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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무분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민·관 실무분과 위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조직개편에 대한 경과보고 ▲선포식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변화하는 사회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2023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 10개 실무분과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회통합 거버넌스 ▲1인 가구 ▲문화·교육 ▲일자리·경제 ▲주거·안전·환경 ▲건강·의료 ▲통합사례 지원발굴 등 총 8개 분과로 개편했으며, 15개 동 협의체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기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김경호 구청장은 “더 민첩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무분과의 몸집을 줄이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동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진구의 복지공동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진 발대 선언에 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힘내 뛰는! 상생복지도시 광진! 동참하겠습니다!”를 외치며 지역사회보장의 발전을 다짐했다.마지막으로, 지역사회보장UP 포럼이 진행됐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협의체 조직의 활동 역할을 논의하고 각 분과와 동 협의체 특성에 맞는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단단해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는 마을만들기 ▲인구분포, 주택구조 등 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분과 의제에 맞춘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해나간다.선포식 응원 타월 퍼포먼스기념촬영 및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30 17:09

광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22일 한강 뚝섬 지구에서 ‘NO 플라스틱 한강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11개의 한강 공원지구에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대규모 줍깅 캠페인으로 17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기관 참여자 등 총 1,800여 명이 참여했다.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서울시 전역 한강에서 지천까지 모인 참여자들은 ‘노(NO) 플라스틱 한강’을 공동 선언하며 자연과 공존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광진구 자원봉사센터는 구민,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총 92명과 함께 한강 뚝섬 지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배달 음식 포장용 고무줄, 담배꽁초와 같은 작은 쓰레기부터 조경 화단 나무 사이사이에 버린 눈에 띄지 않는 쓰레기까지 한강 뚝섬유원지 지구 내 구석구석을 줍깅하며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을 가득 채웠다.또한, 각 가정에서 준비한 개인 텀블러에 각자 준비해온 마실 거리로 목을 축이며 사지 않고 버리지 않는 자원순환을 실천했다.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는 “평소에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한강에서 따스한 봄기운을 가득 느끼며 줍깅 활동을 하니, 뜻깊고 보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우선 생각하는 개인의 생활 습관 등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한편,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시작으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서울 전역 한강과 지천에서 계절별 시민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광진구 자원봉사센터 NO 플라스틱 한강 줍깅 캠페인 진행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30 17:06

아차산역 사거리에서 영화사 가는 길 전경2019 광진구 관광가이드북, 광진여행아차산 둘레코스는 아차산역2번출구 → 영화사 → 홍련봉 제1.2보루 → 아차산생태공원 → 아차산성·아차산보루군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길을 나서며 마주한 아차산역 사거리 횡단보도를 1월의 겨울 찬바람으로 옷깃을 여미고, 손끝을 호호 불며 건너고 있었지만, 골목산책 첫날의 설레임 가득한 기대감 덕분인지 발걸음은 가벼이 우리를 골목입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영화사 가는 길목은 여느 저층주거지의 모습을 하고 친근한 듯 낯선 공기를 뿜어댔으나 우리는 익숙한 골목을 산책하듯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그냥 스쳐지나던 동네의 풍경들이 아름답고 친근한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의2동 주택가 공영주차장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시선이 머문 곳은 '김병진 빵집'입니다. 정오를 가리키는 시간 때문인지, 투명한 유리창으로 유혹하는 맛깔스럽게 진열되어진 빵들 때문인지는 모르나 빵집 사진, 빵들의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잠깐 정신을 차린 후 저희들을 간단 소개하였고, 사진을 먼저 찍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건강 호밀빵 하나를 샀습니다. 자칫 파파라치나 무례한 사람들로 낙인 찍힐 뻔 하였는데 다음부터는 사진보다 앞서 설명을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상대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게 우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호밀빵은 달리 말하지 않아도 자꾸 손이가고 있었고, 정말 맛있고 건강한 쫄깃함이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천연효모를 배양하여 만드는 건강한 빵이라는 안내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김병진 빵집 풍경원조할아버지손두부, 원래 있던 장소에서 아래로 이전한 곳(왼쪽), 우리콩밭 손두부와 등산용품점빵집을 막 지나 골목길로 다시 나서며 맞은편에 있는 '구의2동 주택가 공영주차장'을 바라보며, 2년 전 광진구 마을지도 만들기(서울시 마을건축가 사업)에서 어느 건축사가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제안으로 구의2동 주택가 공영주차장의 화장실 부분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공영화장실의 사용빈도가 낮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그 공간을 주민 휴게 및 전시 등의 공간으로 활용 하는 것 등 몇 가지의 제안이었습니다.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은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고,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공영주차장, 거주자 우선주차장 운영 등을 하고 있지만 항상 저층주거지의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의 규모를 더 늘리거나 유휴공간에 주민의 편의시설을 잘 접목하여 주민들의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건축사의 의견과 시선을 더해보았습니다. 영화사 삼거리 인근에 도착하니 손두부 가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우리콩밭 손두부, 장수손두부, 가마솥손두부, 아차산 손두부, 두부천국 등 손두부 골목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고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의 상표는 그 자체로서 단일 브랜드의 힘을 가지지만 동네나 골목상권은 단일 브랜드를 가지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유사한 음식점이나 가게들이 모여 특성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는 있습니다.예를 들면 영화사 삼거리를 '손두부 골목' 또는 '손두부 맛집 골목' 등으로 이름하여 지역의 브랜드로 상품화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골목 브랜드는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고 골목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의 명소들이 생겨나게도 될 것입니다. 이런저런 것들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가파른 영화사삼거리를 지나며, 목적지인 영화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손두부집 어느 한곳에 들러 점심 겸 막걸리를 한 잔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다음편 이야기:영화사>

