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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은상 수상작2021년 금상 수상작광진구가 ‘제23회 전국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에 출품할 작품을 9월 29일까지 공모한다.‘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외환위기와 코로나19 등 격동의 시간을 거치며 미소로 행복을 노래하는 훌륭한 작품들을 배출해냈다.올해에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 수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소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자 다채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이번 공모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인당 4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작품 내용은 ▲일상에서 남녀노소의 밝고 아름다운 다양한 모습을 담은 ‘미소사진 부문’ ▲서울동화축제, 광나루 어울마당, 성년의날 행사 등 광진구 명소와 발전상을 촬영한 ‘광진사진 부문’으로 참여 가능하다.접수 방법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서 출품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뒷면에 부착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단, 다른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하거나 당락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진, 출품 전 인터넷에 올린 사진, 컴퓨터로 만든 사진 또는 이미지의 형태적 변형이나 합성한 사진, 기타 문제작 심의 규정에서 정한 동일작, 또는 유사작은 출품할 수 없다.심사 결과는 10월 4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미소사진 부문 선정작은 금상 1점 700만 원, 은상 2점 각 3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출품작의 20% 내에서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한다. 광진사진 부문은 입선작만 15점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 20만 원을 수여한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2021년 은상 수상작 

뉴스 | 성광일보 | 2022-08-31 10:29

’22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사전프로그램 포스터서울시가 ’24년 개관을 앞둔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사전프로그램 <정착세계>를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24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9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란덴 야드리치(Mlanden Jadric)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를 완료해 ’21년 11월 착공, 현재 건축공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균형잡힌 한국의 사진사를 정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진 매체의 특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과 지역성을 포괄하는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개관에 앞서 매년 예술가,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전프로그램’을 개최해 사진미술관의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미술관의 공공성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진 전문 미술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건립세미나 <(불)완전한 미술관>을 개최해 사진계와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4일간 개최된 행사에 3천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사진미술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사전프로그램 <정착세계>에서는 한국 사진가 총 22명이 참여해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착세계’ 주제 전시 이외에도 약 50년간 서울시와 함께 걸어온 사진의 경로를 살피는 ‘연대기 전시’와 참여작가와의 대화인 ‘우리가 읽던 사진’, 기관 연계세미나 ‘어떤 것을 수집하고 보존하는가’로 전시가 이어진다. 사진미술관 설립과정에서 소장품을 수집하며 생겨난 질문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1950년대 한국의 문화재와 관광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긴 빈티지 사진과 필름(성두경, 정희섭 作), 조형적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사진적 실험을 했던 작품들(이형록, 조현두, 황규태, 홍순태 作)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전쟁의 한가운데서 종군하며 기록한 임인식의 아카이브, 1980년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여성사진가들(김동희, 임향자, 정영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락과 오류의 질문들> : 성두경, 정희섭 아카이브와, 김천수, 김익현, 김박현정의 작품을 통해 사진 기술 발전사의 전반을 관통하는 데이터의 오류, 손실, 소멸의 상황에서 파생되는 사진 매체의 존속가능성에 질문한다. <확장된 감각의 시도들> : 김옥선, 임향자, 전명은, 정영자, 이형록, 조현두, 박희자, 황규태, 오연진 등 구도적 변주, 시공간을 재감각, 필름에 물리적 손상을 가하는 시도 등 최신과 과거의 사진술로 이미지화된 사진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감각적 시도와 실험을 조망한다. <의도된 수신자> : 이재욱, 주용성, 정정호, 홍순태, 김동희, 김효연, 임인식, 홍진훤의 작품으로 사건과 기록의 증거로서 기능하는 사진의 역할과 그 의미화의 과정을 추적한다. <먼 곳의 사진에게: 서울-사진 연대기> 섹션에서는 서울시가 시정을 운영하면서 ‘사진’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시기별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핀다.《서울발전상사진전》(1975-1995),《서울사진대전》(1996-1999) 그리고《서울사진축제》(2010-2021)로 이어지는 약 50년간의 흐름을 사진, 문서, 도서 등 기록물로 선보이는 섹션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들어설 창동역 일대에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25년), 최신 로봇과학 기술의 거점 ‘로봇인공지능과학관’(’23년)이 차례대로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문을 열면 이 일대 문화벨트가 형성되어 창동·상계지역의 경제적 문화적·파급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전세계 사진매체의 흐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다채로운 사전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진계의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논의 구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30 13:53

