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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72 별빛내린천 조형물 작품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일상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공공미술 특별전 <00의 공공>은 지난 10월부터 약 3천여명과 함께하며 38일간 장정의 막을 내렸다.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감을 이끄는 관악문화재단의 비전을 공간으로 구현한 시설이다.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 해소라는 공간 정체성을 지닌 만큼, 본 전시는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공공(公共)’ 예술에 대한 S1472의 고민과 철학을 담아냈다.<00의 공공>은 ‘관악’, ‘수변’, ‘공공’ 키워드를 기반한 영상미디어·조형·미술 작품을 야외 공간까지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시관’과 ‘일상공간’의 경계를 허물었다. 일상 속 익숙한 풍경이 하나의 작품이 되는 새로운 공간감을 선사함으로써 ‘예술이란 삶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또한, 작품 근처에 설치된 기존 전시와는 달리 작품을 ‘자각’하였을 때 능동적으로 작품의 뜻을 찾아갈 수 있도록 S1472 내부에 작품 해설을 구성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로 거듭날 수 있다는 관악문화재단의 비전을 시각화함이다. 이에 하루 평균 81명의 유입 관람객이 기록됐으며, 전시 진행 전 1일 방문객 평균 수 대비 150% 증가라는 유의미한 성과치를 달성했다.한편, 올해 <어린이주간축제>, <하우스콘서트> 등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예술 행사가 이루어졌던 문화공간인만큼, 이번 전시 역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전시 프로그램 ‘00텐트’는 작가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직접 드로잉 아크릴을 체험하는 등 능동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6:24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관악구는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이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잡기에 팔걷고 나선다.관악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 밀집 지역이면서 직화구이 음식점, 공사장 등이 많은 신림사거리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운영 중이다. 이 일대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어린이·어르신 등 이용시설도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특히 필요한 지역이다.이에 구는 시비 3억 원을 확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비롯해 구 전체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린이집 2곳, 경로당 4곳에 창문을 열지 않고 바깥공기와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35대를 설치 완료했다. 이는 차가운 바깥공기 유입되어 영유아·노약자들이 미세먼지뿐 아니라 추위에 떨 염려 없어 호응이 좋았다.또한 어린이집 2곳과 노인요양시설 1곳에는 포름알데하이드 등 공기 유해물질을 저감시키고 공기정화를 제어할 수 있는 식물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가든을 시설 내에 조성하였다.또한 직화구이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이면도로에는 친환경 전기구동형 미세먼지청소차를 매일 30km 이상 운행하여 미세먼지를 깔끔히 청소한다.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에는 가로등·보안등에 부착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27대를 오는 12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운영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 대응한다. ▲비산먼지 공사장, 대기배출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청소 차량 확대 운영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승용차마일리지·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을 실시하여 촘촘한 미세먼지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구는 이외에도 지난해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1,053대, 미세먼지 알리미 380대, 미세먼지 차단망을 305개 설치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여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6:11

2022 찾았다 관희씨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2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성과공유회를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개최한다.<관희씨를 찾습니다>는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구민 소통을 통한 모티브로 관악구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며, 올해로 2년 연속 진행됐으며, 이날 성과공유회 <찾았다, 관희씨!>를 통해 11개 팀의 영상, 전시, 웹툰으로 마련한 지역 문화 콘텐츠가 공개된다.특히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지역예술가와 전문가 위원,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가하여 콘텐츠 피칭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에 참여한 ‘동네작당’ 박상아 대표는 “오래된 난곡로24길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거리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난곡동이 가진 삶과 동네의 매력을 사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콘텐츠로 기록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예술가가 해를 거듭하며 관악의 의미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주민과 어우러져 관악만의 콘텐츠를 선보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공개되는 지역문화콘텐츠는 ▲전시부문 ‘동네작당-우리가 사는 난곡도島 : 골목가게’, ‘마을과 고양이-어쩌다 난향 어쩌다 길냥’, ▲영상부문 ‘서서울비디오-숏폼 고려사’, ‘최병덕’관악 청년들, 그들 각자의 땐스홀을 허하라!‘, ’아우름트리오-관희들의 이야기‘ ’윤지혜-당신의 멘탈 구원자, 닥터 더블‘, ’극단 시지프-도시의 백마‘, ’김완수-다시 한번, 신림극장‘, ’도토리-별들의 이야기, ▲웹툰부문 ‘강가람-관악구 상점일기’, ‘김명진-신림선 여행기’ 등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5:59

