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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희 시의원(국민의힘 강남4)내년부터 ‘전상군경(戰傷軍警), 공상군경(公傷軍警) 및 공상공무원’ 본인에게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보훈예수우당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보훈예우수당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의 유공자 본인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보훈수당이다.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해당 여부 등 생활수준에 관계없이 지급한다.그 동안 서울시는 ‘4ㆍ19혁명유공자, 5ㆍ18민주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 한정하여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개정안을 근거로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할 경우 내년부터 약 2,800명의 국가유공자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34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유만희 의원은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은 국가유공자이면서도 그 동안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보훈복지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지급 근거가 마련된 만큼 서울시에서도 수당 지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03 22:07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이벤트 포스터관악구는 고물가 상황 속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구에는 총 8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규 착한가격업소 현장 평가를 위생 감시원과 실시해 내실 있는 업소 지정에도 만전을 기했다.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인증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고 담당자 이메일(gyu88@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자세한 참여 방법은 관악구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되어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악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물품 지원은 연간 28만 원에서 58만 원 상당으로 상향하고, 지원 범위도 소모품 지원부터 메뉴판 제작, 소규모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지역상권활성화과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후기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03 21:29

박준희 구청장이 침수피해 예방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관악구는 올해부터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재해약자의 신속한 도피를 돕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 수해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수해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21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는 주민 협업체이다.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평시에는 상호간 신뢰를 쌓고, 재난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과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안전관리과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 진행 장면한편, 구는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동행파트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관악구 풍수해 종합대책’을 안내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동행파트너로서 책임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재해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태풍제로, 침수제로, 재난제로’를 외치며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발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움을 주신 구민분들을 보며 모두가 하나되어 구조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며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분들의 선한 참여에 감사드리며, 재해약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03 20:55

지하 매립식 소방함 시연하는 관악소방서 관계자들관악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지하 매립식 소방함’을 설치했다.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구는 관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인헌시장 ▲신사시장 ▲신원시장 등 3개 전통시장 내 4개 지점에 ‘지하 매립식 소방함’을 설치를 완료했다.매립식 소방함은 기존 입상식 소방함과 달리 소방함을 지면 아래에 설치, 소방함 덮개를 열고 호스를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 설치해 평상시 통행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이점도 있다.한편, 지냔 4월 28일에는 신사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립식 소방함 사용방법 교육과 시연회를 갖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알렸다.시연회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화재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립식 소방함을 활용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03 20:32

청년내일저축계좌 리플릿관악구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 및 자립을 촉진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한 사람이 3년간 월 소득에서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매월 10만 원(‘차상위 이하’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가입 대상은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하며 ‘차상위 이하’는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 본인 소득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차상위 초과’는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구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 근로·사업 소득 월 50만 원 초과 220만원 이하인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6일까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서류와 임대차계약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1일부터 12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실시한다. 15일부터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출생일 상관 없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으로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03 20:04

