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2020년 2월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발견되었다. 더불어 미국 및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되고 있어 해당 국가에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크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홍역에 걸린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더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홍역의 잠복기는 10일에서 12일 정도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아랫니 맞은편 구강 점막에 반점이 보이거나 회백색 모래알 같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이나 귀, 이마 머리선, 뺨 뒤쪽, 얼굴, 목, 대퇴부, 팔과 몸통 위쪽, 발까지 퍼졌다가 나타났던 순서대로 사라진다.홍역에 대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으로 12개월~15개월, 만 4세~6세에 걸쳐 총 2회 MMR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단, 6~11개월 아이와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에 해외여행 또는 체류 계획이 있다면, 예방을 목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성인의 경우에는 의료인, 홍역 유행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면역저하자와 생활하는 경우 등 고위험군에게 4주 간격으로 MMR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더불어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최소 1회의 MMR 백신이 필요하다.* 면역의 증거 : 홍역 확진을 받은 경우, 홍역 항체가 확인된 경우,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특히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필리핀, 중국 등의 국가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접종을 2차례 접종을 완료한 후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접종 후 4~6주 정도 이후에 나타나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7 14:45
코로나19 방역 및 응급 의료 체계 유지각종 재난 사고 대응 및 민생 안정 주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생활‧물가대책 등 5대 분야를 토대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구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한다.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급 의료 민원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당문화회관 임시선별검사소를 연휴에도 운영하며, 보건소 진료 안내반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와 긴급 민원 응대 등 연휴 기간 동안 구민 불편 최소화에 힘쓴다.아울러 건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설 연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단계별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취약 어르신 및 가족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한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33개소, 한파 쉼터 15곳과 임시대피소 3곳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 및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도시락, 밑반찬 지원 등 소외이웃 돌봄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복지시설 대상자의 명절 위문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공영·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주요 성수품 관리 및 물가 안정대책 추진 등 다양한 대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설 연휴기간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동작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곳곳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7 13:32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8일오전 11시부터 1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을 발행한다고 밝혔다.동작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처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이다.계좌 등록 후 현금으로 구매하는 방법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구매 가능(신한카드만 해당)하고 충전은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9,0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 관련 사항은 경제정책과(☎820-1180), 전용콜센터(☎1544-3737)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총 60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동작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7 13:31
동북공정(東北工程) 등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최근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영상에 출연했다가 ‘제지술은 중국의 것’이라는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이 달렸다. 김치를 중국 쓰촨성의 절임 채소 ‘한궈파오차이’ 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2022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등장시켜 한복이 ‘한푸’에서 유래된 중국의 의복이라 주장하는 한편, 한 중국 게임사가 모바일 게임 광고에서 이순신 장군을 자국 문명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한국의 역사를 자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최근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또한 최근 개정한 국가안보전략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극우 누리꾼들은 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영웅’ 의 주인공인 독립투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는 등,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이 최근 날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0년간 30종이 넘는 한국 문화유산 주제가를 발표하며 올바른 역사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는 문화예술 단체가 있다. 바로 퓨전국악그룹 ‘비단’이다. 여성 5인조로 구성된 비단은 훈민정음, 한복, 이순신 장군, 독립운동 등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창작국악 곡을 만들고 각 곡 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별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전파하고 있으며, 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넷플릭스와의 음원 공급 계약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지난 2021년 한복을 주제로 발표한 ‘하늬 아리랑’ 뮤직비디오와 한복 다큐멘터리는 주 러시아한국문화원을 비롯한 다수의 외교 공관에서 해당 국가의 언어로 소개되는 등 진정한 K-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주권 회복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최근 비단은 중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탈춤과 윷놀이 등의 세시 풍속이 담긴 설날 주제가 ‘새날, 새아침’을 발표했는데, 함께 발표한 설날 다큐멘터리에는 지난해 11월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비롯해서 올해 9월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인 차례·성묘 등 한민족 고유의 설 풍습에 대한 유래와 역사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고 있다.