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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리보존회 공연 모습재담소리, 시조, 잡가, 송서·율창 등 서울의 대표적인 성악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사)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 명창)는 오는 12월 21일 (목) 16시 서울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송년 국악 대잔치 ‘서울의 무형유산, 은평누리에 펼치다’를 연다.2023년도 서울시 은평구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활동의 하나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의 대표적인 성악예술인 송서·율창, 시조, 재담소리, 서울잡가 외에도 서울삼현육각 등을 선사한다.공연은 삼현육각(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중 ‘염불도드리’와 ‘삼현타령’으로 문을 연다. 삼현육각이란 국악 연주에서 피리 둘과 대금, 해금, 장구, 북이 각각 하나씩으로 악기가 편성되는 것을 말한다. 서울삼현육각은 서울지역의 연회나 춤곡 등에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날 삼현육각 공연은 서울시 삼현육각 이수자 김종환(대금), 천성대 명인(피리)을 비롯해, 원나경 명인(해금), 서울시 고법 이수자 김민서 명인이 함께한다.삼현육각에 이어 송서·율창(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과 시조(제47호) 무대가 이어진다. 송서·율창 이수자인 유근순 명창이 ‘삼설기’를, 시조 이수자인 홍순옥 명창이 엮음사설시조 ‘푸른산중하에’를 각각 부른다.이와 함께 김옥심 명창제 서울 잡가를 전수하고 있는 남혜숙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서울 잡가(제21호) 중 긴 잡가인 ‘제비가’, ‘적벽가’, ‘집장가’, ‘달거리’ 등 12잡가를 부른다. 서울잡가는 지난해 서울시가 기존의 휘몰이잡가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종목을 12잡가와 잡잡가까지 확대하여 새롭게 지정했다.이 밖에도 평양검무 명무인 최정희 명인이 한영숙류 살풀이를 선보이며, 경기도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리결 어린이 민요단의 신민요 ‘오동나무’와 ‘봉이 김선달’이 이어진다.서울소리보존회를 이끄는 이사장 남혜숙 명창신민요 후에는 남혜숙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서울잡가 중 긴잡가인 잡잡가와 휘몰이잡가를 공연한다. 휘몰이잡가 중 ‘육칠월’과 ‘곰보타령’, ‘바위타령’, ‘병정타령’을, 잡잡가 중 ‘토끼 화상’과 ‘변강쇠타령’을 부른다. 남혜숙·유명순 명창을 비롯해, 이춘자, 김옥자, 송리결, 한선순, 김경초, 김영애, 정선훈, 원영신 등 이수자와 김태점, 위옥금, 원혜옥, 이순자 등 서울소리보존회 예술단원이 참여한다.이어 재담소리(제38호) 예능보유자 최영숙 명창이 특별출연해 제자 천성대 명인과 함께 재담소리 ‘장대장타령’을 선보인다. 최영숙 명창은 백영춘 명창의 뒤를 이어 현재 재담소리 예능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재담소리가 끝나면 창부타령, 태평가, 뱃노래 등 흥겨운 서울민요를 부르며 막을 내린다.특별히 이날 공연 시작 전에는 전설적인 서울 소리꾼 김옥심 명창의 가사 ‘황계사’, 우조지름시조 ‘석인이 이승’, 12잡가 ‘평양가’, ‘형장가’, 휘몰이잡가 ‘바위타령’ 등 미공개 음원이 처음으로 공개된다.남혜숙 이사장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통해 서로 위로와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서울소리보존회(02-353-5525)로 하면 된다.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 유근순 명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3 10:08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9일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인증제 라이딩 행사 [성동따릉폰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성동따릉폰도]는 성동구의‘성동’과 서울자전거 따릉이의‘따릉’그리고 장거리 자전거 주행을 일컫는 이탈리아어 그란폰도의‘폰도’를 합성하여 만든 행사를 말한다.공단에서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인증제로 총 15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자전거 이용 안전 문화 확산과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최초로 한강 라이딩 행사 [성동따릉폰도]를 기획했다.코스는 청계천과 한강 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성동구자전거체험장을 시작으로 용산구 잠수교까지 왕복 19km코스로 구성하였으며, 라이딩 이후 자전거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특히, 행사 진행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답사와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코스별 휴식 구간을 마련해 참여 고객들의 체력관리와 부상 방지에도 신경을 썼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제1회 [성동따릉폰도]가 열성적인 참가자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한 명의 낙오없이 무사하게 끝나 기쁘다”라며, “[성동따릉폰도]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필수적으로 거쳐 가는 엘리트 코스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3 10:04

2024 광진 SNS 서포터즈 모집 안내광진구가 활발한 소통으로 구정 소식을 전달할 ‘2024년 광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광진 SNS 서포터즈’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구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직접 취재해서 만든 콘텐츠로 구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온라인 매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2030대를 비롯한 여러 세대의 관심을 유도한다.활동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직접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과 소개글이 담긴 원고를 월 1~2회 제출하면 된다. 주요 정책, 축제‧행사, 명소, 생활정보 등 광진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다.원고 제출 시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블로그는 1건당 1만 5천원, 인스타그램은 1만원으로 매체 유형에 따라 다르다. 우수원고 작성 시엔, 3만 5천원~4만원까지 상향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원고는 광진구 공식 SNS에 게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내역이 있어야 한다.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정보무늬(QR)로 제출하면 된다. 