장학증서를 받은 모범학생들이 최민범 담임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담임목사왕십리 성은교회(담임목사 최민범)는 지난 4월 30일 교회본당에서 모범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회 예배생활과 교회봉사에서 타의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25명에게 대학생 100만원 중고등학생상들에겐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금 수상자들은 교회 예배와 교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를 기반으로 타인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학업과 더불어 교회 생활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25명에게 수여된 장학금은 총 1240만원이다.성은교회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교회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앞으로도 성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며, 사랑의 영혼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다음은 장학금 수여자 명단▲라유빈 한라대학교 2년 ▲김상아 서울여자대학교 1년 ▲김라온 백석예술대학교1년 ▲김상은 명지대학교 2년 ▲맹준영 한라대학교 1년 ▲이유민 한경대학교 1년 ▲김민지 서일대학교 1년 ▲권지민 신현고등학교 2년 ▲김상효 이화미디어고등학교 2년 ▲양도영 대일고등학교 2년 ▲박준혁 진관고등학교 3년 ▲김찬희 성동고등학교 2년 ▲최예은 도선고등학교 2년 ▲김신지 무학고등학교 3년 ▲용민서 심석고등학교 3년 ▲김동진디지텍고등학교 3년 ▲설예지 수리고등학교 3년 ▲이상준 건대부속고등학교 3년 ▲전휘서 퇴계원고등학교 3년 ▲조경빈 휘경여자고등학교 3년 ▲라현빈 판곡중학교 3년 ▲양예윤 무학중학교 3년 ▲양진영 양동중학교 3년 ▲강채원 광남중학교 3년 ▲김아름 무학중학교 3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8:33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5월 많은 행사와 축제가 집중 개최되어 주요 공원, 관광특구, 발달상권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서울시는 주요 축제 및 행사를 대상으로 수차례 자치구, 사업소, 산하기관 등과 합동회의를 통해 행사 정보 파악,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5월 한 달간 서울시 내 109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특히, 일평균 1만에서 1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페스타 2023’, ‘한강페스티벌-봄’,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2023 연등회’ 개최로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잠실종합운동장, 종로 일대 주변에 약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서울시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기준에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대책’ 항목을 추가하였고, 시·자치구·유관기관 합동으로 사전 현장 안전점검 시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조치를 이행하였는지 확인하고 있다. 특히, 데크, 교량, 계단 등에서 공연관람과 사진촬영으로 인파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일방통행, 출입통제, 인파분산 유도 등 보행안전 조치를 수립하였는지 집중 점검 중이다.아울러 지역축제 개최자 등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 관련 부서와 지역 경찰, 소방,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강조하고 있다.서울시는 주최‧주관하는 자가 없이 특정장소에 불특정 다수가 자발적으로 모이는 경우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다중운집 동향 파악을 위해 매월 시, 자치구 소통회의를 개최하여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정보공유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홍대, 등 관광특구, 건대입구역 등 주요 역세권 주변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5대(도심, 동북, 동남, 서북, 서남), △자치구 CCTV관제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SNS대응방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다중운집 돌발상황에 대해 신속 공동 대응하고 있다.앞으로 서울시는 이런 다중운집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인파밀집 우려지역에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을 올해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인파밀집 예상 구간 내에 사람의 수를 자동으로 셀 수 있는 CCTV를 설치하여 해당 지점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할 예정이다.또한,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시‧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로 영상이 자동 표출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도 상황전파될 것이다.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다중운집 돌발상황에도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신속히 공동 대응하여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8

강서 어린이동화축제‘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가족친화형 ▴대중음악 ▴공연예술 ▴미식 ▴꽃 등 다양한 주제와 즐길 거리로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다시 만나는 축제들은 그간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서울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다양한 축제를 선정․지원중이다. 올해는 총 176건 축제(자치구 59건, 민간 81건, 예술축제 36건)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먼저 ‘가족친화형 축제’로 <강서어린이동화축제>(5.13.토, 방화근린공원),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5.13.토, 천왕산 가족캠핑장), <금천하모니축제>(5.13.토~5.14.일, 금천구청 앞), <관악어린이가족축제>(5.20.토, 별빛내림천 일대)가 열린다. 대표 음악축제로는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 노들섬),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 코엑스 광장)이 열린다. 공연예술 축제는 <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 대학로예술극장 등), <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5.26.금~5.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 대학로 예술극장 등)이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한편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도 열려 시민들의 눈과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①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거운 가족친화형 축제 >각 자치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강서구 <강서어린이동화축제>(5.13.토, 방화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퍼레이드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꿈을 이루는 기차 여행 탑승행사 등이 진행된다.구로구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5.13.토, 천왕산 가족캠핑장)는 요들, 익스트림 벌룬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음악극 등의 공연과 친환경 관련 장터, 가족들을 위한 팝업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금천구 <금천하모니축제>(5.13.토~5.14.일, 금천구청 앞)는 주민 화합형 축제로 ‘다시 봄, 봄봄’을 하모니극장에서 선보이고, 놀이터(체험), 소풍(마켓),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펼쳐진다.관악구 <관악어린이가족축제>(5.20.토, 별빛내림천 일대)는 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어린이플리마켓, 참여형 전시,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② 관광객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서울 대표 K-음악축제 >서울시를 대표하는 타악 음악축제로 올해 25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과 K-POP 산업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이 개최된다.<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 노들섬)은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는 슬로건 아래 신예부터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까지 국내외 드러머들이 총출동하여 흥겨운 드럼연주를 펼친다. 