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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년네트워크 위촉식 및 정기회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10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구의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관악청년네트워크는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사회참여 등 4개 분과에 걸쳐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구는 이날 4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관악구 청년 정책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도 가졌다.2020년 출범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분과회의 및 청년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관악청년축제’, ‘1인 청년 가구 소셜다이닝’,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정책을 발굴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실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올해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목표로 ▲정책 아카데미 ▲토론회 및 공론장 ▲정책 제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청년주간 행사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7 16:07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관악구 보건지소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지난 2월 1일부터 재개했다.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영양 ▲구강 ▲위생 ▲신체활동 ▲금연 ▲금주 ▲바른 자세 ▲안전 ▲생명존중 등 총 9가지 테마의 교육을 진행한다.사탕과 아이스크림 등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을 통한 ‘영양’ 교육,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씻어보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위생’ 교육, 생활 속 그림에서 위험한 행동을 찾아보는 ‘안전’ 교육, 음주 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금주’ 교육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1만 7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만큼 올해는 개별 가정, 지역 어린이집 등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방문하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 교육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5세에서 8세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육 기관 및 단체이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3회(10:30 ~ 11:30, 14:00 ~ 15:00, 16:00~17:00) 관악구 보건지소 2층에서 체험 가능하다.교육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 (온라인 서비스 ▷ 인터넷 예약 ▷ 보건지소 어린이 건강체험관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지소(☎02-879-741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아기 때 올바른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여 평생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8:20

 관악구는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보급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앞장선다.‘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세대별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인식한 뒤 배출한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여 음식물 감량에 도움을 준다.배출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배출자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와 외부인 무단투기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적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수시로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60세대 이상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52개의 공동주택에 종량기 553대를 보급했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종량기 설치 전과 후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비교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48%가량 감소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이에 구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단, 신청 미달 시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청소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02-879-6221)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관심 있는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에 앞장서 쾌적하고 청정한 관악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17

장동식 의원이 재향군인회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은 지난 1월 31일 관악가족행복센터에서 열린 관악구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자랑스런 관악향군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관악향군인 상은 관악구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장동식 의원의 수상은 그동안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안보체계 확립을 위해 펼친 모범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이기에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이날 장동식 의원은 상장과 함께 포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는데, 장동식 의원은 포상금 50만원에 사비 250 만원을 보태 3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장동식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자랑스런 관악향군인상 수상으로 국가안보·지역발전을 위한 업무추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동식 의원은 관악구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14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관악구는 지난달 18일 ‘관악구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용역은 유니세프의 향후 정책 방향과 우리 구가 지난 6월 실시한 아동실태 및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구민 의견수렴 및 그간 추진한 아동친화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구 특성을 반영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되었다.