총 16명을 모집,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공개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3 09:58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상희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상순 부위원장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1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년 광진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예결특위는 오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2.9% 증가한 8천52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천550억원, 특별회계가 502억원이다.김상희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4년도 광진구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유사 중복사업 통폐합 등 불필요한 사업예산은 절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고상순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러 분야의 예산안을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3 09:56

김정숙 논설위원인간은 행복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죽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안 자신의 삶을 인정받고 존중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기기만이야 자신만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타인으로 부터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삶은 죽은 자의 관속에서도 억울하고 비통한 일일 것이다.세상의 기록과 가치는 다른 자료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드러난다. 그러나 인간은 무제한적 인지 능력을 갖고 있지 않기에 그 모든 기록과 자료를 다 확인할 수가 없다. 객관적 자료라는 것도 자료 자체의 진위나 취사선택의 가능성, 자료에 대한 기록과 자료 자체가 동일한 것인지의 여부를 알 수 없다. 그 뿐인가, 정보를 충분히 평가할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기에 진실이라는 건 단지 경험칙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기억도 왜곡되고 기록도 조작될 수 있어서 결국 어떤 것이 진실인가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가 없다. 그렇다면 과연 세상의 진실은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사람들은 인간의 감정과 정서, 자아, 본능, 공감이야 말로 진정한 진실이라고 한다. 기억도 조작될 수 있지만 마음의 진정성은 의심할 수 없어서 진정성이야 말로 진실을 알아보는 팩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공감능력, 정서라는 것도 자기중심적이어서 자신이 생태학적 목적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기 일쑤다. 마음 깊은 곳의 감정이 동반되긴 하지만 감정이 동반된 진실의 탐구는 더 왜곡되기 마련이다.소설 <트러스트>는 1920년대 월 스트리트를 주요 배경으로 금융계에서 전설적인 성공을 거두며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앤드루 베벨과 밀드레드 베벨 부부의 이야기를 네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로 펼쳐나간다.1부 부터 4부 까지 주인공 부부에 대하여 기술한 사람들이 모두 달라서 그들 네 사람은 모두 두 주인공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모두가 진실이 아닌 것이 각자에게 진실이다.결국 진실은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소설을 쓴 4인 중 어떤 이는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하였을 것이며 어떤 이는 감정과 현상과 사물을 보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기술하였을 것이다. 어떤 이는 자기중심적 감정에서 기술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더불어 1920년대 금융가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의 성공신화를 이룬 이의 글을 서술한 내용들이니 그들이 벌어들인 부와 권력이 있기까지 세상이 입어야 했던 타격에 대하여 비판적 시각으로 기술한 이도 있을 것이며 그러한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현실을 구부리고 조정하여 진실을 왜곡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결국 한 가지 사안에 대하여 인간의 제한적 인지능력인 자료와 기록에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과 감정, 공감능력이 보태져서 진실을 대변할 수 있다고 하지만 부와 권력이 끼어들고 왜곡된 기억과 자기중심성의 복합체인 인간성의 결함은 각자의 진실이 모두에게 진실은 아니라는 한계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과연 이 세상의 진실은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뉴스 | 성광일보 | 2023-12-11 18:28

정성껏 가꾼 내 친구”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취미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또한,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바꿔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이에, 지난 4월 어르신 140명이 반려식물을 지원받았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백량금, 관음죽, 녹보수, 행복나무 등 6종으로 구성, 대상자의 선호에 맞춰 화분 1개씩을 보급했다.정서 함양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압화 부채와 향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화분을 식재하며 반려식물 가꾸는 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화기애애 소통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반려식물 전시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8개월간 정성 들여 가꾼 반려식물 30개와,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물을 키우며 삶의 보람을 느낀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2023년 반려식물 전시회’에서 관람 중인 주민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1 18:2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월) 밝혔다.지난 9일(토) 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는 주말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51명과 적십자봉사원 등 총 80여 명이 모였다.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은 직접 김장김치 3,600kg을 담그고 포장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는 평소 구호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있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세대에 전달했다.