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2동 왕벚꽃 축제 현장광진구가 지난 주말 중곡동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중곡동 벚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숨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중곡2동 긴고랑로 벚꽃길’과 ‘중곡3동 중랑천 뚝방길’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곳이다.이에 각 동의 문화행사위원회는 그간 코로나로 일상의 기쁨을 놓친 주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의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먼저, 지난 1일 중곡2동 긴고랑로 벚꽃길에서 ‘제1회 중곡2동 긴고랑 왕벚꽃 축제’가 열렸다. 용마사거리부터 중곡사거리까지 만개한 10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는 윤중로 벚꽃 못지않게 화사했다.지역 주민 600여 명이 줄을 이어 참여한 이날 축제는 밸리댄스, 퓨전 난타 공연, 초대 가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아울러, 미션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페이스 스티커, 달고나 뽑기 이벤트, 공방 체험 등 벚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무대 전광판으로 주민들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찍은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즐거움이 더해졌다.이튿날 중곡3동 중랑천 뚝방길 둔치 체육공원에서도 ‘제1회 중곡3동 벚꽃 축제’가 열렸다. 뚝방길 산책로는 만개한 벚꽃들과 살랑이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가득했다.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축제에는 사물놀이,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 화합 노래자랑이 펼쳐졌다.체육대회는 훌라후프,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청년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 16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아울러, 어린이들이 그린 벚꽃 그림 전시,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된 먹거리 장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축제에 참여한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중곡동 벚꽃 축제에 많은 주민 여러분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있으니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중곡2동 왕벚꽃 축제 현장중곡2동 왕벚꽃 축제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중곡2동 왕벚꽃 축제 현장중곡2동 왕벚꽃 축제 현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4 11:37
뮤지컬 가 ㈜글로벌컨텐츠 제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2023년 5월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5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으로의 재탄생을 예고하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 뮤지컬 의 캐스트로 류정한, 안재욱, 이건명, 임태경, 이홍기, 박장현, 이병찬, 홍주찬, 김륜호, 안세하, 백주연, 정명은, 엄준식, 이재진, 강동우, 이윤하, 지수연, 강성진, 김상현, 김도신, 최오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문화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9:11
'보이A'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스튜디오 단단동현, 현석준, 정지우,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김방언, 이동수, 황만익, 김태한오는 5월 30일 개막하는 초연 창작 뮤지컬 <보이A>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동현, 현석준, 정지우,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김방언, 이동수, 황만익, 김태한이 출연을 확정했다.동명의 실화 기반 소설을 원작으로 창작된 뮤지컬 <보이A>는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보이A’란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명칭인 동시에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뮤지컬 <보이A>는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한다.뮤지컬 <보이A>에는 10대에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가 23세의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잭’의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잭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동급생을 함께 살해한 ‘A’가 등장한다. 잭 역에 동현, 현석준, 정지우, 제드 역과 A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2004년 발표된 원작 소설은 2007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보이A>는 2008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 <보이A>를 통해 무대화 된다.어린 시절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을 받은 후 사회로 복귀하려는 청년과 과거의 소년범을 마주하게 된 사회의 반응을 다룬 <보이A>는 지속적인 논의와 관심이 필요한 소년범의 처벌 및 사회 복귀라는 화두를 제시하는 작품이자, ㈜스튜디오 단단이 처음으로 던지는 출사표이다. 뮤지컬 <모래시계><메리 셸리><나빌레라><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의 박해림 작가, 뮤지컬 <트레이스유><모래시계><신흥무관학교><귀환><해적><최후진술> 등의 박정아 작곡가, 뮤지컬 <비더슈탄트><마리 퀴리>, 연극 <오펀스><히스토리 보이즈><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의 김태형 연출, 뮤지컬 <데미안><이프덴><미수><비더슈탄트><은하철도의 밤> 등의 이현정 안무감독이 만나, 다양한 문제가 얽힌 소년범죄의 이면과 사회로 복귀한 소년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뮤지컬 <보이A>는 오는 5월 30일 개막해 8월 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9:05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포스터 ㅣ 제공.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선도하는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 <그날들>이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뮤지컬 <그날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만든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성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창작 뮤지컬 연출의 대가 장유정 연출의 탄탄한 극작과 과감하면서도 따듯한 감성이 녹아 있는 장소영 감독의 수려한 편곡, 무술에 아크로바틱을 접목시킨 신선호 안무감독의 환상적인 군무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초연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매 시즌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으로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은 남녀 불문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회자된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작품에 담긴 한국적 정서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한국적 색채를 더한 창작 뮤지컬로서 독보적 행보를 걸어온 <그날들>은 2013년 초연 당시 ‘역대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극찬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안무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까지 그 해 열렸던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의 모든 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까지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탄탄한 작품성과 독보적인 흥행 성과로 현재까지 총 55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애정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의 창작진과 스탭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초연 개막일인 4월 4일에 맞춰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방명록을 운영한다.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더 진하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의 노래들과 공고히 쌓아 올린 10주년 명성을 바탕으로 멈추지 않는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8:53