보고회에서는 그간의 분석을 토대로 ▲놀이환경 ▲아동참여 ▲아동안전 ▲녹색삶터 ▲아동복지 5개 분야에서 49개의 중점사업을 도출해 냈으며 사업의 정기적 이행 점검을 통해 아동관련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필요함을 제안했다.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따른 아동 참여 및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아동 위촉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을 위하여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 ▲미취학 및 영유아 의견수렴 ▲아동참여기구에 속하지 않은 지역사회 아동의 의견수렴 방안 마련 ▲아동권리교육 전후 인식도 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구는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자료를 토대로 향후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관악구는 2020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 권리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마련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펼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과 조성 목표에 기반한 중점사업을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관악,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8:12

관악구청 전경최근 언제 어디에서 닥칠지 모르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인식 및 대응 체계의 혁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관악구가 2023년 ‘관악구 재난대응 업무체계 개선계획을 수립‘ 새롭게 달라지는 안전대책을 선보이며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획기적 개선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구는 재난대응 업무체계 개선방안으로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현장대응팀’ 신설 ▲유관기관 간 신속한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재난공동대응 체계' 구축 ▲사회재난추진체계 재정립 등의 ‘안전관리계획’ 내실화를 중점 추진한다.먼저,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올 상반기 신설한다. 재난현장대응팀에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통신장비가 구비된 긴급출동 차량을 통해 24시간 재난대비 체제를 가동, 평상시는 예찰 활동을, 재난 발생 시는 현장출동 및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초동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관악구청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징후감지 및 초동대응부터 복구단계까지 재난 발생에 따른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실시한다. 또한 관계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 등을 공유하여 재난 발생에 따른 협력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지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사회재난에도 대비한다. 주최 없는 인파 운집 행사를 재난사고 유형에 추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현장에서 매뉴얼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존 통합지원본부의 역할을 연계를 위한 통합지원본부구성 개편안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담을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동안의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원인분석을 통한 견고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관악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08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저감장치관악구는 친환경보일러 보급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깨끗한 대기환경 만들기에 나선다.저녹스(低NOx, 질소산화물 저배출) 친환경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일반 보일러 열효율인 80%에 비해 12% 높아 난방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가정용 일반보일러의 1/8에 불과해 난방비 절약과 동시에 미세먼지를 저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이에 구는 국·시비 4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일반 가정에는 보일러 한 대당 10만 원씩,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씩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지원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민간 어린이집·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미세먼지 잡기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 주요 간선도로 등의 청소를 강화하고 교통량이 많은 신림사거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구민 건강을 지킨다.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감시하고 예방하는 ‘시민참여감시단’을 운영한다. 오는 6월까지 2명의 감시단이 대기 배출 사업장, 불법 소각장, 공사장 등을 순찰하며 위반사항을 처리,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교통량이 많은 신림역 인근 버스정류장 및 어린이공원 3곳에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 27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설치 및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구는 이외에도 대기배출 사업장·비산먼지 공사장 점검, 대형건물의 난방온도 확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 다각도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천 차단에 힘쓴다.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으로 ’청정도시 관악‘ 만들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06