GIG 페스티벌 현장 모습관악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구는 창작지원과 문화복지 지원이라는 기초문화재단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예술을 촉진해 관악구만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고 있다.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聽策)’을 기본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SO 특별상 ‘지역 파트너스’ 수상 ▲2021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식공유포럼 ‘조직문화 혁신사례’ 선정 ▲관악 강감찬축제, 2020 20대 우수지역축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구가 가진 인적자원과 고유자원에 집중했다. 청년인구비율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년성’을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지난 6월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총 52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또한 청년들의 활력을 지역 경제의 생동력으로 삼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파운드 관악’ 프로젝트를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악형 로컬브랜드 육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사업 등 구 고유의 브랜드를 간직한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가장 젊고 힘찬 도시’라는 지역 타이틀에 맞게 역동성을 강조한 행사도 눈에 띈다. 청년들의 거리 문화인 스트릿 문화를 현대 예술 관점에서 해석한 ‘GIG 페스티벌’은 전국의 스트릿댄서, 청소년 댄서 지망생 600여 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관객 5만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버스킹 공연 모습관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주간’ 축제를 시작으로 일상 속 클래식 입문을 촉진한 ‘하우스콘서트’, ‘스트릿댄스사진전’ 등 시기마다 주민들에게 여가 체험을 제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도서관은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맘스타트, 인문학콘서트 등 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감찬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 웹툰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를 제작해 2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지역 내 유일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주민과 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가족극 중심의 공연제작 전문 극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악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개발하고 관악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 문화로 활력이 가득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25

지난달 27일 진행한 은평구 을지연습 사전교육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2~25일 4일간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그간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구는 을지연습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2일 차인 오는 23일에는 진관동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주민과 관, 군, 경 등 유관기관과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 중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는 은평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6‧25 안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24일은 구청 광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진행한다. 구민 대상으로 안보·안전 공감대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연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빈틈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이달 2일 직원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8~19일은 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을지연습을 다시 실시하게 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은평구 안보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5

2022 강북구 사진공모전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강북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1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으로, ▲만족도시 강북 ▲생태도시 강북 ▲문화도시 강북 3개 분야다. 생생한 구민들의 모습, 우리동네 이야기, 북한산, 북서울꿈의 숲 등 강북의 자연, 지역 축제 등의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까지 출품 가능하며 신청서, 서약서와 함께 사진 작품을 JPG 등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0명(상금 각 10만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강북구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또한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해 왔다. 앞서 지난해 제10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서울 꿈의숲 내 벚꽃길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봄날의 저녁’이 최우수작으로 뽑혔으며, 우수작엔 ‘함께 맞이한 일출’, ‘하늘과 산과 꽃과 물’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사진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08

GIG 페스티벌 사진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구는 창작지원과 문화복지 지원이라는 기초문화재단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예술을 촉진해 관악구만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聽策)’을 기본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SO 특별상 ‘지역 파트너스’ 수상 ▲2021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식공유포럼 ‘조직문화 혁신사례’ 선정 ▲관악 강감찬축제, 2020 20대 우수지역축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가 가진 인적자원과 고유자원에 집중했다. 청년인구비율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년성’을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 지난 6월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총 52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또한 청년들의 활력을 지역 경제의 생동력으로 삼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파운드 관악’ 프로젝트를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악형 로컬브랜드 육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사업 등 구 고유의 브랜드를 간직한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장 젊고 힘찬 도시’라는 지역 타이틀에 맞게 역동성을 강조한 행사도 눈에 띈다. 청년들의 거리 문화인 스트릿 문화를 현대 예술 관점에서 해석한 ‘GIG 페스티벌’은 전국의 스트릿댄서, 청소년 댄서 지망생 600여 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관객 5만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주간’ 축제를 시작으로 일상 속 클래식 입문을 촉진한 ‘하우스콘서트’, ‘스트릿댄스사진전’ 등 시기마다 주민들에게 여가 체험을 제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서관은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맘스타트, 인문학콘서트 등 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감찬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 웹툰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를 제작해 2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역 내 유일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이며, 오는 10월 주민과 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가족극 중심의 공연제작 전문 극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악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개발하고 관악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 문화로 활력이 가득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05 17:37