“관객 분들이 생각하는 각자만의 ‘랭보’가 있을 텐데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나? 그런 생각에 많이 떨렸죠.”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랭보’에는 새 얼굴이 많다. 초·재연 모두 함께 한 랭보 역의 윤소호, 베를렌느 역의 김종구, 정상윤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뉴 캐스트로 채워졌다. 초·재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7명의 배우들 중에서도 극의 타이틀이자 주인공인 ‘랭보’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정욱진(33)을 지난 23일,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났다.Q. 뮤지컬 ‘랭보’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랭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랭보는 잘 알고 계시다시피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에요. 작품에 나오는 대부분의 가사와 대사들이 실제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이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같기도 해요. 시는 그 시대의 노래였으니까요. 이전에 초연과 재연이 올라왔을 때 공연은 못 봤는데, (정)동화 형이 ‘초록’ 넘버를 부르는 영상은 봤어요. 넘버가 정말 좋더라고요.Q. ‘랭보’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극이다 보니, 새로 랭보 역할에 도전하는 감상도 남달랐을 것 같아요.첫 공연 전날 되게 떨리던데요(웃음). 아마 2014년 ‘쓰릴 미’ 때 이후로 첫 공연 전날에 이렇게 떨렸던 건 ‘랭보’가 처음인 것 같아요.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이고, 이전에 이 역할을 해왔던 분들도 많고, 무엇보다 관객 분들이 생각하는 각자만의 ‘랭보’가 있을 텐데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나? 그런 생각 때문에 많이 떨렸던 것 같아요. 90%는 확신과 10%의 의심? 사실 90%도 굉장히 높은 거지만요(웃음). 첫 공연 끝나고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죠. 늘 느끼는 거지만, 앞에서 바라봐주고 계시는 관객 분들의 그 에너지를 마주하는 순간이 큰 힘이 돼요.Q. 네버 더 시너의 롭이나, 더 데빌의 존 파우스트 같이 악한 모습이 드러나는 역할도 연기했지만 ‘정욱진’하면 어쩐지 선하고 순수한 ‘바른 청년’의 이미지가 있어요(정욱진은 이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밝고 순수한 역할도 많이 했죠. 그렇기 때문에 선악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랭보라는 역할을 연기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랭보’를 연습할 때,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했어요. 주어진 에너지 값이 명확한 작품들과 달리, 인물을 만들어 나가면서 신경 쓰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거든요.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하지 말고, 워라밸을 지켜야 하는데’ 생각하면서도(웃음), 막상 공연 올리고 나면 이런 힘든 과정들까지 즐겁고 재미있게 느껴지죠.원래 일상생활에서는 화를 내거나 예민하게 굴고, 욕하고 이런 것들을 가급적 안 하는 게 모두에게 좋은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연기를 하면서 무대 위에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업 만족도가 충족되는 것 같아요(웃음). 우울하고 기분이 썩 좋지 않은 날에도, 그런 감정과 상태를 연기로 승화시켜서 무대를 잘 마치고 나면 우울감도 싹 사라지고요. 그런 날이 관객 분들의 평도 좋더라고요.Q. 요즘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잖아요. 끊임없이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인데, 연기자로서의 정욱진을 스스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어느 순간부터 트리플, 쿼드러플, 그런 것들이 보편화됐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공연만 하면 좀 심심하더라고요. 극을 하나만 한다고 하면, 평일 하루, 주말 하루 공연하고 5일을 쉬어야 하니까요. 이 남는 시간 동안 뭘 할까, ‘나도 투잡을 해야 하나?’ 이런 고민 끝에 생각한 게 매체였어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피해가 없는 ‘투잡’이니까요. 뮤지컬과 연극을 병행하면 목이 아플 수 있지만, 촬영은 그런 일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필모도 쌓을 수 있고, 배우로서 능력치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싶었죠.공연과 매체 연기는 서로 다른 부분이 굉장히 많아서 장단점이 상쇄되는 것도 있어요. 무대예술은 배우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소품이나 무대장치가 진짜가 아닌 경우가 많잖아요. 무대에서 움직이면 런던이 되고, 파리가 되고. 하지만 촬영에서는 다 진짜죠. 바다 장면에서는 실제로 바다에 가고, 산 장면이면 산에 가고. 그런 부분들이 좋더라고요. 또, 지방 촬영 같은 게 있으면 다녀오면서 그 지역 막걸리도 사올 수 있고(웃음). 공연도, 촬영도 즐거워서 공연장 가면 촬영하며 돌아다니는 게 그립고, 촬영하다 보면 무대에 서서 공연하는 게 그립고 그래요. 서로 좋은 의미로 자극이 돼요.Q. 그럼 지금까지 많은 역할을 연기해왔는데, ‘정욱진’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가 있나요?어떤 역을 연기하든, 제 안에 있는 걸 꺼내 쓴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제가 해왔던 모든 배역들은 아마 다 저와 닮았을 거예요. 그래도 가장 즐겁게 했던 극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어요. 저, 20살 때까지 개그맨이 꿈이었거든요. 사람들을 웃기고, 감정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어쩌면 해피엔딩’은 시작부터 1시간 정도는 코메디로 풀다가 뒷부분에서는 감정적인 씬이 많아서 저와 참 잘 맞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힘들었던 건 ‘원스’? 원캐인데 무대에서 퇴장이 없어서, 직장인의 애환을 느꼈죠(웃음).[캐스팅보드②] 정욱진이 들려주는 뮤지컬 ‘랭보’에 관한 사소한 이야기들로 이어집니다.

뉴스 | 김희선 객원기자 | 2022-11-30 14:30

