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악구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관악구는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생활상권 육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관악구는 ‘걸어서 10분 동네상권, 생활상권 육성사업’으로 발표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행운동, 난곡동, 대학동이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지역에서 생활상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년간 구비 33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골목경제를 위한 노력과 추진의지가 돋보였다는 평이다.특히, 생활상권 육성사업지로 선정된 행운동, 난곡동, 대학동을 대상으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스터디그룹, 상권이용 촉진 사업 등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성공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구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민 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핵심점포 육성, SNS 홍보콘텐츠 지원, 로컬브랜드 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고, 관악구의 골목경제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12 18:17
관악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앞 야외행사장에서 ‘2022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10kg들이 363박스, 약 2,7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관악농협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독거어르신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연말연시 지역사랑, 행복채움, 사랑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관악농협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관악농협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대대적으로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중 하나로, 다문화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직접 김장 담궈 함께 나누는 행사를 열었으나,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는 김장김치 완제품 10kg을 구입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관악농협은 관악구 및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 지점관할 지역의 주민센터에 10kg들이 160박스와 여성조직 회원들이 이웃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조손가정, 독거가정, 모자가정 등)에 매년 김장 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 2,030kg(10kg들이 203박스) 등 총 3,630kg(10kg들이 363box)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행복을 채우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특히 이날 김장 김치 전달 행사에는 산지농협인 아산 선도농협의 김치공장에서 생산된 김장 김치 완제품을 구입함으로써 고춧가루 및 속 재료는 100% 국내산 양념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이기에 맛과 정성이 배가 되어 도농협동의 정이 듬뿍 배인 김장 김치을 전달하였다. 이날 소요되는 비용에는 관악농협 주부대학(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녀회원들이 지난 1년간 도농협동정신으로 우리 농산물 공동구매 및 직거래판매로 조성된 공동기금과 천일염판매, 우리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설날(신정, 구정)에 판매한 떡국떡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농협의 ‘농촌사랑기금’, 농협계열사인 ‘농협네트워크’의 후원 등 김치를 통한 나눔 실천의 상생 후원금이 포함되어 있다.관악농협 농산물 백화점 야외매장에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김장 시장을 열어 젓갈류, 절임배추 및 채소, 양념류 등을 시중시세 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한편 관악농협은 지난 9월 20일 진행한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과 10월 25일 ‘우리쌀 팔아주기 행사’에서 화환 대신 후원받았던 사랑의 쌀 360kg(10kg환산)을 관악구청과 금천구청, 영등포구청 등에 전달함으로써 지자체 “203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사랑의 온도를 높여 국민 사랑의 열매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에 한몫을 더했다.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의 현상으로 올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어김없이 겨울 김장철이 다가왔다. 코로나 상황과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겨울 절기에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작은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정성으로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12 18:15
부구청장 주재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관악구는 연말까지 세입 목표 달성과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022년도 하반기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부구청장 주재로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징수 실적을 분석하고 각 세목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체납 일제 정리 기간에는 동 담당별 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액을 집중 정리하고, 명단 공개 및 공공 기록 정보 제공 대상자를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정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해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방세 체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체납자 6,709명을 조사하여 체류지 현행화, 체납안내 문자(SMS) 전송,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 보험 등)을 압류할 예정이다. 한편, 체납자 23,000여 명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여 체납 시 불이익 처분, 은닉재산 신고 포상 제도 등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12 18:12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모금함 및 온도탑 제막식'관악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품 모금 기간을 정하고 민간 자원 발굴에 집중,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 기간 동안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함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용품 등 다양한 나눔과 도움을 제공한다.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12월 7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여 관악구 직원들의 기부 동참 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지난해에는 총 21억 2천여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을 지원했다.지난 10월 관악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큰은혜교회(담임목사 이규호)에서는 겨울철에 거리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 97명에게 3천 8백만 원 상당의 겨울철 패딩과 방한 양말을 기부하였다. 또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 1만 킬로그램 나누기’로 쌀을 나누고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아울러,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확인하여 겨울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후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879-5885)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 후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09 18:35