안심골목길 현황 안내판관악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동 일대를 안심골목길로 조성한다.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은 SOS 비상벨,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주민주도의 안전마을 조성 공공디자인 사업이다.현재 관악구 내 안심골목길은 총 24개 소이며 지난해 조성을 시작한 신림동 안심골목길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관악경찰서 범죄예방 진단분석 자료, 관악산 지구대 현장 민원 사항 등 관내 주거 환경을 세밀히 분석하여 대학동 신림로7길 일대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SOS(Safety Order System) 대학동’이라는 디자인 방향 아래 주민들과 1월에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해 대학동만의 지역맞춤형 안전‧질서‧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관악경찰서와 주민이 함께 야간현장 합동점검, 주민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 문제점을 도출하고 마을진입부 계단 및 옹벽 환경개선, 학교 인근 펜스시설 환경정비 등 대학동을 지역맞춤형 안심골목길로 디자인한다.이외에도 구는 관악구 내 안심골목길이 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조성한 안심 골목길을 통해 주민들의 귀갓길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삶터 관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03

낙성대동에 위치한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관악구는 거동 불편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관악구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전동보장구 보험은 구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게 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피해를 입은 제3자인 대인·대물에 대한 보상을 사고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책임진다. 관악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또한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3년 1월 20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이며,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보험 청구 시 피보험자는 5만 원의 자기부담을 지며, 보상한도와 청구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한편, 관악구는 거동불편 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개장해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 비해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활동 이동 비용(1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보험 가입 지원 제도로 장애인들의 전동보장구 사용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고 아울러 전동보장구 사고로 손해를 입은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된 사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8:01

동 이웃살피미가 버섯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관악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1개 동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2023년 동별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한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돌봄과 복지, 동별 안전 및 청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에 구는 동별 300만 원이었던 사업비를 올해 500만 원으로 증액했다.우선 이웃 간의 따뜻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신림동은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동 특성을 반영,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와 협조해 임대차 계약단계부터 1인가구 지원사업과 복지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위험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청년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웃살피미의 재능기부로 1인가구과 관계망을 형성하는 보라매동 ‘함께 만들어요! 관악 명품! 1인가구 관계 맺기’,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는 남현동 ‘고독사제로 봉사단’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또한,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음식과 반찬 등을 십시일반 나누며 관계를 맺고 위험가구도 동시에 살핀다.한부모가정 아동생일에 맞춰 치킨세트를 선물하는 미성동 ‘우리 아이 토닭토닭’, 정기적으로 빵을 제공하는 청림동 ‘든든한 하루 빵굿(good)빵굿(good)’, 건강한 찬거리를 직접 구매·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운동 ‘강감 찬거리’, 지역주민들이 반찬을 조리하고 복지통장이 취약가구에 배달하는 인헌동 ‘통(통장님이)통(통하는)이(이음반찬)’ 등 특색있는 동별 사업을 진행한다.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배부하는 삼성동 ‘누구나 소방관! 투척용 소화기!’, 난곡동 ‘우리동네 청소 잘하는 집’, 신원동 ‘강감찬이 지킨다! 깨끗한 마을만들기’, 대학동 ‘전봇대 무단투기 금지 시트지 부착’, 서림동 ‘폐건전지 수거보상제’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업도 많다.특히, 올해는 폭넓은 교육프로그램 전문화·다양화도 눈에 띈다. 성현동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개설했으며, 난향동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서울살피미 앱’을 설치해 복지안전망도 강화한다.또한 청룡동은 자치회관 이용객이 중·노년층 위주인 점을 보완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동 단위의 특화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많다”며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동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7:57

