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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무보험 차량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율을 줄이는 데 앞장서 지난 3년간 전체 미가입자 수가 17.2% 줄었다.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강남구 의무보험 미가입자는 2020년 6,982명, 2021년 6,210명, 2022년 5,781명로 지난 3년간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이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자동차 보험 미가입자에 해당하는 구민 중 상당수가 자동차 보험이 1년 후 자동 갱신된다고 착각해 미가입 운행을 인지하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운전자는 자동차 의무보험 갱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회사에서는 의무보험 만기 전 안내를 하고 있고, 만기 이후 구는 미가입자 명단을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수령해 즉시 가입 명령을 진행하고 있다.수만개의 법인과 8개의 리스업체 본사(전체 리스업체 총 26개)가 있는 강남구의 특성상 폐업법인의 대포차 보험 미가입 운행 비율이 높다. 또 무보험 대포차의 경우 타지자체에서 적발된 경우 본사 주소지인 강남구로 이첩되기 때문에 강남구는 2022년 서울치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687건의 무보험 운행 사건을 접수·처리했다.구는 대포차 명의자에게 운행정지 차량 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구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등 외부기관 현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관내 자동차 판매 대리점 대상으로 홍보 릴레이를 진행해 10개소 홍보 투어를 마쳤다. 하반기에도 이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강남자동차검사소와 함께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무보험 차량 운행을 줄여 나가고 있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미가입율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34

논현1동 영동시장화재훈련(1차)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총 4회 걸쳐 상반기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지난 4월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영동시장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주민 왕래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분야별 준비상황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모의 훈련을 했다. 5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직능단체 주민20명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고, 이 교육에 대한 주민 호응이 높아 지난 6월 14일 새마을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4회차 훈련으로 지난 6월 15일에 주민 21명과 함께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가상으로 설정된 6가지 유형 ▲선박탈출 ▲지하철대피 ▲소화기사용법 ▲건물탈출 ▲지진체험 ▲멀티풍수해체험과의 재난을 체험해보며 상황별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서경 논현1동장은 “4회에 걸친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33

현장 사진2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교섭단체 주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전환기 교육정책 방향과 준비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앙정부와 시의회 차원의 협의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과 디지털인프라담당관이 참석했다.국민의힘에서는 최호정 대표의원과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 정무부대표 허훈 의원, 의안부대표 서상열 의원, 정책위원장 박상혁 의원, 권역부대표 서호연 의원과 이병윤 의원, 대변인 옥재은 의원과 김종길 의원 등 원내대표단 의원들과, 교육위원회 고광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의원, 심미경 의원, 이새날 의원, 이종태 의원, 정지웅 의원, 채수지 의원, 최유희 의원 등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이 참여했다.교육부는 디지털 시대 맞춤교육 정책으로 ‘하이터치’, ‘하이테크’를 소개했다. 디지털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교과 및 디바이스 등 학교 현장의 기술적 혁신과 교수 학습방식의 혁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의원들은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디바이스 보급 경쟁에 치우쳐 있는 일선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전달했다. 6개월에서 1년만 지나도 구형이 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디바이스의 보급 속도보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관심 기울여야 할 사안은 교원연수, 교수학습법 개발이라는 의원들의 의견을 교육부도 공감하며 진지하게 청취했다.또한 의원들은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은 예산 소요가 크고 교육적 효과에 대한 검증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선도학교와 시범사업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역할해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를 마련한 최호정 대표의원은 “디지털 전환기에 대한 거시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중앙부처와 이해를 함께한 자리였다”며 “교육부의 콘텐츠 개발 노력과 교사 연수에 대한 고민을 확인한 만큼, 디지털 전환기 서울교육의 방향과 준비에 대해 의원들과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33

