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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21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9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 등을 심사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10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5일과 6일에는 각각 제3차, 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과,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구성과 위원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이주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은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일반안건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결산안과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이다. 2021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서는 당초 목적대로 적재, 적소에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심사해 주시고, 구정질문 또한 문제점에 대한 단편적인 지적이 아닌 건설적인 비판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안도 함께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8 16:11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지난 8월 8일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발표를 통해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앞으로 국회 동의 없이는 국유재산 매각이 불가능하도록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동작을) 의원실은 9월 15일 △정부의 국유재산 처분에 관한 ‘국유재산종합계획’에 개별 매각 목록을 포함한 국회 동의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의 국회 동의 절차 △심의위의 실질성을 위한 개의 정족수 규정 등을 담은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2011년 법 개정 이래, 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 중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을 총괄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관리를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 7월까지 총 9조 6,125억 원, 매년 1조원 가량의 국유재산 매각이 이뤄지지만 2018년 감사원 지적사항이었던 한국석유공사의 사옥 매각 후, 재임차 손실 문제, 수익성이 높은 나라키움 신사빌딩 매각 등재 등 국유재산 매각의 적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따라서, 기재부가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를 통해 현재 매각이 불가능한 행정재산을 재조사하여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16조 원+α 규모의 매각 방침을 발표하자마자 국유재산 관리의 적정성‧공정성‧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번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이수진 의원은 “국가 재산을 매각하는 데 적정성 심사, 공정성에 대한 감시 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강남의 알짜배기 부동산 건물이 매각 목록에 등재되거나, 수익성이 큰 재산이 민간에 헐값에 매각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행 국유재산법에서 국유재산 매각과 심의위 민간위원 위촉의 국회 동의 절차, 약식으로 진행되던 심의위의 실질성 강화를 위한 개의 정족수 규정 물론, 시행령으로 존재하던 일반재산 목록 공개 의무를 법률로 더 강력하게 상향 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국유재산의 활용과 개발은 필요하지만, 국민의 재산인 국유재산이 무분별하게 헐값에 매각되거나 불투명하게 사유화되는 과정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나서 감시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정, 김승원, 김용민, 민형배, 박재호, 양정숙, 위성곤, 유정주, 이수진(비례), 임호선, 정필모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5:1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불법간판을 정비해 위험 시설물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과 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LED간판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간판개선사업’은 불법광고물 정비 및 창의적인 디자인 간판 제작‧설치를 위한 비용으로 1개 업소 당 250만원이 지원된다.큰 도로변 등 사업추진 파급효과가 큰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 지역 등에 위치한 총 120개 내외의 점포에 순차적으로 간판을 교체할 방침이다.신청 자격은 상호 인접하여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다. 단, △동일 사업으로 타 행정기관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영리목적 유사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나 법인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신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동작구청 가로행정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5층)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하고, 선정된 단체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상구간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간판 설치로 쾌적한 가로경관이 조성되면 거리에 활력이 생겨 상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판개선사업이 필요한 점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3:26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전‧후2020년 4월 3일 이전 설치한 보일러 교체 희망하는 주민 대상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난방비도 절약해주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일반 보일러 대비 약 79% 줄이고 열효율은 92% 이상으로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기존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보일러에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20년 4월 3일)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로 확대됐다.보일러 1대당 저소득가구는 65만 원, 일반가구는 15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주택소유자뿐 아니라 세입자까지 지원한다.이번 접수 시작 전 올해 이미 교체한 주민도 소급 적용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주민이나 시설은 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설치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맑은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www.greenproduct.go.kr/boile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예산소진 시 우선순위로 결정한다. 우선 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민간 운영 사회복지시설, 일반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주민,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주민 순이다.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동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820-9947)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난방비를 절약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도 저감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3:26