공연은 물론 연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타악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 코엑스 광장)에서는 로꼬, 폴킴, 헤이즈, 빅나티, SF9, 드림캐쳐 등 인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③ 시민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예술 축제 >실내외 모두에서 예술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따뜻한 5월의 봄날을 맞아 각 장르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향유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작품성이 높은 우수한 공연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대표적인 공연예술 장르인 연극분야에서 ▴ 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를 열고 ▴2023년 D.FESTA 거리공연 축제(5.26.금~5.28.일)를 열어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 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연극협회 주최)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중견 우수 작품과 개성 넘치는 신진 작품까지 8편의 공식참가작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는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라운드테이블 등 열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4분12초’, ‘믿을지 모르겠지만’, ‘띨뿌리’가 상연된다.<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5.26.금~5.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 /(사)한국소극장협회 주최)는 거리공연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극단 마중물의 ‘마당극’, 극단 신인류의 ‘Together’(뮤지컬), 집단의 ‘북청 사자놀음’ 등 총 14개의 공연이 펼쳐지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무용분야에서도 즉흥무용을 통해 국제교류와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는 ▴ ‘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가 시민을 맞이한다.<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 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주최)는 개막공연 ‘동서양 춤과 음악이 즉흥을 만나면’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유형의 즉흥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즉흥 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 춤 한마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④ 향기로운 꽃냄새, 맛있는 음식냄새 가득한 축제 >봄의 대표 꽃 ‘장미’ 내음을 맘껏 맡을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와 전 세계 산해진미가 모두 모여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이 열려 시민들의 눈과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중랑구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에는 만개한 장미꽃과 함께 곳곳에 포토존이 준비되고 주말에는 퍼레이드, 음악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성북구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은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음식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과 퍼레이드, 우주별별 체험, 지구살릴 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의 5월 각 축제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실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축제와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 만큼, 더욱 철저한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온전히 개최되지 못한 축제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5월의 축제들로 시민과 예술과 모두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6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 분석과제 포스터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올해 11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10개 분석과제를 추진하고,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 공개․개방할 예정이라 밝혔다.각 과제는 서울시 각 실국본부, 자치구, 유관기관의 실제 수요를 담아 도출한 것으로, 현재 서울 시민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개선하거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재난 안전(3건), ▲스마트시티 인프라·환경(5건), ▲시민체감형 서비스 발굴(2건) 총 3개 분야로 구분한다.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서울시 재난 안전 및 조기 대응’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은 ▲집중호우피해 선제대응 위한 침수 취약지역 분석 ▲고장·노후 소방용수시설 교체 우선순위 분석 ▲소방 통행로 확보를 위한 진입불가·곤란지역 분석 총 3개 과제를 추진한다.기상청에서 발표한 ‘2023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에는 저기압의 발달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을 통해 받은 최근 5년 출동·신고 데이터와 각종 공간정보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내 침수피해 다발 지역을 분석하고 관리가 필요한 취약지역’을 제시한다.아울러, 서울디지털재단은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등) 고장‧노후 현황’과 ‘소방차 통행로 진입 불가‧곤란 지역’을 분석하여,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재난 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둘째로,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인프라(시설)․환경의 효과적 조성’을 위해 ▲공공 WiFi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 ▲공공 CCTV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 을 진행한다.※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정보기술의 활용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도시 인프라 조성에는 높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서는 사전 단계부터 가장 수요가 높고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분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관련하여, 서울디지털재단은 유동인구 데이터, 소외계층 거주지구 등을 기반으로 ‘공공 WiFi 수요가 높은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하여 서울시민의 통신기본권 보장 확대에 기여한다.아울러, 범죄 발생 현황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CCTV 설치 필요가 높은 지역을 객관적 지표에 따라 분석’하여, 민원/범죄 발생 이전에 선제적인 CCTV 설치를 지원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또한 스마트시티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효율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소차 최적경로 분석 ▲시민 편익 및 관리효율 증대위한 공원 이용자 분석 ▲여의도 봄꽃축제 활성화․개선 위한 방문객 특성 분석을 지원한다.최근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디지털재단은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를 추출하여 ‘청소차 최적 경로’를 분석하여 제시한다.