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지난 4월26일과 29일 이틀간 제303회 임시회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찬양, 김현진, 홍재희, 김지수, 박성호, 김성한, 이종숙, 이충현 등 총 8명의 의원이 16건의 구정질문을 했다. 이어 29일에는 각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찬양 의원(화곡1·2·8동)은 전국 최초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 제정 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강서구의 모습을 진단하고, 구민의 재산권 회복
정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2024-05-07 14:54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성공하였다. 한양대학교(총장:이기정)와 협업을 통해 카페 ‘이음누리’를 오픈하여 발달장애인 4명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인프라 확산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한양대학교 신본관 라운지 ‘이음’과 카페 환경 조성한양대학교는 2024년 1월 신본관 6층 라운지 공간 ‘이음’을 조성하였다. 이 공간은 한양대학교 내 일 문화와 협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는데, 평소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고민을 하던 한양대학교는 해당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바리스타교육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었으며, 양성된 장애인들을 꾸준히 카페로 취업연계하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한양대학교 이음 공간 에 대해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드는 것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양 기관 간 뜻이 맞아 발달장애인 카페 이음누리 조성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해당 공간에서 약 4주 간의 시범 운영을 하였다. 시범 운영을 통해 기계 도입, 메뉴 선정, 발달장애인 현장실습 진행 등 세부적 보완절차를 거쳐 4월 18일 정식으로 ‘카페 이음누리’가 오픈하게 되며 4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되었다.◆성황리 진행된 이음누리 카페 오픈식이음누리카페 오픈식에는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정현철 부총장, 김연산 총무처장, 최진석 인사팀장, 김태형 인사부장, 최정인 인사과장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 정진영 사무국장, 문혜경 기획팀장, 송민선 일자리지원팀장, 오근화 장애인재활상담사, 박봉수 성동보호작업장 원장이 참여하였으며, 취업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도 함께하는 시간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오픈식에 참여한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은 ‘오늘 학교를 오다 보니 하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영산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나의 풍경을 만들었더라’며‘이처럼 우리 사회 또한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을 때 더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복지관에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한 인프라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바리스타로 채용된 최지우씨는 ‘이음누리카페에 합격하고 싶어서 매일 힘들게 연습했다’며 ‘누군가에게 행복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고 싶고,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하였다. 또 행사에 참여한 이지원 씨의 어머님은 ‘이전에는 사회에 내 아이가 있을 곳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 우리 아이도 사회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아이가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한양대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음누리카페 프로젝트는 사회적 협력의 좋은 성과,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의 실현이음누리카페 프로젝트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양대학교의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으로서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협력과 협업이 단순 이벤트성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한 편, 한양대학교 이음누리카페는 한양대학교 신본관 6층에 위치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7 14:52
정영모作, A Story of Home ,Mixed coloring , 90.9x72.7cm, 2024중진작가 13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그룹 다미는 각자 다른 언어로 작업하는 미술인들이 모인 단체로 다미회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에서 첫 전시 이후 이번이 8회째로 열리는 초대전이다.이번 전시는 '色을 품다'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작가들의 생각과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다미(DAMI)'는 다양한 미술, 많은 아름다움과 모두예술, 사랑스런 미술 3가지의 의미를 담고있는 그룹이다. 다미의 작가들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다수의 전시회를 통하여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미학적인 구심점을 찾아 같이 활동한다.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교감하고 예술적인 비전을 공유한다.정인숙作, The wish #2 , Acrylic on Canvas , 91x73cm_이번 전시의 주제 '色을 품다'에서는 단순한 색채의 표현을 넘어서서, 깊은 감성과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담아낸다. 13명은 공연라, 권시숙, 권혁란, 김성로, 민연식, 송민선, 송현미, 유미선,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정영모, 정인숙의 중견작가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서 생동감과 울림을 전달한다.계절의 여왕인 5월, 다양함과 활력을 전해줄 26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름다운 색채와 싱그러움을 담아 함께 전시되며, 이를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미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현인갤러리, 아트 눈 갤러리, 파랑갤러리, JJ 갤러리(경주), 블라썸 갤러리, 아트 월 갤러리 등 다양한 갤러리에 초대되어 전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장은선갤러리www.galleryjang.com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7 10:47
제2회 크리에이티브X성수, 이색적인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모객 기대성동문화재단-하나투어ITC-유니크굿컴퍼니-크리에이트립 4자 업무 협약식재단법인 (재)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지난 2일 ㈜하나투어ITC, ㈜유니크굿컴퍼니, ㈜크리에이트립 간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성수동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권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성수동만의 독자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하나투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대표이사 이제우) ▲리얼월드 경험 플랫폼 개발사 ㈜유니크굿컴퍼니(대표이사 이은영, 송인혁) ▲누적 연간 20만 명이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 예약 중개 및 국내 관광 상품 판매사 ㈜크리에이트립(대표이사 임혜민)이 참여했다.성동문화재단-하나투어ITC-유니크굿컴퍼니-크리에이트립 4자 업무 협약식각 참여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구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10월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제2회 크리에이티브×성수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성동구, 성동문화재단과 성수동 소재 기업들이 함께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성수는‘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하여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비전으로, 성수동에 집적된 문화창조산업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7일(월) ~ 13일(일), 7일간 에스팩토리, 성수아트홀,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등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진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관광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업무협약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성동구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고, 성동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업무협약 및 제2회 크리에이티브×성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성동구문화도시센터(02-2204-751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