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20건)

성동구 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아동 맞춤형 공부방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유숙)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학습환경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아이디어에 가구제작과 수리를 하고 있는 용답동 소재 ‘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스코 목공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로 했다.학습공간 생활환경 및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저소득 아동이 있는 2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책상, 의자, 책꽂이 등 본격적인 가구 디자인과 제작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가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방 가구의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상 가정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각 가정의 공간환경과 학생들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가구를 설계·제작하였다.이에 따라 지난 1일 가구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학생들은 새롭게 단장된 공부방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공부방 개선 사업으로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중학교 1학년 김○○ 학생은 "꿈꾸던 공부방이 생겼다. 더 이상 밥상이나 침대에서 엎드려 공부하지 않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고 돌보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은경 용답동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완성된 공부방 가구가구 제작작업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22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월드클래스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식에서 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왼쪽)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월드클래스(대표 강마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화)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1일(월)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가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월드클래스의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기관 플랫폼 연계를 통한 인도주의 나눔문화 홍보, △물적 나눔 및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공동 협력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나눔협약을 맺게 돼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강마루 월드클래스 대표는 “대중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연결하는 월드클래스 플랫폼 속에서 자연스레 나눔문화도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전문가 예체능 시장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 실현이 그 시작일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예체능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월드클래스’는 오는 8일(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2 10:1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2024년도 형호안나장학회 신규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일(월)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형호안나장학회는 학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문복남 적십자봉사원의 유산기부로 설립됐다.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0년째 이어온 형호안나장학회는 올해도 초·중·고등학생 14명에게 학습지원금 2천8백만 원을 전달한다.작년까지 242명의 초·중·고학생들에게 전달된 형호안나장학회의 기금은 총 3억 6천9,976,480원에 달한다.박희원 학생(가명/인하대 2학년)은 “3년 동안 형호안나 장학회의 장학금으로 학창 시절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게 도와준 형호안나 장학회에 감사하다”고 손편지를 전해왔다.김민주 형호안나장학회 심의위원은 “부모님께서 남기신 유산이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져 기쁘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1976년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고문복남 봉사원은 남편과 함께 평생 모은 재산인 3층 건물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이에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고인의 뜻을 담아 남편 김 씨의 이름 ‘형호’와 문 씨의 세례명 ‘안나’를 이어 ‘형호안나장학회’를 설립하고 건물 임대수익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만들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자체 사업별로 운영 중이었던 3개 장학회를 통합 운영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형호안나장학회 20주년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민주 형호안나장학회 심의위원과 배우자 홍재용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6:14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진행 모습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해‘가족사랑의 날’,‘업사이클링 프로그램 EARTH-US 새∙삶스럽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족사랑의 날’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가족사업으로 매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문화∙여가∙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성동구민 12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공유하는 공간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고 글라스아트를 이용해 직접 공간을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닌 친환경 생활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활동 중심으로 가족단위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가능한 에코 챌린지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및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그린(Green)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성동구 내 새활용과 관련된 기관 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고 자원순환과 폐자재를 활용한 새활용 작품을 제작해보는 참여형 체험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였다.성동구가족센터는 현재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친화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의날, 업사이클링 외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대상 성교육, 성동기행, 모두가족봉사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지와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전화(☎02-3395-9445~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58

김현주 의장(가운데)이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에는 박성근 대표 의원을 비롯해 주복중 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 4명(김예희, 허대성, 조창석, 유미라)으로 총 6명이 선임되었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임된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김현주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들의 세금이 적법 · 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성동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성근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11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2024년 교육취약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아침을 응원하는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와 열매나눔재단 <결식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적절한 보호없이 끼니를 거르는 관내 2개교 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5일 아침식사 ▲따뜻한 공간 ▲매일 대화와 관심을 통한 마음돌봄을 실시하여, 아침결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열매나눔재단 <결식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관내 7개교 4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아침결식이 염려되고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 5일 아침식사용 신선식품 1가정 1박스 ▲식품꾸러미 형태로 총 32회(상반기 16회, 하반기 16회) ▲매주 수요일 새벽 배송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내 적응을 돕는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 “관내 교육취약 학생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관련된 지역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4:09

