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생활스포츠센터 전경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조원동에 신설된 주민생활 밀접 체육센터를 지난 5월 1일부터 조원생활스포츠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조원생활스포츠센터는 관악, 신림, 까치산체육센터에 이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신규수탁하여 운영하게 된 4번째 복합체육시설이며, 힐스테이트뉴포레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문화체육실 등 생활체육 및 교육문화활동 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하며 법정공휴일과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조원생활스포츠센터 피트니스센터조원생활스포츠센터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 소요되며, 버스정류장 조원동기점에서 하차하여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프로그램 접수기간은 기존회원의 경우 매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규회원은 매월 24일부터 말일까지이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시설 관리‧운영 16년 노하우를 활용한 조원생활스포츠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제고하고,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01 12:58
관악구 청년 소통 창구, 맛있는 한끼 소셜다이닝 현장관악구는 혼밥 청년들을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17일 ‘한그릇 뚝딱!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6월까지 반별 5회, 총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 비건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선정, 요리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노하우를 제공한다.청년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여는 낙성대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이음(관악구 봉천로62길 5)’에 방문,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원활한 실습을 위해 75명씩 2개 반(수요일, 금요일)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여자들은 둘 중 1개 반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요리 실습은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인 4월 1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1인가구 대상이며, 관악구민 또는 자립 청년은 우대된다. 단, 참가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반별 오픈 채팅방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참가비는 1회당 5천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유선(☎879-5942)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존의 요리실습 활동에서 나아가 또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요리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 40명을 모집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통해 혼밥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고 또래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사회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01 12:50
구룡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26일 구룡마을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72건의 상담 성과를 냈다.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구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현장에서 직접 찾고, 필요한 상담 및 지원을 하기 위해 개최했다. 동 복지팀장, 복지플래너 4명, 간호사 2명,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직원 3명이 현장에서 복지, 건강, 주거 분야를 상담해 다양한 궁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도록 했다.▲복지상담은 기초수급제도를 중심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상위,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분야를 안내했다. ▲또한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거 분야 상담을 위해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업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취약주거에서 안전주거로 이주를 돕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안전한 주거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간호사들은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상담했고, 이번 상담자들에 대해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이날 복지분야 29건, 주거분야 25건, 건강분야 18건 등 총 72건을 상담했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은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개최할 계획이다.김은주 개포1동장은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23:09
산사음악회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7일 오후 5시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은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음악회는 1부 국악공연과 2부 가요공연으로 이뤄진다. 국악인 이이화, 홍승희, 김성녀, 사물광대가 공연하고, 봉은국악합주단과 함께 사물놀이 협주곡 등을 선사한다. 2부는 김승진, 양수경, 박시환, 적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스잔·유리창에 그린 안녕(김승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 등의 인기곡과 사랑하지 않아서야(박시환), 위스키 온더락(적우) 등 최신곡을 들려준다.누구나 봉은사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고, 강남구청 유튜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또 BBS 불교방송에서도 5월 중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5월의 연휴 기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산사에서 벌이는 이색 음악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23:08
현장민원 캐치프레이즈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현장민원 활성화 및 시민들이 일상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성동구를 시작으로 7개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2023.4.25.(화) 성동구 ‘내 지역 지킴이’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민원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3.4.28.(금) 용산구 ‘내 지역 지킴이’ 173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2개 자치구에 이어서 관악구(5.3.), 강동구(5.4.), 금천구(5.9.), 은평구(5.12.), 중구(5.17.) 순으로 순회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동별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신고 요원인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내 지역 각 동별 취약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는 일상생활 현장에서 도시 안전 및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순회교육은 자치구별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를 대상으로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 ‘내 지역 지킴이’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민원 신고방법, 처리절차, 주요 처리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또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http://smartreport.seoul.go.kr)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하는 현장민원은 모두 서울시 응답소로 접수되고,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서는 즉시 또는 24시간 이내 등 정해진 처리기한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 현장민원 관리․감독 부서로서, 현장민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별로 ‘내 지역 지킴이’ 구성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월 서울시 응답소로 접수된 현장민원 처리실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들과 긴밀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4-30 18:27
