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안내 리플릿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을 5.16(화)부터 전면 운영한다.그동안 보증과 서울시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별 25개 지점에 사전 예약과 방문상담 진행 후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함에 따라 고객이 영업시간에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또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시중은행 앱과 연계한 비대면 보증신청방식은 은행마다 신청방법이 상이하고, 특정 보증상품으로 신청이 제한되는 등 고객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재단 모바일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하여 간단히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보증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상담대기 등이 없어 보증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뿐만 아니라 필요서류도 대부분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므로 고객은 임차계약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또한 재단 담당자가 영업기간, 매출, 대표 신용 등 신청업체 상황에 따라 보증상품, 지원한도, 적용금리 등을 유선으로 사전 안내하고 필요시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므로 고객은 지점 방문 없이도 기존과 동일한 보증 서비스를 한결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앱 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단,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 영위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대표가 2인 이상인 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와 같이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앱 출시에 앞서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마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대표는 “이전에는 보증을 받으려면 가게를 비우고 지점에 방문해야 해서 부담이었는데, 앱으로 신청해 보니 별로 어렵지도 않고 서류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우리 같은 자영업자에게 유용할 것 같다”라며 이용 소감을 밝혔다.모바일 앱과 더불어 재단은 그동안 시범운영해 온 ‘보이는 ARS’를 전면 배치하여 고객에게 스마트폰의 보이는 화면을 통해 상담예약, 담당지점 연결 등을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상담원 통화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고객이 화면을 통해 방문상담 예약 등의 업무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으며, 보증 이외에 경영지원사업 등 추가 문의를 희망하는 고객은 담당 직원과 직접 유선 연결을 통해 궁금한 점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재단 모바일 앱 이용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하거나 재단 고객센터 보이는 ARS를 통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 본인인증 후 이용하면 된다. (iOS 버전은 6월 오픈 예정)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앱을 통해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정책도 적극 안내하여 정책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7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과 서울시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복지재단과 청년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취약 청년들의 금융복지 향상과 재기지원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와 더불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채무·재무상담 연계,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운영, ▲청년통장 및 청년부상 재대군인 사업 협력,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과 관련된 의식조사 및 리서치 등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서울시복지재단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전세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접종’ 교육을 6월 15일 청년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채무조정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예정이다.‘금융사기 예방접종’ 교육을 수강하려는 청년들은 6월 9일까지 청년재단 누리집(https://kyf.or.kr/)과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누리집(https://sfwc.welfare.seoul.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서울시 청년들의 금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 세대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발전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서울시복지재단은 2013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여 금융취약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재무상담․금융복지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지원,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2년 12월에는 늘어나는 청년채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하였다.청년동행센터는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8명의 금융복지상담관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거주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6
배렴가옥 외부 전경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냈던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이자 등록문화재 '배렴가옥'에서 젊은 작가들이 모여 동양화를 비틀어 보는 색다른 전시를 선보인다.서울시는 공공한옥 작가지원 프로그램 '창작 실험실'의 일환으로, 5.16(화)~5.28(일) 서울 공공한옥인 '배렴가옥(종로구 배렴길89)'에서 초심자의 눈으로 동양화 장르를 비틀어 보는 <동양화 뉴비들> 기획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뉴비들: 어떤 분야에 대한 초보자를 말함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배렴가옥'은 튼 ‘ㅁ’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으로,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이며, 민속학자 송석하도 이곳에서 조선민속학회 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시는 2017년 배렴가옥을 북촌 살림집의 작은 규모와 친근함을 살려 '역사가옥'으로 복원, 시민들에게 일상공간이자 가옥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전시 등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배렴가옥' 운영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창작자들이 한옥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작업의 영감을 얻게 하는 '창작 실험실'을 운영 중으로, 이번 전시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열리게 됐다.'배렴가옥'은 과거 화가의 작업실로 쓰였던 공간의 기억과 전 생애 화법을 탐구했던 제당의 정신을 따라 현대 작가들이 전통을 재해석․재창조에 집중하는 장소로 제공, 운영되고 있다. '창작 실험실'에서 탄생한 작업물은 전시, 오픈 스튜디오,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이번 배렴가옥 <동양화 뉴비들> 전시는 올해 첫 '창작 실험실' 기획전시로, 동양화에 대한 각자의 고정관념을 표현한 1편과 미숙하지만 나름의 호흡으로 그려낸 2편으로 구성된다.▴작가가 어디에 몸담고 있는지, 자신의 그림을 무엇으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작품의 카테고리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민채홍 ▴작가 본인에게 주입된 동양화에 좋고 나쁨을 느끼지 않고 고착화된 동양화를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말하는 양드레 ▴전통적인 수묵 산수화를 통해 괴물․요괴 이미지를 병치시키며 전통 필법의 가능성을 엿보려 했던 한평호 ▴'자연과 호흡하는 감각을 잊어버렸다'며 문자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는 홍세영 등 네 명의 동양화 전공생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동양화 뉴비들>은 매주 화~일요일 10시~18시(월요일․법정공휴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배렴가옥 누리집(seoulbrhouse.com)을 통해서 온라인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배렴가옥 누리집․인스타그램(seoulbrhouse)을 참고하거나 배렴가옥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톡톡 튀는 감각과 개성 넘치는 젊은 동양화 학도들이 '공공한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내 공공한옥을 통해 시민과 한옥, 전통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14