연극 '바니타스'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 지구엔터테인먼트 좌상단부터 윤지호役(윤진솔, 김도하, 최용준), 한예준役(구준모, 최하윤) 좌하단부터 이은수役 (고유나, 한동훈), 임경석役 외(김민수, 이승준)2023년 5월 20일 대학로 스튜디오블루(구.두레홀)에서 초연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바니타스>(제작: 지구엔터테인먼트)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멀티 배역을 제외한 주요 배역이 모두 젠더 프리 캐스팅되어 캐스팅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캐릭터와 관계성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성별에 관계없이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여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연극 <바니타스>는 극단 도움닫기의 대표이자 연극 <보완물>, <우리에겐 아무도 일도 없었다>, <2호선 세입자>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해 온 양지모 연출과 신예 최은 작가가 호흡을 맞춰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미술품복원전문가 한예준이 27년 전 죽은 화가 윤지호가 남긴 미공개 자화상의 복원을 맡고 그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림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의뢰를 받은 작품의 찢어진 캔버스를 분석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순간 윤지호가 스튜디오에 나타나고, 그림이 복원되어 가면서 지호와 예준은 각자의 비밀과 아픔을 나누게 된다.요절한 대한민국 팝아트의 선구자 ‘윤지호’ 역에는 윤진솔, 김도하, 최용준이 캐스팅되었다. 음악,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최근 뮤지컬 <유진과 유진>, <영웅>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윤진솔, 뮤지컬 <용의자X의 헌신>, <디어 마이 라이카>, <베어 더 뮤지컬>의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하, 드라마 <금혼령>, 연극 <플레이리스트>로 얼굴을 알린 주목받는 신인 최용준이 무대에서 선보일 서로 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루브르의 기적의 손’이라 불린 천재 미술복원가 ‘한예준’ 역에는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세자전>,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더 테이블> 등 넘치는 에너지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 무진하는 구준모와 최근 연극 <회란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최하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이야기의 화자로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국회의원 ‘이은수’ 역에는 연극 <로켓캔디>, <검찰관>등 주로 사회문제를 담은 작품에 출연했던 고유나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마데우스>,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통해 기대를 모은 한동훈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지호의 서양화학과 선배이자 은수의 운동권 선배인 ‘임경석’ 외 멀티 역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신인 김민수와 이승준이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또한, 연극 <바니타스>는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더불어 팝아트를 활용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해 기대감을 높였다. 캔버스 안에 담긴 인물과 각각의 오브제들은 그 자체가 그림의 일부가 되어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공개된 연극 <바니타스>의 메인 포스터는 팝아트 화가의 미술작품을 복원하는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구현했다. 포스터 전체에 캔버스 질감을 살려 팝아트 스타일로 표현해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소재를 담아냈다. 특히 흰 장미와 캔 커피, 의문의 인물은 작품의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희망하며 미래의 복원을 그려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연극 <바니타스>는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스튜디오블루(구.두레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4월 12일 인터파크 단독으로 프리뷰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8:50
벚꽃 사진<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일상의 봄을 다시 맞이하는 설렘을 담아 ‘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기획된 축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꽃 피운다.다시 만나 반가운 봄이지만, 이른 봄 소식으로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이 많다. 서울대공원은 수도권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엔딩 명소로서 4월 초 만개, 벚꽃을 미처 즐기지 못한 시민들과도 함께 할 예정이다.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여 주변 지역보다 뒤늦게 벚꽃이 핀다. 2023년 벚꽃은 3월 말부터 개화하여 4월 3일부터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 또다시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은 서울대공원에서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다.<서울대공원 벚꽃축제> 기간에는 벚꽃의 만개와 낙화를 즐길 수 있으며, 시민, 학교, 지자체가 함께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 또한 꽃피울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축제 이전인 4월 3일(월)부터 즐길 수 있다.봄꽃길을 거닐며 감성을 충전하고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둘이 걸어요 조각전’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출신 작가 5인 출품 - 김리현, 김병규, 김원근, 민복기, 차정아 / 지도교수 장욱희)‘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작성한 5행시와 글을 가로등 배너로 읽을 수 있는 ‘봄 편지’(시민 53인 참여)벚나무 아래, 누구나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는 ‘피아노가 있는 꽃길’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밤에도 걸어요_야간꽃길’ 등이 매일 운영된다.벚꽃엔딩위크 기간(4.7.~4.9.)에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진다.벚꽃엔딩 위크는 만남의광장에서 진행되며,봄·벚꽃·사랑의 감성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봄을 노래해 봄’(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전공 학생, 지도교수 정승수)봄꽃을 얼굴과 손 등에 그려보는 ‘봄꽃 페이스페인팅’빈백에 앉아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꽃멍 빈백’과천시립교향악단 60인조와 성악가 박은우가 함께하는 ‘봄바람의 선율’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봄꽃의 향연을 모두와 함께 즐기는 ‘동행 투어’가 운영된다. 나들이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을 축제에 초청, 공원시설 이용과 축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총 200여 명의 안전요원이 공원 곳곳에 배치된다. 축제 안내지도 또한 공원에 설치되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상춘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봄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김재용 서울대공원장은 “그 동안 잠시 멈추었던 일상, 사랑, 그리고 꿈을 꽃피우는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시민은 물론 취약계층 모두가 함께하는 서울대공원에서 행복이 흩날리는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3 10:41
