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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패트리시아 락 도슨 리버사이드 시장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시장 패트리시아 락 도슨)를 방문해 의미 있는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양 도시는 1999년부터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시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선생이 처음 미국에 건너가 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진 도시다.지난 5월 1일 락 도슨 시장은 친선도시인 강남구를 방문해, 한국전에 참전한 부친의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답방에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인 락 도슨 시장 부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친선도시로서 시장의 기여에 감사패를 준비해 감동을 전달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와 리버사이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부친께 강남구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6:15

부산 ‘수영야류’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0일(토)~ 21일(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송파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기획했다.20일(토)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동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 ▲부산 ‘수영야류’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공연이 펼쳐지고,21일(일) 오후 3시부터 ▲‘양주별산대놀이’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은 양일간 15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지며,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이외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1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만들기 체험 ▲꽃신, 한지등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와 ▲투호, 윷놀이 등 마당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 되어온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탈춤으로 세계가 인정한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이를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많이 오셔서 전국 각 지역의 탈춤공연을 즐기고,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6:14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안내 리플릿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을 5.16(화)부터 전면 운영한다.그동안 보증과 서울시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별 25개 지점에 사전 예약과 방문상담 진행 후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함에 따라 고객이 영업시간에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또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시중은행 앱과 연계한 비대면 보증신청방식은 은행마다 신청방법이 상이하고, 특정 보증상품으로 신청이 제한되는 등 고객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재단 모바일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하여 간단히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보증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상담대기 등이 없어 보증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뿐만 아니라 필요서류도 대부분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므로 고객은 임차계약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또한 재단 담당자가 영업기간, 매출, 대표 신용 등 신청업체 상황에 따라 보증상품, 지원한도, 적용금리 등을 유선으로 사전 안내하고 필요시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므로 고객은 지점 방문 없이도 기존과 동일한 보증 서비스를 한결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앱 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단,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 영위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대표가 2인 이상인 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와 같이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앱 출시에 앞서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마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대표는 “이전에는 보증을 받으려면 가게를 비우고 지점에 방문해야 해서 부담이었는데, 앱으로 신청해 보니 별로 어렵지도 않고 서류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우리 같은 자영업자에게 유용할 것 같다”라며 이용 소감을 밝혔다.모바일 앱과 더불어 재단은 그동안 시범운영해 온 ‘보이는 ARS’를 전면 배치하여 고객에게 스마트폰의 보이는 화면을 통해 상담예약, 담당지점 연결 등을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상담원 통화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고객이 화면을 통해 방문상담 예약 등의 업무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으며, 보증 이외에 경영지원사업 등 추가 문의를 희망하는 고객은 담당 직원과 직접 유선 연결을 통해 궁금한 점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재단 모바일 앱 이용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하거나 재단 고객센터 보이는 ARS를 통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 본인인증 후 이용하면 된다. (iOS 버전은 6월 오픈 예정)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앱을 통해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정책도 적극 안내하여 정책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7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과 서울시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복지재단과 청년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취약 청년들의 금융복지 향상과 재기지원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와 더불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운영, ▲청년통장 및 청년부상 재대군인 사업 협력,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과 관련된 의식조사 및 리서치 등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서울시복지재단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전세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접종’ 교육을 6월 15일 청년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채무조정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예정이다.‘금융사기 예방접종’ 교육을 수강하려는 청년들은 6월 9일까지 청년재단 누리집(https://kyf.or.kr/)과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누리집(https://sfwc.welfare.seoul.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서울시 청년들의 금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 세대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발전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서울시복지재단은 2013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여 금융취약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재무상담․금융복지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지원,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2년 12월에는 늘어나는 청년채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하였다.청년동행센터는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8명의 금융복지상담관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거주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6