몽골 의료관광 방문단 환영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한다.한국을 찾는 몽골 의료 관광객은 2021년 기준 9145명으로, 미국(19.8%), 중국(19.2%), 베트남(7.4%), 몽골(6.3%) 순으로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강남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구는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강남의 우수 의료기관 시설 견학과 선진 의료기술 체험을 제공해 몽골 현지에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팸투어에는 몽골 보건부 공무원, 국회 직원,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몽골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강남구와 손잡고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방문단은 ▲구청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기관 방문 ▲5개 의료기관 견학 및 특화시술 체험 ▲강남 주요 관광지 코엑스, 가로수길 등을 방문한다. 5개 의료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뷰성형외과 ▲라이브치과병원이다. 몽골 현지인의 관심이 높고, 환자 유치 경험 및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병원으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산소 테라피, 구강검진, 척추질환 한방치료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이번 강남 의료관광 견학 내용은 몽골 현지 인터넷 신문사 Zindaa 등 다수 언론매체에 보도된다. 또 활동 영상을 제작해 몽골 국영 방송 MNB와 각종 케이블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기관의 SNS 채널에도 게시해 강남 의료관광을 알릴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 하반기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한다. 또 현지에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몽골, 중동 등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가에 맞춤형 홍보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가겠다”며 “팸투어, 현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7
스승의날 기념식 참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스승의날 기념식은 서초구 소재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수영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교육계 인사, 정당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로부터 교육혁신, 생활지도, 인재양성에 기여한 '참된 스승'들로 인정받은 교사, 관리자·행정가 총 34명에게 이주호 부총리가 직접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또 학생, 교사 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고광민 의원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교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아울러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원은 고작 23.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및 정치권, 교육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교직에 회의를 느끼는 교사들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감안해 오늘 행사를 교사에 대한 존중과 함께 교권 회복의 당위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원들이 교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광역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해 교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하며 행사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3:01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청년들의 ‘구직 포기 현상’임을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일자리’ 확보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올해 1분기 청년 실업률은 6.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4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속적 감소하고 있다.김경 의원은 “청년층의 실업률이 감소하여, 청년 실업 문제가 완화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류”라며, “실제로는 청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구직 활동을 쉬거나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올해 49만 7천 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4만 5천 명(9.9%)가 증가하였다. 2019년 38만 6천 명 대비 4년 만에 약 11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실업자’와 ‘쉬었음’의 차이는 ‘구직 활동’의 유무에 따라 구분된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상 실업자의 정의는 ‘조사 대상 주간 수입 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다.김경 의원은 “청년 일자리 포기 현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구직 단념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의 발생 원인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이에 따라 서울시 청년정책 사업인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가 기획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청년일자리 등 15개 사업에 162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6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 단체 사진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5월 11일(목) 14:00 서울 세화미술관에서 현장 교육이 실시되었다. 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일종의 전문 안내인인 도슨트는 자신이 문화재나 미술을 좋아해 자원해서 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현재 세화미술관은 "정물도시展" 타이틀로 6월 30일(금)까지 도시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19명의 국내외 작가의 독창적 도시 이미지 작품을 전시 중으로 도시의 개발과 쇠퇴 그리고 사람과의 공존을 이야기 하고 있다.도슨트 교육은 강의와 체험으로 프로그램이 형성되어 직접 미술관에서 수강생이 서로 도슨트와 관람객이 되어 경험함으로써 감상자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작가 작품세계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 체험해 본다. 도슨트 실습에 나선 수강생은 "정물도시展"에 출품된 작품과 작가의 정보는 물론 숨겨진 스토리까지 소개하는 흥미로운 해설로 실무에 앞서 도슨트 경험을 쌓은 교육이 이루어졌다.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 전시회,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에서 도슨트 진행으로 미술시장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6개월의 연계과정으로 도슨트의 역할, 수행, 미술에 대한 이해, 현대미술 작가 연구, 현장실습 등 도슨트 직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본 과정은 만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한다.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과정 김인애 디렉터교수는 "각종 미술관련 행사에 도슨트의 존재는 작품을 매개체로 관람객과 작가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리로 전시되는 미술품의 진실 발견할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한 도슨트의 양성도 시급해지고 있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에 시작되는 다음 학기는 7월 말 공지 예정으로 미술작품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전문 과정이 실시되어 한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가 양성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5