성동구 가족센터(센터장 엄애선)에서는 가족 형태 변화에 대한 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가족 이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2022년 성동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가족 이해 캠페인은 1인가구,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편견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이라는 주제로 한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다양한 가족사진전 - 성동가족찾기’는 성동구에 거주 중인 1인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공동체 가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 부부, 동거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족(15가족)은 가족사진 스튜디오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사전전 개최 후 액자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 구성의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수용도는 높아지고 있으나, 개별 가족들이 느끼는 차별과 편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성동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양한 가족사진전’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5일 금요일까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070-7477-851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3 11:25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성동지사 심영섭 담당자. 이곳에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여 등록할 수 있다.지난 7월 22일, 기자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3층을 찾았다. 청계천변 청계천 9가. 그 건물에  건강보험공단 성동지점이 있다. 3층 민원실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사전 확인을 받은 참이었다. 이미 죽음의 과정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기계의 힘을 빌려 목숨을 연장하지 않음을 자신의 자유의사로서 명확히 밝혀 일종의 '공증'을 해두자고 하는 것. ◆청계천변 국민건강보험 성동지사서 신청 가능민원실에 들어서면 대각선 건너편에 큼직하게 표식이 돼 있다. 자리에 앉자, 절차는 10여분 만에 진행되었다.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그리고 연명의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그것을 들었음을 확인하는 서명절차 두 번. 그게 내 죽음-연명의료에 대한-을 내 스스로 결정하는 절차의 전부였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해 궁금한 몇 가지를 담당자께 질문했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 많이들 이 절차를 이용하고 계신가?“평균 하루에 7~8명은 오시는 것 같다. 어떤 경우에는 친구분들이 함께 오시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오기도 한다. 어르신들이 역시나 다수인데, 여자어르신이 상대적으로 남자어르신보다는 많다. 주변분들에게 이런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씀하시면, 그것에 자극을 받고 오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여기 성동지점에는 옆동네 동대문에서도 많이 오신다. - 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한 것 같은데. “함께 전달해 드린 책자를 보시면, 안내가 돼 있다. 서울에서는 현재 은평구와 중구 보건소에서만 가능한 것 같다. 병원에서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및 여의도성모병원 등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비영리 법인 및 단체도 있다. 성동선 한양대학교병원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2022년 7월 22일 현재의 등록기관수는 558개다. 의료기관 수는 336개. 이중 성동구는 두 곳이 등록기관 등록이 돼 있다. 위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성동구 청계천로 546, 3층(마장동) 1577-1000]와 한양대학교병원[성동구 왕십리로 222-1 / 전화 02)2290-8665] 광진구로 넓히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광진구 구의강변로 45, 105호(구의동) 전화 1577-1000 동일하다]- 이곳에서 신청을 하면 어떤 절차를 거치나?“우리는 대행기관이다. 의향서 등록에 관한 업무, 설명이나 작성 지원을 해드린다. 결과도 통보하고. 만약에 원하신다면, 연명의료의향서 카드도 보내드린다. 카드가 없어도 전산등록이 되어 효과는 동일하다. 연명의료에 대한 최종적 관리를 하는 곳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http:www.LST.go.kr)이다.”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를 찾았다. 거기서 찾은 몇 가지 정보.   ▶ 2021년까지 1,158,585명 작성, 100명 중 2.65명  2018년.2.4~2021.12.31까지 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인구는 꾸준히 늘었다. 2018년 100,529명에서 2019년 432,138명. 2020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줄어서 257,526명이지만, 지난해는 다시 368,392명이다. 2021년 기준 누적 1,158,585명. 인구 100명당 2.65명, 2.65%가 이미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것. 이중 남성은 357,077명, 여성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아서 804,717명이다. ▶ 연명의료계획서  치료 중 작성되는 연명의료계획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2021년 현재 누적 81,129건. 