트리니팅 나무들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위례동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tree knitting)’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위례동 주민 김계현 씨(56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 씨는 “2020년에 연말 모임을 대신해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뜨개 목도리 60개를 만들어 드렸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다.”면서 “올해는 여러가지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손뜨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훈훈함과 위로를 느끼고, 나아가 위례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어 트리니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트리니팅 사업은 위례동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자치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한여름인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손뜨개 옷 80여 점을 만들었다. 만든 작품은 휴먼링 산책로 및 위례호수공원 나무에 입혀져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돕는다. 손뜨개 옷은 ▲스위트 송파(Sweet songpa) ▲피스풀 위례(Peaceful Wirye) ▲송파구 캐츠프레이즈인 ‘창의와 혁신’을 주제로 제작했다. 형형색색의 털실로 풍선, 겨울에 핀 꽃망울, 위례동을 지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행복을 꿈꾸는 고래 가족 등을 표현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위례동 주민자치회 신우용 회장은 “트리니팅 사업으로 나무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어린이들에게는 재밌는 상상력을, 주민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례동 트리니팅 작품은 내년 3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26일 작품 제막식에는 트리니팅 사업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위례도서관에서 어린이책 300여 권을 행사참여자에게 기부하는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뜨개옷을 입은 덕분에 겨울에도 나무에 꽃이 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송파가 되도록 지역 사회 곳곳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30 10:32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 병)이 재건축 비리 방지를 위한‘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패키지 3법’은  지난 5월 17일에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지난 29일에 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사법경찰관법),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다.패키지 3법 중 지난 5월 17일 가장 먼저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현행법에서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임원에 대한 자격요건의 입법 미비를 보완하는 내용이다.현행법은 3년 동안 정비구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5년 이상 소유한 자만 조합 임원으로 선출 될 수 있다. 그런데, 세입자의 경우에도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경우 조합 임원으로 선임이 될 수 있다는 최근 법제처 법령해석에 대하여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었다. 또한, 5년 이상 소유한 경우에도 지분 비율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아파트 한 세대의 소수 지분(예 0.01%)만 가지고 있어도 조합 임원으로 선임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유경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조합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거주요건이나 보유기간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도 아파트 한 세대에 대한 지분을 50% 이상 소유하도록 하였으며, 세부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 중에 있다.다음으로 「사법경찰관법 개정안」은 부동산 재건축 활성화로 인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 비리, 시공사 선정 비리 등 범죄 단속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사·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직접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이어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은 관리비·장기수선충당금을 용도 외에 사용하는 경우 과태료 상한액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하자보수보증금(공동주택의 시공상 잘못에 따른 하자보수를 목적으로 건설사가 예치하는 보증금)의 용도 외 사용시 과태료(최대 2천만원)에 비해 금액이 낮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경준 의원은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기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건축 관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패키지 3법”이라며,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30 10:25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청사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11월 28일 (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성동형 ESG 실천사업 ▲성동구 1인 가구 지원 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만족도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대내·외적 공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외기관 공모 및 인증 사업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부서를 통해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성동형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품고, 안전 뿜는‘성동형 으쓱(ESG) 착공(착한공단)’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총 3건(▲“병뚜껑을 따라오세요!” 자원순환 전시 ▲성동·열린금호 유아체능단 자원순환 교육 ▲성동구 주차장 “안전빛”을 만나다)의 사업에 관한 만족도 평가 응답자 중 97% 이상이 자원순환 인식이 개선됐으며, 야간주차 시 안전 및 편의성이 증대됐다고 답했다.또한, 성동구 1인 가구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1인 가구 소외감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총 2건( ▲ 홈 라이브: 건강 및 여가지원 ▲주거환경 개선‘공행하우스’: 시설보수 및 예방지원)의 사업에서 평균 95점이라는 높은 종합만족도를 기록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공단은 대내·외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한 분석과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을 추진력으로 삼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23