송파구청 19데이 채용박람회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해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취업성공 19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 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하여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이뤄지게 하는 송파구만의 실속 있는 채용박람회다.구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기업과의 협업 하에 매년 19데이를 개최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 성과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IT‧보안컨설팅‧조리보조 등 분야에서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는 중장년층의 취업시장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뒀다. 최근 불거진 택시운수업 종사자 인력 부족 사태와, 정부의 ‘빈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모빌리티의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참여 대상은 만40세 이상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구직자로, 택시 운전 경력이 없는 무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취업성공 19데이’에서 채용설명회에 이어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을 바로 진행하여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을 거쳐 i.M 택시 소속의 송파, 강동, 성동구 소재 법인 택시회사에서 정규직 드라이버로 근무하게 된다.참여 희망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5월 17일까지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근무 희망지역을 고려하여 사전 매칭할 계획이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하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경제진흥과 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알선, 고용 유지 등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여 기업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겐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매년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송파구의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4
마포구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구청 재무과 입구에 현판을 달았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 재정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숨은 땅 찾기에 나섰다.구는 활용 가능한 숨은 토지를 찾아내거나, 기존 구유지의 활용가치를 높일 방안을 실행하는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유지나 국유지에 둘러싸인 구유지, 구유지에 둘러싸인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찾아내고, 이에 대해 토지 교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구유지 중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한 모양으로 정형화하고, 도로와 인접이 없는 땅(맹지) 역시 해소할 수 있도록 인근 토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반면 행정수요가 없거나 민간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 중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구유지에 대해서는 매각을 적극 검토한다.구는 이를 맡을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도 꾸렸다. 재무과, 부동산정보과, 공원녹지과, 보행행정과, 물관리과 등 마포구 내 지적, 도로, 공원, 하천 등을 관리하는 부서로 구성했다.TF는 오는 9월까지 현재 구유지로 확인된 토지 4016필지(196만 3045㎡)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유재산 관리 경향이 기존에는 유지나 보존 위주의 소극적 관리였다면, 이제는 개발과 활용 중심의 적극적인 운영 위주로 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 역시 변화하는 공유재산 관리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행정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 재산의 효용성을 높이는 관리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50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 사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한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폭염 △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폭염에 대비해 주민안전과를 비롯한 3개 부서 중심의 폭염대책 추진팀을 구성, 폭염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고온 현상으로 인한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대책본부로 전환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지난해 104곳에 마련한 무더위쉼터는 5월 중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민간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에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에 폭염방지 그늘막도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95개를 운영한다.통통희망나래단, 통장 등 재난도우미 인력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도우미들은 안부전화, 건강체크, 행동요령 전파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한다.금천구는 풍수해 저감을 위해 강화된 수방 대책을 마련했다. 13개 실무반, 108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해 단계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 침수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선다.특히 올해는 저지대 도로, 주거지 등 침수 우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구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지난해 침수 이력 가구(1,081가구)에는 돌봄 공무원 1인을, 반지하거주 중인 중증장애인 등 재해 취약가구(57가구)에는 돌봄 공무원 1인과 함께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관리한다. 동행파트너는 통·반장 1인과 인근 주민으로 구성했다.또 주요 침수 취약지역에 빗물받이 확대(44곳) 및 이설(8곳), 하수도 준설(40.2㎞),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1,500개를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방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여름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안전’ 분야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에너지공급 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00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따라 코로나19 집중 대응체계에서 구민 편의 중심의 탄력적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위생방역을 강화하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이상 기후에 따른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민들께서도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48
상호문화축제2(2019년 공연모습)구로구 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상호문화축제가 개최된다.세계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상호문화도시 구로’를 주제로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1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테크노근린공원에서 열린다.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사자춤, 다문화어린이합창, 마술쇼, 케이팝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는 국기비즈팔찌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악기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한쪽에는 구로구 가족센터 사업안내와 출입국 및 노무 상담, 범죄피해 법률상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되고, 재미를 더 해줄 포토존과 상호문화 놀이터,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축제를 영상으로 만나다가 올해는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세계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6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