인헌동, 낙성대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인헌동주민센터(동장 정경주)와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22일, 23일 이틀간 인헌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는 절임배추 1,520kg를 비롯 고춧가루, 젓갈, 양념 등 모든 김장비용을 기부하였으며, 낙성대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단, 이웃살피미 등 3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따뜻한 손길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서 10kg들이 상자에 포장하여 관내의 저소득 소외계층 280가구에 1box씩, 경로당 6개소에 각 2box씩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석하여 겨울철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였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분들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한다.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는 인헌동주민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경주 인헌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09 18:05
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이 화제다.김홍년 작가와 콜라보한 티르리르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홀리데이 캠페인 광고. 소녀시대 가수 서현의 광고 컷.김홍년 작가와 콜라보한 티르리르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홀리데이 캠페인 광고. 소녀시대 가수 서현의 광고 컷.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Tirr Lirr)’가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와 협업한 주얼리 ‘로맨틱 러브플라이 (Romantic LoveFly)’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출시됐다. ‘티르리르’는 ㈜신라보석(회장 정윤희)의 핵심 브랜드다.‘로맨틱 러브플라이’는 김 작가의 작품들 중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떠오르는 레드 컬러의 꽃과 나비의 영감을 받아 로맨틱한 사랑의 메시지로 새롭게 탄생된 주얼리 라인이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아트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홍년 X 티르리르(Artist HongNyun Kim X Tirr Lirr)”로 유명작가의 예술세계를 주얼리 라인으로 담아 나만의 컬렉션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거대한 설치미술과 회화로 표현되는 아티스트 김홍년의 작품을 티르리르의 아트프로젝트로 완성했다는 점이 매우 성공적이다. 최근 “로맨틱 러브플라이” 캠페인은 홀리데이 컬렉션이란 점을 강조하며 가수 ‘소녀시대’ 뮤즈 ‘서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광고 컷 속 서현은 로맨틱한 홀리데이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러브플라이” 주얼리를 레드 드레스와 세련되게 소화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으로 희망과 사랑을 상징하는 나비와 하트 모티브를 재해석해 아티스트의 철학과 티르리르만의 감각을 담은 예쁜 디자인을 선보인다.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은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비 모양은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하여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했다.작품[花蝶]앞의 작가 김홍년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 UCLA,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다.김 작가는 한강 세빛섬 기획 솔빛 전시관,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스톨레이션 갤러리,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다수 열었고 1990년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90년대 작가 40인전으로 참여했고 1995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미술 50인 초대전, 2007년~09년의 ‘희망의 운동화’제작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의 사무총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김 작가의 작품은 삼성전자 갤럭시20 폴더블폰 Flip Z 출시와 함께 ‘Beauty in the Butterfly’에 콜라보됐으며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 소장 전시 중이다,㈜신라보석은 귀금속보석 중심의 산업도시인 익산시로부터 올해의 우수제조업체로 선정(2022)을 비롯하여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2014)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인정(2015) , 손목시계 케이스 디자인 등록(2016)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내며 연매출 200억원의 신뢰받는 기업이다.㈜신라보석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소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350호의 대형작품을 비롯하여 총 500호의 작품을 소장한다. 김 작가의 현재 작품가는 호당 100만원으로 소장 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라보석 정윤희 회장은 “모두가 펜데믹 등의 힘겨움을 극복한 시기였다”며 “특별히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의미를 전한다.티르리르 브랜드 관계자는“이번 티르리르의 아트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티스트 김홍년의 예술 세계를 담은 나만의 작은 컬렉션을 소장해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서현의 홀리데이 광고컷과 착용한 주얼리 제품은 전국 티르리르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MAGAZINE-TIRRLIRR | Artist HongNyun Ki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움과 삶의 희망을 재현해내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는 작가 김홍년과의 일문 일답>김홍년 작가Q: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는 작가로서 예술(아트)의 기준은 뭔가요?A: 향기로운 작가의 치열하고 절제된 표현, 기록, 흔적들의 철저한 결정체를 예술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작가는 불편과 불의와 야합하는 적당주의에 병들지 않는 예술혼을 지니길 바랍니다. 마치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소나무처럼 항상 품격이 있고 향기를 머금은 꽃처럼 은근한 멋을 지닌 채, 아름다움과 삶의 희망을 잘 재현하는 작가로 남고자 합니다.