뉴스 | 이윤규 기자 | 2023-03-30 15:58

태영호 의원강남구 언북초 주변 영진약국 사거리 교차로(학동로 67길, 학동로 63길)에   보도가 설치된다.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강남구갑, 외통위)은「삼성로 언북초 주변 일방통행 지정 및 변경」의 건이 강남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서울경찰청에서 시설물 개선설치 통보됨에 따라 조만간 일방통행 지정, 보도 신설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 건너편에 위치한 동 교차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었음에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가파르고 좁은 양방통행 도로인 까닭에   사고의 위험이 끊임없이 지적되던 안전 사각지대였다. 어린이보호구역도 아니었던 까닭에 도로교통법상 보도 설치 의무도 없어, 사람과 차량이 무분별하게 통행하며 방치돼왔다. 태의원은 작년 12월 3일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유족·학부모·시·구의원·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고 현장 및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실태 점검, 통학로 등·하교 체험, 관계기관 대책 회의 등 남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 유족과 학부모 대표가 제안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항을 담아 일명‘동원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도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2월에는 국회에서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도 개최했다. 태영호 의원-시·구의원-학부모-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언북초 교통안전 대책회의」도 이어오고 있다(총 4회 개최)태의원은“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늦었지만 조금씩이라도 어린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성과를 얻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강남구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초등학교가 아직 11곳이나 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30 15:26

동행인 300명 대상…필요성·역할 강연 등으로 전문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3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동행네트워크’ 동행인 3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동작동행네트워크 사업은 동작구 전역의 취약·위기가구를 동행인과 1대1로 연결해 위기 안전망을 구축하는 민선8기 중점 복지사업이다.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는 동행인의 전문성과 소명감을 높이기 위해 ‘동행인의 필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동행네트워크 현황과 사업 흐름도가 실린 휴대용 매뉴얼도 제작해 제공한다.동행인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말벗 및 안전 확인 △비상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연락망 구축 △상황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현재 ‘동작동행네트워크’ 참여 동행인은 1000여 명으로 동 주민센터의 유관단체원이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동행이 필요한 위기가구도 지속 발굴하고 있다.한편, 구는 ‘동작동행네트워크’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동작동행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29

