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김장철을 맞아 광진구의 13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자들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껏 손맛을 발휘했다.중곡1동은 140가구, 중곡2동은 100가구와 경로당 2곳, 중곡4동은 도움이 필요한 40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눴다.능동에선 100가구에 전달하고, 구의1동은 75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김치 5박스를, 구의2동은 100가구, 광장동은 80가구에 나눠 이웃들의 환한 미소로 보답받았다.자양1동에선 ‘자양동 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과 함께 250가구에 나눔을 실천, 자양2동 100가구, 자양3동 60가구, 자양4동은 80가구에 선물했다.화양동은 40가구를 대상으로, 군자동은 중장년 1인가구 100곳에 전달하고 복지 정보 제공과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까지 도모했다.한편 김경호 구청장은 광장동 김장 행사에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나서 구민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사자들과 함께 양념을 버무렸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8 15:45
성동구는 코로나19 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을 마친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을 집중 접종 권고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해 진행된다.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백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으며 기존 백신보다 1.56~2.6배 더 높은 위중증화사망 예방효과 및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사례 신고율은 기존 단가백신보다 낮고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영국 등 다수 국가에서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접종 시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 또는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로 접종 가능하다.성동구는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편의를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도 당일 바로 접종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접종기관 요일제를 폐지하여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하였다.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96개 위탁의료기관을 비롯한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로 연락하면 된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고,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충분한 예방이 될 수 없는 만큼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는 집중 접종 기간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8 15:30
광진구청 전경광진구 보건소가 구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무료 치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할 만큼 삶의 질을 좌우한다. 구는 구강질환 예방 효과가 높은 유아‧청소년기부터 치아 건강이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노년기까지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치과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아 관리 사업은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치아홈메우기이다.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법,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용액 양치 등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병‧의원에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의 진료를 진행한다.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아동주치의 사업과 치아홈메우기 사업도 있다.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특수학교·아동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중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병‧의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진료를 받은 아동 중 구강 의사가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구강질환 치료를 실시한다.특히, 신체장애로 인해 진료 과정에 특수한 시설·장비가 요구되는 경우 또는 행동장애로 인해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의뢰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치아홈메우기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영구치 씹는 면의 홈을 치과용 재료인 실란트로 메워줌으로써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도 운영 중이다.어르신 불소도포사업은 치경부 충치 예방과 시린이 완화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장애인 구강보건 사업은 광진구민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지역 내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1·3주 목요일 오전마다 구강검사 및 상담, 충치치료, 마모증치료, 스케일링, 발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전화 후 광진구청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8 15:24
25일, 제257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04억 원(6.88%) 증가한 7천 827억 원으로 편성했다.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요 정책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내년 예산안을 기준으로 한 재정자립도는 올해 대비 1.1%p 상승한 26.1%다. 국‧시비 보조금 증가에 따라 점차 낮아지던 재정자립도가 이번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구 재정 상황이 양호해졌음을 의미한다.지속 가능한 ‘균형발전도시’로의 도약구는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75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우선,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아차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택정비사업 공공지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자양3구역 현청사부지 사업전략 용역 등에 40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도시발전을 위한 평생학습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청춘뜨락 야외공연장 등 문화복지시설 확대 및 주거밀집지역인 자양4동 전통시장, 용마초 등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에 역대 최대 수준인 415억 원을 투자하며, 공공 SOC시설 확충에 총 718억 원을 편성했다.약자와 동행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상생복지도시’ 구현구는 내년 예산안의 약 48%인 3,764억 원을 세대 맞춤형 복지‧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편성했다.먼저,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에 792억 원, 장애인 연금과 일자리 등 장애인복지에 332억 원을 편성했다.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지원, 아동수당 지원, 부모 급여,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에 502억 원을 투입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는 10억 원으로, 결식아동 급식비와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 예산도 22억 원으로 확대해 눈길을 끈다.어르신 기초연금 및 일자리에는 1,084억 원을 투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급식지원을 확대 운영하고자 27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보훈 수당 등 각종 지원비도 27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국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나 치매 관리 등에도 201억 원을 투입해 구민의 건강도 돌볼 예정이다.골목상권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도시’ 조성구는 감염병과 국제정세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총 323억 원을 편성했다.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에 54억 원을 투입하고, 골목상권 상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종합지원센터‧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 영세 봉제업계 소공인 지원 등에 총 102억 원을 편성했다.특히, 공공일자리, 행복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도 구비를 추가 투입한 221억 원을 편성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구민의 여가증진과 꿈을 위한 ‘문화교육도시’ 실현구는 문화‧교육 분야에 총 522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자 한다.이를 위해, 대학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클래식 음악산책 등 각종 행사와 공연 확대, 광진문화원 등 문화단체 지원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아차산일대 보루군 유구보호시설 건립비 등에 총 261억 원으로 확대 반영했다. 구민 건강개선을 위한 체육 분야에는 107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체육단체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비의 지원을 확대한다.교육경비 및 친환경 급식 지원,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교육 분야에도 154억 원을 편성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주민의 보편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조성구는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과 기후재난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699억 원을 편성했다.