배렴가옥 외부 전경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냈던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이자 등록문화재 '배렴가옥'에서 젊은 작가들이 모여 동양화를 비틀어 보는 색다른 전시를 선보인다.서울시는 공공한옥 작가지원 프로그램 '창작 실험실'의 일환으로, 5.16(화)~5.28(일) 서울 공공한옥인 '배렴가옥(종로구 배렴길89)'에서 초심자의 눈으로 동양화 장르를 비틀어 보는 <동양화 뉴비들> 기획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뉴비들: 어떤 분야에 대한 초보자를 말함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배렴가옥'은 튼 ‘ㅁ’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으로,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이며, 민속학자 송석하도 이곳에서 조선민속학회 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시는 2017년 배렴가옥을 북촌 살림집의 작은 규모와 친근함을 살려 '역사가옥'으로 복원, 시민들에게 일상공간이자 가옥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전시 등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배렴가옥' 운영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창작자들이 한옥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작업의 영감을 얻게 하는 '창작 실험실'을 운영 중으로, 이번 전시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열리게 됐다.'배렴가옥'은 과거 화가의 작업실로 쓰였던 공간의 기억과 전 생애 화법을 탐구했던 제당의 정신을 따라 현대 작가들이 전통을 재해석․재창조에 집중하는 장소로 제공, 운영되고 있다. '창작 실험실'에서 탄생한 작업물은 전시, 오픈 스튜디오,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이번 배렴가옥 <동양화 뉴비들> 전시는 올해 첫 '창작 실험실' 기획전시로, 동양화에 대한 각자의 고정관념을 표현한 1편과 미숙하지만 나름의 호흡으로 그려낸 2편으로 구성된다.▴작가가 어디에 몸담고 있는지, 자신의 그림을 무엇으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작품의 카테고리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민채홍 ▴작가 본인에게 주입된 동양화에 좋고 나쁨을 느끼지 않고 고착화된 동양화를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말하는 양드레 ▴전통적인 수묵 산수화를 통해 괴물․요괴 이미지를 병치시키며 전통 필법의 가능성을 엿보려 했던 한평호 ▴'자연과 호흡하는 감각을 잊어버렸다'며 문자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는 홍세영 등 네 명의 동양화 전공생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동양화 뉴비들>은 매주 화~일요일 10시~18시(월요일․법정공휴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배렴가옥 누리집(seoulbrhouse.com)을 통해서 온라인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배렴가옥 누리집․인스타그램(seoulbrhouse)을 참고하거나 배렴가옥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톡톡 튀는 감각과 개성 넘치는 젊은 동양화 학도들이 '공공한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내 공공한옥을 통해 시민과 한옥, 전통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4

스마트 화장로 사진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서울시립 장사시설인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장로’ 1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서울시립승화원의 화장로는 총 23기로 이 중 1기가 이번에 ‘스마트 화장로’ 로 교체된 것이다. 공단은 기존 화장로를 ‘스마트 화장로’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유족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동시에 환경오염물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화장로’ 는 서울시설공단이 민간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제품으로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 적용돼, 화장 시작단계부터 종료까지 화장로 내부의 가스, 공기, 압력 등을 조정하여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화장이 진행된다. 공단은 4월 한달 간 설비 안정화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시범운영 결과 화장연소 시간 단축과 함께 연료 소모량도 30% 가량 절감돼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스마트 화장로’ 는 화장시간을 현재 120분에서 100분으로 20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립승화원의 일반화장 운영은 23기를 나누어 하루에 총 4~5회차 운영된다. 1일 최대 96구의 시신을 화장하며, 마지막 화장회차는 오후 4시다. 이번 스마트 화장로 1기 도입으로 화장공급이 하루 1건 증가되었다.공단은 개보수 국비예산 지원 및 설치 소요일수 등 고려해 내년 7기, 2025년 7기, 2026년 말까지 8기를 추가로 교체해 23기를 모두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할 계획이다. 23기가 모두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되면 일 최대 화장공급이 현재 96건에서 116건으로 20건 확대된다. 공단은 스마트 화장로 도입을 통해 화장로 4.6기를 증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지속적인 화장수요 증가 추세에 안정적으로 화장이 이루어지도록 스마트 화장로 도입을 통한 화장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며 “향후 2026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창립 40주년과 함께 창의적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2