동작소방서·기상청·무궁화원·에어파크·안전체험관 코스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시민안전체험관(보라매관)의 입지를 적극 활용해 ‘소방관과 함께하는 보라매공원 119투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개관 20주년을 맞은 시민안전체험관은 다채로운 안전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119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했다.이를 위해 보라매공원과 인접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특성에 착안하여 안전·교육·안보·과학이라는 투어 주제를 만들었다. 119 투어 코스에 동작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 에어파크(대한민국 공군기 전시장), 기상청을 포함함으로써 투어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안전, 교육, 안보, 과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이번 ‘보라매공원 119 투어’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이 투어 해설사로 변신하여 참가자를 직접 인솔한다.동작소방서를 출발해 시민안전체험관을 종착점으로 하는 119투어 길을 걸으며 보라매공원의 봄 정취와 함께 우리 사회의 안전, 교육, 안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투어 경로는 △동작소방서 △기상청 앞 △ 무궁화원 △에어파크 △공원삼거리 △ 중앙잔디광장 △추모의 벽 △ 다큐멘터리 시네마 △소방역사박물관 △까치2호 소방헬기 △소방차 전시공간 순서로 걸어서 이동한다.이번 투어를 위해 3월 한 달간 119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총 136명이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확인했다.이에 4월부터는 평일(13시) 1회, 주말 및 공휴일(10시, 13시) 2회씩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설사와 시민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혹시 있을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투어 인원을 회당 10명 내외로 제한할 예정이다.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80여 분으로 참가자들은 편한 신발과 옷차림만 갖춰오면 된다. 119투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민안전체험관(보라매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3개월 단위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운영1과(보라매관 ☎02-2027-4100)로 연락하면 된다. 정진기 서울시민안전체험관장은 “‘119 투어’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28

상습정체·사고위험 등 도로교통 관련 불편사항…4월 28까지까지 서울시가 창의행정 과제로 선정한 ‘시민생활 밀착형 도로교통 정체 및사고우려 도로지점에 대한 개선’을 본격 추진하고자 다양한 시민의견을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민선 8기 창의행정 : 시민행정서비스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창의제안을 받았으며, 그 결과 14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고질적 상습정체·사고위험 도로개선’이 선정되었다. ‘우리동네, 내가 다니는 곳’의 도로와 시설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상습정체가 발생하거나 사고우려가 높은 지역을 신속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거지 주변과 출퇴근 시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https://도로불편해소.kr)을 운영한다.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및 관련부서가 참여하여 실현가능성, 효과 등을 고려한 대상을 선정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로노면/도로시설물 및 신호체계 등 최소 30개소 이상을 개선하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생활체감을 바탕으로 한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27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동작구 관내 66개소 위탁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새로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게 된 보육교사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해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프로그램의 대상은 신입교사 60명, 전보교사 20명, 신규개원한 위탁구립어린이집 3개소 보육교직원이다. 먼저, 신입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음 멘토링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의 경력교사와 신입교사를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멘토링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내에서 주 1회 이상 개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전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적응프로그램’은 전보교사가 새로운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계이음’ 워크숍과 동료교사와의 친밀감 형성 활동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한다. 신규개원하는 위탁구립어린이집 3개소는 기존 어린이집과는 차별화된 ‘우리 함께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이음’ 워크숍과 아동학대 예방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신규개원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위탁어린이집의 보육교사를 통합인사 관리하는 센터에서는 대상별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멘토링 스킬, 활동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멘토링 가이드북’을 제작해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전은미 센터장은 “새로 온 보육교사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조직안정화 프로그램이 신학기 다양한 변화를 겪는 어린이집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는 동작구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26

사)YES21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동작구립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 자치기구 연합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연합회 #사당행 발대식’이 3월 18일 남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지난 1~2월 사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0개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구성되었다.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에 의거해 청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조직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시작한다. 기관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기획단, 청소년봉사단,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및 인준장 수여식과 연합 활동 안내,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잠재능력을 발휘해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활동을 다짐했다. 이후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인준된 자치기구 및 동아리들은 동작구 관내에서 자치활동,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등 긍정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24

 서울시 청소년 대상 과학 분야 및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특수화학학기업 ‘랑세스코리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랑세스코리아는 2020년부터 약 3년간 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약 2,6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프로그램 및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했다. ‘랑세스 과학교실’은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학교 등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과학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슬라임전구 △구름조명 △광섬유만들기 △VR홀로그램 등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랑세스 기후학교’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환경학습권을 보장받고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과정 연계형(생태전환 학교 등), 학교 일반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지원형, 지역연계형 총 4가지 유형으로 ‘기후환경’ 중점 교육/체험/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경우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834-7233~4)로 연락하면 된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의 창의력과 상상력, 필환경 시대의 기후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랑세스코리아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3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