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 포스터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맞아, 30년간 우리 바다를 지킨 서울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만날 수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월 15일(토) 가족 나들이 명소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8년 처음 열린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미개최되었고, 지난해부터 다시 열려 올해 4회를 맞이한다.‘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안보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임진왜란 중 승전을 통해 세계 해전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미술대회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 서울함 삼총사’이며, 유치부(미취학),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서울함 삼총사’는 서울함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세 척의 군함, 즉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과 참수리호(고속정), 잠수함을 뜻합니다.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2일(수)까지 서울함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문별 선착순 200명씩 총 600명이 참가할 수 있다.서울함공원 누리집 : https://seoulbattleshippark.com누리집 [예약 및 접수] 탭의 [미술대회 접수]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문자메시지 및 댓글을 통해 접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접수기한 내에 참여 인원이 미달인 경우, 행사 당일 해당 인원만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그림은 수채화 또는 크레파스화 중 선택하여,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물감, 크레파스 등 채색 도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도화지는 서울함 로고가 찍힌 8절지 2매를 제공하며, 참가자 1인당 최종 1장을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과 특별상을 선정하여 서울시장상, 한강사업본부장상과 해군참모총장 특별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4월 20일(목) 서울함공원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선정된 작품은 6월까지 두 달간 서울함 내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미술대회 당일 서울함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미술대회 참가 가족은 서울함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서울함공원 누리집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서울함공원(☏02-332-7500)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서울함공원은 우리 바다를 지켜온 세 척의 함정을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따사로운 봄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3 10:39
서울꿈길 장학금 배너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이 교육지원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꼼꼼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비인가 대안학교 중 서울시교육청 등록기관인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되며, 서울시교육청 등록기관이 아닌 경우에는 재단 내부 심의를 통해 기관별 장학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인가 대안학교 또는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일반 학교에 재적된 학생,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만 9세~만 24세)’이 아닌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서울꿈길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교내 담당자를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4월 3일(월) ~ 21일(금)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서울장학재단 이메일(jay0416@hiss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의지를 응원하는 <서울꿈길 장학금>는 사각지대 없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학교 밖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23년 <서울꿈길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3 10:36
강남클라이밍센터 등반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 개장한다.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암벽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의 종목인 ▲스피드(15m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 ▲리드(6분 안에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의 각도 90~180도 내외) ▲볼더링(다양한 난이도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4~5m벽을 오르는 경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의 스피드벽은 국제 규정에 맞게 높이(15m)와 기울기(95도), 홀드 등을 국제 규정에 맞게 제작했다. 오른쪽의 리드벽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경기벽을 벤치마킹해 총 25개 이상의 루트를 동시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고, 하단은 볼더링용으로 제작됐다.7일 오전 10시에 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참가해 축사를 하고, 국내 최정상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같은 날 오전 11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다. 이 대회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센터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SFC) 정회원단체인 대한산악연맹에서 운영하며, 대회 종료 후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다. 1회 이용권으로 2시간 사용할 수 있고 요금은 평일 3천원, 주말 4천원이다. 또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수준을 고려한 주2~3회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탁 트인 야외에 전국 최대 규모의 우수한 암벽장을 조성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