이처럼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비단은 “지속적인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과 공연활동을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문화 주권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단의 모든 콘텐츠는 유튜브 공식채널 ‘퓨전국악 비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1-17 13:30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윷놀이에 참여한 시민들(2020)서울시가 계묘년 토끼해, 음력 첫날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깡충깡충’ 토끼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설 연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서울의 대표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의 대표 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전통공연, 만들기체험,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한편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은 연휴 기간 내내 휴무 없이 운영한다.이외에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광화문광장 빛 축제를 설 연휴 내내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첫째,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체험공간(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예로부터 전해져온 다채로운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들을 개최한다.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은 ‘2023 남산골 설축제 <설에는 설래來는 날>’행사를 1.21.(토)부터 1.24.(화)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 시민들이 직접 ‘활 만들기’, ‘약식 만들기’ 등 전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설레는 전통체험(유료)>과 전통가옥에서 투호, 윷점 등의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설에는 설날만끽(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22일(일)과 23일(월) 이틀간은 하루 두 차례씩(22일 11시, 14시 / 23일 14시, 15시) 전통 공연을 개최하는 <고래고래 스테이지(무료)>가 마련된다. 또한 흥겨운 명절을 보내던 선조들의 전통을 살린 길놀이, 연희, 민요 등의 전통 공연이 22일(일) 11시와 14시, 23일(월) 14시와 15시, 각각 하루 두 차례씩 펼쳐진다.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은 ‘설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를 1.21.(토)부터 1.24.(화)까지 개최한다. 특히 1.22.(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이웃과 따스한 온정을 나누던 옛 전통을 살린 ‘떡국 나눔 마당’을 연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하는 나눔 행사라 더욱 뜻깊다. 이외에도 <체험마당(유료)>에서는 옛날 팽이 만들기, 한지 버선 만들기, 배씨댕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운현궁 앞마당에 마련된 <전통놀이마당(무료)>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과 ‘전통놀이마당’은 연휴 기간 내내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운현궁 이로당에 마련된 <전통예술 공연마당(무료)>에서는 1.22.(일)부터 1.23.(월),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설날 복 맞이 및 행운 기원 지신밟기’ 공연을 연다.돈의문박물관마을(종로구 송월길)은 1.20.(금)부터 1.24.(화)까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한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작과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총 7개의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서대문여관에서는 계묘년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기획 전시 <토끼를 잡아라!>를 개최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직접 토끼에 색칠을 해 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과 ‘2023 덕담 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 100년 이야기관에서는 21일(토)와 22일(일) 양일간 <새해 연하장 쓰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내내 ‘마을에 나타난 토끼’를 주제로 마을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돈의문박물관마을 인스타그램에서는 한복을 입고 마을을 찾는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한복 입고 깡총!> 한복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둘째, 서울 대표 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이 1.21.(토)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설날 잔치를 연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1.21.(토) 특별 공연을 열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교구와 선물을 무료 제공한다.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은 ‘2023 설맞이 한마당’을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먼저 <전통 사물놀이&기놀이·죽방울 놀이>가 12시, 2시 두 차례 열린다. 시민과 사물놀이단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기원한다. 한편 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20개 팀이 직접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말타고 활쏘기 대회’도 준비했다. 대회는 오후 1시, 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설맞이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통놀이(말타고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과 만들기 체험(2023 박물관 유물달력, 토끼 연하장, 천연 손난로 만들기)을 할 수 있는 ‘만들기 마당’이 마련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 위례성대로)은 ‘2023 설날 박물관 큰잔치’ 행사를 10시부터 17시까지 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먼저 박물관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마당은 풍물패와 사자놀이 공연을 오후 1시와 3시, 각 30분씩 펼칠 예정이다. 박물관 로비와 강당 앞에는 참여마당, 놀이마당이 마련되어 미니 연만들기, 전통 나무팽이만들기, 복조리·복주머니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은 ‘우리, 소리박물관으로 토껴볼래?’ 행사를 1.21.(토)부터 1.24.(화)까지 개최한다. 먼저 대금연주자 송경호의 국악 연주가 펼쳐지는 「새해 복이 들어오는 소리 콘서트」가 1.21.