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목공예 교실’ 운영 청소년들의 인기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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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소년 목공예 교실’ 운영 청소년들의 인기리에 마쳐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1.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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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6학년, 중학생 대상, 가구제작 기능사 전문강사 지도 아래
핸드폰 스피커, 독서대, 원목도마, 연필꽂이, 의자 등 다양한 작품
목공예 교실 수업 모습
목공예 교실 수업 모습

관악구는 올 가을에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의 인기 속에 지난 1120일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일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지역 내 11~16(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023일부터 112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 소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수업은 삼성동에 위치한 목공예교실에게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핸드폰 스피커, 독서대, 원목 도마, 연필꽂이, 의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초등부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연필꽂이, 공간 박스 등의 목공예 작품을, 중등부는 이보다 높은 수준의 다육식물 거치대, 의자 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목공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만들어 보고싶은 물건들을 목공예를 통해 만들며 보람도 느끼고 미적·공간적 감각을 키우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구 관계자는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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