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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2023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입사부터 퇴직까지, 생애주기 청렴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1등급을 목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마련했다.'생애주기 청렴 패키지 사업'은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부터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간부 공무원까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총 3단계로 진행한다.1단계 '청렴 씨앗 뿌리기'에서는 신규직원이 청렴한 공무원으로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2단계 '청렴, 변화의 물결'은 조직문화를 변화시켜 직원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참여와 이해의 청렴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보떡 문화 등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갑질피해 신고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갑질 없는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힐링체험, 심리상담 등 소통과 힐링의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3단계 '솔선수범 청렴 리더십'은 간부 공무원들이 MZ세대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청렴 리더십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모여 반부패 이슈를 점검하고 청렴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을 운영하여 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상위 직급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한다.이 외에도 ▲위원회 회의록, 상품권 구매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유리알 행정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규칙 제정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 ▲갑질·공익 등 신고센터 적극 홍보 ▲공직기강, 청렴제도 이행실태 주기적 점검 등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무엇보다 구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사업을 추진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체감도 낮은 사업을 폐지‧축소하고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6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어린이집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가 지난달 말부터 슬기로운 안전생활! 찾아가는 어린이집 교통안전교육‘을 진행중이다.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차도·보도 구분하기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무단횡단 절대 하지 않기 등 일상생활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또한 실제와 비슷한 횡단보도와 신호등, 모형 차량을 이용한 교통상황을 조성하여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맞춤교육으로 활용성을 높였다.특히,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나 도로를 뛰거나 무단횡단할 경우 위험성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진행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교통안전의 의미를 더했다.어린이집 안전교육은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 홍현숙 위원(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 사무총장)과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어린이집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구립·민간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를 통하여 안전관련 의견수렴 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성수2가제1동 방태봉 주민자치회장은 "안전만큼은 누구나가 지키고 준수해야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하기에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시되는 요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4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국가에서 제공하는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검진 방법으로는 분변잠혈검사를 진행하며,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선택하여 진행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통계에 의하면 2021년도 분변잠혈검사를 한 687,145명 중 유소견율이 1.5%로 나타나고 있다.전체 암중의 13.2%를 차지하는 대장암은 50세 이상 발병률이 72.3%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음주 및 흡연, 비만, 가공육과 붉은색 육류 섭취의 증가로 인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끈적한 점액변, 가늘어진 변, 혈변, 흑색변 등의 증상과 함께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바뀌는 경우에도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분변잠혈검사는 대장암 검사를 위한 선별검사로 대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 성분을 검출한다. 대장질환이 발생하면 대장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의 미세한 출혈을 화학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검사이다. 다른 검사에 비해 검사가 쉽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대장 내부의 명확한 문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이중조영검사, CT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채취 때 물이나 소변과 같은 이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분변잠혈검사의 주의사항은 대변 내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이므로, 검사 7일 전에는 위장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소염제나 아스피린 등) 복용을 삼가고, 음주하지 말아야 한다. 생리 전후 3일 이내에는 검사를 미뤄야 하며, 치질 등 항문질환이 있으면 증상이 사라진 후 검사하여야 한다.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평소 대장암 예방을 위해 금연 및 금주, 절주를 실천하여야 한다. 또한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자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평소 대장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받아 보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0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김석회 제2대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있다.김석회 제2대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이 12일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국회위원, 시·구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석회 이사장은 40여 년간 건설업에 종사, 현 보림토건(주)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세정협의회 회장, 광진구 상공회 5대·6대 회장을 지냈다.