남성이 50,596건, 여성 30,533건이다. 60대와 70대의 남성에게서는 그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인상적인 표지. ◆시대 따라, 사회 따라 죽음에 대한 다른 태도2016년 한 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 28만 명 중 75%인 21만 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병원에서는 의학적으로 소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도 생명연장을 위한 다양한 시술과 처치를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변화가 온 것은 2009년 김할머니 사건 이후. 76세의 김 할머니는 폐암 발병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레 의식을 잃었고, 식물인간 상태에서 인공호흡기와 같은 생명연장장치에 의존해 중환자실에 있게 된다. 할머니 가족들은 평소 할머니의 뜻을 전하며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병원에서 이를 거절, 결국 소송에 이르게 된 사안. 대법원은 “환자가 회복불가능한 사망단계에 진입했고,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환자의 의사를 추정할 수 있는 경우라면, 환자에 대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판결한다. 2013년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특별위원회서 절차와 방법을 논의, 2016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었고, 이 법에 따라 연명 의료결정제도가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것. 2009년 김할머니 사전 전에는 어땠을까?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은 당시의 정황을 보여준다. '의학적 권고에 반하는 환자의 퇴원'에 대한 의료진 및 가족을 살인죄 및 살인방조죄로 인정한 판례가 있었다.  물질문명의 전파나 과학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한 물리적 세계의 변화를 우리는 쉽게 받아들인다. 우리는 주거환경을 포함해서 먹거리와 사용하는 도구 등 환경에 너무나 쉽게 적응한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속도, 정신이나 문화의 영역에서 변화는 조금더 늦게 온다. 이를 설명하는 단어가 '아노미-문화지체'다. 위 연명의료에 대한 논란은 그런 예다.◆호스피스가 좋은 죽음 핵심이지만, 영국은 일상화, 한국은 갈 길 멀어연명의료의향서를 마친 기자에게 공단은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를 동봉해 주었다. 안내서는 아쉬웠다. 호스피스에 대한 설명이면서, 호스피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定義)와 설명이 없다.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에 대한 설명과 전문기관에 대한 설명,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오해와 진실'을 다루고 있지만….호스피스는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적인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를 순화해 '임종봉사자'로 번역했다. 어떤 죽음이 좋은 죽음일까? 어떤 죽음도, 심지어 좋은 죽음도 나쁜 삶보다는 낫지 않다(好死不如惡活)고 주장하는 중국인들의 생각에 대해 어떠신가? 죽음의 질 지수(Quality of Death Index)는 이에 대한 답이 될 수 있겠다. 이코노미스트 인텐리전스 유닛은 완화의료 및 보건환경, 인적자원, 돌봄자원구입능력, 돌봄의 질, 지역사회의 참여 등 5개의 범주를 20개 항목으로 나누고, 이를 지수화해 '좋은 죽음에 대한 평가지표'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한국은 2010년 40개 OECD 회원국중 32위, 2015년에는 18위로 올랐다. 73.7점. 영국은 93.9점이었다. 영국은 어떤 상황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국이 '웰다잉의 나라'가 된 비결로 꼽는 것은 호스피스 제도다. 영국 정부는 완화의료에 대한 포괄적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보건서비스(NHS)를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한다. 시민사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 환자들은 거의 무료로 호스피스를 이용한다. 어린이도 호스피스에서 죽음과 함께 산다.  태어나자마자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미아란 아이. 그 아이는 현재 17개월이고, 언제 어떻게 상황이 나빠져 병원 신세를 져야할지 모른다. 이 아기를 엄마는 호스피스에 데려다준다. 호스피스에서는 이 아이의 아침을 챙겨주고, 놀아주고, 옷도 갈아입히고, 온종일 돌보다 엄마에게 돌려준다. “만약 위급 상황마다 병원에 간다면, 대기시간도 길고, 매번 낯선 의료진에 미아에 대해 설명하거나 새로 진료가 시작될 것"이라는 미아의 엄마는 “호스피스가 없었다면 가족의 일상이 무너졌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2017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마련된 '누구도 홀로이지 ㅇ낳게 사진전' - 보건복지부 제공◆'의사조력존엄사법' 전에 해야할 일들최근 국회는 일명 <조력존엄사법>이 대표 발의됐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갑)은 1) 말기환자이고 2) 수용키 어려운 고통이 발생하며 3) 신청인 자신의 의사로 희망할 경우, '조력존엄사'가 가능하도록 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조력 존엄사법 발의에 대한 호스피스학회 입장-2022년 6월 21일”(출처: hospicecare.or.kr)을 냈다. 이 글은 좋은 죽음에 대하여,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시사점을 준다. 1. 201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나, 이후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호스피스 돌봄이 가능한 질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호흡부전, 만성간경화에 국한되고 있다. 2. 이조차 인프라 부족으로 대상 환자중 21.3%만이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을 뿐이다. 약속했던 인프라투자, 돌봄에 대한 관심, 사회적 제도 정비 등은 아직 제자리걸음 그 이상이 아니다.  3. 지난 코로나 2년을 거치며 입원형 호스피스 기관 88곳 중 21곳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휴업했다. 나머지 기관도 방역을 이유로 면회가 금지돼 환자들은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존엄한 죽음을 위해 질 높은 생애말기 돌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요지. 당면한 문제의 해결과 돌봄에는 소극적인 채, '조력 존엄사'는 자칫 생명경시 풍조를 유발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 죽음 전에,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였다.

