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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가한 응봉스카이캐슬팀, 다양한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동육아 사업을 진행했다.성동구가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을 계획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다고 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구비를 확보해 올해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은 ▲관계지원 ▲성장지원 ▲동네기획단 ▲동 이웃만들기 ▲동별 문제해결형 등 활동지원부터 사업지원까지 이르는 5개 분야에 42개 사업, 총 5800만원 규모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별로 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공모 분야는 마을에 필요한 공동의 관심사업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성동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도선동 소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지난해에는 41개 모임을 지원했으며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앙상블 연주 봉사 ▲골목 플로깅 등 자원순환 실천 ▲취약계층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공모사업 설명회는 2월 6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이나 성동 마을자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6 11:49

 지난 2022년 4월 성동구와 한양대가 맺은 창업중심대학 협약식 사진성동구가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2022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발된 관내 창업기업들이 수상, 투자유치, 대기업과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지원 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한양대는 지난해 2월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성동구는 한양대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성장단계(예비/초기/도약)별 선발 과정에서 4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85개 사이다. 그중 관내 기업수는 14개 사(16.5%)로, 정부 지원금 총 75억 7천만 원 중 약 10억 8천5백만 원인 14.3%를 확보했다.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성동구가 투입하는 대응자금 1억 원은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사용되고 있다.관내 수혜기업 뷰티파이(대표 김승현)는 창업경진대회 부문 '도전! K-스타트업 2022'에서 장려상(3위)를 수상했고, ㈜지크립토(대표 오현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부문 CES(CTA 주관 ICT 융합 전시회)에 참가하여 3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예비유니콘 스타트업 데모데이, 판로개척,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관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였다.관내 수혜기업들은 그동안 82명 고용과 매출 34억 3천4백만 원을 기록하여 이들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기에 접어든다면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구에서는 관내 대학과 함께 해온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2022년 창업중심대학의 사업에 이어 올해도 (예비)창업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화하여 관내 청년창업기업 문화 정착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아울러 한양대학교의 '창업자 멘토링 플랫폼'을 안내·홍보하여 분야별 전문 멘토로부터 창업 전문정보 공유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멘토링 상담 방법은 유선, 카카오톡, 방문, 창업전문가 매칭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학교 원스톱 창업상담실(☎02-2220-3000)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6 11:47

합동 점검 회의성동구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우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한 바 있는 동북선 공사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단과 별도 초빙 전문가가 함께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분야, 건설안전, 상하수도 분야별로 공사장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수도관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헤 전문가 및 구청 관계자 12명과 동북선 공사 관계자 10명이 참여하였다.현장점검에 앞서 사전회의를 열어 공사 현황 및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하여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현장점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사장 내·외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성동구는 현장점검 후 전문가 의견 등을 정리하여 공사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필요사항과 사고 예방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또한 지난 1월 20일에는 설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하여 관내 화재 취약지역인 마장동 348번지 먹자골목 음식점에 대하여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지난해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취약지역으로 구청과 성동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기능사 자격을 갖춘 직원 등 총 21명이 화재, 전기, 가스 등 안전 점검을 하였다. 더불어 각 점포를 방문하여 분야별 점검과 더불어, 점포 내·외부 소화기 비치 위치 등에 관한 홍보도 진행하였다.이밖에도 성동구에서는 신학기 대비 통학로 안전점검, 해빙기 시설물 점검 등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안전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 간 합동대처를 위하여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 군부대, 한양대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일 오전 11시 재난안전통신망 교신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동북선 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동북선 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6 11:45

성동구 금호4가동이 올해 장학금 지원을 받을 대상자 13명을 선정했다.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 무쇠막장학회가 지난 1월 30일 올해 장학금 지원 심의회를 열고 지원 대상자 13명을 선정했다.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회장 한선옥)는 지난 2007년 10월 31일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5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34명을 대상으로 총 1억 2천 8백 45만 5천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올해 역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중 금호4가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무쇠막장학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였다.지원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지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형편과 거주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며, 대학입학 예정자 1명(각 100만 원), 고등학생 3명(각 50만 원), 중학생 4명(각 50만 원), 초등학생 5명(각 30만 원) 등 총 13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무쇠막장학회 한선옥 회장은 "전달한 장학금이 생활비, 자기 계발비 등으로 활용돼 금호4가동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무쇠막장학회는 지역사회와 인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6 11:41