(토) 14시에 박물관 내 누마루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새해 풍년을 기원하는 「농기구와 우리소리」교구를 방문 시민 전원에 무료 배부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내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방문하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셋째,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시설인 서울시립미술관과 세종문화회관은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문을 활짝 열어 연휴 기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연휴 기간 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중구 덕수궁길)에서는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전시와 <강석호 : 3분의 행복> 전시가 열리고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는 <제12회 서울 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사전프로그램인 전시 <정거장>이 개최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노원구 동일로)에서는 <서도호와 아이들 : 아트랜드>가 전시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키키 스미스- 자유낙하> :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강석호 : 3분의 행복> : 회화라는 고유 언어 속에서 디자인 가구 수집과 제작으로 미적 취향을 확장해온 강석호의 첫 회고전이다.- <정거장> :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5년 역사의 소장 자원과 함께 한국 미술사의 실험을 살펴보고자 마련된 전시다.- <서도호와 아이들 : 아트랜드> : 서도호 작가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직접 작품의 창작에 참여하는 ‘참여형 전시회’다.세종문화회관(종로구 세종대로)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전시를, 대극장에서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M씨어터에서는 연극 <미저리>를 관람할 수 있다.-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 이랜드뮤지엄이 수집한 세계적 명사, 셀럽, 스타의 애장품 200여 점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전시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다.- 연극 <미저리> : 스티븐킹의 소설 ‘미저리’ 원작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릴러 연극이다. 김상중, 서지석, 길해연,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넷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서울빛초롱·광화문광장마켓도 새해맞이를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1.(토)부터 1.24.(화)까지 설 연휴를 맞이하여 ‘검정 토끼의 한양 놀이’라는 콘셉트로 ▴소원나무 ▴포토등신대 ▴전통놀이체험 ▴윷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소원 나무> :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소원을 카드에 적어 야광 줄에 걸고 소원 달성을 기원하는 행사다.- <포토 등신대> : 한복 등신대를 운영해 시민들과 외국인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를 운영한다.- <전통 놀이> : 설을 맞아 전통 놀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대형 고리 던지기, 왕 제기차기 등 특색있는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윷점> : 윷점이란 윷을 던져 한해를 점쳐보는 전통 놀이이다. 윷점 표에 따라 다양한 점괘를 만나볼 수 있다.서울 빛초롱 & 광화문광장 마켓은 럭키래빗 <복 토끼>를 필두로 신년 분위기로 새 단장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화문광장 마켓은 새해 인사 문구를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곶감, 복주머니 쿠키 등의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1.21.(토)~1.24.(화)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는 전통놀이 자유체험 및 이벤트를 개최하여 설연휴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에 찾은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기차기, 투호와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현장에 준비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빛초롱의 불이 밝아오는 17시 30분부터는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복토끼와 광화문광장 마켓 내부의 대형 복주머니를 촬영하여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후 세종대왕 동상 옆 종합안내소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 경품으로 서울관광 랜드마크 스노우볼을 제공한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계묘년 설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설 연휴 행사들과 함께 깡충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힘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7 11:43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 누리집(웹사이트)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밝혔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하며,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누리집(www.i-ut.net)에 접속하면 된다.시는 노약자, 장애인, 육아 부모 등 누구나 일상생활 공간과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고, 민선8기 공약사항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관점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화(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2021년),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2022년) 등 공정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 디자인 문화의 확산을 견인해왔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구 구조와 사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실행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2020년 이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비대면 교육환경에 적합한 ‘UD 가상체험관 콘텐츠’를 제작·제공하여 학생, 공무원,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시민 누구나 온라인 환경에서 쉽게 접근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게 되었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①UD영상관, ②UD체험관, ③UD주택 VR관, ④UD사례 VR관으로 구성된다. ①UD영상관과 ②UD체험관에서는 노인, 시각 장애인, 외국인, 휠체어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전후의 모습을 체험하고, 미니 게임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③UD주택 VR관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가상의 주거공간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유니버설디자인 정보가 제공된다. ④UD사례 VR관에서는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주요 수상작 3곳의 유니버설디자인 요소와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업의 총괄 자문을 맡은 건국대학교 주범 교수(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는 “UD 가상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 추진의 의의를 설명했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 누구나 보편적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공환경 조성의 관점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시민의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 UD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본 가상체험관은 약자 입장에서 도시환경을 체험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이자 학습지속디자인으로 시민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은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일반 공개중이며, 2023년 말까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위해 본 콘텐츠의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 단체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edu@sudc.or.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7 11:28