취임사를 통해 김 이사장은 “평생을 살아오며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생각, 노력으로 광진복지재단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배분의 적절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거액의 기부금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들이 큰 힘이 된다.”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가정 1계좌 사랑나눔 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광진복지재단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광진의 실현’이라는 이념 아래 2019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재단은 ▲200가구 보듬기 ▲청소년 자립 지원 ▲폭염, 한파 대응 전기료 지원 ▲긴급구호 ▲광진형 복지정책 연구 등 저소득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광진 복지의 허브로 자리매김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구는 광진복지재단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취임사를 하고 있는 광진복지재단 김석회 이사장 제2대 광진복지재단 이사장 취임식 기념 촬영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3 12:28

2023 광진 러닝크루(GRC)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요즘, 광진구에서는 2040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러닝, running)’ 열풍이 불고 있다.광진구가 청년, 직장인과 함께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광진 러닝크루(Gwangjin running crew)’를 운영한다.‘광진 러닝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달리기 모임이다. 원하는 회차를 골라 일주일에 한 번씩 약 4~5km의 러닝코스를 뛰어볼 수 있다. 전문 강사가 동행해서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구는 그동안 청년, 직장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부족했던 것을 고려해 이 사업을 모색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민을 위한 달리기 모임을 추진, 지난 3월 3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3회차 때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밴드에 27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광진 러닝크루’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해 홀수 회차는 뚝섬한강공원을, 짝수 회차엔 어린이대공원을 달린다.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 동작부터 시작해 정해진 러닝코스를 완주한다. 강사 2명이 페이스메이커(pacemaker) 역할을 맡아 호흡과 속도를 맞춰주며, 전문 사진사도 같이 달리면서 사진 촬영을 돕는다.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시 네이버밴드에 ‘2023 광진러닝크루’를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고,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신청 시 개인별 페이스(pace)를 기록하면 비슷한 실력의 사람끼리 달릴 수 있도록 2개 조를 배정한다.참가자들은 “퇴근 후 운동도 하고 인생 사진까지 남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달리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훌쩍 날아갔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났는데 서로 응원하면서 뛰다 보니 어느새 완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구청장은 “청년 세대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광진 러닝크루를 결성하게 됐다”며, “평일 저녁, 광진구의 야경을 만끽하며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모임인 라이딩 크루, 아차산 야간 트래킹,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계획이다.목표 지점에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완주자들을 반겨주고 있다광진 러닝크루 회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러닝코스를 달리고 있다(왼쪽은 어린이대공원, 오른쪽은 뚝섬한강공원을 달리는 모습)광진 러닝크루 회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러닝코스를 달리고 있다(왼쪽은 어린이대공원, 오른쪽은 뚝섬한강공원을 달리는 모습)구민들의 응원을 받아 완주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3 12:18

‘꼭꼭 접어, 콩콩콩!’ 공연 포스터 l 제공 영등포문화재단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등포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배다의 어린이체험극 ‘꼭꼭 접어, 콩콩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꼭꼭 접어, 콩콩콩!은 동네에 흩어져있는 알록달록 무지개 딱지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극으로, 객석에서 종이접기 체험도 함께 어우러져 종이 한 장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사한다. 지난해 배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낭독극으로 진행했던 공연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극장형 공연으로 제작됐다.이번 공연은 4월 21일(금) 오후 1시 사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문화재단 협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공연을 관람하기 전 30분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종이로 넓은 바다를 표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영등포아트홀 가족극장은 4월 꼭꼭 접어, 콩콩콩!을 시작으로 5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과 11월 뮤지컬 ‘앤ANNE’을 준비했다. 가족극장을 어린이에서 청소년까지 연령대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꼭꼭 접어, 콩콩콩!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는 50% △재단 후원은 50% △공연 후원은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3 11:14