몽골 의료관광 방문단 환영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한다.한국을 찾는 몽골 의료 관광객은 2021년 기준 9145명으로, 미국(19.8%), 중국(19.2%), 베트남(7.4%), 몽골(6.3%) 순으로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강남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구는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강남의 우수 의료기관 시설 견학과 선진 의료기술 체험을 제공해 몽골 현지에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팸투어에는 몽골 보건부 공무원, 국회 직원,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몽골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강남구와 손잡고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방문단은 ▲구청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기관 방문 ▲5개 의료기관 견학 및 특화시술 체험 ▲강남 주요 관광지 코엑스, 가로수길 등을 방문한다. 5개 의료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뷰성형외과 ▲라이브치과병원이다. 몽골 현지인의 관심이 높고, 환자 유치 경험 및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병원으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산소 테라피, 구강검진, 척추질환 한방치료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이번 강남 의료관광 견학 내용은 몽골 현지 인터넷 신문사 Zindaa 등 다수 언론매체에 보도된다. 또 활동 영상을 제작해 몽골 국영 방송 MNB와 각종 케이블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기관의 SNS 채널에도 게시해 강남 의료관광을 알릴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 하반기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한다. 또 현지에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몽골, 중동 등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에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가겠다”며 “팸투어, 현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7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전경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을 받았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통분야 법적의무사항에 대한 61개 정량지표와 개인정보 관리 혁신·정책에 대한 5개 정성지표에 대해 5등급(S/A/B/C/D)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공단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업무를 심층진단 하는 정성평가에서 총점 97.40점(지방공기업 평균 86.8점)으로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대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 전 직원 교육 실시, ▲매월 보안진단의 날 운영,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체계적인 보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양승미 이사장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량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요구되며,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발맞추어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6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대표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9일, 공단 대표노동조합(강남구도시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 위원장 류규석)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승미 이사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과 이덕재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최성훈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맺었다.공단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단체협약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조합활동 보장, 공정한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등 노사상생과 근로자 복지후생증진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류규석 위원장은“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양승미 이사장님을 비롯한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승미 이사장은“노사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단과 노동조합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단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3

대치·삼성·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5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두 차례 연장돼 올해 6월 2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구는 지난 4년간 해당 구역에 대한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 중 아파트 거래데이터를 분석하고 25개 주요 아파트단지에 대한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20년 6월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35%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가격의 경우 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2년 2분기 이후 금리인상 등으로 최고가 대비 6억원 이상 하락한 뒤 1년 이상 뚜렷한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허가구역 지정이 부동산가격 안정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3월 강남구 및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54%, 대치·삼성·청담동 주민 중 78%가 허가구역 재지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사유재산권 침해’가 39.8%로 가장 많았고, ‘자유로운 부동산 거래를 제한해서’가 23.8%로 나타났다.또한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등 가이드라인’ 내 허가구역 조정에 대한 정량지표(최근 3개월 지가변동률, 누계 거래량 분석)와 정성지표(허가구역 지정 실익) 모두 ‘안정’에 해당하는 만큼 허가구역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한편, 구는 지난 3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114만9476㎡를 대상으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으나, 시에서는 재건축으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를 이유로 만료일을 1년 더 연장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치·삼성·청담동 일대의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가격이 급감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고, 구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해제의견을 제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실효성이 없고 구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는 완화 또는 폐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2