서양화가 이신순추억에 대한 회상 그리고 인간관계의 순수한 연결고리 사랑을 미술적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서양화가 이신순 작가는 '추억' 작품으로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2023년 2월 1일(수) ~ 2월 7일(화)까지 열리는 "2023 코리아 국제 아트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누구나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는 추억과 사랑의 역학관계를 아름다운 선율과 채색으로 풀어냈다. 커피가루를 활용한 질감을 바탕으로 하여 감상자에게 전체적 주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켜 이해도를 높였다. 출품된 추억 작품은 거리의 풍경과 사람의 윤곽을 간결한 실선으로 뚜렷하게 그려 그림 속 주인공인 된 듯한 느낌으로 인상 깊다.최신작 사랑과 행복 시리즈는 사람이 중심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람들의 교류를 이미지로 제작 했으며,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지나고 보면 평온한 시간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가 될 수 있는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다. 작가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상상으로 만들기도 하고 체험하고 경험했던 시간을 화면 속에 담기도 했다. 따뜻한 색감이 주제를 더욱 공감하게 만들고 바라보는 감상자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매력이 충분하다.그림 속 보일 듯 말 듯 한 사람의 표정은 가는 실선과 점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신기하게 행복한 표정이 보이고 전체적인 몸동작이 정감 있어 보인다. 어렵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밝은 기운이 발산되도록 구성되어 작가와 감상자 모두 행복하다. 또한 작품 속 사람을 중심으로 넓은 공간 활용은 한국화의 여백처럼 주제를 더욱 부각시켜 이미지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삶이 평화롭고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작가의 심성이 작품으로 연결되어 등장하는 사람의 동작은 즐거움으로 가득하고 온화한 색칠로 마무리 되었다."2023 코리아 국제 아트페스티벌" 전시에 참여한 서양화가 이신순 작가는 "사랑스런 이미지로 행복이 충만한 감성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미소를 짓는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기쁘고, 행복하고, 설레었던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예술로 승화시켜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남양주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현대 조형미술대전 특선, 2023 코리아 국제 아트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했으며, 행복과 사랑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여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전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에 있다.당신을 사랑합니다또 다른 행복사랑의 설레임또 다른 행복희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6 11:30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공식 SNS 숏츠 영상 캡처.순서대로 배우 이혜경-김지현-김선영. ㅣ 자료제공=알앤디웍스오는 3월 16일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프로듀서 오훈식/제작 알앤디웍스)이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사랑 받아온 명대사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연이어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제작사 알앤디웍스는 공식 SNS(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의 대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1일에는 캐스트 공개 이후 ‘다시 보는 <HOPE>’라는 테마로 지난 시즌 공연 스틸과 함께 캐릭터별 명대사 콘텐츠를 공개하며 세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공개된 캐릭터별 숏츠 영상에서는 이번 시즌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극중 대사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영상 속 ‘내가 아닌 너의 이야기로 채워, 누구보다 빛나는 결말을 맺어’, ‘안녕, 내가 버린 모든 날들아, 안녕, 이제 안녕’ 등 이전 시즌 감동을 함께 했던 대사들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또한 <HOPE>의 대사들을 인용한 ‘응원의 메시지’와 ‘새해 소망’ 댓글 달기 이벤트가 화제 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우리 인생 ‘빛나잖아’”, “‘앞으로 써 나갈 이야기가 더 많은’ 올해도 파이팅!”, “‘넌 수고했다, 넌 충분했다, 넌 살아냈다, 늦지 않았다!’ 우리 삶은 우리 거니까.”와 같이 많은 관객들이 각자의 사연과 어울리는 대사들을 인용해 돌아오는 <HOPE>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디지털 속지  ㅣ 자료제공=알앤디웍스2월 6일에는 <HOPE>의 대사가 함께 디자인된 태블릿 PC용 디지털 속지도 공개했다. ‘내가 써내려갈 날들’이라는 테마로 캘린더, 다이어리, 공연 및 영화 리뷰 기록 등 총 7종의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 <HOPE>와 함께하는 일상 기록을 통해 개막을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뮤지컬 <HOPE>는 특유의 서정적인 대사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기존 관객들에게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책처럼 펼쳐보고 싶은 뮤지컬’로 불린다. ‘카프카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HOPE>는 재판의 결과보다는 호프라는 인물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원고를 지키고 있는 이유에 초점을 두며 주목받았다. 110분간 원고의 소유권을 두고 에바 호프와 이스라엘 도서관의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현재, 그리고 호프가 처음 원고를 만났던 2차 세계대전 시점의 과거가 긴장감 있게 교차된다.이야기의 끝에서는 원고와 함께 굴곡진 호프의 일생이 ‘있는 그대로의 당신도 빛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완성된다. 그간의 세월이 느껴지는 호프의 주름진 얼굴은 인생을 먼저 살아간 사람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전하는 위로로 느껴지기도 한다. “혼란스러운 세상에 한 줄기 희망 같은 작품-인터파크 fin***”, “지친 나를 다독여주는 최고의 뮤지컬-인터파크 ellenore***”, “힘들고 도망치고 싶을 때 세상을 마주할 용기를 주는 작품-인터파크 eunbi0***”과 같은 평들이 보여주듯 <HOPE>는 희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많은 관객들이 꼽는 ‘최고의 공연’으로서 인정받아왔다.그간의 관객 반응을 토대로 <HOPE>는 지난 26일 열린 1차 티켓 오픈 직후 전 예매처 뮤지컬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등 세 번째 시즌에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현재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지난 공연(2019, 2020-21, 2023년도 공연)의 유료 티켓을 소지한 재관람 관객에게는 공연 전 기간 할인율 30%가 적용된다.개막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HOPE>는 오는 3월 16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더욱 깊어진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2-06 09:21