서울시청 전경과거 유명 연예인, 범죄자 등을 중심으로 퍼졌던 마약이 이제는 직장인, 주부, 청소년 등 일반 시민에게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연평균 4,200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마약범죄의 평균 암수율*(28.57배) 적용시 서울시에 약 13만 명의 마약사범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재범률도 40%에 육박한다. 청소년도 호기심으로 인한 마약 투약이 증가하고 있다.※ 암수율 : 검거 인원 대비 실제 총 범죄자 수를 계산하는 배수※ 서울시 마약사범 검거현황 : 4,015명(’20)→ 4,044명(’21)→ 4,640명(’22)※ 연도별 마약사범 재범률 : 35.6%(’19)→ 32.9%(’20)→ 36.6%(’21)※ 2020년 소년(14~18세) 마약사범의 범행동기는 호기심이 43.7%(59명)로 가장 높아, 학교 교육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이에 서울시는 기존 감시·단속만으로 마약 차단이나 재범률 낮추기가 어렵다고 보고, 예방·단속·치료·재활 정책으로 전방위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청소년에 대해서는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 청년, 학부모 등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마약 위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치료,재활) 마약 사용자 해독 치료, 금단 증상 완화 등을 위한 치료시설 및 단약 유지를 위한 재활시설 확보를 위한 서울시 지원 확대(교육,예방) 호기심 및 주변 권유 등으로 인한 사용 예방을 위한 마약류 교육·홍보 강화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단속,홍보) 집중단속을 통한 마약류 공급차단 및 사회 격리, 식품접객업소 마약 단속, 홍보 강화<전국 최초 서울형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시스템 구축><마약류 중독자 치료 강화>서울시는 마약 중독자에 대해 의료기관의 치료와 함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약류 중독 치료를 강화한다.전국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정병원 24개 중 서울 2개소는 실적이 저조하며, ’22년 100명 이상 치료한 곳은 전국에서 2곳에 불과하다.서울시립 은평병원’의 기능을 강화해 마약치료 인프라를 확대한다. 은평병원의 마약류 검사기능을 확대하고, ‘마약류중독자 외래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은평병원의 마약류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검사가 가능한 마약류와 검사 가능한 인원을 확대한다.시는 은평병원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중증환자 퇴원 후 경과관리, 경증환자 통원 치료 등 외래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민 중독자가 마약 치료가 가능한 서울권 병원에서 원활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마약류 해독 치료 및 불안·우울 등 동반된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와 심리·사회적인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1~2개월 진행)할 예정이다.<치료 후 단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인프라 확대>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이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재발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중독자가 치료 후에도 단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 중장기적으로 은평병원내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또한 관련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재활 인프라를 강화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 중인 ‘중독재활센터’를 지원해 마약류 중독자 지원을 강화해 현재 역량을 2배로 확대하고, 한국 다르크와 협력해 가정으로 돌아가기 힘든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생활가정 형태의 주거형 재활시설(5인 규모 2개소)을 신설·운영한다.아울러 중독자가 치료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4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확대하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을 기존 알코올 중독 위주 업무에서 마약류 중독 관리로 역량을 강화한다.중독관리센터 3곳은 전담팀을 구성해 마약류 중독자의 단약 유지를 위한 재활을 돕는다. 이에 더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재활상담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상담 전문가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청소년, 청년층에 대한‘마약 위협’원천 차단><4월 마약류 집중 교육의 달, 초등/중등/고등학교 찾아가는 예방교육>시는 4월을 ‘마약류 집중 교육의 달’로 지정하고,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보건소에서「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사범 증가 현황, 마약류 폐해와 대처법 등의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인다.향후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마약 교육 컨텐츠를 유튜브, 웹드라마, 숏컷 형태로 새로 제작 및 배포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학교 인근, 학원밀집가, 인터넷․SNS 수시 점검 및 단속>시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 이내) 내에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시민감시원, 25개구 700여명)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및 식음료 제공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표시 또는 개봉된 제품 등 ‘의심되는 식음료는 섭취하지 말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의심되는 식음료에 대해서는 필요시 경찰수사 의뢰한다.또한 서울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25개 자치구 관제센터’를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청소년 학원가 중심으로 마약 관련 의심 상황이 발생하는지 24시간 감시한다. 이를 위해 17개구에 구축된 통합플랫폼 CCTV 약 6만 1천대를 활용하며 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 실시간 영상정보를 공유한다.올해 연말까지 8개 자치구에 2만 6천대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던지기 수법’ 등 주거밀집지역을 활용한 마약 공급을 차단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소년이 인터넷에서 마약류를 쉽게 구한다는 점을 고려해,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불법 마약류를 판매하는 게시글을 실시간 적발하고, 적발된 게시글은 즉각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올해 2월에는 214건, 3월에는 394건의 마약류 판매 게시글을 적발 및 차단 요청한 바 있다.<20~30대 청년 예방교육 및 캠페인>최근 초승달 벨트(홍대, 이태원, 강남) 주변에서 클럽, 파티문화와 함께 마약류 유통과 투약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으로 높은 편이나, 청년층 대상 예방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20대 청년 대상 교육을 미래청년기획단과 협력해 강화한다. 각 대학, 경찰,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약 투약의 폐해와 중독사례, 극복사례 등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미디어 공모전, 청년 서포터즈, 대학축제 등을 활용한 청년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활동도 추진한다.정확한 마약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시 마약 예방·단속·치료재활 정책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한다.체험형 홍보부스 등을 마련해 마약류 고글체험, 모의마약전시, 마약류 정보 게임 등 재미 요소를 결합한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마약이 시민의 일상까지 파고든 만큼 부모, 시민이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거리홍보) 마약류 투약·유통이 주로 이루어지는 장소 대상으로 경찰·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한다.(거주지역) ‘던지기’수법의 장소로 거론되는 주거 밀집지역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유흥밀집) 클럽 등이 밀집한 홍대·이태원·강남 등 거리상담·홍보를 실시한다.