스승의날 기념식 참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스승의날 기념식은 서초구 소재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수영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교육계 인사, 정당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로부터 교육혁신, 생활지도, 인재양성에 기여한 '참된 스승'들로 인정받은 교사, 관리자·행정가 총 34명에게 이주호 부총리가 직접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또 학생, 교사 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고광민 의원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교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아울러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원은 고작 23.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및 정치권, 교육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교직에 회의를 느끼는 교사들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감안해 오늘 행사를 교사에 대한 존중과 함께 교권 회복의 당위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원들이 교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광역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해 교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하며 행사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1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청년들의 ‘구직 포기 현상’임을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일자리’ 확보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올해 1분기 청년 실업률은 6.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4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속적 감소하고 있다.김경 의원은 “청년층의 실업률이 감소하여, 청년 실업 문제가 완화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류”라며, “실제로는 청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구직 활동을 쉬거나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올해 49만 7천 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4만 5천 명(9.9%)가 증가하였다. 2019년 38만 6천 명 대비 4년 만에 약 11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실업자’와 ‘쉬었음’의 차이는 ‘구직 활동’의 유무에 따라 구분된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상 실업자의 정의는 ‘조사 대상 주간 수입 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다.김경 의원은 “청년 일자리 포기 현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구직 단념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의 발생 원인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이에 따라 서울시 청년정책 사업인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가 기획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청년일자리 등 15개 사업에 162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6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 단체 사진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5월 11일(목) 14:00 서울 세화미술관에서 현장 교육이 실시되었다. 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일종의 전문 안내인인 도슨트는 자신이 문화재나 미술을 좋아해 자원해서 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현재 세화미술관은 "정물도시展" 타이틀로 6월 30일(금)까지 도시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19명의 국내외 작가의 독창적 도시 이미지 작품을 전시 중으로 도시의 개발과 쇠퇴 그리고 사람과의 공존을 이야기 하고 있다.도슨트 교육은 강의와 체험으로 프로그램이 형성되어 직접 미술관에서 수강생이 서로 도슨트와 관람객이 되어 경험함으로써 감상자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작가 작품세계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 체험해 본다. 도슨트 실습에 나선 수강생은 "정물도시展"에 출품된 작품과 작가의 정보는 물론 숨겨진 스토리까지 소개하는 흥미로운 해설로 실무에 앞서 도슨트 경험을 쌓은 교육이 이루어졌다.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 전시회,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에서 도슨트 진행으로 미술시장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6개월의 연계과정으로 도슨트의 역할, 수행, 미술에 대한 이해, 현대미술 작가 연구, 현장실습 등 도슨트 직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본 과정은 만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한다.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과정 김인애 디렉터교수는 "각종 미술관련 행사에 도슨트의 존재는 작품을 매개체로 관람객과 작가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리로 전시되는 미술품의 진실 발견할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한 도슨트의 양성도 시급해지고 있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에 시작되는 다음 학기는 7월 말 공지 예정으로 미술작품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전문 과정이 실시되어 한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가 양성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5

송파구청 19데이 채용박람회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해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취업성공 19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 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하여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이뤄지게 하는 송파구만의 실속 있는 채용박람회다.구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기업과의 협업 하에 매년 19데이를 개최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 성과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IT‧보안컨설팅‧조리보조 등 분야에서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는 중장년층의 취업시장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뒀다. 최근 불거진 택시운수업 종사자 인력 부족 사태와, 정부의 ‘빈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모빌리티의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참여 대상은 만40세 이상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구직자로, 택시 운전 경력이 없는 무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취업성공 19데이’에서 채용설명회에 이어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을 바로 진행하여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을 거쳐 i.M 택시 소속의 송파, 강동, 성동구 소재 법인 택시회사에서 정규직 드라이버로 근무하게 된다.참여 희망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5월 17일까지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근무 희망지역을 고려하여 사전 매칭할 계획이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하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경제진흥과 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알선, 고용 유지 등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여 기업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겐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매년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송파구의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4