오영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주말까지 나와 손이 시리게 봉사해 준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힘들지만 적십자 김치가 왔다고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김민지 삼정KPMG 인사팀 대리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동참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정KPMG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지난 2011년도부터 13년째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제빵 나눔, △김장김치 봉사 등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해질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삼정KPMG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18:2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남상현 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장(왼쪽),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본부장 남상현)와 11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과 남상현 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한전MCS(주)의 안정적인 대민 전력서비스 제공,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적십자 봉사활동 및 생명나눔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 과제 공동 협력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한전MCS 북부지역본부와 생명을 살리는 나눔협약을 맺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와 봉사, 헌혈 등의 활동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상현 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장은 “한전MCS(주)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력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북부지역본부 전 직원 모두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MCS(주) 북부지역본부장은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18:21

겨울의 연례행사 김장김치 담그기! 지역 곳곳의 김치 나눔 행사로 온기가 더해져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자양1동에서는 ‘자양동 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만든 김장 김치 2,200킬로그램(kg)을 포장해 자양1‧2‧3동의 취약계층 276세대에 전달한 것이다.같은 날, 광진구 능동의 바른본병원(병원장 안형권)은 지역 주민과 함께 ‘2023 사랑의 나눔회’를 개최하고, 김장 김치 102박스<510킬로그램(kg)>를 취약계층 50세대와 구립 경로당에 전달했다.6일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에서 구의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50상자를 기부했다.지난 5일, 자양1동에서는 ‘자양동 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 자원봉사자 100여명이만든 김장김치 2,200킬로그램(kg)의 276박스를 자양1동~3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지난 5일, 광진구 능동의 바른본병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2023 사랑의 나눔회’를 개최하고,김장김치 510킬로그램(kg)의 102박스를 취약계층 50세대와 구립 경로당에 전달했다.지난 6일, 구의‧광장 새마을금고는 구의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한끼식사에 보탬이 되고자 김장 김치 50상자를 기부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1 18:19

지난 4일, 광진구 자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관희)는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생신상을 준비했다.함께한 어르신들은 미역국과 다채로운 반찬을 곁들인 생신상과 함께 방한 양말 선물을 받았다. 또한, 장수기원 떡케이크를 자르며 연신 웃는 얼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광진구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혁,이민진)는 씻기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25명을 대상으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목욕 이용권’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곳은 ‘세종대중사우나’(군자로 108)다. ‘목욕 이용권’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5개월간 5회 이용할 수 있다.어르신과 함께한 행복 나눔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어 더 가치가 있다.지난 4일, 자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건강과장수를 기원하는 생신 잔치를 열었다.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25명에게 11월 1일부터 내년 3월말일까지이용할 수 있는 ‘목욕 이용권’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18:15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면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이런저런 자리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고 또 피로가 축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만과 과도한 약물 섭취도 에너지 관리 센터인 간을 피곤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간의 중요성과 기능>간은 인간의 몸에서 가장 큰 대사 기관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만큼 우리 몸의 전체에 관여하며 건강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간은 간세포라는 특별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간세포들은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생화학적 과정에 관여한다.첫째,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관리 센터다. 섭취한 음식은 소화 과정을 거친 후 간으로 전달되며, 간은 이를 에너지로 변환하거나 필요에 따라 저장한다.둘째, 간은 당류와 지방을 대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며, 필요에 따라 이들을 사용한다.셋째, 간은 우리 몸의 해독 센터로서 흡수된 약물, 화학물질, 알코올 및 기타 독성물질을 중화하거나 변환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이 물질들은 우리 몸에 축적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넷째, 간은 생산 공장의 역할도 한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혈액 응고 관련 단백질 및 여러 호르몬을 생성한다. 