서울 소재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을 위해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연령별, 매출별 기술 수용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은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골목상권에 소재한 서울페이 가맹점주 중 291명을 대상으로 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 회장 임성은)과제인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기술 적용방안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점포주 연령이 40대 이상 △매출 규모가 연 1억에서 10억 사이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 적용이 매출에 유효한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즉, 30대 점포주(20.7%)보다 40대(30.6%)와 50대(34.3%)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매출 규모는 연 1억 미만일 때(14.3%)보다 1억에서 10억 사이일 때 (17.3%)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또한 디지털 전환기술로 △마케팅 △배송 △결제> 세 가지 부문별로 골목상권 점포주들의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커머스플랫폼(4.10)을, 배송 분야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거래 기술(4.15)을, 결제에서는 앱기반 결제 등의 디지털결제 기술 도입(5.55)에 각각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때 중요도는 다중응답 우선순위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조사에는 신용카드 데이터와 통신유동인구를 이용해 상권의 시기별 매출과 유동인구를 비교 진단해 볼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진단 기술’이 활용됐다. 향후 서울기술연구원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대상의 로컬 트렌드 분석 활용을 위한 기술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교육 제공(39.1%)’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간편 결제시스템 재정 지원(21.1%)’, ‘개별 점포 스마트 기술 도입 재정 지원(14.2%)’ 순으로 나타났다.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매출에 유효한 효과를 체감한 사용자군을 파악하고, 부문별로 필요한 기술요소의 우선순위 등을 판단해 골목상권의 디지털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고도화시켜나가는 보급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은 “골목상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대세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면서 “상대적으로 영세한 골목상권 점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3:24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첫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택시 심야할증 및 기본요금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회의 키워드는 현장 제일과 민생 우선”이라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김 의장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의회”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는 의회의 여과기능과 결정기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다뤄질 핵심 주제로 교통방송 세금지원 폐지 조례안, 택시요금 인상안과 함께 소각장 건설 등의 현안을 제시하며 “치열하게 논쟁하고 논의해 무엇이 민생인지, 어떤 것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역할인지 입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김 의장은 시 교육청의 공교육 바로세우기를 요구하며 “의회가 추경예산에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줄이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고, 교육감이 동의한 만큼 책임 있는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 표본조사에서 과감히 탈피해 기초학력 전수조사가 절박하게 요구된다”며, “기초학력 전수조사 방법 등 세부 집행계획을 의회에 조속히 보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서울시의회도 교육위원회와 서울교육학력향상 특위를 통해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시청과 교육청의 추경예산을 철저히 확인하면서 의회를 혁신하고, 잘못된 제도와 예산을 지속적으로 고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9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관련 질의를 3일간 시행하고, 20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 9월 28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5 13:22

토지 77만 건 2조8036억원, 주택 342만 건 1조7211억원전년보다 부과건수 5만 건(1.2%↑)․부과세액 3975억 원(9.6%↑) 증가 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1/2)에 대한 재산세 419만 건, 4조5247억원을 확정해 9월 8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 토지와 나머지 주택(1/2)에 대해 부과한다.이번 9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분(1/2)으로 지난해 9월보다 5만 건 3975억원(9.6%)이 증가한 수준이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71천 건에 2조8036억원이며 주택분은 3423천 건에 1조7211억 원으로, 전년대비 토지는 1만6천 건(2.1%), 주택은 3만4천 건(1%) 각각 증가했다. 토지 및 주택(1/2) 재산세가 증가한 것은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각각 상승하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11.54%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2022년 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각각 인상)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완화정책으로 지방세법시행령을 개정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 적용했고, 또한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보유자에게는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하므로 실질적인 세 부담이 완화된다.이번 9월분 재산세 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9927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5236억원, 송파구 4125억원 순이다.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427억원이며, 강북구 431억원, 중랑구 572억원 순이다. 동작구는 1047억 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13위이다. < 25개 자치구별 2022년 9월 재산세 부과 현황 > (단위 : 억 원, %) 순위 구청명 재산세 점유비 순위 구청명 재산세 점유비 1 강남구 9,927 21.9 14 광진구 969 2.1 2 서초구 5,236 11.6 15 동대문구 902 2.0 3 송파구 4,125 9.1 16 성북구 890 2.0 4 중구 2,577 5.7 17 구로구 869 1.9 5 영등포구 2,118 4.7 18 관악구 846 1.9 6 용산구 2,078 4.6 19 서대문구 826 1.8 7 마포구 1,874 4.1 20 은평구 808 1.8 8 종로구 1,680 3.7 21 노원구 776 1.7 9 강동구 1,628 3.6 22 금천구 583 1.3 10 강서구 1,491 3.3 23 중랑구              572 1.3 11 성동구 1,390 3.1 24 강북구 431 1.0 12 양천구 1,177 2.6 25 도봉구 427 0.9 13 동작구 1,047 2.3   합 계 45,247   (주 : 재산세는 자치구별 부과총액(재산세+도시지역분+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임) 시는 이러한 자치구별 재산세의 세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에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8188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하여 25개 자치구에 727억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한편, ‘공동재산세’는 재산세 중 50%를 특별시분 재산세로 징수한 후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제도로써 2008년에 처음 도입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다.납세자가 9월에 부과받은 재산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고지서를 갖고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납세자가 반드시 은행을 찾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한 납부 매체는 서울시 ETAX (etax.seoul.go.kr), 서울시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이다.