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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성과 분류체계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기록되었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인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건협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취약아동 등) 208,282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지원했다.또한 지역기관·단체 46곳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347회의 정기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기 헌혈 캠페인에는 총 64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명예장(헌혈 100회 달성)을 포함해 5명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탄자니아 코메 섬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업, 카메룬 중앙주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상생협력하며 쌓아온 ESG 활동과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2011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22 사회공헌백서는 건협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s://www.kahp.or.kr/socialcontribution.do)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17

성동구는 이달 18일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동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제를 숙의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해당 동 소재 사업장이나 단체, 학교에 소속된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처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찾아가는 현장 사전투표를 병행하여 마을의제의 공공성, 대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문화, 주민교육, 환경개선, 기후 대응 등 6개 분야 99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마을의제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총회는 이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개최되며 행사 당일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풍물패 등 자치회관 동아리 식전 공연이 특색있게 열릴 예정이다.동별 주요 마을의제로는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 키오스크 체험’ ▲1인가구와 함께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정성담고 고추장 담고’ ▲마을 명소를 활용하여 주민의 화합과 문화·여가를 증진하는 ‘대현산 장미원 음악회’, ‘서울숲길 은행나무 축제’, ‘송정 벚꽃 축제’ 등이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성동구는 본래 서울시 예산으로 진행하던 동단위 계획형 주민참여 사업에 지난해부터 구비를 투입해왔고, 올해는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또 올해 주민총회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업무 위·수탁 안건을 진행하여 주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 성수2가제3동 주민총회 진행모습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하는 주민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