강남구, 설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에서 기부물품 접수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3만4846명에게 위문금·품 13억여 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복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3만4846명에 13억여 원 전달구는 오는 20일까지 3만4846명(가구)에게 설명절 위문금·품 등 13억2794만원을 지급한다. 우선 명절 위문금 대상자 1만7304명에게 위문금 9억8818만원을 전달한다.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보훈단체,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거주 시설·아동양육시설·여성복지시설 입소자 등이다.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시설 등의 1만1833명에게 1억562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떡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에서는 무료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1641명과 식사·밑반찬 배달 이용 어르신 635명에게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한다.아울러 22개 동 주민센터는 설명절을 맞아 43개의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구 4909명에게 1억 6367만원을 전달한다. 이불, 전기장판, 쌀, 과일, 떡국떡, 식품 꾸러미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준비한다.■ 우리동네돌봄단 77명이 위기가구 716명 집중 방문22개 동 우리동네돌봄단 77명이 16일부터 20일까지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의 716명을 집중 방문한다. 돌봄단은 집집마다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동별로 중점 관리 대상자를 관리해 연휴 기간에도 상시 안부를 확인한다.21일~24일에는 위기가구 신고접수를 위한 구청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강남 좋은이웃’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비상대기반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또 20일~24일까지 구는 거리 노숙인을 특별 순찰한다. 강남역 등 노숙인 중점 지역 33개소를 순찰하면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노숙인 이동조치 및 쉼터 입소를 지원한다.■ 16일부터 3주간 ‘식품 나눔 캠페인’ 개최또 설을 맞아 전 구민이 참여하는 식품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식품을 기부받아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통해 위기가구에게 배달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으로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율기부하면 된다. 신선식품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푸드지원센터 측으로 직접 문의해 기부할 수 있다. 현재 푸드지원센터에는 저소득층 38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복지관 설맞이 행사로 더 훈훈한 명절16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종합복지관 6개소에서 한과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개최한다. 강남세움복지관 등 장애인복지관 6개소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떡국 만들기, 설음식 레시피 공유, 윷놀이·자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잔치, 축하공연, 설맞이 바자회 등을 선보인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많이 어렵지만 소외 계층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연휴기간 교통, 강설,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7 11:26
광진사랑상품권 안내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맞아 ‘광진사랑상품권’을 130억 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2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구는 치솟는 물가에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이번 ‘광진사랑상품권’은 1월 18일 9시부터 발행되며,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만 원 단위로 발행되는 이 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광진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사용하면 된다.‘광진땡겨요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하는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가입자 수가 3만 명 이상인 ‘땡겨요’는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구민에게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1월 17일 11시에 발행되는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권 역시 1만 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앱에 등록된 광진구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두 상품권은 모두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신한쏠 등 5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한편, ‘광진사랑상품권’의 발행 소식은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지역 상권을 소비함에 따라, 소상공인에게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7 11:09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월 10일(금)까지 강북구의 명소, 맛집 축제 등을 함께 알릴 ‘소셜미디어(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강북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강북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구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사진·영상 등 3개 분야에서 10명씩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또한 강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 서포터즈들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SNS 관련 활동 경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홍보담당관 담당자 이메일(iseuli@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확인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북한산, 우이천, 전통시장 등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숨은 명소들이 많다”며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들을 널리 알려줄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