돌봄공무원이 침수취약가구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2023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침수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과 개폐형 방범창을 장마철 전까지 설치한다.구는 지난해 8월 침수피해를 입은 대상지의 반지하주택 등 4천 9백여 가구와 소규모 상가 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1만여 개와 옥내역지변(역류방지밸브) 1만 8천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개폐형 방범창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총 22가구에 1차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등 약 600여 가구에 설치한다.또한, 올해 처음 구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보험을 가입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보상과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월 20일부터 1년간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발생한 사고 피해자에게 대인·대물 보상을 보장한다.‘관악구민 자전거보험’도 운영한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전거 사고 발생에 대비, 2월 10일부터 1년간 자전거 운전 중 사고,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에 대해 상해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고로 인한 벌금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보장받게 된다.오는 3월부터는 관악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와 부담금 없이 ‘관악구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해 1년간 지원한다. 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연재해로 인한 상해 등 보장항목을 세분화하여 구민들이 사고피해 이후 조속한 일상복귀를 돕는다.이외에도 최근 스쿨존 등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을 활용, 스피커와 태양광LED로 실시간 주정차금지를 안내하는 ‘불법주정차 예방시스템’도 16개소에 34개를 운영하는 등 교통안전도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올 한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로부터 구민들이 적절한 보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ㅣㅣ자 | 2023-02-24 17:54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전국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제안한다. 현재의 기초 단체, 광역 단체, 중앙의 3단계 행정체제는 과거의 시대나 환경이 반영된 전근대적 구조다. 현대의 도로망과 교통수단의 발달, 전국의 1일 교통권의 인프라, 플랫폼, AI시스템, 인터넷과 SNS, 포털의 신속한 정보이동 시대의 최적의 대안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로 하는 2단계 행정구조다. 국가적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의 업그레이드이고 국가적으로도 미래지향적이다.행정구역 재편의 기준은 땅의 면적이 아닌 인구와 경제적 기반이다. 기대효과나 전망은 지역 이기주의, 지역구도나 지역감정을 동력화하고 이를 조직화하는 불의한 정치 시스템을 극복한 국민통합, 전국의 균형발전이다.행정구역 개편(7대 광역시)으로 광역시 산하에 각 지역 행정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다. 예를 들면 서울은 동·서·남·북 서울로 획정할 수 있다. 저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최근 일부 ‘특별자치도’ 추진의 선제적 대응이다. 한국군의 병력도 인구감소로 통폐합, 해체 중이다. 학교, 대학교도 소멸의 위기로 통폐합이 논의 중이다. 전국을 7개 정도의 광역시로 재편전국을 7개 정도의 광역시로 재편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미래지향적이다. 디지털 시대의 세계적 선두 그룹인 우리의 현실에서 행정시스템도 ‘플랫폼’화는 대세이고, 시대적 흐름이다. 간접민주정치이자 대의제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이다. 시청, 도청의 행정기관 명칭도 행정서비스센터로 바꾸어야 한다. 행정구역 개편에 막대한 행정력, 시간, 재정이 소용되지만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 예측한다. 기존 수많은 행정기관, 지자체 선거비용, 지자체 의원 수만 줄여도 국가 예산의 대대적 확충이 가능하다. 정확한 수치나 통계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필요하다. 행정구역 개편, 선거구제 재편 문제는 여·야를 떠나 이해 당사자인 지자체, 현역 국회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이슈다.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한 어젠다이다.실제로 현재 한국 기초지자체의 틀이 확립된 것은, 근대에 들어선 일제강점기의 행정구역 대규모 개편(1914년 4월 1일 실시된 행정구역 통폐합)이 그 기원이다. 이 시대에 도입된 대대적인 행정구역 시스템이고, 현재의 생활권의 행정구역 경계도 큰 틀에서 보면 초기와 유사하다. 1995년 이전까지만 해도 정부 법령에 의해 시와 군이 설치되거나 폐지되기도 했다. 1995년 부활한 지방자치법에 의거한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면서 행정구역의 조정이나 통폐합이 더 힘들어졌다.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입장으로 크게 통합론과 행정력을 더 분산하자는 분리론으로 나눌 수 있다. 행정구역 통합론자들은 현재의 한국 기초지자체의 면적 자체는 교통의 발달이 미약했던 전근대나 일제 초기에 기본적인 기틀이 마련된 것이기에, 교통이 발달된 오늘날에는 오히려 광역화를 해야 한다고 본다. 통합론은 공공재 공급의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구역의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 보고, 파편화된 지자체들을 통합하여 실질적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일치시키자는 입장이다. 결국에 디지털 시대, 초연결시대, AI시대의 선제적 대응논리다. 행정구역 재편 전제로 한 선거구제 개편, 승자독식 구조 타파최근에 정치권에서 선거구 획정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그것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소선구제의 변경이다. 기존 소선거구제의 병폐인 승자독식 구조의 타파이고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이다. 그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채택하는 논의다. 기저에는 국가 정치발전, 국민통합의 좋은 의도도 있겠지만 정략적 목적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나 내재된 지역구도는 정치사적 큰 병폐이자 최대 걸림돌이다.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2030은 진영보다는 철저하게 자신들의 권익을 수반한 투표를 하는 성향이다. 지역주의 타파의 역할을 기대한다.현행 공직선거법 제20조 제1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선거구에 대해 “대통령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전국을 단위로 하여 선거한다.”고 정하는 한편 동조 제3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구 지방의회의원은 당해 의원의 선거구를 단위로 하여 선거한다.”고 정한다. 현 규정을 적용하자면 우리나라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소선거구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국을 기반으로 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모두 선출하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소선거구제(지역구)와 대선거구제(전국구)라는 이중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정치구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야가 독차지하는 구조다. 영남은 국힘당, 호남은 민주당, 충청권과 강원권과 제주도는 여·야를 선택적으로 지지하는 양상이다. 굳이 통계 수치를 들지 않더라도 영남의 비대칭적 다수의 유권자수다. 