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영양(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를 실시했다.2023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의 청렴한 급식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식품안전 및 복잡·다양한 급식환경의 능동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연수는 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숭의여자대학교 송현정 겸임교수가 학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서 강의에 이어서 ▲신림중학교 윤경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급식식단 개선사례 중심으로 ‘세계 음식문화 기행’에 대해서 발표했다.또한, 청렴 소통 캠페인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수 참여자의 청렴도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오정훈 교육장은 “동작․관악 학교 영양(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이 미래 학교급식임을 강조하였고, 청렴한 마음, 안전한 급식, 다양한 변화에 대한 능동적․창의적인 발상이 학교급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질적․양적 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안전성 확보 및 다양한 급식식단 메뉴 개발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35
도림천 관광자원화 현장 조사 참여한 유정희 시의원(중앙)과 도림천 지킴이 회원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7월 6일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1차 현장 조사에 직접 참여해 도림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방안 제시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 중인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의 휴식, 여가 공간으로 재편된 도림천을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연구로, 서울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일상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서울관광의 활력 거점 및 콘텐츠 마련을 통한 서울관광의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이 지나는 관악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4개 자치구의 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도림천 지킴이’와 함께 신림선 관악산(서울대)역에서부터 안양천 합류 지점까지 직접 걸으며 도림천 및 인근 연계 자원 현황 등을 조사했다.‘도림천 지킴이’에는 유정희 관악구의원, 박칠성 구로구의원, 최민규 동작구의원, 김지향 영등포구의원 등 각 자치구 시의원이 한 명씩 포함되어 활동 중이다. 현장 조사를 마친 유정희 의원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도림천과 주변 자원을 활용해 4개 자치구가 연계된 관광거점이 조성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자연과 생태, 힐링을 테마로 관광 콘텐츠를 잘 구상한다면 ‘수변감성도시 서울’에 걸맞은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8:34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합시설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18일 오후 2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관악구 장애인 인구는 2만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고,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가족은 약 5만 명이나 되지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전체 장애인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3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반 장애인시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수화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왔으며, 남부순환로 1808의 건물 4층에 입주해 있는 장애인가족센터는 2020년 10월부터 유상 임대로 운영 중으로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포함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쑥고개로 128 부지에 연면적 697.8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장애인 복합시설인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를 건립하였다. 센터 2층에는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 3층에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활동 공간 농아인쉼터, 5층에는 기존 남부순환로 1808에 위치한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하여 장애인 및 가족상담, 사례관리, 긴급돌봄, 자조모임, 휴식지원 등을 제공하며, 4층과 6층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실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김순미·임창빈·표태룡·주무열·이경관·위성경·이경관·박용규·안한영·구자민·최인호·노광자 구의원, 송낙규 관악구장애인연합회장, 유관기관 및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관악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의 수화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을 진행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는 우리 구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행복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기울여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우리 구 모든 구민들과 동등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임춘수 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구 5만여 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인 장애인행복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행복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관악구 5만여 장애인을 비롯 50만 구민들 모두가 함께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이 편안하고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오늘 멋진 새 건물에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개관에 힘써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장애인들은 신체적인 핸디캡을 갖고 계신 반면 또 다른 좋은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신체적인 핸드캡이 있다는 것은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어 힘들 것이다”면서 “앞으로 늘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도호 시의원은 “우리 장애인 여러분들이 이 행복센터에서 많은 부분들을 추구했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 공간에서 마음껏 상상의 날을 많이 피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시의원은 “장애인단체들의 종업원분 주민세가 서울시에서 발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추경에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장애인 걷기대회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한편,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는 2020년 7월 정책회의를 시작으로 국 투자 심사와 공의재산 심의를 거쳐 2020년 9월 시유지인 부지 매입, 2020년 2월 설계용역 발주, 2021년 1월 BF 인증 및 ZEB인증 획득, 지난해 2월 기존건축물 철거와 계약심사를 모두 완료하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원자재 수급 난항으로 착공이 지원되어 지난해 5월에야 착공한 후 14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14일 준공완료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24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현장관악구는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 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10여 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1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왔다.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6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구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으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8:17
광진구가 하반기 3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하여 올해 총 8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업체 35곳에 44억 원을 지원했다.하반기는 3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연 1.8%의 고정금리에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금리로 운영된다.융자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1년의 거치 기간 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융자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며, 구에서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4 18:11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잇는 어린이들관악구는 연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켓 4종, 조형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또한 지하철 신림역, 서원역과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탈의실, 그늘막, 구급약품 등 편의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다.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매일 1회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주 1회 보건소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며,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7월 22일 관악산 신림계곡에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27일까지, 낙성대공원과 서울난우초등학교에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라며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8:08
그린커튼이 설치된 구립선봉어린이집관악구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온의 날씨 속 무더위에 지친 더의 취약계층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1,078명에서 2022년 1,56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지난 6월까지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그린커튼’과 ‘쿨루프(Cool Roof)’를 설치해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그린커튼’은 덩굴식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나 건물을 녹화하는 것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춘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거나 고지서 요금을 차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 요금에서 차감되며, 희망 세대의 경우 최대 4만 5천 원까지 동절기바우처를 당겨쓸 수 있다. 신청 대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구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 140개소(▲경로당 110개소 ▲동 주민센터 21개소 ▲복지관 7개소 ▲안전 숙소 2개소)를 마련, ‘일반 쉼터’(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하는 ‘연장 쉼터’(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운영한다.특히,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민을 위해 관내 호텔 2개소를 안전 숙소로 지정,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 쉼터’로 운영한다. ‘일반 쉼터’와 ‘연장 쉼터’는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 쉼터’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구는 폭염대비 행정적, 재정적 지원 외에 문화와 여가를 위한 지원 사격에도 나서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로 구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관악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현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8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천여 명의 ‘재난도우미’ 사업을 운영해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 인공지능 전화(AI 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운영,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44
야간곤충탐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관악구는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 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