뉴스 | 원동업 기자 | 2022-07-26 12:46

어린이 물놀이터 사진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초록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에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물놀이를 즐겨보자! <식물 속에서 느끼는 해변의 정취! 해변 휴양지 포토존>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에서는 망가진 서프보드를 활용, 5개 국가의 국기와 랜드마크를 일러스트로 그려넣고, 바다 관련 소품들을 주변에 배치하여 마치 해변 휴양지에 온 착각에 빠질 듯 한 포토존을 연출하였다. 열대관 연못 안에는 브라질 국기가 그려진 배와 멸종위기의 브라질 국조 ‘투칸’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변 휴양지 포토존은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식충식물 전시>흔히 알고 있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외에도 세팔로투스, 브로키니아 등 30여종의 식충식물을 전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곤충을 사냥하는 식충식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낮은 식충식물 관람대를 자체 제작·설치하여 더 자세히,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스카이워크 하부에는 구형 조형물을 설치, 공중식물을 식재하여 초록 지구를 연상케하고, 지중해관 로마광장의 꽃 분수에는 다육식물을 식재하여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식충식물 등 식물전시는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오밀조밀 다육이들의 향연! 다육식물 전시>식물문화센터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모양의 다육식물 40여종을 전시하는 “모두 다, 다육”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웅동자, 연필선인장, 백성, 방울복랑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고, 더불어 원산지, 특징, 관리법 등 자세한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다육식물전시 ‘모두 다, 다육’은 9월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정원지원실 운영시간인 10:00~17: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AHN JUN : On Gravity’ 사진 전시 및 전시 해설프로그램 운영>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및 마곡문화관에서는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하여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46점의 사진 전시 중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작가의 작품세계관 및 출품된 작품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준작가의 사진 전시 해설은 매주 수요일 15:00~15:30, 토, 일요일 11:00~11:30, 15:00~15:30에 진행되며 참가는 무료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에서 "안준" 검색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AHN JUN : On Gravity’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및 마곡문화관 운영시간인 10:00~17:3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 어린이물놀이터 운영> 호수원 수변가로에서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cm의 얕은수심으로 1일 6회, 오전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 매 시간 정각에서 40분 간 가동하고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11:00~11:40, 12:00~12:40, 13:00~13:40, 14:00~14:40, 15:00~15:40, 16:00~16:40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여름, 멀리 갈 필요없이 도심 속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휴양지의 분위기도 느끼고, 전시도 보고, 물놀이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7-08 18:08

청소년주말활동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코로나19 이후 첫 야외체험활동 개시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주말활동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지난 7월 2일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첫 야외체험활동을 개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서울식물원 온실 및 주제원 해설 투어, 오후에는 어린이정원학교에서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배우며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를 하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날씨는 더웠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 야외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설렜고, 다양한 만들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또래들과의 야외체험활동을 그리워했던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주말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청문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기획하여 행복한 청소년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말활동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8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10월은 창덕궁 탐방으로 야외체험활동이 진행되고, 11월에는 놀라운토요일 사진전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참가자 모집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페이지로 신청링크를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5030-4442)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7-07 15:21