마약 현안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고, 시민이 만드는 마약 예방 콘텐츠 공모 행사, 셀럽 섭외를 통한 라디오 홍보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현재 시는 10대 2,500명, 20대 1,000명 등 청년층의 마약류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청년 예방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서울시 거주 10∼20대 3,500명 규모로 조사 중이며, 7월 중 조사결과가 나오면 청소년, 청년층 맞춤형 마약류 예방사업 등에 활용한다.<의료기관, 유흥업소 집중 점검 및 단속>특히 올해 집중적으로 의료기관을 통한 마악류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오남용 의심처방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시-구 합동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의사회와 협력하여 의료인 대상 마약류 오남용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마약류 과잉처방 방지를 위한 노력도 독려할 계획이다.유흥업소(유흥시설, 호프, 소주방 등)의 마약류 근절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경찰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한다.법정 위생교육시에 유흥시설 내 투약사례 및 처벌규정 등 교육을 함께 진행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서울시 마약류 정책 추진체계 구축>시는 마약류 대응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자 서울시 ‘마약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시 관계 부서, 검찰·경찰, 식약처, 교육기관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한다.상시 실무협의 진행 및 월 1회 전체 회의 운영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마약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협의·조정을 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실질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협의체 회의를 다수 진행하고, 지난 4.4일, 4.7일 2차례 서울중앙지검과 마약류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4.10일에는 6개 유관기관이 마약 관리방안 회의 후 합동 브리핑에 함께 참여했다.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수사단속 강화, 청소년 교육 및 홍보강화 방안, CCTV를 활용한 점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간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해 ‘마약 없는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특히 청소년에 대한 마약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우리 아이들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54

’23년 보급사례(서울은빛병원요양병원-71.5kW)서울시는 올해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태양광 모듈과 건축 외장재가 결합한 형태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모두 갖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다.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은 지붕․옥상 등 별도 부지에 외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반 태양광과 달리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형태로, 고층 건물이 많고 유휴부지가 적은 서울시에 적합한 모델이다.건축 디자인과 융화되어 건물 수직·수평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건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해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지난 ’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의(BIPV) 민간 보급에 나섰으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자인‧신기술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건물 일체형 태양광은 일반 태양광 대비 시공사례가 적고, 건축 디자인과 어울리는 제품 다양성(형태, 색상, 기능), 장기간 사용 시 품질에 대한 우려로 보급률이 저조한 편이다.올해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보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민간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올해 중으로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건물 일체형 태양광 100kW를 설치하면 건물미관 개선 효과와 더불어 연간 80MWh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이는 장점도 있다.※ (디자인형) 태양전지로의 시인성이 낮은 형태, 총사업비의 70% 이하 지원(신기술형) 국내 신소재 또는 신기술 형태, 총사업비의 80% 이하 지원신청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5층 녹색에너지과로 6월 8일(목)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서울특별시 에너지정보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은 건물미관 및 도시경관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건물에서 생산한 전기를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으며, 자가발전으로 인한 전력수요 감소로 발전소, 송·배전망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라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급 확산을 통해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47

오수 유입지점 내부조사 사진수질오염과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세곡천 상류 서초구 구간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지난 3월 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세곡천 상류 서초구 구간에서 유출되는 폐수로 인해 세곡천이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현장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유만희 의원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초구와 합동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세곡천 상류지역 7개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세곡천 상류 헌인릉 입구 하수암거에서 고농도 생활오수가 확인됐다.해당 오염수 분석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농도가 129.9mg/L으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생활환경기준 중 최하위 등급에 해당하는 ‘매우나쁨(BOD 10mg/L 초과)’ 등급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은 헌인릉 하수암거에 유입된 오염수는 근거리 하수관로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곡천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오염원 차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초구에 전달했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오염수가 세곡천으로 더 이상 흐르지 않도록 ‘오수 유입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다음 달 말까지 ‘악취차단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오염 현장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만희 의원은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서울시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세곡천의 수질과 악취 문제가 개선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41