한편, 납세자는 부과 받은 재산세 금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분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물건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서울시는 시각장애인, 어르신 등의 납세 편의를 위해 재산세 음성안내 및 점자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납세자는 재산세 고지서에 인쇄된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휴대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지방세 부과 내역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시각장애인 2177명에게는 별도의 점자 안내문을 동봉했다. 또한, 납세자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마을 세무사 및 납세자 보호관에게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는 서울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하여 해당 연락처로 신청하면 세무상담이 가능하며, 납세자 보호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120(서울시 다산콜센터)을 통해 거주지 관할 자치구의 납세자 보호관에 요청하면 된다.서울시에 재산세 과세물건을 소유한 외국인은 총 23,942명이다. 이달에 발송된 재산세 고지서에는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 안내문을 동봉하였다. 외국인 재산세 납세자는 영어권이 15,00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국인이 8,446명으로 많다.정헌재 서울시 재무국장은 “9월은 추석 연휴 등 이동이 많은 시기라서 재산세의 납부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이택스(etax) 등을 활용해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4 22:14

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깡통전세'와 관련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 하고 정부 및 협약기관 협업 요청 등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분야별 대책은 △깡통전세 피해의 실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정부 긴급대출 안내와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출 및 이자지원 연장 등 △금융지원 확대, 임차인이 소송 등 법적조치가 필요할 때 절차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 상담과 매뉴얼 제공 등이 이뤄진다.첫째, ‘피해현황 조사’는 9월 중 정부에서 설치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업 및 정보 공유를 요청해 깡통전세 실제 피해사례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축적, 2023년부터 깡통전세와 관련한 현황과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 전담기관인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단속정보, 세금체납 및 보증금 미반환 사고자료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의 상담사례 및 민원접수 정보 등을 공유해 깡통전세와 관련한 현장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단속‧사고사례는 실제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을 추진해 깡통전세 사고발생 위험지역 등을 시민이 쉽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둘째, ‘금융지원 확대’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시민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 시행 예정인 긴급대출을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절차 등을 안내하고,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경우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최장 2년간 대출 및 시 이자 지원을 연장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시는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어 임차인이 이사를 원하거나 기존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도 연장조건(소득기준, 자녀수 증가, 본인 연령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 하므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즉시 반환해야 하나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의 사유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면 이사를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임차인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가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금 회수가 어려울 경우에는 기존 대출 상환 및 시 이자 지원을 계약종료일로부터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셋째, ‘법률상담․매뉴얼 제공’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기 위해 법적 대응이 불가피할 경우, 상황에 따라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집중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식 작성이 필요할 때는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에 대한 매뉴얼을 <서울주거포털>에 9월 중에 게시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법률상담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3단계(계약종료 직전/계약종료 직후/계약종료 후 지속)로 구분하여 임차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서식 관련 매뉴얼은 법률 상담에서 적용하는 단계별 대응 방법을 고려하여 크게 내용증명,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서, 지급명령 신청서 및 보증금반환 청구소송을 위한 소장으로 구분하여 9월 중에 서울주거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또한 소송 등 절차 진행 시 변호사의 법적 조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서울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소속 위원과 연계하여 임차인의 보증금을 조기에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임차인의 전 재산인 보증금을 지켜드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나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이 중요하므로 서울시도 정부 대책의 시행 시기를 고려하여 적극 협력,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 밖에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 차원의 정책도 지속 고민,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이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4 22:11

구는 사당역8번 출구 앞 물막이판 정비를 완료하고 현장 시험 가동을 실시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국지성·게릴라성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막이판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추가로 설치했다.  이는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사전 예방한 것이다.먼저 구는 사당역 8번 출구 앞 유압식 물막이판이 짧은 시간의 기록적인 폭우 등의 영향으로 전원이 차단돼 정상 작동되지 않자 이를 정비하고 물막이판 내 이물질 제거와 현장·원격 가동을 실시했다.  관내 유압식 물막이판이 설치된 곳은 사당역 일대 3곳으로 동작대로 노면수 유입 방지 역할을 한다. 구는 우기를 대비해 수방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에는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9곳의 물막이판 설치를 완료했다. 물막이판은 현장 조사에 따라 기존 40cm 높이에서 60cm로 상향했고 필요 시 2단으로 설치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지난달 물막이판 필요 지역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추석 직후 203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을 추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물막이판 설치를 필요하거나 필요로하는 지역(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싶은 주민은 치수과(☎820-1415)로 문의하면 된다.