포스터서울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이나 전자우편 등 전자송달 서비스로 받으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1장당 800원~1,600원(자동납부까지 신청시)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청구서 대신 전자우편,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우편물 분실 염려나 주소 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그간 서울시는 ‘종이 없는 고지서’를 세무행정의 목표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는 올해 온실가스 30톤 감축을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를 전자송달·자동납부 집중신청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 간편결제사 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카드사 앱(신한카드, 하나카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선 구청 세무민원창구를 통해 전자송달을 신청할 수 있다.납세자는 전자송달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부과되는 지방세에서 공제금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전자우편이나 휴대전화 모바일앱으로 받을 수 있다.자동납부 계좌이체는 해당 납기월 말일 3영업일 전까지 신청된 건에 한해 신청한 달부터 반영되며 신용카드(체크카드)는 자동납부일(23일)로부터 2영업일 이전까지 신청된 건에 한해 신청한 달부터 반영된다.세금납부시스템(ETAX)과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에서는 비회원도 환급금 조회 및 신청, 지방세신고·납부, 상하수도요금납부, 연납신청, 지방세 미리계산, 모범납세자 조회, 재산세 분납신청, 일부납부, 챗봇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이 할인되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1,600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서울시의 주민세는 6,000원이므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4,400원만 납부하면 되는 식이다.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의미로 지구지킴이 명찰을 부여받을 수 있다.전자송달이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세금납부시스템 누리집(etax.seoul.go.kr)이나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지구지킴이 명찰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시는 전자송달 서비스 및 자동납부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집중신청기간 동안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1만 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전자송달 신청시 세금남부시스템(ETAX)이나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에서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해야 커피쿠폰 추첨 대상이 된다.5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초에 추첨해 당첨자 휴대전화로 일괄 발송하며 11월 신청자까지 7개월간 계속된다.다만, 집중신청기간 동안 해지 후 재신청한 경우는 추첨에서 제외된다.간편결제사앱, 카드사앱에서 신청한 경우 커피쿠폰 추첨 대상이 되려면 ETAX나 STAX에 로그인 후 전자송달 신청으로 이동하여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해야 한다.신청 방법이나 궁금한 사항은 세금납부시스템(ETAX)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지난해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1톤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인 만큼, 지난해 정기분 기준 20.9%인 전자고지 발송 비율을 고지 방법의 다양화, 혜택 확대, 홍보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30%로 끌어올려 세무행정 영역에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온실가스 배출량 21톤 감축을 나무심기로 환산시 2,342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다.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전자송달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고 자동납부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체크카드)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여 지구 환경 보호에 참여하며 지방세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18:26
2023년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모집 포스터올해도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 5천 명에게 최대 월 20만원, 10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서울시는 5.3(수) 10시~5.16(화) 18시, 2주 간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을 통해 '2023년도 청년월세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된다.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3~2004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가 신청 대상이다.주민등록등본 상 만 19~39세 이하인 형제․자매 또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며 주민등록 상 2인 가구로 '셰어하우스' 등에 함께 거주하며 임대사업자와 각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기준중위소득은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2023년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하며,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피부양자(건강보험 상 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인 경우에는 주민등록은 분리되어 있어도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또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일반 재산(토지 및 건축물 과세표준액, 차량시가표준액, 임차보증금 해당) 1억 원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월세 60만원 초과자 중에서 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5.2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해 '8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주택 소유자(분양권․조합원 입주권 보유자 포함), 차량시가표준액 2,500만원 이상의 차량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 등은 제외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서울시 및 정부 청년월세 기수혜자, 은평형 청년월세, 서울시 청년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청년월세를 신청할 때에는 ▴임대차계약서 ▴월세이체증(월세 납부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그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서울주거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청년월세 관련 문의는 서울주거포털 1:1 온라인 상담창구, 120다산콜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월세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서울시는 월세․임차보증금 및 소득을 기준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청년월세 대상자를 선발, 신청자가 선정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구간별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시는 실질적으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낮은 구간(보증금 1천만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에 많은 인원을 배정(75%, 18,750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소득재산 기준, 자격요건 적절성 여부 등 조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말부터 격월로 월세를 지원한다. 단, 1회차 지원분은 심사기간 등을 고려하여 4개월 분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청년월세 신청자는 서울주거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후 주소 등 변동이 발생하면 변경 신청해야 한다.