 깨끗한 골목상권 만들기에 나선다.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공모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운동 먹자골목 음식점 20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한다. 또한 지속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용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악취저감시설을 사용할 경우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복합악취를 최대 63%까지, 먼지는 최대 85%까지 저감 시킬 수 있어 직화구이 음식점 등이 밀집한 먹자골목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골목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상권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47

그린커튼이 설치된 구립선봉어린이집관악구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온의 날씨 속 무더위에 지친 더의 취약계층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1,078명에서 2022년 1,56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지난 6월까지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그린커튼’과 ‘쿨루프(Cool Roof)’를 설치해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그린커튼’은 덩굴식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나 건물을 녹화하는 것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춘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거나 고지서 요금을 차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 요금에서 차감되며, 희망 세대의 경우 최대 4만 5천 원까지 동절기바우처를 당겨쓸 수 있다. 신청 대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구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 140개소(▲경로당 110개소 ▲동 주민센터 21개소 ▲복지관 7개소 ▲안전 숙소 2개소)를 마련, ‘일반 쉼터’(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하는 ‘연장 쉼터’(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운영한다.특히,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민을 위해 관내 호텔 2개소를 안전 숙소로 지정,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 쉼터’로 운영한다. ‘일반 쉼터’와 ‘연장 쉼터’는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 쉼터’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구는 폭염대비 행정적, 재정적 지원 외에 문화와 여가를 위한 지원 사격에도 나서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로 구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관악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현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8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천여 명의 ‘재난도우미’ 사업을 운영해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 인공지능 전화(AI 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운영,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4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열 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7월 11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한정식 정가네 식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먼저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윤묘근 총무의 경과보고가 있은 다음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서 유관단체장협의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인데 이렇게 만나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회원 상호간에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8월에는 여름휴가도 있고,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휴회를 하고,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고 약속하고 해산했다.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간의 사적,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는 모임으로 특별한 사항이 아니면 회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교류 협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8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이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계속 사업으로 선정된 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간담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급여·에듀파인 등 회계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전담 유치원에 일반행정 및 회계분야 업무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2023년 5월 12일 실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단 간담회에는 컨설팅단과 컨설팅 수혜 유치원 원장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의 평가,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를 반영한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 이어 컨설팅단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지적 사례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안전한 컨설팅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통해 지하철 사고 시 행동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컨설팅 활동 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자체 제작 안전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시행으로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유아 교육에 집중하여 유아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6

야간곤충탐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관악구는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 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