공모전 최우수상작 '걱정 말아요, 그대 (최○순)'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7.4.(월)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경찰·일반인 등이 205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1점, 우수상 4점, 장려상5점 등 20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시된다. 공모전은 서울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자치경찰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개최하였다. 접수된 작품은 최태희 사진작가, 이애영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박해윤 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 등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를 통해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최0순 님의 ‘걱정 말아요 그대’에게 돌아갔다. 이는 다리가 불편한 시민이 눈길에 미끄러져지지 않게 부축하며 동행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최태희 심사위원장(사진작가)는 “시민의 든든한 어깨가 되어주는 서울 자치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총 4개 작품으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리는 긴박한 모습을 담은 ‘긴급구조’, 함박눈 내리는 겨울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행’, 귀갓길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의 교통경찰을 표현한 ‘당신 곁에 교통경찰’, 폐지를 힘겹게 옮기는 할머니를 돕는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함께해요’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전의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상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담아낸 15개 작품이 장려상(5개 작품) 및 입상(10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4명), 장려상 각 30만 원(5명), 입상 각 10만 원(10명)이 7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전’(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gov.seoul.go.kr/apc)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공모전 수상작 사진 20점 △서울 자치경찰 출범 1년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사진 △최태희 사진작가의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상설 전시(월~금, 09:00~18:00, 주말 제외)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자치경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16

전시장 전경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관장 라요스 케머치 Lajos KEMECSI)과 공동으로 <나의 하루 이야기–헝가리에서 온 사진> 교류전을 6월 17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9년 헝가리 호프페렌츠아시아예술박물관(Ferenc Hopp Museum of Asiatic Arts)과 함께 ‘카메라를 든 헝가리 의사 : 보조끼 데죠 1908’ 사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전시는 세 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1936년과 2021년 헝가리 어린이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 70㎞ 떨어진 작은 마을인 볼독(Boldog)에 사는 두 소녀의 사진은 지난 80여 년 동안 헝가리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여 준다. 1930년대 볼독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욀제 프쉬푀키(Örzse Püspöki)는  지금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다녔다. 그러나 학교가 끝나면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식사 준비, 설거지, 동물 보살피기 등 집안일을 해야 했고, 아무리 학업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여자라는 이유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더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2021년, 80여 년의 시간과 함께 아이들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도롯텨 페트로비치(Dorottya Petrovics)는 욀제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12세 소녀로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닌다. 도롯텨는 다른 유럽 아이들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고, 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시골에 사는 아이들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모든 아이는 성별과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헝가리 남서쪽에 위치한 퇴뢱코빠니(Törökkoppány)에 살고 있는 피테르 코바치(Péter Kovács)는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오던 전통 놀이인 ‘파프리카(Paprika)’ 게임을 친구들과 즐겨한다. 피테르와 친구들은 ‘파프리카’ 게임을 현대화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프리카’ 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한다. 모든 이벤트와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주간(6월 28일~7월 3일)을 맞이하여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함께 <헝가리의 밤 Hungary Night>을 개최한다. 이는 박물관이 문을 닫은 야간에 기획전시실 관람을 비롯하고 메드비지 이슈트반(Medvigy István)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과 함께 헝가리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야간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로,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3~6학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헝가리 전통 문양을 활용한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방학에는 헝가리로 떠나요!-쿠키 만들기>를 운영한다.(※ 7월 26일(화) 예정) 세 번째로, 어린이 사진 공모전 <나의 하루 MY DAY>를 개최한다.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에 소개되는 헝가리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나의 하루>를 소개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하는 형식이다. 10~14세 한국과 헝가리 어린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고,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에서 전시될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전 마감은 2022년 9월 30일(금)이다. 전시를 함께 준비한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국립)은 1872년 개관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 박물관으로 헝가리뿐만 아니라 세계 민족학 자료(사진, 원고, 민속 음악, 영화, 의상 등) 2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개관 150주년을 맞이하여 최신 전시 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건물(부다페스트 안드라시 거리 소재)로 이전 개관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민족학박물관 소장 자료를 활용한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이다. 전시에 앞서 라요스 케머치 민족학박물관장은 “서울에서 헝가리를 소개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민족학박물관을 알릴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전시를 통해 헝가리 아이들의 삶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아이들의 삶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의 답방으로 내년 민족학박물관에서 개최될 ‘서울’을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한국과 헝가리, 서울과 부다페스트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시는 친환경 전시를 목표로 목공 작업을 최소화하고, 조립형 박스로 된 종이 벽을 세우고, 골판지 액자를 사용하였다. 전시실 내 대부분의 구조물은 분리 및 재설치가 가능하여 다른 공간에서 순회전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는 도시 박물관으로서 버려지는 재료를 최소화하고 자원순환과 도시 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지속적으로 전시 폐기물을 줄이고 도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17 13:17

