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1동, 외국인 대상 마약 근절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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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1동, 외국인 대상 마약 근절 캠페인 실시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6.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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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강남역에서 강남경찰서 등 40여명 참여... 외국인들에게 마약 근절 홍보 팸플릿 배부
외국인 대상 마약근절 캠페인 사진
외국인 대상 마약근절 캠페인 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지난 16일 강남역에서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여 명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역 주변 외국인 대상의 마약 근절 캠페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순찰단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고 마약 범죄 발생이 높은 강남역 일대를 집중 순찰했다. 마약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외국인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홍보 팸플릿과 물품을 배부하고, 파티룸, 호텔 등을 방문해 마약 투약 의심시 신고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강남역 일대에 마약 사건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마약근절 캠페인을 이어가 마약류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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