김혜영 의원 상임위원회 질의 사진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개최된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험 도중 수험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에 실시된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에서 화장실 이용 시범 실시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화장실 이용 허용 방침은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결정된 것이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허용된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조치는 시험 시작 20분 이후부터 시험 종료 20분 이전에 한해 화장실 이용 희망자가 나타났을 시 동의서 작성 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단 여러 번 이용할 수는 없으며 화장실 사용 시 1회에 한해서만 고사장 재입실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2,838명이며, 이중 32명(1.13%)의 수험생이 시험 시간 중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후 지속적으로 서울시교육청 측에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시 수험자들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것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경우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며, “응시 시험의 유형과 성격에 따라 수험자의 인권이 달리 보장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허용 시 부정행위 문제 발생 등 시험의 공정성, 신뢰성 훼손 우려 문제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서울시교육청만 따로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결정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이유로 김 의원의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왔다.김혜영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에 따르면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 도중 수험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본 결과 부정행위 발생 등 특별한 문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는 그동안 교육청이 밝혀온 화장실 이용 허용 불가 사유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의회의 지적을 수용해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부분을 해소하고 선제적 적극행정으로 시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 이어질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및 교원 채용 시험에 있어서도 시험 도중이라도 최소 1회 이상은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주는 기조를 유지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 같은 사례는 서울에만 머무르지 않고 타 시도에도 전파하여 전국적으로도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이 허용될 수 있게끔 보다 적극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31

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0일(화)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다자녀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정책평가 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된 다자녀 지원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이후 수혜 대상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서울시에서도 다자녀 기준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교통 및 문화시설 이용, 교육 지원 등 다방면에서 더나은 양육환경 조성하여 출산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구미경 의원은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생각보다 높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다자녀 기준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혜택을 단순히 확대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기준 확대로 인해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온라인 평생교육 사업 시행 전과 후로 나누어 다자녀 기준 완화로 인한 효과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덧붙여 구 의원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혜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기반한 정책이 잘 평가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29

사진출처=뉴시스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우 의원은 21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한 점은 잘했다고 말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이어서 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미래와 약속, 보답이라는 키워드로 잘 설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첨단 기술과 문화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강조하며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겠다는 내용이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우 의원은 "어제 저녁에 (윤 대통령의 PT를) 잘 봤다. 국제 박람회를 위해 현지 조사를 하고, 총 다섯 차례의 PT를 진행한다. 다음 달 11월 28일에 회원국 투표가 있으며, 5차 투표는 11월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4차 PT가 가장 중요한 PT였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우리는 K-콘텐츠 성공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의 창조적인 이미지를 내보냈다. 또한 세계 박람회 마스터플랜을 제공하고 총괄한 진양교 교수의 참여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등의 출연으로 세계적인 신뢰감을 줬다"고 덧붙였다.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경쟁국으로 언급한 우 의원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마 부산보다 먼저 시작하고, 중동 최대 산유국으로서 엑스포 유치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사우디 황태자가 이번 국제 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여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첨단 기술과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영화와 음악 등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K-콘텐츠와 같은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21 19:28

김재진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가 중요하며, 아리수만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폭염대비 생수지원, 지역의 다양한 주민행사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노출시키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여름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옥외 공사장 130개소 근로자에게 얼음 및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본부장에게 “여기 제공하는 생수는 아리수겠죠?”라고 질문하였으나, 대답은 일반생수였다. 본부장은 공사업체에서 생수를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하였으며, 김재진 의원은 아리수 음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정작 일반생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본부장은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ㆍ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에 의해 재난ㆍ단수시에만 병물아리수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하였으나, 김재진 의원은 재난은 가뭄, 홍수, 태풍 등 자연현상의 변화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뜻하며, 폭염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현상이며, 인명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므로병물아리수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해석한 것이다. 또한 조례상 일회용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병물아리수 제공을 제한한 것인데, 앞으로 재생페트를 이용하여 생산할 계획이므로 병물아리수의 제공확대가 가능하도록 해야하며, 김재진 의원은 조례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아리수 페스티벌, 아리수로 만든 커피, 빙수를 제공하는 아리수데이, 찾아가는 아리수 체험관, 아리수 SNS개설, 웹툰제작, 아리수 마시기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김재진 의원은 이런 행사는 젊은 사람들 위주의 행사로 아리수의 음용은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김재진 의원은 젊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행사도 필요하지만,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지역의 공공행사 특히, 명절음식 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먹거리 관련 지역행사에 아리수를 제공하면서 아리수 홍보배너설치, 홍보영상 송출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행사규모, 참여인원, 행사취지 등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병물아리수를 제공한다면, 아리수를 접한 시민들이 집에서도 음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김재진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는 서울의 자랑이며, 많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아리수를 접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서 아리수를 적극홍보하고 알려야한다. 본 의원도 조례개정을 통해 적극 돕도록 하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23