2023 뮤지컬 '데스노트' 메인 포스터 ㅣ 제공 오디컴퍼니2022년, 무결점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강력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다 수상작으로 4관왕을 휩쓴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흥행 돌풍의 주역인 레전드 캐스트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뉴캐스트와 함께 오는 4월 1일 다시 돌아온다.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의 뛰어난 프로듀싱 노하우와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한국인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 김동연 연출의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 경이로운 스케일의 획기적이고 센세이션한 무대 구현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을 총괄하는 오필영 디렉터까지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2022년 개막부터 종연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뮤지컬 역사에 다시없을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다.또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안무상, 주연상(남자), 조연상(남자), 조연상(여자), 신인상(여자), 앙상블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작품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조연상(남자) 4관왕을 기록하는 최다 수상작의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유례없는 대체불가한 작품임을 증명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합을 뚫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논레플리카(Non-Replica)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프로덕션의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앵콜 공연에는 전 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일궈낸 역대급 레전드 캐스트가 다시 돌아올 뿐만 아니라 시너지를 더해줄 뉴캐스트까지 합류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홍광호와 고은성이 다시 돌아온다. 초연부터 ‘야가미 라이토’로 무대에 오른 홍광호는 한계 없는 가창력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연기력으로 차원이 다른 클라스를 선보여 온 만큼 이번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렬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인생캐’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고은성도 매력적인 보이스의 시원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정의를 향한 광기 어린 모습까지 정교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와 김성철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초연부터 ‘엘(L)’ 역을 독보적으로 구축해 온 김준수는 범접 불가한 아우라와 폭발적인 가창력,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기까지 더해지며 완벽한 싱크로율의 ‘엘(L)’ 그 자체의 모습으로 다시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김성철은 유니크한 매력의 ‘엘(L)’로서 탁월한 연기와 흠잡을 곳 없는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만큼 이번에도 그만의 개성 강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희생을 보여주는 ‘렘’ 역은 새로운 ‘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영미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장은아가 캐스팅되었다. 이영미는 자타 공인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리지>, <썸씽로튼>, <헤드윅>,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강한 임팩트의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그녀의 포스와 묵직한 연기로 그려낼 ‘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은아는 ‘렘’을 통해 애절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 속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과감한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장본인 ‘류크’ 역에는 절정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서경수가 돌아오고 또 다른 매력적인 사신을 만들어낼 장지후가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서경수는 능청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냉정하고 섬뜩한 사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센스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고 때로는 깊이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사신으로서 다시 한번 무대를 장악할 예정이며 뮤지컬 <마틸다>, <더 데빌>,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장지후가 개성 넘치는 ‘류크’로 분해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하며 작품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지난 공연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 ‘야가미 사유’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파워 신예로 떠오른 류인아가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오며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섬세한 연기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장민제가 다시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해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뮤지컬 <데스노트>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했고,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최다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을 수 있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앵콜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완벽한 프로덕션과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 경이적인 기록까지 단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토)부터 6월 18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2-06 09:12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반찬가게, 식료품가게 등으로 확대한다. 아동급식카드(이하 급식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의 아동들이 학교 급식 외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 혹은 음식을 구매하고 카드로 계산하면 된다. 송파구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지난 1월 기준 5,140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페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송파구 조사 결과,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정작 음식점보다 편의점에서 급식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6개월 업종별 급식카드 이용현황을 보면, 편의점 이용률이 49%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구 자체적으로 반찬가게, 식료품 가게 등으로 가맹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해당 업종은 기존 가맹점들처럼 민간카드사와 자동 연계가 되어 있지 않아 점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아동급식지원사업 홍보에 힘쓴다.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해당 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기적인 가맹 권고로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가맹주들에게 가맹 표시마크인 ‘싹트는 가게’ 스티커를 배부해 사업의 홍보 효과도 높여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업소가 있는 동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급식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을 문자와 안내문으로 발송해 신규가맹점 등 사용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업종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우선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발굴해 소외됨 없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05 21:31