한편 시는 보다 더 실질적인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 청년월세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선정된 청년의 월세 지원기간은 당초 10개월에서 최장 12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진 주거위기 청년을 돕고자 지난 8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한시 청년월세 특별지원'도 접수 중이다. 신청은 복지포털 누리집인 '복지로(bokjiro.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부모+청년)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 원,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한시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7,4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주거 안정에 도움됐다'고 답한 만큼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월세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취약한 주거여건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촘촘하게 지원,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18:23
지난해 개최한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 공모전의 우수작품이 호암늘솔길에 전시돼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12월까지 실시한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서, 서울 호암산성을 배경으로 한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통 사찰 호압사와 석불좌상을 배경으로 한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으로 구성했다. 사업수행단체는 마을사업 전문단체인 교육나눔협동조합이다.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호암산성(사적 제343호)과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등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생생 문화재 사업에서는 ‘서울 호암산성, 그곳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 호암산성학교 △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 시즌3 △ 호암산성 생생축제 △ 일석이조 호암산성길 해피워킹 등 탐방과 체험, 교육, 전시 및 공연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은 주민이 참여하는 그림, 사진, 시 등 작품공모전이다. 공모전 후에는 우수작품을 호암늘솔길 잣나무숲에 전시해 서울 호암산성의 가치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은 ‘치유와 염원의 약사불(藥師佛)과 함께 하는 호압사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 인형극으로 만나는 호압사 △ 치유의 약사부처님을 만나요! △ 산사 인문학-주지스님과의 대화와 산사음악회 등 산사문화 체험, 힐링,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조선 개국에 기여한 비보사찰의 호국 정신을 가진 금천구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호압사 이야기를 통해 금천구민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교육나눔협동조합 인터넷 카페(cafe.daum.net/educoopgc)에서 할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즐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호암산성 문화재 정비 사업과 지역 맞춤형 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역사문화도시 금천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18:17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3년 환경작품 공모전’을 열고, 오는 5월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구는 다가오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광진구 소재 초‧중‧고교 학생 또는 광진구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 실천 방안’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서다.공모부문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두 부문 모두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글쓰기는 한글파일 A4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그림그리기의 경우 초등 저학년은 8절지(272㎜×393㎜),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4절지(393㎜×545㎜) 규격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글쓰기 부문에 공모할 시, 자필은 필체에 따라 내용 확인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한글 또는 MS워드 등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그림그리기 부문은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만 가능하며, 저작권 문제로 기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모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접수 마감일인 5월 1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한편, 글쓰기 부문은 전자메일(yunhuij @gwangjin.go.kr)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수상작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각 12작씩, 총 24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2일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많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16:39
찾아가는 유아 눈 건강 교실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학교보건진흥원(원장 정미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유치원 및 특수학교 유아들을 위하여 전국 교육청 최초로 2023년『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을 추진한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검사·조사 자료에 의하면 ‘유아 구강 검진 결과 치료 필요 비율’이 46.3%(2021년)로 매우 높고, ‘칫솔질 실천율’이 12.5%(2021년)로 저조했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8.4%(2021년)로 증가했으며 유아 시각 검진 결과 ’정밀검사필요 비율‘도 6.8%(2021년)로 크게 증가하였다.그동안 초‧중‧고등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으나, 유치원은 건강증진사업 대상에서 대부분 소외되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이에, 유아 구강‧눈 건강, 감염병 예방 및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에 중점을 두어 유아의 생애주기 질병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은 △유아 구강건강 교실, △유아 눈 건강 교실, △유아 감염병 예방교실로 운영되며, 2027년까지 770개(100%) 유치원 및 특수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유아 구강건강 교실’은 올해 치위생사 등 전문가가 25개 유치원을 방문하여 구강의 구조‧기능, 충치에 영향을 주는 음식, 충치 예방법, 칫솔 관리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유아 눈 건강 교실’은 기존사업으로 올해 간호사 등 전문가가 15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눈의 구조‧역할, 저시력 체험 및 이해, 미디어기기 사용법,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특히, 눈 건강 교실은 시력검진을 함께 진행하여 약시, 사시 등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유아 감염병 예방 교실’은 유아 스스로 감염병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가 50개 유치원을 방문하여 감염병의 원리, 종류, 증상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예방 방법, 감염병 발생시 대응 방법 등을 체험‧흥미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은 이번 ’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 교실‘ 뿐만 아니라 유아 안전을 위한 교직원 대상 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 강화 내용[찾아가는 교육(299교)]을 포함하는「유아 건강관리 맞춤형 집중지원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서울 관내 유치원 및 특수학교 유아 대상 건강관리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3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