이밖에도 구는 취약지역 사전점검, 모래주머니 및 양수기 추가 구비, 도림천 순찰 강화 등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막이판 설치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복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3 16:25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365일 주민을 보호하고자 올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구민안전보험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이나 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보장항목 및 금액은 △강력·폭력 범죄 상해 보상금(300만 원) △감염병 사망(600만 원)이다.이는 지난 6월 23일~28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구민안전보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선호도 및 청구실적이 높은 항목을 반영한 결과다.보험 혜택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다.  피해를 입은 구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구민안전보험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 또는 안전재난담당관(☎820-9645)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태한 안전재난담당관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구민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들이 몰라서 보장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13 16:23

동작구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7일부터 13일까지 ‘2022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구민 안전 △교통편의 △생활편의 △민생경제 △이웃 나눔 △청렴문화 조성 등 6개 분야로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대책은 8월 8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방안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 안전대책을 강화했다.먼저 연휴 기간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이재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물품 배부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이와 함께 안전하고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체계를 확립하고, 급경사지 및 건축공사장·다중이용시설·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또한 코로나 검사 및 재택치료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 선별진료(검사)소를 연휴기간에도 공백없이 운영한다.아울러 보건소 진료안내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연휴기간동안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연휴 기간 내 교통 체계도 세심히 살핀다. 전통시장 주변 주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 4개소(동작구청,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00개소를 무료 개방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청소대책과 관련해서는 9월 9일~10일 생활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시작 전 페기물을 전량 수거한다. 이후 11일 17시에서 22시 사이 배출하면 되며 연휴 중에도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은 특별수거 클린기동대를 운영한다.마지막으로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부당거래행위 등을 지도 점검하며, 모두가 청렴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추석종합대책 추진 및 근무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추석 기간 내 응급의료 문의가 있으면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및 다산콜센터(☎120), 보건소 진료안내반(☎820-9459)으로 문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로 전화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이 구민 안전과 생활을 살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추석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중지 안내 포스터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7 15:01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9월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수해피해 가구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등의 일정으로 9일간 진행되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안 중 △서울특별시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출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되었으며, 조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은 원안 가결 처리되었다.    이미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추석에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제1차 정례회는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7 15:00

동작구보건소에서 백신 보관 냉장고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 독려를 위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으로,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이다.아직 한 번도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1·2차)에만 시행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9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날짜와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접종할 의료기관을 정할 수 있다. 사전예약건은 9월 13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동작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9개소이며, 백신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관내 9개소를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1339)를 통해 할 수 있다.한편 동작구보건소는 주민 편의를 위해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위탁의료기관 접종 전, 9월 5~8일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 상황”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못한 분들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7 14:59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구보건소에 마련된 침수피해현장 1:1 상담소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택침수 가구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의 先 지급을 위해, 발빠르게 정부재난지원금 교부 전에 8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침수피해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9월 5일까지 재난지원금 91% 지급을 완료했으며 추석 전 100%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69억6천8백만원(3,484건) 중 63억4천2백만원(3,171건) 지급 완료)또한 구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9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당초 지급 계획된 긴급복구비 200만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원, 시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이 밖에도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 최대 2억 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하며 구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복구 완료를 목표로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6 15:33