김형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0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 업무보고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서울시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책 강화 등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지난 5월에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서울 장미축제'는 천만 송이의 장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중랑구는 이 기간 동안 약 260만 명의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주최 측에서 사고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소방 119 출동 일지를 확인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조경 휀스의 허술한 안전시설과 대규모 행사에서 인파 집중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안전총괄실이 사전에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 등을 실시해야 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참석자끼리 이동을 하는 도중에 넓은 조경 휀스 사이로 빠져나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중랑천 변 난간 휀스를 보면 가로가 1m 20cm, 세로가 35cm로 사람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난간 휀스의 안전상 허점을 언급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날 유명 가수가 공연을 해서 인파가 엄청났고, 중랑구에서 밝힌 대로 축제 기간 동안 260만 명, 일 평균 약 16만 명이 방문했다”며 “제2이태원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대규모 운집 행사에는 서울시가 주최하지 않더라도 주무 부서인 안전총괄실이 사전에 현장 점검과 안전 대책 등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히고, 향후 안전 대책 수립과 적극적인 대응 강화를 약속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22

남창진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20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안전총괄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사업의 예산 감액을 지적했다.안전총괄실은 2020년 11월 착공하여 올림픽대로 하부를 횡단하는 대형 강관추진 중 “실트질 모래”로 추정한 지반이 “모래질 자갈”로 확인돼 공사 지연으로 2023년 예산 63억 원 중 20억 원을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남 부의장은 강관추진과 같은 특수공법을 적용하는 구간에는 좀 더 세밀한 지반조사가 필요하다고 하고 지반조사를 소홀히 하면 지반조사비 몇 백만 원 아끼려다 공사 지연과 공법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지반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남 부의장은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공사의 감추경을 확인하면서 당초 1방향 추진이 양방향 추진으로 변경되어 추가 반력벽과 레일이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공사비가 변경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남 부의장은 사전에 세밀한 지반조사만 했어도 발생하지 않을 일인데 여러 현장에서 지반 문제로 설계변경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개선을 주문했다.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공사는 올림픽대교 남단IC와 지역간 간선도로 연결 인터체인지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공사로 446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14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19회 정례회 개회 중인 6월 20일(화) 송파구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여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시설 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건물 내 피난안전구역(22F, 40F, 60F, 83F, 102F), 기계실(124F), 시민안전시설(B1F) 및 종합방재센터 등을 방문하여 해당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금번 현장방문은 제2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 전인 지난 2016년 12월 舊)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공사현장 점검에 이은 주택공간위원회의 두 번째 방문으로, 국내 최고층 건축물(123층, 555m)로 사용승인 받은 이후 해당 건축물의 피난·안전시설의 관리운영 현황 등을 사후 점검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피난안전구역 등 본격적인 내부시설 점검에 앞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5층 기념관을 들러 제2롯데타워 건립 과정 등 소개영상을 관람한 후, 제2롯데타워 내 안전시설 운영 현황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 등 관계 공무원 및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질의응답 과정에서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건축 시공기술의 발전과 규제완화 시책에 힘입어 최근 서울시 내 초고층 건축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구조활동을 위한 소방장비(고가사다리 등)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소방장비의 확충뿐 아니라 각종 재난발생 시 건물이용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피난안전시설의 고도화 및 최적의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날 상임위원들과 함께 타워방재센터 등 제2롯데월드타워 내 피난시스템 점검을 마친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공동주택 35층 높이규제가 삭제됨에 따라 최근 상업용 뿐 아니라 주거용 건축물에서도 초고층 건립이 활발히 추진 중인 상황”이라며, “초고층 건축물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이기에,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피난시스템의 점검 뿐 아니라 무엇보다 건축물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피난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13