오픈이노베이션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디지털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민간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영기법의 하나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 구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제적으로 도입, 지난 1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111개사가 행정, 안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17일 개최하는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 행사로, 구는 선정된 기업에게 실증 사업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나인와트 : 건물 단위 탄소배출량 분석 및 관리로 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마케톤 :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식 무인 발급기 등 ▲세븐포인트원 : 간단한 언어검사를 통해 2분 안에 치매 고위험군 진단 ▲아이메디신 : 헬멧형 디바이스를 통해 뇌파분석 및 뇌신경질환 조기 발견 ▲SK쉴더스 :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왓위케어 :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환경 개선 ▲JCFT :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등 방지 ▲GSIL : 모바일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작업 관리 ▲피제이팩토리 :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안내를 직관적이고 쉬운 이미지로 변환 ▲핀텔 : 보행자 및 차량 움직임을 분석해 충돌위험을 표출하여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는 타 지자체의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정책 결정과 관련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배달·순찰·안내·교육 로봇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용해보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실증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도시 강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3 10:39

반려견놀이터(대치근린공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15일~29일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93마리의 반려견과 2174명의 보호자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놀이터에서는 위생미용·리드줄 만들기·산책교육 등을 배울 수 있고, 반려견 놀이기구, 볼풀장,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반려견놀이터(개포근린공원)▲4월 15일(토)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2일(토) SETEC 주차장 ▲4월 29일(토)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2022년 상반기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 또는 몸무게 10kg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중·소형견, 대형견별로 시간을 나눠서 운영한다. 10시부터 13시, 13시부터 16시까지는 각각 중·소형견(최대 30마리)이, 16시부터 18시까지는 대형견(최대 10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검색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agility.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갖고 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 또는 한국어질리티연합(☎0507-1360-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10~11월에도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반려동물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3 10:38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송파구는 추진 타당성, 사업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10개 자치단체에게만 주어지는 사업비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에 구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금액 5천만원과 자체 예산 5천만을 더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청이래 처음으로 전문기관을 통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의 주요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 등 공부대조 ▲조사 DB구축(조사내역 현장조사, 실태조사서 작성, 무단점유지 측량)으로, 구유재산 2,500여 건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우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종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켜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또,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각 재산관리관이 변상금 부과 후 사용허가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실태조사는 일반재산을 DB로 구축하여 필요로 하는 구민에게 대부 가능하도록 공개하고, 신규세원 발굴 차원에서 자투리 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실태조사는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만큼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구유재산 활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구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36

오리엔테이션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1일에 성북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꿈꾸는 여성, 내 일(MY JOB)여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성북구는 ‘디지털튜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 20명을 모집한 바 있다.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직무 적성 진단, 직업역량강화 훈련, 취업상담연계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사전에 온라인으로 버크만 검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여성커리어 코치이자 ‘엄마의 두 번째 명함’ 작가인 김수영 강사과 함께 버크만검사 개별리포트 결과를 확인하며 자기이해와 대인관계에 대한 분석, 선호직무와 업무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디지털튜터 2급 자격증에 대해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MKYU 소속 선배 최규연 강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소개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는 현재까지 39개의 특강을 열고, 정기강좌, 협약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17명의 교육생이 수강했다.또한 전문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1:1 구직상담도 지원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 구직자에게 직업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35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달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연다.‘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행복 100% 서대문에 채우다: 다름을 채우다, 미래를 채우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캠페인이 24개 체험부스에서 열린다.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직업 체험과 관련 상담 및 홍보 부스도 12개가 설치 운영된다.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장애·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 체험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34