이러한 역기능 측면에서도 전국적 행정구역 개편이 선결조건이다.우리나라 헌법 제41조 3항은 ‘국회의원의 선거구와 비례대표제 기타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법이 제정 되고 선거구는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 대선거구로 나누어진다. 독립적으로 대표자를 선출할 수 있는 지리적 단위를 의미하며, 선거인단의 기초 또는 선거인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선거구를 정하는 데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며, 대개 유권자수나 정당의 선거전략과 같은 정치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취지 살리려면 ‘복수공천’ 금지이러한 행정구역 재편을 전제로 한, 선거구 제도는 유권자 표의 등가성 보장과 지역주의 타파의 획기적 대안이다. 소선거구제는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선거다. 지방의회의원 선거는 중선구제 형태이다. 선거구제는 1명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최고득점자가 당선된다. 큰 정당에 유리한 방식이다. 군소정당의 난립을 억제하여 정국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사표가 발생한다. 당선을 위해 해당 선거구의 이익에만 집착하여 지역이기주의로 흐르기 쉽다. 단점으로는 거대정당에 유리하여 평등선거의 원칙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중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5명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2위 지지표도 당선 가능해서 의미가 있다. 동일한 지역구에서 같은 정당의 후보자가 입후보, 정당의 후보끼리 경쟁한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중선거구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거대양당에 유리했다. 일반적으로 2~3인의 경우는 중선거구, 4인 이상일 경우 대선거구로 분류한다.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당 2명~100명 이상을 선출한다. 사표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소수대표를 가능하게 하여 소수자 보호에 유리하다. 다수의 후보자 때문에 인물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적합한 인물을 선택할 수 있다. 후보자가 다수이기에 개별적 인격이나 정책 등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선거구의 범위가 넓기때문에 선거관리가 쉽지 않다. 선거비용의 과다 지출, 보궐선거나 재선거가 부담이다.선거제도의 보완이나 대체 안으로 도·농복합선거제도가 있다. 문제는 농촌지역에 비중을 더 둔다면, 도시 유권자의 지지표를 가치적 측면에서 과소평가하거나 훼손될 우려가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중대선거구제도와 개편의 취지인 대표성과 비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복수공천 자제’, ‘비례대표 확대’ 등의 보완장치가 필요하다. 수도권이나 영남, 호남권에서 중선거구제에서 거대 여·야 양당이 독식하고 2명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이다. 정치 이론상 소수당의 진입 기회가 가능하나, 소수당은 현실 정치의 진입장벽에 좌절하게 된다. 제도 도입의 취지로 ‘복수공천’ 문제를 반드시 규정해야 한다. 소선거구제는 대통령제, 중대선거구는 내각제와 가까운 특성이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여론이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현 헌법(1987.10.29.) 조항의 개정도 있다. 권력구조 설계와 선거법은 서로 연동된다. 기존 대통령제를 변형한 의원내각제,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 등이다. 대통령 4년 중임제, 대선 결선투표로 연립정권 토대,

뉴스 | 관악신문 | 2023-02-24 17:47

김윤철 복지후원회장이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설맞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윤철 관악구복지후원회장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9일 10시 30분 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동호)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관악 老福 행사’에 동참하여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행사가 3여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됨으로써,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새로운 출발과 다시 코로나19 이전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기관의 슬로건 및 핵심가치 선포, 새해 덕담나눔, 무료 떡국나눔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김윤철 관악구 복지후원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배정웅 노인지회장, 지역 내 어르신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내빈 축사, 새해 덕담 나눔과 무료 떡국 나눔 행사, 새해 덕담뽑기, 공연(보라빛 어린이집 아동공연, 마술쇼), 새해 소망날리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로 진행되었다.행사를 주최한 김동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닫혀있던 기관의 문이 열려, 어르신을 뵙고 모실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어르신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관의 변화를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모임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코로나19 이후 첫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도 건강하게 많은 활동을 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김윤철 관악구 복지후원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 400여 분께 따뜻한 떡국과 간식, 기념품(목도리, 커피 등)을 후원하셨다.한편, 김윤철 회장이 역임하고 있는 관악구 복지후원회는 1998년부터 관내 유지들과 연계 저소득 후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의사, 약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7:44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과 동작문화원(원장 나순복)은 학교-지역 연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지난 2월 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지역 연계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운영 ▲동작문화원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다양한 학교-지역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동작문화원은 지역의 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강좌 운영,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하여 두 기관은 관련 실무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이해와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 및 동작문화원에서 양성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으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속에서 실천적 교육활동을 통한 창의융합적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7:41