'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신의 손가락' 배우들이 장면을 시연을 진행중이다.동화의 아버지 ‘한스 안데르센’ 젊은 시절 다룬 뮤지컬 '신의 손가락'이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습실 공개 행사를 가졌다.이날 연습실 공개 행사에는 허수현 작곡가, 최현미 연출 창작진을 비롯하여 배우 김이담, 김찬호, 송영미, 유승우, 윤진솔, 이한솔, 임소윤, 조용휘가 참석했다.<신의 손가락>은 쇼케이스 이후 4년 만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4년 전 <신의 손가락> 쇼케이스는 2018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40분 분량의 리딩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허수현 작곡가, 정민설 작가와 <신의 손가락>의 기획개발을 결정하고 함께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해왔다.<신의 손가락>이 정식공연까지 올라오는 데에는 ‘안데르센’의 인생을 다룬 ‘이야기’의 매력 뿐 아니라, 쇼케이스 때부터 호평을 받아온 ‘음악’의 몫도 크다.배우들은 이날 총 6개의 장면을 시연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작은 기댈 곳’은 한스 역 유승우, 콜린 역 이한솔이 시연에 나섰다. 오랜만에 만난 한스와 콜린이 서로에게 기댈 곳이 되어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장면이다. 이어진 두 번째 곡 ‘상상놀이’는 유승우와 소녀 역 윤진솔이 함께 연기했다. 이 장면은 한스의 동화 속 등장인물인 소녀가 인형극 놀이 같은 상상을 통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판타지한 장면으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며, 무대 위에 올려진 장면을 상상하게 만든다.앞서 두곡에서 한스 역을 선보인 유승우는 K-POP스타 출신 가수로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지만 스무살 때 이미 <마이버킷리스트>로 뮤지컬 데뷔를 마쳤고, 2020년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2023년 <드라큘라>까지 중대극장 무대까지 섭렵했다. <신의 손가락>에서 그가 연기하는 안데르센은 그가 아티스트로 가진 감성만큼이나 섬세한 매력을 지녔다.다음으로는 한스 역 김이담, 콜린 역 김찬호, 소녀 역 임소윤 장면가 시연에 나섰다. 콜린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한스에게 응원의 글을 보내는 장면 ‘편지’에 이어, 한스가 소녀와 콜린의 응원 속에 처음으로 소설을 완성한 장면 ‘나의 첫 번째 소설’을 이어서 시연했다. 팀 내에서 뮤지컬 경력이 가장 오래된 배우 김찬호와 김이담이 에너지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다.다섯 번째 시연 곡은 ‘마음의 방향’으로 한스 역 조용휘, 콜린 역 이한솔, 소녀 역 송영미가 한스가 자신의 마음을 혼자 고백하며 엇갈리는 세 인물의 감정 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마지막 곡 ‘잔혹동화’는 조용휘, 송영미 배우가 시연을 이어갔다. 한스에게 글을 쓸 것을 강요하는 소녀의 모습과 자신의 아픈 감정을 토해내듯 끝없이 동화를 써내려가는 한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선보인 곡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연을 마무리했다.안데르센의 동화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의 인생과 삶에 대해서는 크게 조명되지 않아 왔다. <신의 손가락>은 그의 동화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인생이 신의 손가락으로 쓰인 동화라고 말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언을 빌려, 모두의 인생이 이야기이자 작품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모두의 인생을 노래하는 뮤지컬<신의 손가락>은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6-21 19:10