서울 성북구는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 및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성북형 주민자치의 완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과 최우수상 등3관왕을 수상하며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는 (사)한국주민자치학회 주최,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후원하며 우리나라 주민자치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그 취지를 계승하고자 한다. 행사는 주민자치의 날 선포식 및 주민자치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학술·정책·사업 등 주민자치 각 부문에서 실질화 업적 및 현장 실천에 기여한 학자, 주민자치회위원, 주민자치 정책담당자 등 단체와 인물을 선정해 2023년 주민자치대상을 분야별로 시상했다.성북구는 보문동주민자치회(회장 천종수)가 사업부문 마을강좌상에서 「보문여지도를 실천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상 부문에서 보문동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위원회 고애숙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 사업부문 마을사업상에서 「종암동 헌혈의 날」로 종암동주민자치회(회장 신정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마을강좌상 ‘보문여지도를 실천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 으로 대상을 수상한 보문동은 기존에 제작된 보문여지도를 바탕으로 보문동만의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해설사 양성 등을 추진했다. 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 인적자원 양성으로 마을사업 주체인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치 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보문여지도를 실천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 사업을 추진한 보문동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고애숙 위원이 주민자치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문동에 2관왕의 영예를 안겼다.마을사업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종암동주민자치회의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은 2017년부터 9회째 이어지는 사업이다. 종암동주민자치회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지역 단체 및 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금까지 총 1,37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고 590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주민주도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고귀한 생명나눔 활동을 지역 내에서 계속 확대하고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스스로 움직이며 주민참여를 이끌어 낸 성북의 주민자치회가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를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3

마포구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구청 재무과 입구에 현판을 달았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 재정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숨은 땅 찾기에 나섰다.구는 활용 가능한 숨은 토지를 찾아내거나, 기존 구유지의 활용가치를 높일 방안을 실행하는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유지나 국유지에 둘러싸인 구유지, 구유지에 둘러싸인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찾아내고, 이에 대해 토지 교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구유지 중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한 모양으로 정형화하고, 도로와 인접이 없는 땅(맹지) 역시 해소할 수 있도록 인근 토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반면 행정수요가 없거나 민간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 중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구유지에 대해서는 매각을 적극 검토한다.구는 이를 맡을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도 꾸렸다. 재무과, 부동산정보과, 공원녹지과, 보행행정과, 물관리과 등 마포구 내 지적, 도로, 공원, 하천 등을 관리하는 부서로 구성했다.TF는 오는 9월까지 현재 구유지로 확인된 토지 4016필지(196만 3045㎡)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유재산 관리 경향이 기존에는 유지나 보존 위주의 소극적 관리였다면, 이제는 개발과 활용 중심의 적극적인 운영 위주로 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 역시 변화하는 공유재산 관리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행정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 재산의 효용성을 높이는 관리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0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 사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한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폭염 △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폭염에 대비해 주민안전과를 비롯한 3개 부서 중심의 폭염대책 추진팀을 구성, 폭염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고온 현상으로 인한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대책본부로 전환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지난해 104곳에 마련한 무더위쉼터는 5월 중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민간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에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에 폭염방지 그늘막도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95개를 운영한다.통통희망나래단, 통장 등 재난도우미 인력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도우미들은 안부전화, 건강체크, 행동요령 전파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한다.금천구는 풍수해 저감을 위해 강화된 수방 대책을 마련했다. 13개 실무반, 108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해 단계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 침수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선다.특히 올해는 저지대 도로, 주거지 등 침수 우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구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지난해 침수 이력 가구(1,081가구)에는 돌봄 공무원 1인을, 반지하거주 중인 중증장애인 등 재해 취약가구(57가구)에는 돌봄 공무원 1인과 함께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관리한다. 동행파트너는 통·반장 1인과 인근 주민으로 구성했다.또 주요 침수 취약지역에 빗물받이 확대(44곳) 및 이설(8곳), 하수도 준설(40.2㎞),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1,500개를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방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여름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안전’ 분야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에너지공급 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00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따라 코로나19 집중 대응체계에서 구민 편의 중심의 탄력적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위생방역을 강화하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이상 기후에 따른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민들께서도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