협약체결후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좌측)과 ㈜플렉시스 대표관악구는 지난달 18일 ㈜플렉시스(대표 박대희)와 관악구청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플렉시스는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선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기업으로써의 역량을 키워왔다.‘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은 관악구 소재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이를 바탕으로 관악구에서 성장해 온 ㈜플렉시스는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 AI(인공지능)와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화면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을 관악구 홈페이지에 우선 적용하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은 민원인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다 민원서식의 어렵고 낯선 한자어나 단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때, 기존 IT 자원 및 공공문서의 원본을 수정하지 않고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홈페이지 화면에 도움말을 보여줌으로써 복잡하고 작성하기 어려웠던 공공문서의 작성 방법을 쉽게 안내하여 주는 서비스이다.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플렉시스와의 공동협력 사업추진으로 구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벤처기업 육성 촉진 지구를 기반으로 벤처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7:37

진 진 형 관악문화원장, 민선초대 관악구청장, 중국연변대학 겸직교수필자는 1980년 초에 앞으로 중국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고 직장에 휴직계를 내고 당시 주한주재 대만대사관에서 실시하는 유학시험에 합격하여 대만문화대학교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대만에 가서 제반 수속을 필하고 입학허가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때 대만 TV방송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아침 방송 시간에 대만의 중소기업장관이 나와서 때마침 한국의 삼성 이병철 회장이 ‘한국 반도체회사’를 인수하여 출발한데 대하여 논평하기를 대만은 땅도 좁고 삼성처럼 대기업은 어렵기 때문에 거창한 메모리산업보다 TSMC같은 중견 비메모리산업(시스템 반도체) 정책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다.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메모리 반도체의 세계적인 삼성, 인텔, 중국과 일본의 큰 회사들도 전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는 대만의 TSMC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국가의 정책 결정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새삼느끼게 된다.필자의 문화대학 박사과정 입학문제는 당시 중공민항기사건(중공의 심양출발 북경도착 비행기가 한국 춘천에 비상착륙한 사건)이 있었는데 중공은 북경에 반환하라고 요청하고, 대만은 한국과 수교국가인 대만으로 반환하라고 요청하였으나 결국 한국정부에서는 비수교국인 중공에 반환 조치하고 말았다.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대만 국민과 대학생들은 한국 조치에 대한 불만으로 대만 주재 한국대사관을 점령하고 유리창을 부수고 국기를 내리는 큰 사건이 터진 결과 한국의 유학생 중 박사과정을 취소한 결과 필자의 박사과정은 취소되어 부득이 귀국하였고, 따라서 박사과정의 꿈은 중공연변대학교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관악벤처밸리와 중소기업 육성책’에 대하여 집중 논하기로 하겠다.현재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정치는 중앙집권체제에서 지방자치체제로 변화되고 있고, 경제는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과거 Sellers Market 체제하에서는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하지 않아 기업이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소비자는 무조건 구매했다. 그리고 기업은 소비자의 욕구를 감안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제품을 만들어도 잘 팔렸다.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 1960~70년대 GMC트럭, GMC세단 같은 동일형의 차량을 대량 생산해서 세계시장을 석권했었다.그러나 지금 Buyers Market 체제하에서는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져서 그러한 방식의 생산체제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예를 들면 여성층, 노인층, 중년층, 청년층 모두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그래서 적게 생산해서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킨 후에 또 다시 모형을 바꾸고, 수요자의 욕구에 맞도록 계속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며, 대량생산체제를 소량생산체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다시 말해서 소품종 대량생산체제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필자는 초대 관악구청장에 당선된 후 직원 월례교육을 매월 초에 실시하였는데 1996년 11월에 본 ‘지방자치와 중소기업육성’이란 논제로 강의한 바 있는데 이때에 세계 선진국 현황과 우리나라의 현황을 비교 설명한 바 있다. 이 때에 한국의 중소기업현황을 비교하면서 관악구의 중소기업실태를 전망하며 관악구는 서울대학과 함께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일본의 스꾸바, 독일의 실리콘색쇄니, 대만의 신직구벨리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물론 관악구도 이를 참고하여 중소기업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필자가 퇴임 후 지금까지 30여 년이 지나도록 조치가 없다가 다행이 제7기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이 착수하여 드디어 정부로부터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된 데 대하여 관악구민과 함께 축하하여야 한다고 믿는다.