포스터도자기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연적 소재인 돌, 흙, 연탄 등 다양한 물질을 활용하여 고온의 가마에 구워 얻어지는 변화와 현상들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윤재일 작가는 오는 2023년 6월 28일(수) ~ 7월 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윤재일 달 - 항아리 조형전"을 개최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 도자기부터 연탄재와 자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재료들은 그동안 상상하고 꿈꿔온 각기 다른 물체의 융합이 보여주는 최종 결과물로 실험적 요소들이 많이 접목 되었다.조선시대 도공들의 손길을 재현한 듯 맑고 고고한 자태의 순백색 달항아리 작품은 좌우대칭의 반듯하고 정갈한 맛이 있으며, 억지스럽고 과장하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코발트 안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무늬를 녹여 제작된 "코발트 달항아리" 작품은 검푸른 빛의 광채에 매료된다. 도자기에 비친 이미지들은 감상자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실경산수의 경계를 허물었다. 매끈하면서 윤기 나는 도자기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형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대단하며 단순함 속에서 진정한 예술의 힘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물방울 달항아리" 작품은 유약을 이용해 높은 온도의 가마에서 물방울 형태를 생성시켰다. 흘러내릴 것 같은 물방울의 사실적 묘사가 이색적으로 문양 없는 달항아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전통적 도자기에 작가의 창의적 발상이 결합되어 신선하고 재미있는 도자기의 향연으로 감상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하모니즘 달항아리" 작품은 캔버스에 초벌 한 점토 가루를 발라 질감을 살리고 화려한 배경색과 흑백달-항아리를 대비시켜 감상하는 사람에게 강한 시각적인 차이를 유도하고 있다."달항아리 조형전"을 실시하는 윤재일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달항아리를 주제로 선택 하였으며, 우수한 우리문화의 아우라(aura)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기존의 전통적 달항아리와 현재적으로 재조명한 작품, 캔버스에 그린 달항아리, 연탄재를 이용한 오브제 등 3가지를 출품하여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운 조형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국민대학교 조형대 생활미술학과 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12회 및 각종 단체전 350여회 실시한 중견 작가로 현재 안양시에서 다다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작품연구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05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경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3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 구입’을 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기 위한 공고다. 은평구의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수집해 연구·전시 등에 활용한다.구입 대상 유물은 △은평의 역사와 관련된 문헌·지도·사진 등 자료 △은평 출신 또는 은평과 관련이 있는 인물 관련 자료 △은평의 교통로 또는 역참, 사행 관련 자료 △은평 지역의 근현대 교육 관련 자료 △은평 구민들이 사용한 근현대 생활사 자료 △은평의 도시개발 및 은평한옥마을 관련 자료 등이다.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참여 방법은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nyu1011@e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접수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수집실무위원회과 유물평가위원회의에서 심의평가하며, 화상 공개와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04

‘무공훈장 전수’ 기념 사진(사진 가운데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마침내 훈장을 받으시는 조점덕 선생님을 비롯한 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공훈장 전수’였다. 구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억하고자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먼저, 1954년 4월 20일 금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조점덕 6.25무공수훈자에 대한 훈장이 전수됐다. 조점덕 무공수훈자(91세)는 “17세 나이에 참전해 전방에서 밤낮없이 수많은 전투에 임했다.”며 “함께했던 전우들의 얼굴과 이름도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먼저 세상을 떠난 윤상기, 조규호, 김팔용 수훈자를 대신해 유족들에게도 훈장이 전수되어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윤상기 수훈자의 아들 윤종인씨는 “1951년도에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됐었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기억해, 동 주민센터에 부착되어 있는 ‘송파구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현수막을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며 “호국영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송파구에 매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에게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수여가 모두 끝난 후 보훈단체 회원 일동은 “대한민국 만세!”, “송파구 만세!”, “국가유공자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하며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 체험부스 운영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이밖에도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3일에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9:03