아울러, ‘공원별 실사용자(연령대별 유동인구 등) 분석’을 통해 시설물의 적정 설치 및 효과적 인력 배치에 활용토록 지원하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대상으로 시간대별, 콘텐츠별 인구 밀도를 분석’해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셋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 주거 앱 연동 서비스 및 데이터 발굴 연구 ▲시민 음성민원 정책 활용 위한 데이터화·개선점 분석 연구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스마트 주거 앱 연동 서비스 및 데이터 발굴 연구’는 임대주택 등 공공의 영역에서 공급하는 공동 주택 거주자의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와 연동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정책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민원효율화를 위한 STT 적용방안 도출 및 기대효과 분석연구’는 지금까지 축적된 음성 민원 데이터의 시정활용 확장성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도입이 필요한 시민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앞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은 수요기관인 서울시 각 실국본부, 자치구, 투출기관 등과 함께 해당 10개 과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각 과제별 수행에 필요한 행정현장의 업무지식 및 데이터 자원 공유를 비롯하여 분석결과의 정책활용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완료된 과제는 연내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 분석결과 보고서로 게재하고 타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공개‧개방할 계획이다.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서울시 실국본부와 자치구, 투출기관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5

통합에코 마일리지 도시가스 요금납부 포스터서울시는 5월 3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5개 도시가스사(서울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예스코, 귀뚜라미에너지, 코원에너지서비스), 모바일앱 개발사(SCGLAB)와 시민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광수 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 상무이사, 안영균 대륜이엔에스 CS/관리부문 상무이사, 김은일 예스코 고객서비스 부문장, 이헌규 귀뚜라미에너지 안전기술부문 상무이사, 한재승 코원에너지서비스 고객지원본부 상무이사, 박동녘 SCGLAB 대표이사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와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가스 모바일앱’의 회원 정보와 마일리지 사용을 연계해 시민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줄이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절약으로 얻은 마일리지를 도시가스 요금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는 전국 최초다.‘에코마일리지’는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연 2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09년부터 시작하여 125만 가구가 가입되어 있다.‘6개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연 최대 1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통합에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통합에코 마일리지 = 에코마일리지 + 승용차마일리지 합산 사용‘도시가스 모바일앱’은 ▴요금조회 ▴민원상담 ▴요금분석 등 대부분의 도시가스 업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고객지원 서비스로 117만 가구가 가입되어 있다. 이용자가 ▴자가검침 ▴요금 전자고지 ▴기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가스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캐쉬)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 통합에코 마일리지 회원은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도시가스 모바일앱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합산하여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과 시운전을 거쳐 6월 말부터 오픈 예정이다.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통합에코 마일리지’와 ‘도시가스 모바일앱’에 신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각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요금 지원 및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와 도시가스사는 마일리지 제도를 몰라 가입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각 시스템에 ‘통합에코 마일리지’, ‘도시가스 모바일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도시가스 모바일앱’에서는 자가 검침으로 가스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요금 청구는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지역 135만 가구가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 사용량, 인쇄비용 등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 397t(톤), 금액으로 따지면 3억 원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시 목표치인 135만가구가 도시가스 요금 전자고지에 참여하면 연간 1.620만장의 종이 쓰레기 발생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397톤에 해당한다. 이는 어린 중부지방 소나무 약 3천2백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출처 :산림청 탄소나무계산기)※ CO2 397톤 = 1,620만장 × [2.88(종이생산) + 21.6(종이인쇄)]g CO2또한, 모바일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근무시간대(09:00~18:00) 대면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 1인가구 등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하고, 안전점검원의 업무 또한 대폭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5개 도시가스사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통합에코마일리지’, ‘제로서울 캠페인’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일상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탄소)를 줄이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가중된 시민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경감되고, 시민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촉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동참해 주신 도시가스사와 SCGLAB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2

양천구 해바라기 어린이집 키즈가든 조성 및 체험현황서울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에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의 실외 놀이장소로 정원을 조성해 자연체험을 확대하고 영유아기 생태감수성을 증대하겠다는 취지다.「초록모아 키즈가든」사업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색있는 어린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유아기 아이들이 꽃과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어린이집 간 교재·교구 등을 공유하며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시 대표 보육모델로, ‘초록모아 키즈가든’ 조성을 통해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동대문구 연세어린이집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까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었다. 정원의 콘셉트는 원아들이 정원에서 보고 싶은 꽃과 나무들을 그려보는 활동, 보육교사들이 희망하는 생태보육 프로그램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설정했고, 유지관리에 대해서도 어린이집-자치구 간 역할을 분담하는 녹화협약을 체결하는 등 함께 힘쓰기로 했다.