현재 제조업 선진국이라고 부르고 있는 미국, 독일, 일본과 중국도 대기업대 중소기업의 비율을 보면 중소기업이 거의가 30~40% 이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강소기업의 대표적인 서구선진국인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와 동양의 싱가폴, 대만 등의 중소기업 비율은 60~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면에 한국의 대기업 대 중소기업의 비율은 거꾸로 대기업이 70% 이상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면 현재 대기업중심 경제운영체제인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수출산업 전체의 70%를 30대 대기업에서 독차지하고 나머지 30%는 30,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자유중국(대만)의 경우를 보면 TSMC 같은 시스템반도체 회사를 비롯하여 약 20,000개의 가족중심 소규모 중소기업이 전세계를 상대로 수출산업에 참가하고 있으나 교역면에서는 수출액 규모가 우리나라와 거의 맞먹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을 보아도 중소기업육성이 앞으로 얼마나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새삼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이제 큰 굴뚝의 대형공장에서 생산해 내는 상품은 사양산업으로 밀려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가족단위로 100평~200평 정도의 중소기업형 공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제품을 만들어 국제경쟁력을 따라잡아야만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가 있을 것이다.미국의 실리콘벨리도 스탠포드대학 출신인 휴렛과 패거드가 조그만 차고에서 출발한 후 Steve Johs의 애플(Appple)이 성공하였고, Bill Gates도 세계적인 젊은 기업이지만 적은 규모의 공장에서 출발하여 전세계의 전자업계를 주름잡는 최고 부자가 된 것을 보아도 이를 증명해 주고 있으며, 일본의 쓰꾸바와 대만의 신주꾸공장(TSMC)도 마찬가지의 논리라고 생각된다.관악구의 중소기업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검토하면 필자가 관악구청장시에 관내 17개 기업(종업원 50명 이상) 대표를 만나서 중소기업육성에 관한 여러 가지 생산적인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업종을 보면 봉제류 및 섬유류 등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 영세 업종들이 대부분이었고 나머지 부동산업체와 음식점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대기업에서 만들어내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첨단기술제품은 제조과정에서 투입된 부품과 신소재로 만들어낸 반도체로 조립 완성품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중소기업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관악S밸리에는 첨단중소기업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된다.예를 들면 휴대폰에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가 40개 컴퓨터에는 60개, TV에는 130개, 자동차에는 400개, 그리고 F-350최첨단 전투비행기와 로켓, 우주선 등에는 수 천개가 연합조립하여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러한 반도체는 1개 회사에서 전부 만든 것이 아니고 수 백개의 중소기업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엔진 등 큰 반도체도 있지만 400여 개의 반도체가 들어간다고 하였는데 400여 개 중에는 자동차문, 자동개폐, 백미러, 에어백, 와이파이 등 적은 시스템반도체가 들어가는데 이것들의 제작은 중소기업체가 담당하고 있다.관악구에서는 그동안 30여 년 숙원사업이였던 벤처창업센터(S벨리)가 발족한지 2여년 만에 정부에서 벤처기업 촉진지구로 결정되어 Hard Ware는 구축되었다고 보는데 앞으로 관악구에 유치할 Start-up 창업자도 앞서말한 첨단기술제품의 소재 및 부품생산업체들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체가 입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앞으로 더욱 중요한 것은 Start up 젊은 창업자로 벤처중소기업유치에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금융 및 세제지원, 관악구와 서울대학, 중소기업과의 3위 일체적 총괄운영체제 확립도 Software 즉 플랫폼 구축 등 서울대학 공대 실험실을 함께 연구 실현시키는 실험실 – 창업(Lab to Market)도 적극 장려하여야 한다.미국의 Silicon Valley는 산타클라라, 서니베일, 쿠퍼타노, 마운틴뷰, 팔로알토, 멘토파크 등 6개 시가 SAN JOSE라는 이름하에 스탠포드대학과 함께 최첨단제품의 메카로 등장하고 있다. 관악도 봉천지구, 신림지구, 서울대가 따로 원심적 운영체제는 안된고 상호협동 구심적 운영체제로 운영하여야 하며 이들에게는 세재지원과 행정지원을 하여야 한다.이런 면에서 관악전체를 벤처밸리메카로 지정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21개 각동에 1동 1 Busines로 지정 특화하되 통합조정기구에서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1동 1 Busines는 필자가 구청장 재직 시에 주장한 바 있으나 퇴직 후 취소된 점도 아쉽다고 생각한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자금(엔젤기금)은 예대 중심의 금융기관과 달리 Silcon Valley 금융지원처럼 아무런 담보없이 2번 실패 후 세 번까지 지원해 주는 아주 자유스런 금융기관이다.이 금융재정운영은 스탠포드대학의 학훈인 자유스러운 바람이 분다(The wind of freedom Blows) 정신을 받아들여 스탠포드대학 출신들이 만들이 운영하고 있다. 관악 S벨리도 이러한 자유스런 금융재정체제를 확보하여야 한다.디지털 반도체분야 인재확보는 매년 쏟아져 나오는 4~5천 명의 서울대학 출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학부터 유능한 학생에 대하여 장학생으로 선정 지원한 후 졸업 후에 관악 S벨리에 스카우트 하여야하고 이들에게 아파트를 제공하고 직장은 아파트형공장을 제공하므로서 관악을 떠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서울대학 졸업생 중 관악에 남은 사람은 0% 정도 라고 들었다.위상에서 금번 벤처기업개발촉진지구로 선정된 관악벤처밸리가 성공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그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2-24 17:28

키즈카페 타요와 협약 모습관악구는 ‘2023년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운영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법정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보건, 복지, 보육, 교육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 아동 175명의 126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키즈카페 타요, 맘앤맘 코칭센터와 협약을 맺고 ‘신나는 놀이세상’, ‘1:1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신나는 놀이세상’은 영유아들이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음껏 뛰어노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1:1 양육코칭’은 가족 기능회복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부모와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고 양육 상태를 확인하여 부모와 자녀의 상호 이해도와 수용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이외에도 종합 건강검진, 심리검사 및 치료지원, 가정방문 기초학습지도, 가족사진 촬영,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879-6181)로 문의하면 된다.노인청소년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보호망을 넓혀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7:11