압구정로데오 줄리엣동상 앞에서 플레이메타로드 실행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로데오거리~청담한류스타거리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둘레길인 ‘플레이 메타로드’를 29일 조성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보면 현실 공간에 3D 포켓몬이 출몰하는 ‘포켓몬고’ 게임처럼 ‘플레이 메타로드’는 스마트폰으로 ▲XR상점스캔 ▲XR타임세일 ▲스탬프투어 ▲MBTI 카메라 등 재미있는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이 메타로드’는 강남구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 앱 메인화면에서 실행하면 된다. 메타로드 권역은 ▲압구정로데오거리 로미오 동상 앞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거리 줄리엣 동상 앞 ▲강남돌 상징물 ▲SM 셀러브리티 센터 ▲BTS 강남돌 앞 등 총 6곳이다. XR상점스캔은 스마트폰으로 주변 상점을 스캔하면 압구정 일대 40여개의 매장과 쿠폰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점심, 저녁 하루 두 번(10~13시, 17~19시) XR타임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쏟아지는 선물 박스를 클릭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총 6개 거점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카드 뒤집기, XR미니게임을 수행하면 황금열쇠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가 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상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황금티켓과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거점인 BTS 강남돌에서 랜덤쿠폰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당 최대 6개를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종류는 ▲노티드 도넛 한 개 ▲갤러리아백화점 커피 1+1 ▲CGV·메가박스 영화 2천원·매점 2천원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30% 할인 ▲데빌스도어 트러플프라이즈 증정이다. 이 밖에 압구정, 청담동을 배경으로 셀피를 찍을 수 있는 MBTI 카메라가 있다.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MBTI 캐릭터와 결합해서 나만의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압구정로데오 입구와 청담명품거리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존 거리에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증강현실 둘레길은 인근 매장들의 참여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강남의 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30 10:21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11월 12일(토)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가 되어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과 협약을 통해 자원순화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으며, 생소한 자원순환에 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성동구의 자원순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내 6개 환경단체의(노플라스틱선데이 ∙ 로우리트콜렉티브 ∙ 제로웨이스트샵 소중한 모든 것 ∙ 프레셔스플라스틱광주, 대전, 박재민 ∙ 클럽키퍼스 김정희, 박지훈) 활동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와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12팀의 부스가 운영되었다.행사 참여자들은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직접 튜브짜개를 만들어보고 서울환경연합의 캐릭터‘푸르리’와 함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 라고 말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21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11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2022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 사업’에 공단 체육시설인 마장국민체육센터가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경영∙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서,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이용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체육센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공단의 마장국민체육센터는 고객 편의와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해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운영으로 꾸준히 신규 강좌를 발굴하고, 무료한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비대면’온라인 강좌를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점이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강좌 신설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이용 고객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18

박성연 의원(왼쪽)이 10월 21일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북카페에서 어린이대공원 현대화사업 관련,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이 주변 생활권과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해 녹색여가 네트워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대상 사업지는 광진구 능동 18번지 일대로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구간 204m에 이르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바닥포장, 녹지복원, 쉼터 및 경관 조명 등을 2013년 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박 의원은 “젊은층의 문화공간, 반려견 산책로, 노년층 휴게공간등이 마련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거점의 열린광장 및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또한, “녹지 복원을 통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면 어린이대공원 녹지율 총량이 증대됨으로써 지역 주민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다음 달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추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16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은 2023년도 물순환안전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 3억 원을 의원발의로 증액해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수변 예술놀이터 대상 후보지는 광진구 중랑천 제방 일대로 건축면적 500㎡, 데크면적 250㎡ 규모다. 