동대문구 연세어린이집의 경우 어린이집 앞마당 및 옥상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허브류, 향기식물 등을 도입하고 식탁 위에 올라오는 채소들(토마토, 오이 등)을 활용한 교육형 텃밭을 조성하여 수확의 보람 및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중랑구 꿈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앞 공간을 활용, 개미와 땅 속 세상을 주제로 ‘땅 속 세상벽’을 설치하여 땅속의 다양한 자연 재료를 활용한 벽체를 통해 촉각체험을 유도하고, 계절별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는 화단을 바라보며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꽃열매 식탁도 조성된다.양천구 해바라기 어린이집은 옥상공간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정원놀이를 유도할 수 있는 벌집플랜터를 설치하여 꽃피는 야생화, 텃밭 작물 등을 식재하고, 연못상자 등을 설치하여 수생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강서구 한빛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앞 공간 내 ‘토끼가 뛰노는 정원’을 주제로 토끼화분 및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꽃나무들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미니정원을 조성하였다.영등포구 남서울어린이집은 옥상공간 내 ‘나비정원’을 주제로 곤충호텔, 나비조형물을 설치하고 파고라에 덩굴식물 식재하고 다양한 꽃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조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로운 정원놀이 공간을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키즈가든 이용 활성화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정원 프로그램과 보육교사들을 위한 정원 유지관리 기초 강의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키즈가든 내 식재된 허브류를 활용한 허브 주머니 만들기, 정원 관련 그림책을 읽고 식물 탐색해 보기 등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식물 물주기, 잡초뽑기, 가지치기 등 보육교사들을 위한 정원 관리 기초 강의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 및 내실 있는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초록모아 키즈가든 조성사업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보다 가까이에서 식물을 보고 만지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키즈가든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태감수성을 증대시키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1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10대 핵심사업 소개오세훈 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둔 3일(수)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는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5대 분야 20개 사업에 2026년까지 4,146억 원을 투입한다.‘알파세대’는 MZ의 뒤를 잇는 세대로, 2010년 이후 태어난 만13세 이하 어린이들이 해당한다. 알파세대 초등학생은 서울에 약 42만 명이 있다. 저출생시대에 태어나 가족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귀한자식’(golden kids)이자,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만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경향이 강한 특성을 갖는다.알파세대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지만 놀이시간은 급격히 감소('17년 360분→'21년 142분)했고, 성적 스트레스, 코로나19 등으로 우울증 발생도 증가('17년 31,413명→'21년 59,527명)하고 있다. 아동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21년 79.5점, 22위)이다.「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이런 알파세대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알파세대의 행복을 키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눈높이 정책들로 채워졌다.우선, 서울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 3일(수) 선언했다. 단순한 선언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이행약속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어린이를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어린이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 ‘서울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신설, 올해 7월부터 운영한다. 올해부터 매년 11월19일~25일을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 등을 비롯해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5개 자치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공익단체도 참여해서 아동권리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어린이들의 관심이 큰 놀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 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놀자! 프로그램’에 내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에 약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실은 ‘찾아가는 놀이버스’가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은 서울 대표 공원으로 달려가는 사업도 추진한다.또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24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한다. ‘디지털 격차해소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집중한다.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는 등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하여 그림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한다.친구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도 준비했다.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센터’를 새롭게 운영, ’26년까지 5,000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26년까지 7,500명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① 참여·존중 :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체적으로 목소리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첫째, ‘참여·존중’ 분야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서울 어린이 권리장전’ 선언(5.3.)을 시작으로, 어린이 스스로 자신들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우수 정책은 시 정책으로 채택한다. 올해부터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1.19.~25.)을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와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전국 최초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 제정‧선언 : 서울시가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음을 대외에 선언하고 이행을 약속한다. 3일(수)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어린이 대표 2명이 함께 선언한다. 향후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내 어린이 시설 570개소에 배포·부착하고, 어린이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추진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 운영 : 매년 초등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6개 분과(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별로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서울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올해는 하반기에 모집해 활동을 시작하며, 연말에 자문단 심의를 통해 우수정책을 시상하고 검토를 거쳐 시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서울 어린이 꿈 페스타’ 개최 : 매년 11월말 약 300명 규모로 ‘어린이 행복주간’ 중 개최하며, 올해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정책발표 및 25개 자치구 코스프레 경연 등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19.