이 외에도 간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몸에 공급한다.이렇게 다양하고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간이 손상되면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도 큰 영향이 미치게 된다. 하지만 간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의 소리 없는 외침을 꾸준히 듣고,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간은 우리 몸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외부 및 내부 요인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다음은 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알코올: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며, 알코올성 지방간 혹은 알코올성 간염을 거쳐 알코올성 간경변 혹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비만 및 대사증후군: 지방간의 주요 원인으로 높은 칼로리 섭취,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생긴 비만 및 대사 이상 등이 있다. 지방이 간에 축적되면 간세포에 염증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간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간염 바이러스: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주범이다.약물: 일부 약물의 경우, 특히 과다하게 섭취되거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간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등도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자가면역성 간질환: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자신의 간세포를 공격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간이 손상될 수 있다.유전적 요인: 특정한 유전적 변화로 인하여 간 질환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혈색소증과 윌슨병 등이 포함된다.피로 및 스트레스: 지속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간의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간질환의 종류 및 치료법>알코올성 간질환: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아직 간경변으로 진행하지는 않은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일정 기간 이상 금주를 하게 되면 매우 호전되거나 완치될 수 있다.이미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진행한 경우는 금주를 한다고 간경변이 소실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심한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비알코올 지방간: 주로 비만, 대사증후군이 원인이 되어 생기며 단순지방증(간 내에 비정상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을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현재까지 비알코올 지방간의 치료제로서 승인받은 약제는 없으나 체중 감량, 식이조절,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호전될 수 있다.바이러스성 간염: B형 간염의 경우 완치는 힘들지만,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하여 잘 관리하면 합병증 발생 및 간암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만성 B형 간염이 있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항바이러스 치료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만성 C형 간염의 경우에는 2달 내지 3달 정도 경구약제 투약 시 매우 높은 확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전에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를 위해 주사약제를 투약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부작용이 많으며 그 효과도 떨어졌지만, 현재는 간편한 경구약제로 별다른 부작용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자가면역성 간질환: 희귀한 질환이지만 최근 진단이 늘면서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자가면역성 간염의 경우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치료를 통하여 간의 염증을 줄일 수 있고,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의 경우 고용량의 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을 사용한다.간경변증: 간의 염증 및 손상이 지속되어 흉터로 남아 간이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로,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간경변증은 대상성 간경변증과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구분된다.대상성 간경변증은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기는 했으나, 그로 인한 합병증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간경변으로 인하여 복수, 황달,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간신증후군, 자발성세균성 복막염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는 상태로 이 경우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간암: 간에 생기는 암 중 주로 간세포암을 의미한다. 암의 병기(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간 기능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 수술, 고주파열치료, 간동맥화학색전술과 방사선치료 그리고 전신항암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간암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간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간 건강을 지키려면 다양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간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주요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균형 잡힌 식사: 간은 우리 몸의 주요 대사 중심지로 균형 잡힌 식사는 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지나친 지방 섭취나 단 음식을 피하며 정제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낮은 지방 함량의 육류, 흰살생선, 콩, 저지방 유제품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또한 중요하다.