예정된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박 의원이 확보한 3억 원으로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예산을 확보해 2024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박 의원은 “그동안 광진구 일대 중랑천은 수변공간과 주변 지역을 연계한 여가 및 소통, 문화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 돼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어 “수변공간 인프라 조성 및 개발과 동떨어져 있던 공간에 예술놀이터가 조성되면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수변에서 문화·예술을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가 북카페, 휴게·공연 공간 등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변감성도시를 선도하는 활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예산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08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11월 18일(금) 서울 YWCA 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합에 기반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인도네시아 아체주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례”연구를 발표하고 일반 부문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본 연구는 건협에서 2012~2020년까지 총 9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2012~2014년)”,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2015~2017년, 2018~2020년)”사업의 수행을 위해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확산된 과정을 지역사회 연합이론(Community Coalition Action Theory, CCAT)을 적용하여 설명한 것이다.- △건협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주요 보건문제 도출 △연합 형성의 단계 △연합 시너지 창출 단계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화 단계에 대해 각 단계별로 기술, 설명했다.메디체크연구소 연구팀은 “역량강화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수행으로 인도네시아 아체주 내 빈혈 유소견율과 토양 매개성 기생충 감염율이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체 보건교육 실시 비율, 지역사회 보건소 실무자의 검사 정확도가 향상됐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강화된 지역사회 역량을 활용하여 원격 및 온라인 보건교육의 실시, 화상 운영위원회 개최 등으로 지속적인 연합 유지와 프로그램의 타지역 확산에 기여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지표 개발 등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대한금연학회 등에서 우수 연제 및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10:05

2020년 이후 3년만에 설치되는 성동구 온기누리소성동구가 30일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진다고 예보되는 가운데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이를 위해 평상 시부터 심각한 위기 발생 등 3단계에 걸쳐 한파 대비에 나선다. 1단계에는 부서별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한파 상황관리 TF팀이 가동되며 한파특보 발효 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인 인명 피해발생 등 심각한 위기발생 시 주·야간 재난대응 13개 실무반, 2교대 근무하는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구는 겨울철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취약계층 등은 집중 모니터링을 하여 우리동네돌봄단, 주주돌보미들, 통장 등이 유선통화나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에서는 재난도우미, 보호자 지인 등을 통해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나선다.또한 건축공사장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에 한파 위험수준별 대응요령 및 한랭질환별 증상,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여 작업자 부상 등을 방지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한파대비 저감시설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설치가 중단된 바람막이 공간인 ‘온기누리소’ 35개소를 3년 만에 설치하여 내년 3월 말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온기누리소는 기존 제품을 재활용하여 설치하며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매서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온기가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더불어 구는 버스정류장에 스마트쉼터 47개소, 스마트 냉‧온열의자 총 135개소를 운영하여 강추위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불편해소에 앞장선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 한파에 대비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살피기 활동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한파대처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구민 모두가 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없는지 살펴보고 보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09:35