양재천돗자리자원봉사축제‘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밑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를 열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2013년부터 주최해온 본 행사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3년 만에 8회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인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11개 부스를 운영했다.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아름다운장터, 아장아장’ ▲‘노플라스틱’ 실천 서명 캠페인 ▲우리 동네 멸종위기 생물 사진전 ▲올바른 분리배출 상식 퀴즈 ▲친환경 화분에 꽃 심기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태양열 RC카 체험 ▲공정무역커피 나눔 ▲캘리그라피‧삼베수세미․헌옷 노즈워크․공기정화식물 제작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달 19일 역삼동 강남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센터 9층에 자원봉사자를 위한 소모임실을 조성해 더욱 활발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7월에는 도곡1동 주민센터 2층에 제로웨이스트 문화 거점이 될 ‘R.G.공감(가칭)’이 준공될 예정이며, 센터는 이 공간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제로웨이스트 전시․체험․교육․봉사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13 21:45

리빙랩(음악 연주회) 공연 모습광진구와 장로회신학대학교가 함께 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이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캠퍼스타운’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 주변을 활기찬 거리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광진구와 장로회신학대학교는 202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 대학-지역 간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해마다 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해 총 35개 창업팀을 선발했다. 이 중 희망하는 29개 팀에는 창업지원 공간인 ▲점방1호 ▲점방2호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모든 선발팀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지원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했다.올해 선발된 8개 창업팀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점방1·2호를 포함해 대학 내에 ▲상담소 ▲쉼터 ▲커뮤니티실을 추가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의 창업 교육을 매해 8회씩 운영하고, 지역 소식과 창업 이야기를 담아낸 매거진 <청년, 광장>도 곧 8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창업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연계한 지역상생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광장Pay 결제 QR코드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추진한 ‘리빙랩’ 사업은 ▲지역 어르신 대상의 7080 음악방송 ▲지역의 전문 연주자와 초등학생이 함께 만드는 음악 연주회 ▲광장동 삶 이야기 사진전 등 지난 3년간 27개 팀이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현했다.마을 화폐 ‘광장Pay’ 발행도 대표적인 캠퍼스타운 사업이다. 올해 시범 운영 중인 ‘광장Pay’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각종 교내 행사 시 학생들에게 지급하던 기존의 종이 쿠폰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모바일 앱으로 사용한다.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등 ‘광장Pay’ 가입자가 1200여 명에 달하며, 식당, 카페 등 학교와 제휴를 맺은 인근 광장동 약 90여 곳의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학교에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2천만 원 이상의 ‘광장Pay’를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이 외에도 ▲유튜브 영상제작 방법 등 교육강좌 ▲숨·쉼·삶 성탄나눔축제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진구는 지역과 학교, 주민이 연계해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광진구-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문화·상권·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3 10:00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웹 포스터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인 ‘서울 자치경찰의 활약상 및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참여는 전자우편(photo_2022@naver.com)을 통해 응모하면 되고, 자세한 제출 방법 및 양식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나 ‘내 손안에 서울’(https://mediahub.seoul.go.kr/)공모전 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제출하는 작품이 제3자의 소유권, 저작권, 초상권 등 제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블라인드 평가를 기본으로 출품 규격 등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진행한다. 1차 및 2차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개 부문별(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 우수작을 최종 선정하여, 오는 7월 1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오늘 7월 중순 개최되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전(서울시청 본관 로비 1층 2·3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시민과 함께 해왔던 자치경찰의 지난 1년간의 사진을 수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01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