~25.) 운영 -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11.19.), 세계아동의날(11.20.)을 기념해 11.19.~25. 일주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어린이 권리 존중 캠페인을 펼치고, 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서 ‘서울 어린이 꿈 페스타’(11.25.), ‘놀자! 놀자!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를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어린이 First 문화’ 조성 :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의 우선 입장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거나 공동 주최 행사부터 적용을 시작하여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시설 대관)에는 권고 사항으로 유도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의 우선 입장을 확대한다. 이후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간으로 확대를 추진한다.<② 신나는 놀거리 : 공원, 광장, 실내 등 놀이공간 서울 곳곳 조성해 놀권리 보장>둘째, ‘신나는 놀거리’ 분야에선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공원, 광장 등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놀자!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다양한 놀이 꾸러미를 실은 ‘찾아가는 놀이버스’가 어린이들이 많은 곳으로 달려간다.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간다.‘놀자!놀자! 프로그램’ 운영 : 스마트폰 없는 힐링캠프, 야외광장 낙서 한마당 같이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어린이날, 여름방학, 어린이 행복주간(11.19.~25.)에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내년 15개 자치구 5만 명으로 시작해 '26년 30만 명까지 참여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놀이버스’ 운영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H-팝업트럭> :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실은 차량이 한강공원, 광화문광장, 올림픽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은 곳을 방문,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VR체험놀이, 에어바운스 놀이, 박스 재활용 놀이, 전통놀이 등 놀거리를 제공한다.실내 놀이공간 확충 : VR(가상현실) 등 인터렉티브 콘텐츠 기술과 두뇌‧신체활동을 연결한 최첨단 복합놀이공간인 ‘알파세대 맞춤형 디지털 놀이공간’을 올해 거점형 키움센터 1곳에 시범설치하고 내년부터 확대 설치한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를 '27년까지 4개소로(동북·서북·서남권) 확충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6년까지 400개소로 확충한다.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한다. 교육과정(어린이 놀이권 이해, 연령대별 놀이실습, 창의놀이 기획 등)을 이수한 ‘놀이활동가’는 찾아가는 놀이버스,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상상나라의 놀이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할 예정으로, 내년 시범운영(50명)을 시작한다.<③ 꿈·미래 : 모든 어린이의 미래 탐색 위해 적성 진단부터 교육까지 다각도 지원>셋째, ‘꿈·미래’ 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적성을 진단하는 것부터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까지 다각도로 돕는다.‘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 지원 : 자신의 적성과 역량이 궁금한 초등학생 및 부모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내에 미래역량과 적성을 진단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설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온‧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돼 미래직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매년 1,000명 규모로 지원한다.‘내 꿈은 크리에이터’ 과정 개설 : 알파세대가 선호하는 직업인 크리에이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거점형 키움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초등돌봄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장비와 강사를 지원, 영상물 및 메타버스 제작, e-book 제작, 웹툰만들기 등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24년 4개소 2,240명을 지원하며 ’26년까지 26개소 14,56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 : 지역아동센터 내에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현직 임직원이 IT 서포터즈가 되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며 디지털교육도 지원한다. 올해 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온라인 학습실 조성을 위한 노트북, 태블릿 PC 등 지원 예정이며, '26년까지 150개소로 확대한다. ㈜KT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도 올해 50개소, '26년에는 전체 지역아동센터 약 420개소로 확대한다.‘우리동네 숙제도우미’ 운영 :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선발해 아동시설에 파견해서 아이들의 학교‧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도 내년부터 운영한다. 뉴딜일자리로 매년 약 100명씩 선발하고, 키움센터, 아동복지시설, 드림스타트센터 등 희망시설을 신청받아 배치할 예정이다.<④ 안전·돌봄 :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긴급 틈새돌봄 등으로 안전환경 조성>넷째, ‘안전·돌봄’ 분야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을 강화하고,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이 찍혔다.어린이 초등돌봄 강화 :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안전체험교실 버스가 찾아가서, 어린이들이 화재, 교통사고, 지진 같은 위험상황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하며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년부터 차량 4대 중 2대에 시범 설치·운영 후 확대해 연간 1만6천 명을 지원한다.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 하교시간(12~18시)에 사고 다발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 동일방향 학생들을 동일 노선으로 구성해서 동행한다. ’23년 250개교 시행하고 매년 확대한다. 또한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인근 교통안전, 주변 취약시설물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 어린이 시설의 신청을 받아 심리전문가가 그림검사를 실시해 가족문제나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한다. 이 정책은 ’22년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 제안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이기도 하다. 연간 1,000명 이상을 지원할 예정으로, 그림검사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 및 심리상담은 서울시아동복지센터(거점심리치료팀) 등에서 지원한다.