이수진 의원 “정부의 무관심으로 피해자 양산…디지털 성범죄에 총력 대응해야”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n번방 사건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박사방·n번방 사건보다 수법이 더욱 교묘해졌으며, 마찬가지로 불법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이 같은 범죄를 막고자 대검찰청 과학수사부는 2019년부터 1억 9200만원을 들여 ‘AI 기반 불법 촬영물 탐지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올해도 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약 3억 5천만원(연구용역비 1억 5,200만원+자산취득비 1억 9,600만원)을 편성했다.대검에서 개발된 시스템은 △웹 사이트 구조 및 컨텐츠 자동화 분석 동영상 △ 콘텐츠 다운로드 △불법 촬영물 탐지 시스템 성능 및 기능 고도화 △AI 기반 프로파일링 연구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불법 사이트 증가로 시스템 서버 용량이 과부화되었고 탐지 회피 기술이 발전했으며 ‘n번방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범 운용 기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투입해 한계가 존재했다. 결국, 신속·정확한 수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시스템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현장에서 AI 기반 불법 촬영물 탐지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수사관 단 1명이 AI 기반 불법 촬영물 탐지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다른 업무와 병행하고 있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담당하는 작업 담당자 또한 단 2명이어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은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시스템도, 인력도, 의지도 따라가지 못해, 어린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AI 기반 불법촬영물 탐지 시스템 인력 보충과 함께 고도화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 8개월 동안 15차례 전체 회의를 통해 11차례 권고안이 나왔던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가 지난 5월 17일 서지현 검사 원대복귀 통보에 따라 사실상 해체된 점도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TF팀에서 논의·권고된 내용들은 정부 부처, 민간단체, 국회, 해외 관련기관 등이 디지털 성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무관심은 여성가족부에서도 마찬가지로 드러났다. 2023년 여성가족부 예산안에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추가설립을 위한 예산이 없으며, 디지털성범죄 전문요원을 고용하는 예산 또한 편성되어 있지 않다.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운영은 지자체 몫이며, 정부의 역할은 설치를 독려하는 정도”라고 말했다.이에, 이 의원은 “공약은 대통령이 하고, 책임은 지자체에 떠넘기는 것은 대통령의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전문요원을 배치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나아가 이 의원은 “날로 교묘해지고 악랄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막을 수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육성·복지·보호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부처인 만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6 15:32

간유리 설치와 같은 대통령 집무실 공사까지 계약자체를 전면 비공개하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정보공개의 원칙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주업체의 특혜 의혹 등의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대통령비서실은 지난 6월, 6억 8천만 원 상당의 대통령 집무실 간유리 설치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면서 ‘주식회사 다누림건설’을 계약업체로 선정했다. 이후 다누림건설의 업력과 수주실적이 충분하지 않다는 자격논란이 일자 대통령비서실은 해당 계약을 전면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조달청이 나라장터 시스템을 잘못 운영해 공개됐다고 해명했지만, 이수진 의원실이 조달청에 확인한 결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계약법)」 상 국가계약의 공개여부는 수요기관이 결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국가보안의 명분으로 대통령실 간유리 공사마저 비공개하려는 대통령실도 문제지만, 나라장터 시스템의 책임을 맡고 있는 조달청도 아무런 기준 없이 수요기관이 하라는 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지난 정부 시절 대통령경호처에서 체결한 계약 목록을 보면, 각종 시설공사를 포함하여 “레벨4 방탄플레이트 구매”, “차량 제작” 계약 등 보안상 다소 민감할 수 있는 계약 건에 대해서도 계약일자와 계약업체, 계약금액 등 최소한의 정보는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 간유리 설치공사까지도 보안상의 이유로 계약 자체를 전면 비공개하는 것은 과도함을 넘어 부적절한 업체와의 계약 자체를 감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6 15:30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9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를 완료했다.모래주머니 2만7천개를 추가 제작해 풍수해에 대비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힌남노’는 9월 6일 남해안으로 상륙하며 5일에서 6일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된 바 있다.이에 구는 △취약지역 사전점검 △침수방지시설 추가 설치 △모래주머니 및 양수기 추가 구비 △도림천 순찰 강화 등 태풍 대비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지난달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및 대형 공사장 등 수해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저지대 5.2km 관로 및 빗물받이 6천2백개를 준설했다. 강풍에 대비해 현수막·임시천막·그늘막 등을 철거 및 결박 조치했으며, 가로수 점검도 실시해 고사목 등을 미리 제거했다.또한 9월 3일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9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를 완료했다. 물막이판은 현장 조사에 따라 기존 40cm 높이에서 60cm로 상향했으며, 필요 시 이단 설치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이와 함께 모래주머니 2만 7천개를 추가 제작해 도림천 일대와 관내 모래함에 7천개를 배치하고 2만개는 예비 보관하고 있다. 양수기는 지난 집중호우 시 2048대를 대여했으며 150대를 추가 구매해 현재 230대를 보유 중이다.더불어 도림천 제방 유실 지점은 대형마대와 무근콘크리트로 임시 복구했고 하천통제요원의 순찰을 강화했다.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돌발 강우 시 선제적으로 도림천 진입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태풍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4 15:17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침수피해 주민, 건물 소유주 등 빠른 일상회복 도와…세대당 50만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라 수해를 입은 구민을 위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구는 수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직접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8월 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것이 구의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신고·확정한 침수피해 인정가구 및 해당 건물 소유주 △옹벽 전도로 피해를 본 사당동 극동아파트 105·107동 거주세대가 해당된다.NDMS 등록 피해 인정 세대와 극동아파트 105·107동 거주세대는 세대 당 50만 원, NDMS 등록 피해 세대의 건물 소유주는 최대 200만 원을 받는다.9월 5일부터 이틀간 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예정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신청 및 지급일은 변경될 수 있다.앞서 구는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 대상으로 가구 당 200만 원을 우선 지급하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하는 등 피해 복구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동작구가 9월 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반재난지역으로 받을 수 있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과 함께 건강보험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가지 지원을 추가적으로 받게 되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일하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을 고려해 우선 예비비 등 재원을 총동원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추석 전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9-0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