한 개의 날개로 날 수 없듯이 더불어 살고, 서로 인정하며, 작가로서 따스한 마음으로 발전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자는 바램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작품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마음의 날개를 펴 아름다운 희망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A: 창작 에너지의 원천은 예쁜 영감과 관찰의 축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의 디테일에 대한 기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기분 좋은 첫 만남처럼 예쁜 꽃을 접하면 무조건 에스키스(예비 스케치)합니다. 이런 꽃들을 우주의 무수한 별처럼 캔버스에 더 큰 상상으로 재구성하여 포괄적인 창작으로 이어지게 합니다.창작과정은 응집된 자아가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이 과정은 항상 매우 감성적이지만 때로는 슬픔과 아픔도 녹여낼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용광로 같아 열심히 노력합니다. 여기에 때로는 가슴이 저미도록 냉철하여 마치 지적일만큼 절대적인 논리와 명확한 색채로 창작에 임합니다. 이런 냉온(冷溫)의 교차하는 과정에서 창작욕구를 불태우게 되고 거선(巨船)의 기관처럼 감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Q: 작가로서 협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A: 최상의 작가가 최고의 명장과의 협업으로 일구어내는 또 다른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및 콘탠츠 개발이란 점에서 새로운 예술품의 전개가 될 것입니다.작가는 명장 정신과 기교를 존중하며 장인의 가치와 작가의 예술혼이 만나 서로 다른 영역의 극과 극의 접점에서 훌륭한 명품을 창작하는 것입니다. 대단히 의미가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행보는?A: 카오스적인 삶을 절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살기를 원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이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축복, 환희, 영광, 축하 등의 테마로 꽃들의 함축된 향연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축복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저의 작품을 통해 전해질 수 있다면 작가로서 더 할 수 없는 행복이 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 [로맨틱 러브플라이] 켈렉션 라인. 작업실의 김홍년 작가 모습주얼리 ‘티르리르’와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콜라보 컬렉션 A형 주얼리 ‘티르리르’와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콜라보 컬렉션 B형.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07 09:09
진양호 힐링센터최근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농장’이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으로,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지역민들 스스로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도 운영 중이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에서는 ‘사회적농업 인턴십’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대전 손수레농장에서 청년 8명의 참여로 시작된 ‘사회적농업 인턴십’은 2022년에는 전국 5개 사회적농장에서 20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규모로 발전하였고, 지난 11월 11일 수료식과 함께 활동이 종료되었다.진양호 힐링센터올해 참여한 농장은 (주)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충북 옥천), ㈜농업회사법인 에코마실(충북 제천),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전남 영광), (주)농업회사법인 포니힐링농원(경북 경산), ㈜진양호힐링센터(경남 진주) 등이다.‘사회적농업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 농업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실제로 농업과 사회복지를 접목한 현장이 궁금했다는 사회복지 전공자나, 농업의 다양한 확장성을 고민하는 농업 관련 전공자의 참여가 높았다.여민동락인턴으로 선정되면 사회적농장 현장에서 4주간 농장 지원활동과 함께 사회적농업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데, 올해는 사회적농업 체험단 및 서포터즈 운영, 교육부․지역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등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활동이 종료된 이후 이러한 아이디어 등을 평가하여 우수 인턴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정윤서 인턴(㈜진양호힐링센터 근무)과 한국인(㈜농업회사법인 에코마실), 조은영(㈜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 인턴이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어 농식품부 장관상과 농정원장상을 수상하였다.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정윤서 인턴은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재학 중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사회적농업의 가치를 직접 깨달을 수 있었고, 수년 내 사회적농업에 참여할 결심을 굳혔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사회적농업에 대한 홍보와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또한,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유민 인턴(㈜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 근무)은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 자연스럽게 먹거리 생산과 유통, 농촌에서의 삶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농업을 실현하는 데 나의 역할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해보려 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농정원의 사회적농업 인턴십 담당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활동이 마무리되었다.”며 “사회적약자의 자립을 돕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매년 다양한 참가자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턴십 수료 이후 사회적농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업으로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을 유도해 사회 통합을 실천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농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06 15:51
목공예 교실 수업 모습관악구는 올 가을에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의 인기 속에 지난 11월 20일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일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11~16세(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 소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수업은 삼성동에 위치한 목공예교실에게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핸드폰 스피커, 독서대, 원목 도마, 연필꽂이, 의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초등부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연필꽂이, 공간 박스 등의 목공예 작품을, 중등부는 이보다 높은 수준의 다육식물 거치대, 의자 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목공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만들어 보고싶은 물건들을 목공예를 통해 만들며 보람도 느끼고 미적·공간적 감각을 키우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프로그램을 기획한 구 관계자는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