먼저, 빈틈없는 방역체계와 CCTV 관제센터의 기능 강화, 각종 재난 대응 복구를 위한 기금 적립, 범죄예방디자인 설치,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등에 86억 원을 투입해 재난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쓴다.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보행명소거리 조성, 중곡제일시장 주변 지중화,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버스 정류소 및 자전거 보관대 개선 등에 135억 원을 투입한다. 하수 시설물 유지관리와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순환 체계 구축, 공원 녹지공간 조성 확대에도 478억 원을 편성해,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부서 간 협업과 동별 지역책임제, 주민 동참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불법노점상‧현수막‧대형화분 정비, 골목 청소 등 ‘도시 비우기’와 ‘환경정비’에 앞장선다.‘소통’이 구정 운영의 제1원칙이 되는 ‘열린소통도시’ 구현구는 구정 목표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총 86억 원의 소통예산을 편성했다.동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행복일자리 추가편성, 용암사 입구에 도로 열선 설치, 뚝섬로 가로수 바꿔 심기 등 구민이 원하는 47개 사업에 총 82억 원의 소통예산을 반영했다.더불어, 구민의 제안사항들이 광진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약 4억 원의 소통 비용을 투자해 광진발전소통위원회와 소통·창의 도시행정 프로그램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소통‧청년소통 활성화 등에 힘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3년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은 다양한 정책을 원하는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소통예산’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이 바라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모습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2023년도 예산안은 제257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6일에 최종 확정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8 15:22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1월 25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회기는 2022년 마지막 회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및 구청제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비롯해 구정 질문·답변이 계획되어 있다.특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은혜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동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2023년도 세출예산(안)은 도시발전·소통상생·지역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어 편성되었으며, 그 규모는 2022년 7,323억원 대비 6.88%인 약504억 증액된 7,826억원이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기정액 약8,700억원 대비 4.41%인 384억원이 추가편성되었다.세부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2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진행한다. 12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고, 회부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추윤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개원 이후 행정사무감사 및 정책제안을 통해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257회 정례회에는 예산안 심사가 계획되어있다. 의원여러분은 주요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집행부는 이에 대해 철저한 자료 준비와 성의있는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제1차 본회의 끝에는 장길천, 김상희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장길천 의원은 광진구 의전지침 서열 오류 및 명단 누락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있을 행사에서 의전지침에 따른 의전 수행과 서열에 맞는 의전 예우의 필요성을 요구 및 강조했다. 김상희 의원은 광장동의 관리가 미흡한 가로정원길과 이름에 걸맞지 않게 조성되어있는 인문학 거리의 실태를 지적하며, 환경적 조건과 구민의 안전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제257회 정례회에 회부된 안건은 총36건이며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2건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길천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민위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피해 직원 보호에 관한 조례안(전은혜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길의원 외 1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일환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일환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4차산업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강산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신진호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민우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신진호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상배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전은혜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8 15:20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배달로봇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코엑스몰, 트레이드 타워에서 실내 배달로봇 6대와 서빙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공모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간 3000명이 찾는 코엑스몰 및 이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에 다수·다종의 로봇을 가동하는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실증 사업으로 1단계는 실내 배송 로봇을, 2단계는 실외 배송 로봇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 2대를 운영하고, 실내배송 로봇 ‘딜리 타워’ 6대가 코엑스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 사무실로 커피 등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52층 높이의 무역센터는 상주직원이 3만 3000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이곳에서 6대의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 문 앞까지 배달하는 D2D(Door to Door) 서비스는 최신 버전의 로봇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배달로봇 이용은 평일 9시 30분에서 16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11:30~13:00)로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배달받을 사무실 호수를 선택하고, 별도로 인증한 후에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확한 D2D 배달을 위해 실내 공간 디지털 맵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단계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실내배달 로봇확대 및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인도로 나가는 실외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명 주소와 연계한 로봇주행용 실외 디지털 주소 맵과 실내·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로 로봇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도 로봇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8 09:19
11.28~29, 청소년기 자녀 둔 부모 대상 집단심리극 운영 동작구가족센터는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심리극 '부모의 재발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의 재발견은 ‘부모’라는 역할에 가려진 ‘나’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11월 28일~29일 10:00~12:30 동작구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심리극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부모의 감정, 욕구, 비전 등 내면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모의 행복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역할 이외에 부모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동작구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체험활동, 가족문화활동, 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지원, 1인가구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27 14:36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에서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사반으로 편성된 해당 의원들은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두었다.노량진1·2동은 정유나·노성철 의원, 상도2·4동은 신민희·김영림 의원, 상도3동·대방동은 김은하·정세열 의원, 신대방1·2동은 조진희·변종득 의원, 상도1동·사당5동은 민경희·신동철 의원, 사당3·4동은 이지희·김효숙 의원, 흑석동은 장순욱·이영주 의원, 사당1·2동은 정재천·이주현 의원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동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의원들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예산집행현황, 자치회관 운영, 소외계층 지원 실적 등 주민센터 운영 전반과 주민편의 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했다.한편 제325회 정례회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월 2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