<⑤ 심리·건강 :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고민 상담, 마음건강 지원>다섯째,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서울 어린이 활짝센터’ 개소 : 스트레스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살피기 위한 전용 창구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가 마음건강 진단을 받으면 그 결과에 따라, 생활루틴 실천 지원(일반군), 마음활력 프로그램 지원(참여군),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도움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24년에 개소할 예정이며, ‘26년까지 5,000명 어린이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지만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은 신체‧정서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잠시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참여교실을 통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절제하도록 돕고, 텃밭 재배, 역사기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을 위해 안경프랜차이즈 민간기업과 협력해서 눈검진 쿠폰 및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3,0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안경점에서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어린이의 기본 권리인 ‘놀권리’ 보장을 위해 우리 사회에 놀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어린이 놀권리를 상징하는 ‘플레이 서울(PLAY SEOUL)’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25,000명)한다. 놀이행복순간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학부모 및 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권 인식개선 교육’도 추진한다(매년 500명).오세훈 시장은 “100년 전 ‘어린이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족한 가정과 사회적 환경을 만들라’는 방정환 선생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며 “초저출생 시대의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어린이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누리는 도시, 누구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30

2022 서울형 책방 운영 사진서울도서관은 2023년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5월 17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서점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변화하는 서점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올해는 지역서점 총 60곳의 특색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서점 공간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50곳과 서울도서관 행사와 연계한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에 참여할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먼저 ‘서울형 책방’ 사업은 각 지역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서점 공간에서 서점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 ▴독서모임, ▴출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각 서점별로 150만원을 지원하여 강연, 북콘서트, 낭독회,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서점지기가 선별한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모임, 출판물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출판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6월부터 8월까지 ‘서울형 책방’ 문화활동을 운영하고 9월경에는 우수서점을 선정하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예비 서울형 책방’을 양성하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점지기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9~11월 운영 예정, 별도 안내)‘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은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과 올해 신규 개장한 <광화문 책마당>과 연계하여 ‘열린 야외도서관’의 특성과 주제에 맞춘 서점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큐레이션 도서 구입비(20권 내외)를 포함한 200만 원을 지원한다.작년 ‘움직이는 책방’은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서점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선보이면서 책문화계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신규 조성한 <광화문 책마당>까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93.2% 긍정평가, 97.7% 재참여 의사 있음<광화문 책마당>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서울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 전문서점 등을 선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책읽는 서울광장>은 주말, ‘엄마아빠가 행복한 광장’으로 운영되는 만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 그림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서점을 선정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2023년 ‘서울형 책방, 움직이는 책방’ 사업 공모는 서울시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5월 3일(수)부터 5월 17일(수)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서점은 지원서류를 서울형 책방 이메일 (seoulbookshops@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선정기준에 따른 정량평가(지역서점 운영 기간)와 문화행사, 출판, 서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두 평가 합산 점수가 높은 서점을 선정한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형 책방과 움직이는 책방은 지역서점에 대한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시민에게 서점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여 지역서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라며 “책방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지역서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27

대학생 순찰대 단체사진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제2기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과 방범안전교육’을 5. 2.(화) 16시,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하고 9개 대학 313명의 대학생 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자경위는 발대식으로 대학생 순찰대원으로서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방범 안전교육과 순찰장비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순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이번 제2기 대학생 순찰대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들고자 작년 10월에 처음 참여했던 제1기 대학생 순찰대 5개 대학의 169명에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 더욱 반가운 것은 작년 활동으로 ‘캠퍼스 안전 지키기’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사명감을 가지게 된 1기 대학 모두가 이번 2기 모집에도 참여한 것이다.1기에 이어 2기에도 선발된 대학은 동국대(캠퍼스 폴리스), 백석예술대(라온 순찰대), 연세대(이글가드), 중앙대(의혈지킴이 규찰대), 한양여대(개나리순찰대)이며 새롭게 참여한 2기 대학은 덕성여대(둘리 방위대), 상명대(국가안보학과 순찰대), 서경대(풀잎방범대), 한국체육대(라일락 학생회)이다.2기 대학생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학기 중 활동할 예정이며, 주로 야간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학내 음주·취침 제재 및 계도 △불법 카메라 점검 △범죄예방 인식개선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임무를 맡는다.