230203_미드나잇 앤틀러스_2023 프로덕션 공연사진 (사진제공=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주식회사 랑)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가 지난 1월 31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올렸다.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2017년 초연과 2020년 재연 공연까지 매 시즌마다 두터운 팬덤과 흥행을 이어가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작품이다. 그동안 꾸준히 공연되어온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과 달리 3년여 만에 전해진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의 개막 소식은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충분했고, 지난 1월 31일부터 진행된 프리뷰 공연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듯 인터파크 평점 1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세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전개와 밀도 높은 심리묘사, 듣는 순간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중독성 강한 넘버. 더불어 보다 섬세해진 연출과 역동적인 안무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200% 충족시켰다. 또한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무대 중앙에 위치한 독재 권력자의 모습을 암시하는 거대한 사슴뿔을 통해 감시와 통제의 시대적 압박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촘촘하고 격정적인 대화 사이로 흐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국보급 작가 ‘엘친’의 희곡 ‘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 더 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1937년 스탈린 치하 소련을 배경으로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냈다.12월 31일 자정 직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배우 박민성과 고상호, 김려원이 출연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애처가, ‘맨’ 역은 배우 류제윤과 노희찬, 정욱진이 나눠 맡았다. 매일 밤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내, ‘우먼’ 역에는 배우 전성민, 정우연, 김수가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실력파 배우 이선, 이미주, 정종환, 방가희가 멀티플레이어로 무대에 올라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더해준다.한편,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지난 3일, 오후 3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했다. 오는 3월 23일 공연까지 예매 가능하며, 13일(월)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혜택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더불어 개막을 기념하여 플러스씨어터 건물 지상 2층에 위치한 대학로 공연문화쉼터 ‘담소’에서 오는 4일까지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랑 공식 트위터 계정(@companyrang)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오는 4월 23일(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05 21:25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지원’…채용 시 기업 200만, 근로자 100만 원씩 1년간 지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채움지원’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채용 시 기업에 채용장려금 200만 원과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특히, 구는 소규모 영세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용보험 피보험자(종사자) 수 제한을 없애 기업과 청년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동작구민이며,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만 39세까지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경제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지급 시기는 채용일로부터 1‧6‧12개월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의 내일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2-05 16:26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사업 통한 다각적 지원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코다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한다. CODA란 Children Of Deaf Adult의 약자로 청각장애 부모의 자녀를 뜻한다. 2021년 영화 ‘코다(CODA)’의 아카데미 수상 이후 더 큰 이슈가 되었다.삼성소리샘복지관의 CODA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언어, 심리 및 가족 의사소통 지원사업 ‘슬기로운 코다생활++’을 진행한다.획일화된 단순 지원이 아닌 개별지원(언어, 심리), 가족지원(가족프로그램, 부모교육, 상담), 사회지원(코다 공동체 활동지원)을 통해 사회에 코다를 알리고 코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기회 마련, 부모교육을 통한 자녀이해 지원, 언어 및 심리적 지원을 통한 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성인코다의 코다 공동체 활동과 성인코다와 청소년코다의 만남을 통해 코다 간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다가족지원사업은 2월 신청 후 상담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개별, 가족, 사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월 15일 15시까지 문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www.sorisaem.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2-05 16:25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은 지난 2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와 대방동 지역주민을 위해 ‘정월대보름 마을잔치 제5회 대방종합사회복지관배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경로당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되었다. 대회에는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단판으로 결승까지 진행되었다.1월 25일 접수를 시작해 2월지난 2일 대진표 선정을 통해 10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대방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장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복지관 1층과 2층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지역주민들에게 부럼과 떡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 김태구 관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민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싶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대방동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기획들과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2-05 16:24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에는 복지관 식생활 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1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생일잔치를 실시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1월 생신 어르신을 비롯한 이용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잔치를 열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생신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평소 생일을 잊고 사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고맙다”, “생일이라고 누군가가 찾아와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와 기쁨의 뜻을 전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2-05 16:23