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6,000명이며, 4월에 4,000명 모집 후 오는 8월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인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9,441명의 청년에게 평균 30만원씩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과 주택기준을 완화한 결과 지원규모(5,000명)의 2배에 달하는 9,966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올해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 기준 기간과 모집 횟수를 늘리고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한 것.지난해 참여자 대상 조사결과, 소요기간 등 ‘선정 일정’(32%)과 신청 횟수 확대 등 ‘지원 내용’(29%)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먼저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평균 이사 주기(2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기간을 2년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시 말해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이사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해에는 직전년도 사업신청 마감일(’22.11.17)부터 해당 연도 사업신청마감일(’23.6.9.) 내 전입 신고한 청년만이 대상이었다.둘째, 모집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린다. 이사 시기가 모집 기간과 맞지 않아 다음 해 모집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청년들에겐 희소식으로 빠르게 이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는 4월, 8월 두 차례 진행한다.셋째,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4개월로 최대 2개월 단축한다. 자격 검증,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2일(화) 오전 10시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중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면 가능하다.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이다.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되는 것이다.소득은 ’24년 3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3,343,000원, 세전 기준)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라면 부양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주택보유자나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5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7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 지원금 지급한다.지원요건 충족 신청자가 선정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후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 또는 콜센터(☎1877-9358)로 문의하면 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했다”며, “학업, 구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1:39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에스에이치푸드월드킹(대표 문승환)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금)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냉장 배송 플랫폼 ‘제로드링크랩’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에이치푸드월드킹을 방문하여 명패를 전달했다.문승환 ㈜에스에이치푸드월드킹 대표는 “학창시절 RCY 청소년적십자 활동 경험이 있어서 적십자가 이웃들을 위해 어떤 지원 사업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바른기업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스에이치푸드월드킹은 앞으로도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 지원과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에스에이치푸드월드킹 문승환 대표(왼쪽)가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에게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7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 희망일 전월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 전자우편: rise95@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5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이하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담아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 공간을 연결하는 것이다.5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도시 선포식’도 개최해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성동구가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4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성동경찰서와 연계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인이나 주취자 등에 의해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부여된 각자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위협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민원실 비상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반별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여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성동경찰서는 민원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과 적절한 상황개입을 통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악성민원인 등을 적절히 진정 또는 제압할 수 있도록 훈련하였다.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5월부터 구에서 민원접점부서 및 17개 동주민센터에 보급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적극 활용하여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과정도 훈련의 일부로 포함하여 이후에 진행될 수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대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구는 이번 구청 행복민원실 훈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성동구민뿐만 아니라 성동구청 및 관내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모든 민원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성동구가 3월 26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2

행당제2동과 행당새마을금고가 출산장려 협약을 체결했다.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은 지난 3월 28일 행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일태)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출산장려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행당새마을금고는 자녀 출생 전 부모가 행당제2동에 거주 및 주민등록되어 있고,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 기간 중 출생한 자녀의 ‘출생축하통장’(출자금, 자유적립금)을 개설하게 되면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받는다.출생축하금은 행당새마을금고에서 10만 원,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10만 원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행당제2동주민센터는 출생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생축하통장’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자녀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부모의 전입일자 확인 가능한 주민등록등본과 부모의 신분증, 자녀의 상세 기본증명서와 자녀의 도장을 지참하여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행당새마을금고 김일태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격스럽다. 이번 출생축하금 지원이 자녀 출생과 양육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사업을 지원한 행당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출산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0

<에릭 칼의 산책길> 워크숍 포스터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주관하고 도서문화재단 씨앗, 시공주니어가 지원하는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 워크숍 <에릭 칼의 산책길>이 오는 4월 2일(화)부터 4월 27일(토)까지 헬로우뮤지움에서 개최된다.에릭 칼은 밝고 즐거운 색채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자연과 사랑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친구> 등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릭 칼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에릭 칼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에릭 칼의 산책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의 그림 20여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작가의 그림은 4가지 공간에서 소개되며, 산책 중 만난 다양한 동식물과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 감정상실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생태중심 세계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자연 속 감성에 기반을 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다. 특히 자연과 친구가 되어가는 작가의 그림책 내용과 같이, 이번 워크숍은 ‘나’와 ‘자연’의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속 자연에 대한 실험과 지식을 넘어 자연 속 감성에 집중하여 인간과 환경 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헬로우뮤지움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을 통해 미술관 내 예술책 도서관인 라보(LABO)를 운영 중이다. 라보는 생태 감수성, 세계시민의식, 나다움 등 어린이를 둘러싼 문화와 이슈들을 주제로 다루는 그림책과 함께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예술책을 소장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라보를 통해 글과 그림이 상호 의존하는 예술형식인 그림책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헬로우뮤지움 미술관교육 활동 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38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교육사업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소재의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은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를 오는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한다.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국악, 무용, 클래식,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펼쳐 화합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다.위더스콘서트는 공연관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종사자 등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성남시의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콘서트이기도 하다.특히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교육 사업을 하는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출연하여 예술로 치유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본 공연은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현호) 발달장애 부모합창단 노래를 시작으로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의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드림온 예술단은 30명으로 구성된 장구 공연팀이 우리 전통악기와 음악을 신나는 춤사위로 알리고, 힙합, 현대무용, 합창 등 모든 공연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공연하여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장애인에 대한 시정 철학에 맞추어 예술 공연을 매개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연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매년 시장과 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성남시민과 장애인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 빅콰이어, 가수 정동하의 열정 넘치는 음악으로 2024년 새봄을 더욱 행복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 기획 공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존하려는 건강한 의식이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끄는 힘이 되고, 직업 예술인으로 독립적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려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우선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 456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