특히 이번 2기 순찰대 활동은 대학별로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CPO)과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순찰계획 및 방법에 대한 조언과 격려 △캠퍼스 안팎 범죄 취약 장소 관련 정보공유, △합동순찰 추진 등 학생들과 치안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학교별 순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지난 4. 26.(수), 2기 대학생 순찰대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학생 순찰활동 지원을 위해 해당 관할 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도봉(덕성여대), 중부(동국대), 방배(백석예대), 종로(상명대), 성북(서경대), 동작(중앙대), 성동(한양여대), 송파서(한체대) 생활안전계 담당 경찰관이 참여하였다.자경위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순찰 활동을 위해 작년에 이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방범조끼, 야광봉, 전자 호루라기 등의 순찰 장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연말 우수대원 시장 표창과 위원회 감사장 수여로 순찰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취업 등으로 바쁜 학생들이 우리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대 모집에 참여해준 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최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율방범대법 시행 기념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발대식(4.28.),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4.30.), 그리고 오늘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까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25

전시 포스터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오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의 잃어버린 방학을 찾아 시간여행 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서울생활사박물관은 기획전 <방학숙제 언제 다 하지?>를 5월 4일(목)부터 9월 24일(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방학 생활 모습부터 오늘날 어린이의 마음속까지 모두 담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이다.전시는 ‘프롤로그_야호! 방학이다’, ‘1부_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2부_매일매일 숙제가 정해진 방학책’, ‘3부_벼락치기로 잠 못드는 밤’, ‘에필로그_친구들아, 반가워!’의 다섯 부분으로 구성하였다.프롤로그 ‘야호! 방학이다’ 에서는 방학식 날 설레임으로 가득찬 어린이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방학식날 함께 배포되었던 가정통신문과 생활통지표 등이 전시된다.1부 ‘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에서는 시대별 어린이의 생활계획표가 소개된다. 서울을 명소를 담은 <시내관광안내지도>와 남산케이블카 포토존도 마련했다. 스케이트장, 물놀이장, 시민회관, 영화관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이 어린이의 방학일기와 함께 전시된다.2부 ‘매일매일 숙제가 정해진 방학책’ 에서는 방학숙제의 대명사였던 탐구생활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학책의 모습을 시대별로 살펴본다. 방학책 속으로 들어가 표지 모델이 되어보는 포토존과 탐구생활 내용을 탐색하며 이해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핸즈온 체험도 마련되었다.3부 ‘벼락치기로 잠 못 드는 밤’ 에서는 개학을 며칠 앞두고 방학숙제를 몰아서 했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소개한다. 아울러 지금은 사라진 곤충채집과 식물채집 등의 방학숙제도 함께 전시된다. 자신이 색칠한 알록달록한 곤충들을 숲속으로 돌려보내는 스케치월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에필로그 ‘친구들아, 반가워!’에서는 개학식 날 학교생활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일기, 탐구생활 등의 과제물 전시회 상장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는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고, 부모는 어린이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어 가정의 달에 가족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토요일에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5주간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전시를 보다 풍성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교육생은 7월 3일 부터 인터넷(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옛 생활계획표와 일기에 담긴 소망을 살펴보면, 요즘 어린이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아이들이 방학을 즐겁게 보내면서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이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seoul.go.kr) 혹은 서울생활사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seoul.go.kr/sul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22

김형재 시의원전상·공상 군경 및 공상공무원들도 내년 1월부터 월 10만 원의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받게 된다.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3월 10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보훈단체간담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구본욱 서울시지부장으로부터 상이군경 회원에 대해 서울시 보훈수당 지급을 건의받았으며, 이후 법률검토를 거쳐 유만희 의원 등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공동발의하게 되었다.김 의원은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 범위를 현행 4·19혁명유공자, 5·18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에서 전상·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 까지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히고,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이제라도 전상·공상 군경 및 공상공무원들에게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19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6.25참전유공자 이OO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5월8일(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특별한 위문을 실시했다.서울지방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은 보훈메신저가 되어 상이처 또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대상자 58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했다.홀로 지내며 서울지방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에 의지해 생활 중이신 6.25참전 국가유공자 이○○ 어르신은 ‘보훈청에서 매년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와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선물까지 해주니 뭐라고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보훈청이 항상 함께한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든든하다’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연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보훈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어르신들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3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