성동구가 지난 11월 26일 청년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청년세대와 소통하기 위하여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권영민)와 함께 『2022 성동구청년정책포럼 ‘청년당당’』을 개최했다.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권영민)는 지역 청년 47명이 함께 참여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 정책발굴 및 제안, 청년축제, 공론장 운영 등의 활동과 성동구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성동구청년정책포럼은 2019년 지역 청년들의 의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성동구 청년 정책에 대한 여러 쟁점들을 토론하고 주제별, 이슈별 청년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해 왔다.‘청년이 당당한, 청년에게 당연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성동구 청년정책의 현황과 구정에 대해 '구청장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청년정책 및 청년참여기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당사자와 전문패널 간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에 청년 당사자의 의견 반영이 필요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동구 청년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청년들과 구청장과의 대화를 진행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성동구가 청년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09:33

용답동 원플러스원 참여업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갈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성동구 각 동마다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원플러스원’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이란 하나의 물건(서비스)을 구매할 때 기부자는 한 개 값을 더해 지불하고,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쿠폰으로 제공하는 소액기부 나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현재 17개 동 전체에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옥수동(동장 이선하)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카페, 음식점 등 관내 업체들을 방문하여 원플러스원 사업을 홍보하며 참여업체를 모집하였고, 현재 장군숯불갈비, 노리터 식당 등 5개 업체가 참여하여 2개월 간 소액기부금 25만 원이 모여 25명의 대상자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인 나눔문화 조성을 실천하고 있다.추후 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관내 직능단체와 참여업체 간의 결연으로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에서도 원플러스원 사업에 현재 5개 업체가 참여하여 2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성수1가제1동의 한 참여 업체 관계자는 "의외로 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곤 하는데 그 모습이 참 기특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는 분들 덕분에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용답동(동장 임경남)에서는 개인 기부와 지역 상인 뿐 아니라 관내 기업에서도 함께 원플러스원 사업 참여에 나섰다.지난 10월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와 서울교통공사에서 후원금을 기부하였고, 이 기부금은 쿠폰으로 발급되어 외출이 어려운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업체인 내꼬닭에서 치킨을 배달하였다.또한 지난 23일에는 북촌묵은지삼겹살에서 원플러스원 사업에 참여하며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孝 갈비탕」 100인분을 대접하기도 하였다.성동구 관계자는 “성동 원플러스원은 기부문화를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민 중심형 복지 서비스”라며 “서로룰 위한 마음으로 참여업체와 기부자, 수혜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09:30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 주민모임 '늘솜공방'(대표 송명애)가 직접 제작한 가방 100여 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금호2-3가동 주민들이 모여 2017년 결성한 ‘늘송공방’은 동 주민센터 지하 작은 공간에 재봉틀을 놓고 모임을 시작하여 재봉교육, 가방제작 등 재능기부를 하며 이웃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지난해와 올해는 2022년 '성동구 동이웃만들기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크로스백, 핸드폰 가방 등을 제작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내년 동이웃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주민 대상 DIY 특강 개설’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늘솜공방 송명애 대표는 "내년에 또 기회가 된다면 베갯잇이나 밴드형 요커버 같은 물품을 제작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고 싶다."며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진영 금호2-3가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제작한 가방 등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신 늘솜공방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공방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금호2-3가동 주민모임 ‘늘솜공방’이 관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가방 100여 개를 기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09:28

25일, 성자초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광진구가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교실’의 운영을 재개했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자원 순환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초‧중학생들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다.교육은 성자초, 신양중 등 총 8개 초‧중학교에서 51회 운영되며, 자원 순환 전문 강사가 교실로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학생들은 ▲쓰레기 실태와 문제점 ▲환경오염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4대 원칙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생각을 나누고, 분리수거함 등에 직접 분리배출을 실습해본다.교육을 들은 한 초등학생은 “집에서 엄마가 재활용품을 나눠서 버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는 체험교실에서 배운 대로 엄마와 함께 쓰레기를 나눠서 버려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울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자원 순환 사회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교육은 이달 29일까지 현재 12회 운영됐으며,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25일, 성자초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교실’에서 분리배출을 실습하고 있는 학생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30 09:25