2023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포스터서울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2월 6일(월)부터 3월 5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넷 참여자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제안 및 토론,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처럼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2013년부터 청년의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청정넷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 운영 계획에 대폭 반영하였다. 대표적으로 정책제안 활동을 위한 교육 강화, 청년자율예산 제안을 위한 공무원 및 전문가 자문 강화, 참가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사회기여활동 강화 등이 있다.먼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청자 중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활동 의지가 강한 청년을 선별하여 위원으로 위촉한 후 ① 기후·환경 ② 문화·예술 ③ 사회안전망 ④ 일자리‧창업 ⑤ 주거 ⑥ 평등·인권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전교육 과정은 모집이 종료된 이후 3월 중에 기본교육(비대면 교육)과 심화과정(대면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심화교육의 경우 참여자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전문가와 청정넷 기존 참여자가 시정 참여와 정책제안서 작성 방법 실습교육 등을 수준별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제안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사‧중복정책 제안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책제안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서는 제안서 작성 초기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제안의 모든 과정에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전면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소모임 활성화, 선배 청정넷 참여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한편, 청정넷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을 대표하는 만큼 사회기여활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청정넷 참여자들은 4월부터 분과별 회의 참여 및 의제 발굴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와 정책 아이디어 대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의제를 고도화하고, 10월 총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을 거친 후 청년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청정넷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월 5일(일)까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누리집(https://youth.seoul.go.kr/youth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서울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및 시장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의 일상에 가장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공론장이다. 청년 여러분의 참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반영되는 창의시정의 시발점이며 ‘청년서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05 12:23

박물관 전경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박물관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5천 장을 제작하고, 2월 7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의 시민에게 무료 배부한다.한성백제박물관은 무료 입장으로, 기존에는 별도 입장권이 없었다. 이번에 특별히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을 제작·배부하여 유물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한정판 입장권에는 박물관의 대표 기증품과 기증자 특전을 담았다. 박물관을 찾는 시민에게 뜻깊은 기념품이 될 것이다.이번 행사는 유믈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물 기증은 ‘개인이 소유한 문화재가 기증을 통해 사회에 환원됨으로서 여러 사람이 함께 감상하고, 안전하게 보관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33명의 기증자로부터 약 3만 6천여 점의 문화재를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과 시대, 장르를 망라하며 소장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기증 문화재는 박물관의 보존처리와 조사·연구를 거쳐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매년 특별전시회 개최 및 도서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공개하고 있다.한성백제박물관은 다양한 특전을 통해 기증자 예우에 만전을 기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품 내용을 명시한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증정하며, 박물관 로비의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판을 영구 게시한다. 또한 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 및 기증자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초청, <박물관 소식지>,<전시 도록>,<발굴조사 보고서> 등 박물관 간행물을 무료로 보내드린다.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인 1매씩 나누어준다. 2월~4월, 5월~7월 입장권은 각각 다른 색상으로 제작되어 박물관을 자주 찾는 시민과 입장권 수집가들에게 ‘한정판 수집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권을 수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인증과 각종 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 후에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또한 기존에 운영했던 <기증홍보 전시코너>는 기증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료를 함께 소개하는 <신수자료 홍보코너>로 확대·개편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로비에 마련되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자료를 선정하여 오는 2월 7일부터 3개월마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본 입장권 나눔 행사 및 문화재 기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성백제박물관 유물과학과에 하면 된다. 입장권 나눔 관련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s://baekjemuseum.seoul.go.kr) 및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기증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형성하여, 기증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0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