에이치엔드림과 우경정보기술이 수술실 CCTVv솔루션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국내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 ㈜에이치엔드림(대표 우인숙)은 지난 2일 영상분석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지능형 수술실CCTV 영상보안솔루션(SECUWATCHER FOR OR))’의 국내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8월 본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17회 병원협회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 참가해 개인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의료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여 각급 의료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지능형 수술실 CCTV 술루션 개발사 우경정보기술의 지능형 영상보안 및 반출 술루션인 시큐와처(SECUWATCHE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1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업통상자원부, KOTRA), GS인증 1등급 획득 및 조달 등록, 대구시 스타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에이치엔드림 관계자는 “금년 9월 수술실CCTV 설치법 시행과 관련해 이미 일선 지자체에서는 의료기관 대상으로 사업 시행 지원 관련 공문이 발송되는 등 해당 사업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국내 모든 의료기관이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솔루션을 적극 보급하며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능헝 수술실 CCTV영상보안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 암호화 영상저장 ▲영상정보 분실·도난·유출·변조 또는 훼손 방지로 의료진과 환자 개인정보 보호 ▲계정 권한 및 범위에 따른 영상정보 접근 통제 ▲퀵-마스킹 기능으로 실시간 시청 영상 개인정보 보호 ▲영상반출관리 서버 통한 반출 이력 관리로 접근 권한에 따른 필요 정보만 제공 ▲AI 기반 모션 감지를 통한NVR(Network Video Recorder) 동작 및 운용 ▲모션 감지 외 다양한NVR 동작 및 운용 방법 지원 ▲NVR을 통한 특정 및 지정 영상 검색 ▲각종 의료기관 및 각급 병원 기존 운영 시스템 통합 및 운용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기관 및 각급 병원 수술실 내부 설치 시 오염 가능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의료환경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으며 운영이 가능하며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7:00

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 빈 소년합창단 공연 현장지난 1월 27일 관악아트홀의 신년음악회에 ‘천사들의 합창’ 빈 소년합창단의 무대가 올랐다. 빈 소년합창단은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꼽히며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유한 가창전통이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일,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빈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이 오르는 6개 도시의 8회의 무대 중 관악아트홀이 첫 행선지로 선정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는 티켓 오픈 당일 전 지역 시민의 관심이 몰려 인터파크 티켓 클래식 분야 예매 랭킹 1위 및 개관 이래 최단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이날 공연은 빈 소년합창단 창단 525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왈츠, 포카, 가곡부터 한국 민요인 ‘아리랑’까지 풍성하게 채워졌다. 지휘자 마놀라 카닌의 한국어 해설부터 빈 소년합창단의 한국인 단원 이연우 군의 바이올린 연주까지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로 빈 소년합창단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음색이 모여 화음을 이루는 하모니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관악의 문화적 성질을 형상화한 장르”라며, “관악 그 자체를 담은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물하고자 했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빈 소년합창단 월드 투어 재개 이전부터 사전 섭외에 총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 공연 관객들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신현웅 웅진재단 이사장, 오지철 KCOC 회장, 예술인 장사익, 최백호, 박인자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자리를 함께하여 관악구의 문화 위상을 높였다. 이날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관악아트홀 재개관 이후 첫 신년음악회라는 점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소년합창단이 관악에 처음 발 디딘 순간으로서 지역문화예술 성장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관악아트홀이 전 시민의 사랑을 받는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공연 시작 전부터 관악아트홀을 가득 채운 모든 분의 모습에 반갑고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로서 우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새해의 희망과 위로, 감동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뜻을 더했다. 한편 관악아트홀은 지난해 9월 개관 당시 문화거점이 활성화될수록 주민의 문화적 자아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명을 비춘 바 있다. 이에 이번 신년음악회 역시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접근장벽 완화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타 공연 대비 정가 기준 30% 저렴한 티켓가 제공에 더불어 구민 대상 티켓 할인까지 갖추어 경제적 접근장벽을 해소했다. 또한, 본 공연에 자립적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을 무료로 초청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복지까지 실현하고자 했다.실제 지역구민들은 이를 체감했다는 평이다. 이날 관객들은 “타 공연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이 덜했다”, “우리 지역의 자부심이 생기는 것 같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관악아트홀은 ‘주민과 예술인이 주인공인 커뮤니티아트홀’을 표방하여 개관한 이래 우수한 작품성과 기획력이 돋보인 콘서트·연극·뮤지컬 등 8편의 공연을 연속적으로 유치해왔다. 세계적 합창단의 무대로 한해의 첫 포문을 연 만큼, 2023년에도 관악아트홀이 서남권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품격의 기획·제작 콘텐츠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