참살이 창업체험센터 내부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커피전문점 창업 체험 공간인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새 단장하였다고 21일 밝혔다.‘송파구 참살이 창업센터’(문정로 246)는 경력단절 구민을 위한 교육시설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과정 수료자들이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실무교육 후 창업 실습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예비창업자 120명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였다.이에 구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회적기업 ‘우리동네라운지’와 손잡고 공간 새 단장 후 지난 5월 22일 정식 개장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우리동네라운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창업에 필요한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방법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이를 통하여 구민들의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을 꾀한다.참여자는 4인 1조로 4개월 간 실제 매장에서 이뤄지는 영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창업 2주 전부터는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대응법을 익힌다.새 단장 후 첫 참여자는 “직접 만든 커피를 손님에게 판매한다는 것이 처음에 두렵고 막막했는데,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한 실무 체험으로 자신감이 생겨 손님 응대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는 또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여 활력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8:41

6월 17일 정릉시장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마술쇼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10일과 17일 토요일에 개최한 지역 어린이집 연계 ‘2023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아이와 부모가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과 고객 간의 상생을 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각 시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10일 길음시장에서는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룰렛게임, 풍선아트,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17일 돌곶이시장과 정릉시장에서도 놀이체험을 비롯한 경품행사, 마술쇼, 장보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다.각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을 반겼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자체 매력도를 높여야한다”면서 “성북구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8:18

서대문구 남가좌2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서대문구 남가좌2동(동장 정지현)은 동 새마을부녀회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최근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회원들은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식재료를 준비해 불고기, 열무김치, 간짜장으로 구성된 ‘알찬 건강 반찬 3종 세트’ 25개를 만들었다.또한 이를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25곳에 정성껏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한 노인은 “요즘 입맛이 없는데 새마을부녀회 반찬은 항상 맛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남가좌2동 새마을부녀회 장정숙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자부담을 해야 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지현 남가좌2동장은 “엄마 손맛과 온정이 듬뿍 담긴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웃과 나누는 행복이 이처럼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8:17

20일 ‘레드로드- 한강까지 이어지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서 레드로드 일일가이드를 맡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어린이들에게 레드로드를 소개하고 있다.마포구 (구청장 박강수)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운영 중인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빈도가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서 마포구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와 잠두봉 유적지, 한강에 이르는 지역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레드로드에서 한강까지 역사문화 공부방’ 이라는 테마로 오후 3시 어린이들의 홍대 레드로드 탐방이 시작됐고 이후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해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역사문화를 배웠다.특히 레드로드 탐방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박사님’으로 일일 가이드를 맡아 홍대 레드로드 지역의 역사와 레드로드가 생겨난 이유, 명칭,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 깨순’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했다.참가 어린이 한 명은 “홍대는 몇 번 와본 곳인데 옛날 모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더 재밌고, 새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모습도 예뻐서 참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이후 어린이들은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한강르네상스호 행정선에 탑승, ‘어린이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과 ‘함께 그려보는 꿈의 정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어린이들은 양화나루, 밤섬, 잠두봉 등의 풍경을 감상하며 한강 일대의 역사문화에 관한 해설을 듣고 이를 토대로 그림을 그려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탐방은 총 2시간 30분 코스로 아이들이 배에 탑승해 진행되는 만큼 인솔교사 십 여 명이 동행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승선 사전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이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홍대 레드로드 어울마당로의 대형화분을 꾸미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구는 오는 9월부터는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박강수 구청장은 “ ‘레드로드 박사’가 되어 어린이들과 마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의미 있었다” 며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교육하는 일은 미래를 준비하는 또 다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과 마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