유만희 시의원(국민의힘 강남4)수질오염과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세곡천 상류 서초구 구간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지난 3월 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세곡천 상류 서초구 구간에서 유출되는 폐수로 인해 세곡천이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현장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유만희 의원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초구와 합동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세곡천 상류지역 7개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세곡천 상류 헌인릉 입구 하수암거에서 고농도 생활오수가 확인됐다.헌인릉입구 하수암거 사진해당 오염수 분석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농도가 129.9mg/L으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생활환경기준 중 최하위 등급에 해당하는 ‘매우나쁨(BOD 10mg/L 초과)’ 등급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은 헌인릉 하수암거에 유입된 오염수는 근거리 하수관로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곡천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오염원 차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초구에 전달했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오염수가 세곡천으로 더 이상 흐르지 않도록 ‘오수 유입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다음 달 말까지 ‘악취차단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오염 현장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수 유입지점 내부조사 사진유만희 의원은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서울시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세곡천의 수질과 악취 문제가 개선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3 10:33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마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키워줄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이 어려워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개인별 심리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취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원한다.이번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4억 3200만원으로,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00만원을 확보했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기프로그램과 장기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단기프로그램인 ‘도전지원사업 내일ON’은 5주(40시간) 동안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과 취업 연계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한다.장기프로그램인 ‘도전+지원 내일ON보딩’은 단기프로그램에 취업역량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5개월(200시간)짜리 심화단계로 운영한다. 이수 시 매월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5개월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는 추가로 50만원의 인센티브도 주어져 총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단기프로그램은 오는 6월 23일까지 30명, 장기프로그램은 7월 1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18세부터 만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고용보험가입) 또는 교육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등 동등학력 졸업자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자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자의 조건 가운데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일자리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우리 마포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33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홍보 이미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무급휴직 근로자들에게는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이며, 6개월간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지급 대상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할 수 있으며, 신청 월부터 3개월간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1개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1인당 300만 원(월 100만 원, 3개월)을 지원한다.또한 금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금천구 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이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경우 근로자는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150만 원(월 50만 원, 3개월)을 받을 수 있다.단, 1인 자영업자, 주된 업종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자,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지원금 산정기간 동안 공공기관 유사 일자리 정책사업(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의 지원금을 신청·수령한 경우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무급휴직 근로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 안내된 신청서류를 갖추어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 등기우편(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으로 신청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금천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사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접수처 또는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접수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