체중관리 및 운동: 비만은 비알코올 지방간의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 적어도 1주일에 3번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이미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다면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금주가 어렵다면 절주를 해야 하고,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적정량 내에서 즐기고 과음을 피하도록 한다.백신 접종: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B형 간염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항체가 없을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하여 예방하자. 또한, 급성 A형 간염의 경우에도 드물지만 전격성 간염 및 사망과 같은 심각한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A형 간염 백신도 맞는 것이 좋다. 개인위생 관리: 간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용품(면도기, 칫솔 등)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으며,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09:18

성동구는 누전,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를 지난 11월 말까지 마무리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전문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구급물품 배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78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특히 올해는 재난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기분야는 주로 장시간 사용으로 콘센트 구멍이 넓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불량을 대비해 콘센트 교체를 진행했으며, 가스분야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경보기를 설치하고 누출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일러 플렉시블 호스를 고무형에서 금속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물품 및 구급함을 배부했다.이번 점검에서 오작동 화재경보기를 수리하고 구급상자를 받은 A씨는 "지금까지 화재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스스로 안전에 유의하고 아이들에게도 소방 안전 교육을 잘하겠다."라고 밝혔다.재경보기 설치소방물품 배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09:14

성동구는 이달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175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분야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총 42개 사업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증가한 총 2,175명이다.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연금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사회서비스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달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일자리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하고 최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63만 4천 원을 받고 시장형은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구는 참여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09:13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와 접견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몽골 바이양걸구 공무원 체체그마 바트세렌(사진 오른쪽)과 델게르마 키시자르갈(사진 왼쪽)성동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2주 동안 성동구의 우수행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수 정책과 행정 시스템 벤치마킹에 대한 상대국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에서 2명의 직원(체체그마 바트세렌, 델게르마 키시자르갈)이 성동구의 명예 공무원으로 2주간 머물며 성동구의 정책과 시설을 탐방하였다.이들은 영어로 성동구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동구의 여러 부서와 소속 기관, 동 주민센터를 경험하며 코로나 이후 재개된 글로벌 행정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설명하고 듣는 벤치마킹이 아닌 실무 공무원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경험이 되도록 했다.홍보 영상 촬영카페 서울숲 바리스타 체험몽골 직원들은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일일 사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 코드화 방법, 대여 및 반납 전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여 체계적인 도서관 관리 방법을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고, 국내·외에서 자주 벤치마킹되는 구청사 내 '서울숲 카페'에서도 운영 주체인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의 운영 체계와 방식을 설명을 듣고 직접 '바리스타 체험'을 하기도 했다.또한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의 '1인가구 제빵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제빵 봉사와 여성단체의 김장행사 참여로 지역 주민과도 소통하며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수행 체계를 벤치마킹했고, 동 주민센터에서는 실제 대민행정의 모습을 경험했다.카페 서울숲 바리스타 체험이밖에도 '스마트 흡연부스'나 '스마트 쉼터' 등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의 우수 정책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보았으며, 성동공유센터와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구립용답노인복지관, 용답글로벌체험센터 등 분야별 주민편의시설 방문에서도 꼼꼼히 메모하며 열성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들의 활동 모습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성동구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었다.몽골에서 바이양걸구청 홍보 전문관으로 근무 중인 벤치마킹 참여자 델게르마는 "발전된 성동구의 행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새롭게 만난 한국 친구들 덕분에 대한민국, 성동구를 사랑하게 되었다. 귀국 후에 바이양걸구의 홍보 업무를 수행하며 성동구에서 보고 겪은 것들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몽골 바이양걸구 공무원들이 성동구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본국에 우수행정을 접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